모든 저녁이 저물 때
예니 에르펜베크 지음, 배수아 옮김 / 한길사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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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배수아의 해설에 전적으로 공감했다,읽는 중간 중간 먹먹하고 답답하기도 했다,역사 속에서 개개인은 한갓 한줌도 아닌 것에 불과한 것에 대하여,,이념 속에서 속절없이 스러져간 인생은 또 얼마나
기하인가에 대하여,,그래서 작가는 만약 이랬더라면을 가상하여 5개의 인생을 펼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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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볼트의 선물 - 1976 퓰리처상 수상작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44
솔 벨로 지음, 전수용 옮김 / 문학동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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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명성이 자자해서 읽었던 "오늘을 잡아라"의 평이함에 실망했었는데 혹시나하고 읽은 무려 800페이지에 가까운 이 책에 질렸다 뭐,부분 부분 좋기도 했지만 자기가 아는 온갖 유,무명 인간들,잡다한 지식 자랑 말고는 별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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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6펜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8
서머셋 몸 지음, 송무 옮김 / 민음사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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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싯적 주말의 명화에서의 인상 깊었던 한 장면이 생각난다,경매에서 계속 상대가 부르는 금액에 6펜스를 더하여 구매 금액을 부르던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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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픽처스
제이슨 르쿨락 지음, 유소영 옮김 / 문학수첩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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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임파서블 포트리스를 너무 재미있게 읽어(신선,유쾌,상쾌) 기대를 많이 했는데 영 아니다,닳고 닳도록 써먹은 고루한 내용으로, 전혀 신선하지 않은 맛이 간 음식 먹는 기분,이 분야를 너무 쉽게 보는 경향이 작가를 비롯한 재미있다고 평을 하는 독자 모두에 있는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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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공원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60
마르그리트 뒤라스 지음, 김정아 옮김 / 문학동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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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 본 이 작가의 작품은 모두 인도차이나에서 성장했던 작가의 자전적 얘기들이었는데,프랑스를 비롯하여 우리나라 독자들로부터도 좋은 평가를 받고있는 것 같다 하지만 특이한 삶이 눈길을 끄는 정도일 뿐 작품성은 박약하다 그나마 이 작품은 자전적 요소마저 없어 진부하기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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