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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4~75
빨리 읽고 많이 읽는 게 좋다는 착각
이야 너 벌써 다 읽었니
굉장히 빨리 읽었네

이런 칭찬은 들은 아이들은 건성으로 빨리 건성으로 빨리 읽게 만드는 원인은 어른들에게도 있다 어른들에게도 있다 빠른 속도로 책을 많이 읽는 아이가 내용 파악은 부진한 경우가 있다 책 한 권을 금방 망했지만 건성으로 읽는 습관이 몸에 배었다에 배웠다 많이 읽으려면 읽는 속도를 빨리 앞당길 수밖에 없다 아이들이 꼼꼼히 읽지 않고도 책 한 권을 빨리 읽으면 만족한다

한 권을 읽어도 제대로 내용을 파악하고 자기 생각과 비교 분석하여 적용한 혼서 가야 적용하는 독서법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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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2~73

읽기가 숙제라는 생각
독서를 견디는 행동이 마지못해 하는 행동이라고 여기는 아이들이 많다 부모가 주도적 주도하는 학습에 지치고 강요받은 독소에 지치면 모든 게 숙제처럼 무거워진다

부모의 태도가 바뀌지 않으면 아이의 독소 태도는 바뀌지 않는다 부모가 아이에게 지시했기 때문에 독소는 숙제로 잘라 간다 아예 선택과 자율성에 빠진 독서는 더 이상 아이의 것이 아니다 아이 스스로 선택하고 성취하는 과정이 아니니 자발적으로 즐겁게 할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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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읽기능력 때문에 생기는 실수에도 다시 도전할 수 있게 기회를 주자 실수할 때 엄마 표정이 일그러지지 않아야 한다 진정성 있는 표정으로 괜찮아라고 바라봐야 한다 그래야 용기를 잃지 않고 읽기를 반복한다 실수했을 때 지지와 격려를 받았다면 아이가 읽기를 거부할 이유는 없다
p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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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태도를 스스로 제어하고 느리게 읽으려 한다. 뜻을 파악하지 않고 글자읽기 연습을 하자 몇 주 지나지 않아 읽기가 좋아졌다는 피드백이 많았다. 특별한 방법으로 훈련하지 않았지만아이들이 변하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마음에 부담이 줄어야 글자를 유창하게 읽게 된다. 한 번에 하나만 생각하게 하자.
문자해독과 독해는 다르다. 가정에서도 아이들에게 이런 확신을 심어주면 어떨까? 문자해독과 독해과정을 분리하기. ‘네가 이해를 못하는 게 당연해. 지금은 글자를 소리 내서 잘 읽는단계란다. 일단 술술 읽기만 하자. 부모의 생각 변화가 먼저다5 - P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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