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dslkrud5758님의 서재 (dslkrud5758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6534247</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un, 01 Nov 2026 07:42:18 +0900</lastBuildDate><image><title>dslkrud5758</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56534247</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dslkrud5758</description></image><item><author>dslkrud5758</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착한 사람이 잘되는 세상이 뭐가 나쁨?/ 운명 거래 연구소_도선우 - [운명 거래 연구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6534247/17598729</link><pubDate>Wed, 28 Oct 2026 20: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6534247/1759872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12131119&TPaperId=1759872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81/64/coveroff/k81213111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12131119&TPaperId=1759872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운명 거래 연구소</a><br/>도선우 지음 / 라곰 / 2026년 10월<br/></td></tr></table><br/>#서평단 #운명거래연구소 #도선우 #라곰출판사 <br/><br/>📚 『운명 거래 연구소』 _ 도선우<br/><br/>💡“아니, 이건 네가 스스로 노력해서 이뤄낸거야. 마땅히 받아야했을 결과거 조금 늦게 온 것뿐이야.”<br/><br/>🍙한줄평: 악에 좌절된 선의가 기적처럼 모든것을 제자리로 돌려 선의를 번지게한다. <br/><br/>@라곰출판사<br/>-<br/><br/>🔍<br/>세상은 언뜻 공정해보여도 그 속은 썩은 사과처럼 병들고 온갖 불법과 비리, 불공정, 정치권력 등이 만연하다. <br/>인간이 인간의 손으로 세운 질서가 더 큰 권력 앞에서 흔들리고 불공정해지는 것을 우리는 현사회에서 많이 목격하곤 한다. 우리는 그들이 악인지 알지도 못한채 그들에 의해 누군가는 알게모르게 피해를 당하고 희생되었다. <br/>하지만 아직 세상은 선의가 남아있다는 듯이 무심한 어느날 권력을 앞세운 악인의 정체가 대서특필되어 대중의 입방아에 오르며 불행이 불어닥치는 듯한 경우 역시 우리는 목격한다. <br/>그건 어쩌면 누군가 ‘운명 거래 연구소’의 정회원이 되어 그들의 재능과 공정을 등가교환일지도 모른다. <br/><br/>이 책을 읽는 내내 인간의 악의는 어쩜 이토록이나 끔찍할수 있는지, 왜 한명의 피해자를 위로가 아닌 배척과 몰아내는 것에 혈안인지 분통을 얼마나 터뜨렸는지 모른다. 한사람이 세상에 얼마나 억까를 당할수 있는지 보여주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그정도로 고달은 지금까지 살아있는게 다행일정도의 고달픈 삶을 살아왔다. 그 고달픈 삶속에서도 폭력이나 폭언으로 타인에게 화풀이하는게 아닌 자기가신을 자책하며 다른 이들에겐 선의를 베푼 인물이다. <br/><br/>이 책이 좋았던 이유는 주인공‘고달’이 자신이 운명거래소에서 받은 거래의 것들로 혼자 호의호식 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주변에 사랑을 베풀고 가해자이자 피해자였던 이에게 찾아가 선의를 베푸는 행동들에서 있다.<br/>선의로 인해 운명거래연구소의 정회원이 된 고달이 계약으로 인해 행복을 느끼며 다시 선의를 베푸는 선순환 구조가 누구라도 바라는 이상적인 모습이였다. 우리 사회에도 저런 선순환이 아직까지 남아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품고 이상을 바라보게 만들었다. <br/><br/>운명거래연구소는 선행이 아닌 선의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선행과 선의는 의도의 차이다. 그들은 행위에 앞선 의도를 파악해 인간의 인식으로는 보이지 않는  선한의지의 집합을 더 중요하게 보았다. 그렇게 선의를 기준으로 정회원이 된 대상은 그동안 보상받지 못한 선의를 공정하게 평가하여 자신이 가지고 있는 불핼과 부조리를 재능과 공정으로 바꿀수 있다. 얼핏 이방식이 세상의 정의를 앞세워 질서에 혼돈을 주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겠지만 세상의 정의를 구현하는 기관이 아닌 아주 까다로운 기준을 통한 정회원들만을 위한 것인 동시에 착한 사람이 잘되는 세상을 구현하는 것이다. 만약 그로인해 질서에 혼돈이 온다면 그 사회는 이미 썩어빠진 세상일것이다. <br/><br/>주인공 고달이 운명거래연구소와 계약할 당시 마들렌을 먹음으로서 계약을 체결하게 되는데 책의 작가의 말을 보고 작가님의 절친 ‘만돌’군의 이름과 유사한 음식을 계약음식으로 정한 것인가 짐작해보았다. 책을 다 읽고 알게 되었지만 마들렌은 프랑스 작가 &lt;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gt;에서 잊혀진 기억과 추억을 부활하는 의미를 지니고 일본에서는 친해지고 싶다는 의미에서 쓰이는 디저트다. <br/>나는 마들렌으로 인해 주인공이 지금까지 잊고 지낸 과거의 아픔을 직면하고 행복을 다시 되찾기 때문에 기억과 추억을 부활하는 의미에서 더 넓게 의미를 확장했다고 생각했다. <br/><br/>📖<br/>이 책의 주인공은 이름을 따라 간 듯 고달픈 인생을 사는 ‘고달’이 주인공이다. <br/>한꺼번에 닥친 불운으로 인해 본래의 성격을 죽이고 아픈 기억을 억지로라도 넘기며 말그대로 죽지 못해 살아가던 인물이였다. 그런 그가 마법같이 운명거래연구소에 가게되었다. <br/>그곳에서 뼈아픈 과거와 다시한번 직면하였다. 고달은 자신과 얽힌 사람 즉 자신의 인생에 큰 상처를 준 이들의 심사가 승인되어 마들렌을 통해 운명거래소와 계약을 하게된다. <br/>그들이 가진 행운, 건강, 재물운, 명예 등등을 고달이 가진 안 좋은 것들 예를 들어 사고운, 불행, 불면증 같은 것들과 교환할수 있게되었다. <br/><br/>이 책을 아직 읽지 않은 분 중에서는 그래도 악인에게 측은지심을 혹은 불쌍하다는 생각을 가지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 책을 한번이라도 읽었다면 절대 그들에게 동정같은 것은 하지 못할거라 생각한다.. <br/><br/>📁<br/>이 책은 큰 사건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아니다. 대부분의 이야기가 운명거래 연구소에서의 대화와 과거 이야기가 주가 된다. 그렇지만 이 책은 여타 책들보다 훨씬 수월하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였다. 문장이 간결하고 실제 보통 사람이 대화하고 생각하는 수준이기에 어려움 없이 잘 읽혔다. 읽으면서 특유의 독창적인 단어나 문장을 표현하여 종종 멈칫하며 다시금 문장을 읽은 적도 있었다.(보면서 인상적이였던 문장은 사진으로 남깁니당.)<br/>(사진)<br/><br/>이 책은 결국 권건징악과 사필귀정의 결말을 향해간다. 그럼에도 이 책은 그 결말로 가기까지 고달이 걸어왔던 과거가 많은 선의를 바탕으로 쌓아나가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결코 순탄하지 않았기에 책의 페이지를 넘기는 손짓하나 하나에 고달의 앞길이 조금 더 행복하기를 바라며 페이지를 넘겼었다. <br/><br/>🙋‍♀️<br/>세상이 나를 억까하는 것같다 하는 분!<br/>불공정한 힘에 좌절된 분!<br/>호로록 읽을수 있는 책을 찾는 분!<br/>한페이지 한페이지 아껴보고 싶은 책을 찾는 분!<br/>이 책을 진심으로 추천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81/64/cover150/k81213111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4816427</link></image></item><item><author>dslkrud5758</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가문에 얽힌 끈적한 간장같은 저주/ 모로미의 딸_이서 - [모로미의 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6534247/17594112</link><pubDate>Mon, 26 Oct 2026 16: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6534247/1759411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92131001&TPaperId=1759411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18/44/coveroff/k09213100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92131001&TPaperId=1759411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모로미의 딸</a><br/>이서 지음 / 반타 / 2026년 10월<br/></td></tr></table><br/>#서평단 #도서제공 #반타 <br/><br/>📚 『모로미의 딸』 _ 이서<br/><br/>💡“썩은 것은 버려지지만 발효된 것은 칭송을 받지. 죄도 오래 묵으면 향기가 난다. 인간들은 그 비린 냄새를 전통이라고 부르지.”<br/><br/>🍙한줄평: 친일파 가문에 얽힌 비밀과 저주가 발효되며 그 무엇보다 끈적한 씨간장이되었다.<br/><br/>-<br/><br/>🔍<br/>자신의 부와 명예라는 명목으로 욕심을 채우기 급급했던 선대의 욕망에 대한 대가를 치뤄야만하는 희생양 ‘반은재’가 이 책의 주인공이다. <br/>간장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이렇게까지 녹진하고 공포스러운 연출을 할수 있을지 몰랐다. 간장을 보면서 이렇게 무서움을 느낀 적은 처음이었다. <br/>초월적인 존재를 정말 효과적으로 연출하여 호러스러운 분위기와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작품이었다<br/>스토리보다 호러를 자아내는 분위기와 연출이 특히 더 도드라졌다.<br/><br/>은재의 엄마인 준요가 기괴하게 죽은 뒤 120년 간장명가 ‘’키네장유‘에 발을 들이면서 한꺼풀씩 벗겨지는 가문의 비밀들을 따라 걷다보면 인간의 욕심과 욕망을 적나라게하게 마주할수 있었다.<br/>그리고 일본 친일파 가문을 배경으로 하는데 사전 배경과 조사가 풍부하여 혹시 실제로 이런일이 있었던건 아닐까하는 착각이 들었다.<br/><br/>이 작품은 간장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가문의 핏줄을 탄 저주와 그에 얽힌 이야기를 하고 있다.<br/>이게 친일파 사람들의 악행이 핏줄을 타며 지울수 없는 행위라는 낙인처럼 느껴졌다.<br/>과거 선대의 잘못을 후손이 제대로 마무리 짓어야 함을 우리에게 알려주는 듯했다. <br/>그래서 친일파들을 제때 처벌하지 못한 과거 우리나라의 상황에 통탄을 금치 못하며 읽었다. <br/>작가님이 책의 배경을 일본으로 쓰신 이유가 이런 이유가 있지는 않을까 생각해보았다. <br/><br/>책 제목인 ‘모로미의 딸’에서 ‘모로미’라는 것은 간장이 되기전, 아직 거르지 않은 검붉은 액과 건더기 혼합물로 죽처럼 끈적한 것을 일컸는다. <br/>그럼 ‘간장의 딸’이 아닌 왜 간장이 되기 전 단계인 ‘모로미의 딸’이란 이름을 붙였는지 알수 있다.<br/>간장이 되기전 단계로 끈적하고 부유물이 떠다니는 어딘가 투박하지만 오랜시간 발효해 깊게 코를 찌르는 시큼한 냄새는 이 책과 가장 어울리는 이름이기 때문이다. <br/><br/>📖<br/>누군가 일본에서 전어를 보냈다. <br/>기운이 없는 엄마를 위해 노릇하게 구워드렸다. <br/>전어임을 알아챈 엄마는 한입 먹자마자 뱉으셨다. 엄마는 전어가 배송온 박스 채로 불에 태우셨다. 일렁이는 불길 속 타들어가는 전어와 박스에 가려진 부적 조작이 오그라들며 까맣게 타들어간다. <br/><br/>스스로 입에 검은실을 꿰고 2층에서 떨어져 죽음 엄마.<br/>엄마의 죽음과 함께 찾아온 처음 알게된 사실들.<br/>120년 전통 간장 명가 ‘키네장유’의 후손으로서 엄마의 유산을 받기 위해 교토로 향한다. <br/>혼자남은 주인공 ‘반은재’에게는 1억의 빚밖에 없었다. 은재는 피묻고 더러운 돈이라도 필요했다.<br/><br/>도착한 곳에 엄마의 사십구재를 치를기 위해 지내던 중 이 가문도 이집 사람들도 다 이상하다. 하나같이 다 믿을수가 없다. 알수없는 어떤 무언가가 있다.<br/>일본의 120년 전통간장명가에 핏줄을 타고 전달되는 저주가 스멸스멸다가와 발목을 적시다 어느샌가 은재를 덮쳐왔다. <br/><br/>📁<br/>챕터1의 처음에 ‘그것’이 과거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부분이 정말 좋았다. 간장을 표현하는 묘사도 지금까지 보지 않았던 시각이기에 새로웠으며 초월적 존재인 ‘그것’의 관망하는 자세가 좋았던 부분이라 책을 다 읽고도 이 부분은 다시한번 읽었던 부분이다. <br/><br/>책은 총 8개의 챕터와 한개의 에필로그로 이루어져 있다. <br/>문장들의 느낌이 손에 닿을 듯 닿지 않는 무언가를 형상하는 느낌이였다. <br/>책 속의 알수 없는 존재가 시공간을 넘어 독자에게로 점점 가까워지며 다다를거 같았다.<br/>마지막으로 책의 시점이나 시간선이 헷갈릴수도 있는데 책을 읽자보면 자연스레 이야기가 딱딱 맞춰지면서 이해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br/><br/>🙋‍♀️<br/>호러 스릴러 연출과 분위기를 사랑하는 분!<br/>간장이라는 소재의 다양한 연출이 보고싶은 분!<br/>눈에 그려지는 책을 읽고 싶은 분!<br/>책 ‘모로미의 딸’을 추천드립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18/44/cover150/k09213100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4184403</link></image></item><item><author>dslkrud5758</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악의 대물림/ 다윈 영의 악의 기원_박지리 - [다윈 영의 악의 기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6534247/17586475</link><pubDate>Thu, 22 Oct 2026 14: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6534247/1758647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8284471&TPaperId=1758647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9274/91/coveroff/895828447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8284471&TPaperId=1758647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다윈 영의 악의 기원</a><br/>박지리 지음 / 사계절 / 2016년 09월<br/></td></tr></table><br/>#서평단 #사계절 #박지리 #다윈영의악의기원 <br/><br/>📚『다윈 영의 악의 기원』 _ 박지리<br/><br/>💡“마음 속에 알 수 없는 길을 품고 사는 무서운 인간도 결국엔 사랑으로 진화한 것이라니.”<br/><br/>🍙한줄평: 철저한 계급사회라는 평탄한 아스팔트를 뚫고 피어난 비극이란 새싹<br/><br/>-<br/>📖<br/>이 작품 속 세계는 디스토피아적인 세계관으로 9개의 지구를 상, 중, 하로 철저히 계급을 나누어 놓고 있다. 가장 꼭대기 계급에 위치한 1지구의 ‘다윈 영’은 최고 영재들이 다니는 프라임 스쿨 학생이며 그녀의 아버지 니스 영과 그녀의 할아버지 ‘러너 영’ 까지 삼대가 복잡하게 얽힌 이야기다. <br/><br/>이 작품에서 영 가문의 3대가 가족과 가문을 지키기 위한다는 위선적인 명목으로 죄와 악을 대물림하고 있는 것을 아주 치밀하고도 건조하게 이야기하여 높은 몰입감을 성사하고 있다. <br/><br/>이 작품에서는 ‘후드티’는 최하위 계층인 9지구인들이 입었던 옷으로 1지구에서는 입지 않는 옷이다. 때문에 상류층 사람들은 후드티를 입는 최하위계층을 ‘후디’라 부릅니다. <br/>영 가문이 대를 거쳐 숨겨온 추악한 죄와 비밀이 되물림 되는 것을 후드티를 대물림하는 것으로 표현하여 악의 기원과 계승을 강렬하게 표현하고 있다.<br/><br/>🔍<br/>처음에 왜 하필 주인공의 이름이 ‘다윈 영’일까 라는 생각을 하며 책을 읽어 내려갔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난 뒤 다윈이라는 이름이 찰스 다윈이 쓴 &lt;종의 기원&gt;을 직접적으로 오마주한 이름인것을 깨달았습니다. 찰스 다윈이 &lt;종의 기원&gt;에서 생명의 진화와 적자생존에 대한 개념의 상징인 것처럼 &lt;다윈 영의 악의 기원&gt; 속 다윈은 인간의 악과 죄가 세대를 거쳐 어떻게 진화하고 또 그게 어떻게 대물림 되는지를 상징하고 있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br/><br/>이 작품에서 후드티는 ‘악’을 되물림 하는 상징이자 9지구인이 있었던 계급의 부정적 상징입니다. 후드 모자를 머리에 뒤집어써 자신의 정체와 죄를 숨길 수 있게 감추는 것은 스스로 악이 되어감을 의미하는 가면과도 갔다 느꼈습니다. 모자나 가면이 아닌 후드티였던 이유는 가면이나 모자와 달리 쉽게 벗을 수 있는게 아닌 옷자체에 후드모자가 달린 것이기에 영 가문이 떼어낼수 없는 죄와 악을 상징한다고 생각했습니다. <br/><br/>📁<br/>800p가 넘는 긴 장편 소설이기 때문에 처음 시작하실 때 섣불리 손을 댈수 없다 생각하시는 분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번 시작하면 박지리 작가님이 들려주시는 치밀하고도 웅장한 이야기에 자신도 모르게 빠져들어 이 책을 하루 온종일 읽고 있을겁니다.<br/> <br/>🙋‍♀️<br/>뮤지컬로 이 작품을 먼저 접하신 분!<br/>한순간도 놓칠수 없는 장편 이야기를 원하시는 분!<br/>악의 대물림을 직접 보고 싶으신 분!<br/>박지리 작가님의 장편소설이 궁금하신 분!<br/>이 책을 추천드립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9274/91/cover150/895828447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92749186</link></image></item><item><author>dslkrud5758</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당신의 풍선이 도착했습니다/'오늘의 풍선'이 도착했습니다_박하선 - [‘오늘의 풍선’이 도착했습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6534247/17580743</link><pubDate>Mon, 19 Oct 2026 15: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6534247/1758074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32131482&TPaperId=1758074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78/97/coveroff/k63213148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32131482&TPaperId=1758074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오늘의 풍선’이 도착했습니다</a><br/>박하선 지음 / 한끼 / 2026년 09월<br/></td></tr></table><br/>#서평단 <br/><br/>📚『‘오늘의 풍선이’ 도착했습니다』 _박하선<br/><br/>💡“마음을 전한다는 게 반드시 답을 받기 위해서만은 아니라는거예요. 닿았는지 알 수 없더라도, 누군가를 향해 보낸 진심은 결국 그 사람을 살아가게 하더라구요”<br/><br/>🍙한줄평: 모든 독서러들의 꿈<br/><br/>당신의 앞으로 ‘오늘의 풍선’이 도착했습니다<br/>-<br/>📖<br/>전하지 못한 마음이 있으신가요?<br/>&lt;오늘서점&gt;에서 전하지 못한 마음을 풍선에 담아 책과 함께 ‘오늘의 풍선’을 전해보는건 어떨까요?<br/>가닿지 못할 진심이라 포기하지마세요.<br/>풍선은 바람이 빠지면 언젠가 사라지겠지만 그 안에 상대를 생각한 진심은 오래도록 남거든요.<br/>마침 당신에게도 ‘오늘의 풍선’이 도착했군요. 발신인은 박하선 작가님이군요. <br/>당신에게 온 ‘오늘의 풍선’에 담긴 진심을 열어보시지 않겠습니까?<br/><br/>🔍<br/>이 책은 강렬한 도파민이나 자극적인 요소들은 없다. <br/>하지만 그렇기에 더 매력적인 책이였다. 이 책은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좋아할만한 책이였다. <br/>우리는 모두 책을 통해 위로받고 웃고 눈물 흘리며 책이 주는 감정에 감정을 보태며 내일을 살아간다. <br/>그런 우리들이기에 우리의 마음을 책을 통해 전달하는 ‘오늘의 풍선’이라는 북큐레이션 서비스는 정말 한번쯤 이용해보고싶다고 느끼게 만들었다. <br/><br/>&lt;오늘서점&gt;에 찾아오는 사람들은 책을 사기위한 사람만 오는 것이 아니다. 각기 다른 다양한 사연들을 짊어지고 &lt;오늘서점&gt;에 이르게되었다. <br/>풍선에 담은 진심이 상대에게 무조건 전해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 풍선을 준비하며 상대를 생각하며 꾹꾹 눌러담은 진심어린 마음은 나에게 다시 내일을 살아가게 만든다. <br/><br/>정말 다양한 사연을 가진 사람이 많았지만 저는 봉석 어르신의 사연이 가장 좋았다. 아내가 떠난지 1년이나 됐지만 빈자리가 너무 컸기에 그 뒤를 따라갈려 했지만 실패하고 우연히 서점에 오게되며 죽음이 아닌 내일을 살아가게되는 사연이었는데 저는 인물이 가장 인상깊었다. 세상과 담을 쌓아온 어르신이 서점을 통해 다시 내일을 살게 만든다는게 놀랍고 감동적이었다. <br/><br/>이 책을 보며 아 나도 이런 책방을 열고싶다 라는 생각을 강렬하게 했다. 이 책이 그리는 &lt;오늘 서점&gt;은 어쩌면 모든 독서러들이 바라는 꿈의 직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였다.(진짜 노년에 이런 책방 운영하고 싶어졌다.)<br/><br/>📁<br/>이 책의 구성은 계절을 따라간다. 겨울부터 시작해 봄이 오고 계절이 한바퀴 돌아 다시 봄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br/>보통 한챕터가 끝나면 일회성 인물처럼 그 이후로는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 책과 같은 경우에 모든 사연의 주인공들이 다른 챕터에도 얼굴을 비추고 있기에 챕터들이 하나의 세계를 이루어 더이상 그 인물들이 나오지 않아도 우리가 보지 못하는 곳에서 나름대로 멋지게 잘 살아가고 있을것만 같았다. <br/><br/>이 서점의 2대 사장인 빛나가 3년간 &lt;오늘서점&gt;을 지키며 일어난 다양한 일들을 읽어내려가며 나에게는 어떤 마음을 풍선에 담아 누구에게 전하고 싶은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수 있다.<br/><br/>🙋‍♀️<br/>책을 사랑하는 사람!<br/>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br/>당신에게 도착한 ‘오늘의 풍선’을 부디 읽어주시길 바랍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78/97/cover150/k63213148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789757</link></image></item><item><author>dslkrud5758</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사랑과 기대가 폭력이 되었다/그 소녀_우샤오러 - [그 소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6534247/17577915</link><pubDate>Sun, 18 Oct 2026 01: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6534247/1757791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131476&TPaperId=1757791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18/18/coveroff/k83213147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131476&TPaperId=1757791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그 소녀</a><br/>우샤오러 지음, 정세경 옮김 / 빈페이지 / 2026년 09월<br/></td></tr></table><br/>#서평단 #빈페이지 #우샤오러 #그소녀 <br/><br/>📚『그 소녀』 _ 우샤오러<br/><br/>💡“열일곱 살의 우이광은 세상이 망하길 그토록 바랐건만 지금껏 살아온 또 다른 열입곱 살의 자신은 고인 물처럼 고요하기만 했다. ”<br/><br/>🍙한줄평: 사랑과 기대가 폭력으로 다가와 상처받은채 어른이 된 그 소녀 이야기<br/><br/>-<br/>📖<br/>어느날 주인공 ‘우이광’이 가르치는 반 학생이 옥상에서 투신했다. <br/>주인공 우이광은 학생의 죽음에 대해서 깊이 슬퍼하며 자책하지 않았다. <br/>그녀는 이해하지 못했다. 왜 그녀가 죽었는지에 대해서. <br/>아무도 그 아이가 죽은 이유를 알지 못한다. 학업도 인간관계도 우수한 아이였다. <br/>그 아이가 자살할 이유를 찾지 못했다. <br/><br/>🔍<br/>이 책을 읽기 전에는 단순히 책에서 자살한 그 소녀에 대한 이야기 위주의 추리 소설이라 생각했다. <br/>하지만 이 이야기는 그보다 더 포괄적인 이야기로 이끌어나갔다. <br/>현세대의 아이들과 전세대의 우이광 그리고 그 전세대인 우이광의 부모 모두를 포괄한 이야기였다. <br/>스마트폰의 대중화로 SNS소통이 더 편한 현세대와 폭력이 당연시되던 시대 부모님세대 사이 억압과 통제 속에서 감정을 빼앗기 세대 우이광의 세대의 이야기를 작품에서 폭넓게 다루고 있다. <br/><br/>주인공 우이광은 어머니의 통제와 억압 속에서 자란 상처받은 아이였다. 보호라는 명목으로 정서적으로 학대하였다. 우이관은 어머니로 인해서 집안에서도, 집밖에서도 온전한 사랑을 느끼지 못했다. <br/>그렇기에 어머니에게 자유를 얻기위해 반항을 하기도하지만 그 자유가 우이광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br/><br/>우이광의 어머니는 우이광의 인간관계를 망치고 언제나 그녀를 숨막히게하며 제대로된 칭찬한번없이 그녀를 닥달해왔다. 하지만 그녀가 그런 행동을 하는 기저에는 누구보다 우이광의 행복을 바라는 사랑이 있었다. <br/><br/>어머니의 기대는 딸의 숨통을 조여올수 밖에 없었다. 사랑은 통제가되었고 그 통제는 아이에게 폭력이 되었다. <br/><br/>우이광은 자살한 학생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정의의 사도가 아니며 그렇다고 모든 일을 나몰라라 하며 방관하는 자도 아니였다. 우이광은 부족한 교사였다. 아니 죽기로 다짐했던 17살에 ‘나’를 그대로 두고 지금까지 흘러온 사람이었다. 지금껏 감정을 죽이고 상대의 진심이 무서워 외면하기 바빴던 우이광이 이야기가 덮일때는 어떻게 변하는지의 과정을 지켜보면 좋을거 같다. <br/><br/>📁<br/>이 책은 시간선은 일정하지 않다. 현재를 이야기하다가도 과거의 이야기를 교차하며 보여준다. 이런 형식이 반복되면 현시점에 일어나는 일과 과거의 일이 겹쳐보이면서 우이광과 죽은 학생인 그 소녀 ‘쑤밍쉬안’이 겹쳐보이게 되는 현상을 발견할수 있다. <br/><br/>책은 크게 2개의 챕터로 나뉘어져 있다. 첫번째 챕터인 ‘그 소녀들은 도착하지 않았다’와 두번째 챕터인 ’한때 이 세상에 그녀가 있었다’로 구성되어있다. <br/>첫번째 챕터에서 말하는 도착하지 않았다는 문장에서 도착한다는 목적지는 독자가 해석하기 나름이다. 죽음이라고도 혹은 가족의 품이라고도 해석할수 있다. 하지만 나는 열일곱살에 머물러 있던 우이광의 시간이 흘러 지금으로 걸어감을 의미하기 위해서 이 소제목을 쓴게 아닌가 고민해보았다.<br/><br/>이 책은 학생들이 상처입은 폭력에 대해서 극적으로 쓰이지 않았다. 그 폭력은 섬세하게 이루어졌다. 다 너 잘되라고 하는 소리라는 방패로 자기자신을 스스로 자책하게 만들고 존재의의와 자존감을 아래부터 차근히 무너뜨린다. 그렇기에 물리적인 폭력이 아닌 정서적인 폭력처럼 가슴에 깊은 상처를 만들고 그 상처로 인해 학생들은 수동적인 사람이 될 수밖에 없었다. 그런 학생들을 누구보다 잘 표현한 작품이다. <br/><br/>🙋‍♀️<br/>우리나라 교육현실과 비교하고픈 분!<br/>사랑이 왜 폭력이 되는지 궁금하신분!<br/>그 소녀가 누굴 가르치는 의미인지 궁금하신 분!<br/>이 책을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br/><br/>➕<br/>우리나라에서도 교육현실을 풍자한 드라마 ‘스카이캐슬’과 부모의 과보호로 인한 집착을 그린 드라마 ‘독친’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이런 이야기들이 우리나라와 먼 타국인 대만에서도 이어지는 이유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부모의 자아실현을 대리하고픈 과도한 의존과 학력이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것이라 가르치는 학력만능주의로 인한 집착과 통제때문이라 생각한다. 즉 사랑이 통제로 변한단 것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잘 실천해오기에 우리사회과 대만에서 이런 이야기들이 계속해서 나오는것이라 생각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18/18/cover150/k83213147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181843</link></image></item><item><author>dslkrud5758</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우리는 모두 짐승이다/우리, 짐승들_저스틴 토레스 - [우리, 짐승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6534247/17574886</link><pubDate>Fri, 16 Oct 2026 10: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6534247/1757488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968&TPaperId=1757488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73/89/coveroff/8932925968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968&TPaperId=1757488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 짐승들</a><br/>저스틴 토레스 지음, 김진준 옮김 / 열린책들 / 2026년 09월<br/></td></tr></table><br/>#서평단 #우리짐승들 #열린책들 <br/><br/>📚『우리, 짐승들』 _ 저스틴 토레스<br/><br/>💡“어쩌면 내가 쓴 글들은 처음부터 그들을 위한 것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들이 그 속에서 스스로를 발견하고, 마침내 나를 알아내주길 바라며”<br/><br/>🍙한줄평: 성장을 단순히 회복하여 나아가는게 아닌 있는 그대로의 나로 빚어 냈다<br/><br/>-<br/>🔍<br/>우리, 짐승들은 한사람의 유년시절부터 시작해 각 챕터의 장면을 사진으로 보는 듯한 착각을 주는 선명한 작품이였다. <br/>작중 ‘나’는 삼형제로 그리 좋은 환경이라 말할수 없는 환경에서 자랐다. 14살에 아이를 임신한 엄마는 아이들에게 예민하게 굴었으나 사랑을 했다. 아빠에게는 벨트로 맞고 뺨을 맞는 형제들과 아이들 앞에서 엄마와 성관계를 하기도 했다. 엄마 아빠라는 두 어른은 경제적으로도 안정치 못한 열악하고 빈곤한 가정이었다. 그들의 사랑은 우리가 보았을때는 정상적이지 않은 매우 결핍되어 보였다. <br/><br/>하지만 이 가족은 그들 나름의 유대감을 가지며 함께 시간을 따라간다. 무릇 성장 소설이라 함은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며 관계를 회복하고 앞으로 나아가지만 이 소설은 다르다. ‘나’의 정체성 확립은 가족의 균열을 불러왔다. 정체성을 확립해 성장하는 것은 손에 들고 있던 다른 것, 즉 가족의 유대감을 잃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br/><br/>작품 ‘우리, 짐승들’은 이 ‘,(쉼표)’가 중요하다. ‘우리 짐승들’은 ‘우리’가 ‘짐승’들을 수식하여 소유관계를 나타내지만 ‘우리, 짐승들’은 쉼표를 통해 ‘우리’와 ‘짐승’들을 서로 대등하게 연결하여 우리는 모두 짐승과 다름 없을 나타내는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br/>저자가 왜 우리 모두를 짐승이라 표현했는지 ‘우리, 짐승들’을 직접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br/><br/>📖<br/>이 책의 마지막 챕터는 “동물원에서”이다. 앞선 챕터에서 ‘나’는 짐승처럼 굴었음을 인정하고 동물원에 들어가야하지 않나 하며 스스로를 조소하였다.<br/>여기서 동물원은 단순히 정신병원을 가르키는 걸로 끝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스스로를 짐승이라 인정했다면 짐승이 있을 곳, 자연속으로 가지 않고 동물원에 있다는 것은 짐승임에도 자연적 환경에 도달 할수 없고 인위적 환경에 존재해야만 하는 퀴어들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보았다. <br/><br/>📁<br/>이 작품은 한 챕터가 다른 챕터와 연결되는 형식이 아닌 하나하나의 옴니버스식으로 연결되어 사진첩의 사진을 들여다보며 하나의 에피소드가 떠오르는 이야기의 나열이었다.<br/>작품 속 문장 자체는 간결하나 그 문장이 함축하고 있기에 문장을 해석하는 것이 오래걸린 작품이다. 함축하고 있는 문장이 많기에 독자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시간을 보낼수 있어 좋았다.<br/><br/>이야기는 우리의 시점이 아닌 이 가족의 막내아이의 시점으로만 진행된다. 분명 정상적이지 않은 결핍되고 불건전한 상황들을 아이의 시점으로 진행한 ‘낯설게 하기’ 기법을 활용하여 폭력에 대하여 아이들이 가지는 인식이 가볍게 묘사될어 독자들로 하여금 비극성이 조금 더 강조되었다. <br/><br/>🙋‍♀️<br/>새로운 퀴어소설을 찾으시는 분들!<br/>문장 하나하나 분석하고픈 분들!<br/>사진처럼 선명한 작품을 읽고픈 분들!<br/>잊을수 없는 퀴어 작품을 찾고싶은 분들!<br/>이 책을 추천드립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73/89/cover150/8932925968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738909</link></image></item><item><author>dslkrud5758</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도수 높은 위험한 사랑은 구원이었다/러브 콜릿 SWEET_ 김종윤 외 3명 - [러브콜릿 SWEET]</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6534247/17559008</link><pubDate>Wed, 07 Oct 2026 14: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6534247/1755900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E222639020&TPaperId=1755900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31/39/coveroff/e222639020_ae63.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E222639020&TPaperId=1755900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러브콜릿 SWEET</a><br/>김종윤 외 지음 / 황금가지 / 2026년 09월<br/></td></tr></table><br/>#서평단 #황금가지 @황금가지<br/><br/>📚『러브 콜릿 SWEET』 _ 김종윤 외3명<br/><br/>💡“당신의 눈에 담긴 수많은 이야기들 중에, 나의 이야기도 하나쯤은 남겠구나.”<br/><br/>🍙한줄평: 도수 높은 위험한 사랑은 구원이었다.<br/><br/>이 책은 사랑으로 인해, 사랑으로부터, 사랑으로 이루어진 이야기다.<br/><br/>-<br/>🔍<br/>사랑이란 무엇일까. 무엇이기에 책의 인물들이 그리도 부서지고 다치고 희생하는 것일까? <br/>사랑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br/>그런 물음에 대한 해답을 이 책은 말해주고 있다. <br/>수백명의 사람이 있다면 수백개의 사랑이 있듯이 이들의 사랑이 정상의 궤도를 벗어났다 느낄수도 어딘가 섬뜩하다 느낄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게 중요한가? 이들이 사랑을 하는데. <br/>이 책은 각 챕터마다 위험한 사랑을 다루고 있는데 우리가 보기에는 위험한 사랑이 구원이었음을 알려주고 있는 책이었다.<br/><br/>📁<br/>이 책은 총 4개의 챕터로 짧게 구성되어 있다. <br/>4개의 챕터로 이루어진 위험한 사랑이지만 그 위험한 사랑은 구원이라는 것을 알게되는 챕터들이었다. BL, HL, GL 그리고 신분차이까지 포함한 광활한 범위의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다. <br/>챕터를 시작할때마다 흡입력 있는 구성으로 인해서 책 속 세상으로 빨려들어가는 듯했다. 각 챕터들마다의 소재가 독특하기에 더더욱 이 책에 속절없이 빠져들수 있었다.<br/><br/>📖<br/>첫번째 챕터인 부서지는 심장은 불법 투기장 링위에서 질수 밖에 없는 파도(링네임)와 간판스타 까치(링네임)의 bl 이야기이다.<br/>링위에서 부서지고 부서지고 또 부서질 수 밖에 없는 파도는 까치를 만났다. 정상적이지 않은 사랑은 그 링위서 산산이 부서며 끝난 줄 알았는데 계속 이어진다. <br/>아무것도 없이 부서지고 부서지는 파도와 복수를 위한 까치가 내일을 같이 살아가게 될 이야기다.<br/><br/>짧은 이야기였지만 너무 마음에 든 이야기였다. 파도가 모든 것을 포기할때 키스하며 불법투기장이라는 밑바닥에서 구원해주는 장면이 가장 좋았다. <br/>밑바박의 밑바닥에 있던 파도와 스스로 밑바닥에 떨어져 파도를 구하는 까치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러브콜릿을 읽어보길 바란다.<br/><br/>링네임이 파도와 까치인 것을 보고 “까치놀”이라는 순우리말이 떠올랐다. 까치놀은 흰거품을 내며 울렁이는 파도 라는 의미로 까치와 파도가 만나 다시 세차게 파도치며 생명력을 얻은 모습으로 해석해보기도 하였다. <br/>개인적으로 이야기는 끝났지만 우리가 보지 못하는 이야기 속에서는 까치와 파도가 함께 파도를 보러 바다로 손잡고 갔음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 <br/><br/>두번째 챕터인 여우 이야기는 아름다웠다. <br/><br/>산속 자색 기와집에는 한 여인이 살았습니다. 상을 치른지 얼마 안됐는지 상복 차림이군요. 마을 사람들은 저 여인을 향해 천년묵은 여우라 손가락질합니다. <br/>천년묵은 여우를 죽이러 온 사냥꾼은 여인을 만났습니다.<br/>사냥꾼은 마님이 좋았습니다. <br/>무척이나요.<br/><br/>사냥꾼과 마님의 이야기가 더 궁금하지 않나요?<br/>저는 한 사냥꾼의 순애가 너무 좋았습니다. 한 여인을 위해 한 남자가 몸을 갈아넣는 모습과 능력은 있지만 시기와 질투로 변질된 소문으로 살지만 그럼에도 꿋꿋한 여자의 모습이 아름다웠다. <br/><br/>시대상 살을 째고 손에 피를 묻히며 수술하는 행위는 천대받아 아무도 그런 기술을 연마하지 않았지만 ‘백연화’는 혼자 스스로 주체적으로 자신의 기술을 연마하는 모습이 너무 멋졌다. 하지만 그런 진취적인 모습은 의원에겐 눈에 가시로 소문에 소문을 더해 그녀를 고립시키고 죽게 만들려했다는 사실에 전면으로 맞서는 사냥꾼에 관한 이야기이다.<br/><br/>배운것 하나 없이 사냥만 하던 남자가 한 여인을 만나 자신의 사랑을 위해 다치고 구르고 다치지만 한 여인을 위한 순애를 볼 수 있어 좋았고 여인의 의학 기술과 마지막에는 언니 멋져요를 외치게 만들었다.<br/>개인적으로는 사냥꾼이 마님이라고 부르는게 너무 좋았다.ㅎ<br/><br/>세번째 챕터인 놋뱀과 푸른 빛이다.<br/>아카데미에서 살해된 친언니 캐서린의 복수를 하는 이소벨과 어릴적 친구를 둘러싼 이야기이다. 괴물과 괴물의 만남으로 누가 더끔찍한가가 아닌 그 아픔을 공유하고 머리를 쓸어주며 서로의 친우가 되는 이야기였다. 마지막에 서로의 신분이 반전되는 듯한 연출이 좋았다.<br/><br/>사랑해, 송곳니 <br/>조선 최초 누드화라는 그림 뒤에서 펼쳐진 이야기는 우리가 생각하는 선정적인 이야기가 아닌 한 흡혈귀의 300년 넘는 세월의 사랑 이야기가 있었다. <br/>흡혈귀에게 피를 빨려 흡협귀가 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흡혈귀를 물어 피를 빠는 방식을 선택한 행동에 대해서 굉장히 신선했으며 흡혈귀의 피를 빨 만큼 그 모든 것을 희생할 정도의 사랑임을 서로가 서로에게 확신해주는 수단인 것에 굉장히 감명을 받았다. <br/>이들의 사랑은 사랑이란 남녀를 종족을 떠나 나보다 상대를 위하는 애틋한 마음이라는 것을 이야기의 인물들이 알려주고 있다. <br/>죽고 싶은 여인과 죽은 것들을 사랑하는 여인이 보여주는 흡혈과 예술과 사랑 그 모든 것을 아우르는 이야기라 할 수 있다.<br/><br/>🎼<br/>위험한 사랑과 9Lana의 프로포즈가 잘 어울릴거 같아 추천한다. <br/>특히 마지막에 나를 부숴달라는 노랫말은 첫번째 챕터인 부서지는 심장을 떠오르게 했다.<br/>https://youtu.be/iSrzkINK9_k?si=a3vIbJ5zkmvAz9Xv<br/><br/>🏷️<br/>~한줄 줄거리 요약~<br/><br/>부서지는 심장 : 나 형 좋아해요 형도 저 좋아하죠?<br/>여우 이야기 : 사람들이 여우라 부른다면 여우가 될수밖에<br/>놋뱀과 푸른빛 : 신분차이를 신분 반전으로<br/>사랑해 송곳니 : 니가 못물면 내가 문다.<br/><br/>🙋‍♀️<br/>로맨스 좋아하시는 분!<br/>위험한 사랑이 왜 구원인지 알고자 하시는 분!<br/>설렘이 공포를 이기는 걸 보고자 하기는 분!<br/>이 책을 추천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31/39/cover150/e222639020_ae6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313919</link></image></item><item><author>dslkrud5758</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세상따위 멸망해도 - [세상 따위 멸망해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6534247/17551121</link><pubDate>Fri, 02 Oct 2026 20:1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6534247/1755112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1798&TPaperId=1755112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22/44/coveroff/k932131798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1798&TPaperId=1755112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상 따위 멸망해도</a><br/>남유하 지음 / 사계절 / 2026년 09월<br/></td></tr></table><br/>#서평단 #사계절1318문고 #세상따위멸망해도 #남유하소설<br/><br/>📚『세상따위 멸망해도 (DEATE 가제본)』 _남유하<br/><br/>💡“그거알아? 좋아하는 것 옆에는 언제나 네가 있었어”<br/><br/>🍙한줄평:내가 가지지 못한다면 없애버린다는 말이 떠올랐음<br/><br/>우정은 때론 사랑보다 앞선다.<br/>단지 너를 아주 많이 좋아했을 뿐인데.<br/><br/>-<br/>&lt;숨은 머리 찾기&gt;<br/>죽은 바이올렛이 나를 찾아왔다. <br/><br/>🔍<br/>나도 주인공 엠마와 같은 경험이 있어 이 책을 읽으며 많은 공감을 하면서 책을 읽어내려갔다. <br/>어릴때 친구는 또하나의 세상이였다. 그렇기에 그 친구를 독점하고 싶은 어린 마음이 있었다. 그게 내가 그 친구와 멀어지게된 이유였다. <br/>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이를 다른 이와 ‘같이’라는 테두리로 묶어 ‘우리’안에 넣고 싶지 않은 마음이였다. <br/>그런 마음이 “세상따위 멸망해도”에서 &lt;숨은 머리 찾기&gt;의 엠마도 같은 마음이였을거라 생각한다. <br/><br/>엠마는 바이올렛을 소중하게 생각했다. 기억의 가장 오래된 기억 속에서도 바이올렛이 있었다. 숨쉬듯이 자연스럽게 바이올렛이 곁에 있었다. <br/>바이올렛 곁에는 엠마가, 엠마 곁에는 바이올렛이 있는것이 당연시 되던 나날 속 필립이 등장하게 되었다. <br/><br/>바이올렛은 우리의 울타리에 필립을 끌여들였고 엠마는 그게 못마땅했다. <br/>이 마음을 나도 이해하고 있기에 안쓰러우면서도 한편으론 우습기도했다. <br/>좋아하는 마음이 소유욕이 되고 독점욕이 되었지만 그 기저에는 바이올렛을 좋아하고 소중히하는 마음이 언제나 있었다. 단지 그게 옳지 못한 행동으로 표현되었을 뿐이다.<br/><br/>사실 엠마는 무서웠을거라고 생각한다.<br/>나는 널 이만큼이나 생각하고 좋아하는데 왜 너는 다른 이를 끌여들이는 건지, 나보다 그애가 더 좋은건지, 이제 그애와 놀면 나와는 멀어지고 이 관계가 끝날까봐, 더 이상 우리로 부를수 없을까 무서웠을 것이다. 엠마는. <br/><br/>그런 마음으로 인해서 바이올렛을 직간접적으로 죽이게 되었을 거라 생각한다.<br/>물론 엠마는 고의로 그런 것이 아니였다. 하지만 그렇다고 바이올렛이 죽은 원인을 제공한 것이 사라지는 것은 아닐것이다. 엠마는 어쩌면 바이올렛이 죽은 39일째 동안 계속해서 자책과 죄책감에 사로잡혀 죽지 못해 살았을지도 모른다. <br/><br/>📖<br/>주인공 엠마가 사는 마을엔 오랜 전통과 같은 것이 있다. 바로 죽은 자가 39일째가 되면 무덤에서 돌아와 가장 소중한 이에게로 간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때 망자는 머리가 없는채로 돌아 올수도 있었다. 그럴때는 망자의 소중한 이가 죽은 이의 머리를 찾아야만 했다. <br/>엠마는 바이올렛과 같이 추억이 스민 장소를 돌아다니며 날이 뜨기전까지 머리를 찾기위해 돌아다닌다. <br/><br/>머리를 찾았는지 찾았다면 어디에서 찾았는지는 큰 스포이기에 책에서 직접 찾아보기를 권장한다. <br/>엠마와 바이올렛은 해가 뜨기 전 대화를 나눈다. 그동안 숨긴 사실들과 나의 마음과 너의 마음을. 바이올렛은 죽기 직전 엠마를 미워하고 원망했지만 결국 죽은 이후 지금 바이올렛에게로 찾아갔다. 두 사람은 서로가 서로를 소중히 생각했지만 한명은 죽은 자로 한명은 산 자로 나뉘게 되었다. 만약 엠마가 바이올렛의 사랑을 믿고 서로를 더 숨김없이 대했다면 이야기는 달랐을까? <br/><br/>널 너무 사랑하기에 너와 멀어질수 밖에 없었던 엠마와 바이올렛은 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였음은 변하지 않는 사실이였을거다. <br/>이 이야기는 상대의 죽음을 통해 사랑이 무엇인지 깨닫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바이올렛이 죽어서 돌아와 서로 대화를 나누었기에 서로의 내면을 마주할 수 있고 사랑이 무엇인지 배운 사랑의 정의를 이야기한다고 느꼈다. <br/><br/>➕<br/>왜 하필 39일째 되는 날일까 생각해 보았다. <br/>첫번째는 단순히 구약성경의 개수가 39권이니까 39일째인가 생각했었다.<br/>두번째는 39는 3으로 나누어 떨어져 13이 되는 수다. 13은 13일의 금요일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불길한 숫자로 보았다. 그래서 나는 너와 나 그리고 사랑이라는 3가지를 나누면 결국 13이라는 죽음을 또는 불행하다는 그런... 의미를 상상의 나래로 펼쳐보았다. 음. 과대해석인거 같다고 생각은 한다.ㅎ<br/>왜 39일째인지 아시는 분 있다면 공유점...<br/><br/>🎼<br/>죽은지 39일째가 되면 죽은이가 돌아온다는 설정이 죽은 이가 1년에 단하루 산 자의 세상으로 와 가족을 만나는 설정의 영화 코코를 떠올리게 하여 ost Remember Me와도 잘 어울리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br/><br/>하지만 리멤버보다 이 플리가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이 플리를 추천한다!<br/>https://youtu.be/iCf8_wrjlkA?si=ARfxbtaS6dZkzV9W<br/><br/>🙋‍♀️<br/>독특한 설정의 책을 보고싶다!<br/>사랑과 원망 그 어디에 있는 죽은 이를 보고 싶다!<br/>사랑이 무엇인지 보고싶다!(이게 사랑이다)<br/>사랑이야기가 보고싶지만 결말은 슬픈게 좋다!<br/>이 책을 추천드립니다.<br/><br/>🏷️<br/>세상따위 멸망해도는 다른 챕터도 정말 재밌게 읽었기에 이외에도 다른 이야기들이 궁금하시다면 꼭 읽어보길 바랍니다.<br/><br/>한줄 줄거리 요약<br/>숨은 머리 찾기 : 널 너~무 사랑한 죄.🎤 <br/>세상 따위 멸망해도 : 세상 따위 멸망해도 너와 있다면 상관없을거 같아.<br/>비 오는 날 : 가난해져도 미쳐도 너만은 사랑한답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22/44/cover150/k932131798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224483</link></image></item><item><author>dslkrud5758</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나는 지구인이 맞는거?/ 인간 판박이_아베 고보 - [인간 판박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6534247/17530175</link><pubDate>Tue, 22 Sep 2026 03:2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6534247/1753017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131679&TPaperId=1753017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26/5/coveroff/k87213167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131679&TPaperId=1753017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인간 판박이</a><br/>아베 코보 지음, 곽형덕 옮김 / 현대문학 / 2026년 09월<br/></td></tr></table><br/>#서평단 #도서제공 #현대문학 #인간판박이 #아베고보<br/> <br/>📚 『인간 판박이』 _ 아베 고보<br/><br/>💡“자네는 인간인가? 아니면 화성인인가?”<br/><br/>🍙 한줄평: 실화와 우화의 경계에서 어느쪽도 확신하지 못하게 된 이야기. 내가 지구인이라는 것을 확신할수 있나?<br/><br/>당신은 실화와 우화를 구별할수 있겠는가? <br/>그렇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br/><br/>---<br/>🔍<br/>‘안녕하세요 화성인’이라는 마니악 라디오 방송 각본가인 주인공에게 어느 날 기묘한 사람이 찾아온다. <br/>이로보나 저로보나 틀림없는 인간이였다. 그는 자신을 ‘화성인’이라 소개한다. <br/>누가봐도 지구인인 사람이 찾아와 자신을 화성인이라 소개한다면 누구든 저 사람 미쳤나봐 하는 생각이 들것이다. <br/>주인공은 화성인이라 주장하는 이를 자극하지 않은 채 방에서 대화를 들어주게 된다. <br/>그는 현란한 말솜씨로 자꾸만 주인공을 뒤흔들게 되며 결국에 이 책, 즉 수기를 작성하며 의사의 질문에 대답조차 하지 못하게된다. <br/>주인공은 화성인을 미친사람을 대했는데 왜 점점 그에게 말릴 수 밖에 없었으며 왜 이 수기를 작성하게 되었는지, 또 자신이 화성인이라 주장하는 그 사내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지 책 ‘인간 판박이’를 통해서 한번 확인해 보는건 어떨까요?<br/><br/>📁<br/>Sf 소설이지만 인간의 심리와 철학적 요소가 더 가미된 소설이라고 생각된다. <br/>처음에 이 소설을 읽으면 위성기하학을 바탕으로 둔 어려운 과학 용어가 많아 심히 당황을 하기도 했다. <br/>그래서 이 책을 천천히 읽어나갔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나 역시 내가 지구인이라고 어떻게 확신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사로잡히게된다. <br/>사실 인간이 인간임을 증명한다는 것 자체는 어려운 일이다. 인간이 인간일 수 있는 것은 증명이전에 하나의 약속 사항이기에 우리는 우리가 인간임을 증명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렇기에 이 책을 다 읽으면 내가 지구인이며 나임을 어떻게 증명할수 있는 걸까 망설여진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을 쓴 아베 고보라는 작가는 무척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당연하게 생각해온 것을 의심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말이다. <br/><br/>📖<br/>이 책에서는 위성기하학에 해당하는 호몰리지라는 개념이 나온다. <br/>쉽게쉽게 생각해서 그냥 야구공이랑 축구공이 있으면 그 두개는 같은 공으로 인식된다고 설명할 수 있다. <br/>이 개념을 화성인과 지구인에 적용해 결국 화성인과 지구인은 위상기하학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은 존재임을 이야기 해주고 있다. <br/>나는 지구인과 화성인이 분열된 우리 현대 사회의 국가로 나뉜 인종의 상징이라고도 생각한다. <br/>내가 한국인이든 내가 일본인이든 다 같은 인간이라는 호몰리지를 적용하면 그저 인간에 불과하다. 이건 다시 말해 한 인종의 문화적 역사적 등등의 고유성과 같은 것들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br/>현재 우리 세계에서 자기 민족이 다른 민족보다 우월하다는 다툼은 이런 우월성과 고유성을 파괴하며 자기민족과 타민족의 거리를 무너지게 하는 의도는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br/>결국 인간과 인간은 동일하다는 것이다. <br/><br/>🙋‍♀️<br/>주인공을 찾아온 남자의 정체가 정말 화성인인지 궁금하신 분!<br/>화성인이라 주장하는 사람에게 논리적으로 반박해보고 싶은 분!<br/>나는 인간이라 확신하는 분!<br/>이 책을 한번 천천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26/5/cover150/k87213167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260534</link></image></item><item><author>dslkrud5758</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역사의 빈칸/『여성의 자리에서 본 한국 근현대사』_최성희 - [여성의 자리에서 본 한국 근현대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6534247/17527845</link><pubDate>Sun, 20 Sep 2026 21: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6534247/1752784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52130459&TPaperId=1752784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4/56/coveroff/k35213045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52130459&TPaperId=1752784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여성의 자리에서 본 한국 근현대사</a><br/>최성희 지음, 권용철 옮김 / 사계절 / 2026년 09월<br/></td></tr></table><br/>#서평단 #도서제공 #사계절 <br/><br/>📚 『여성의 자리에서 본 한국 근현대사』 _최성희<br/><br/>💡“대화를 통해 her story를 넘어 our story, 즉 ‘우리의 이야기’를”<br/><br/>🍙 한줄평: 가부장적 체제와 남존여비 사상 아래 남성중심적으로 서술된 역사로 묻혀진 여성들의 이야기<br/><br/>---<br/>🔍<br/>우리는 초,중,고 12년동안 역사를 배워왔다. <br/>대학생이 되어서는 개인의 이유에 따라 추가적으로 한국사능력검정 시험을 위해 역사 공부를 이어나가기도 한다. <br/>우리는 이렇게 오래도록 역사를 공부했지만 그 역사 속에서 여성이 중심이 되어 서술된 역사는 전무하다. <br/>우리의 그 긴 역사는 뿌리박힌 남성 중심적인 가부장제 속에서 여성의 자리는 잊히고 묻혀져왔던 것이다.<br/>시험에 출제되는 역사만이 우리 역사의 전부가 아니 듯이 시험에 출제되지 않은 우리의 역사 속 여성들 역시 중요하게 조명되어야만 한다. <br/>이 책은 그동안 제대로 조명되지 않았던 이들의 이야기로 역사의 빈칸을 채우는 이야기다. <br/><br/>이 책은 여성들의 편에서만 서서 여성을 옹호하기만 하는 이야기는 아니다. <br/>식민지 시대에 일본의 전쟁에 협력한 여성 단체의 이야기도, 최초의 여자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잘한 일만 우리의 역사가 아닌것처럼 우리가 한 일 모두 우리가 짊어지고 잊지말아야 하며 되풀이되지 말아야 함을 알려주듯 잘못된 행동까지 모두 적혀있다. <br/>이 책은 오로지 여성들만을 위한 책이 아니며 여성과 남성 그리고 성소수자를 아우르는 역사임을 시사한다. <br/><br/>📁<br/>이 책은 크게 시대순으로 목차가 나열되어 있지만 여성들이 역사 속에서 어떤 역할로 다시 나뉘어진 구성이다. <br/>총 6장으로 크게 나뉘어져 과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로 구성되어 있다. <br/>이 책이 다른 책과 달리 특별한 점은 하나의 장이 끝나면 그 장에 나온 시간적 배경의 영화나 드라마 같은 매체를 소개하는 코너가 있다는 점이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매체를 통해 그당시 시대적 상황이나 감정에 더 적극적으로 공감할수 있었다. <br/><br/>📖<br/>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2개의 장을 소개해보도록 하겠다.<br/>우선 2장 “‘밖’으로 나오는 여성들 : 1910~1930년대 식민지 조선”이다. <br/>이 장이 기억에 남는 이유는 그동안 알지 못했던 신여성들을 보다 더 자세하게 다루기 때문이다. <br/>최초로 여성이 의사면허로 병원을 개업한 ‘허영숙’의 이야기와 그 당시 춤은 기생의 것이라 천대받았음에도 무용을 공부하고 배우며 반도의 무희라는 호칭까지 붙여진 ‘최승희’의 이야기는 어디서도 듣지 못했던 이야기인지라 더 인상 깊었던거 같다.<br/><br/>다음 6장 “‘지금 여기’, 한국의 여성들”은 현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여성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여성의 이야기이지만 한국 여성들만 다룬게 아닌 다문화 가정과 퀴어여성들까지 다루고 있으며 여성혐오 문제를 비롯한 현대 사회의 문제를 잘 정리해 놓은 장이다. <br/>우리의 현재 사회를 직접적으로 언급해 놓아 역사는 오래된 것만 역사가 아닌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흔적들이, 모든 사건들이 다 역사의 흔적이며 앞으로 우리는 이 문제들을 어떻게 헤쳐나갈것인지 진지하게 논의해야 함을 일깨워주었다. <br/><br/>우리 사회는 법으로 남녀차별을 다루고 있지만 우리가 살면서 느끼는 묘한 위화감은 법으로서도 통제하지 못하는 차별이다. <br/>여성에게 남성의 잣대를 들이대며 여자답지 못하다는 기준은 우리 사회에 아직도 차별이  뿌리뽑히지 않고 만연하다는 증거다.<br/>어쩌면 우리 사회는 일제강점기를 거치고 해방이 된 이후 급격하게 성장 한뒤 여성의 인격도 같이 부상한 시간이 길지 않기에 더 여성들의 권리를 인정해주지 않는 것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br/><br/>🎼 <br/>이 책을 읽고 내가 중학생때 자주 듣던 팝송이 떠올랐다. <br/>메기 린드만의 ‘pretty girl’ 이라는 곡이다. <br/>우리가 그동안 인격체로 대하지 않았던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 너와 나 우리 모두 동등함을 알려주는 이 노래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br/>https://youtu.be/2OdgUuH9bm0?si=5LTWvD1k-1rXEYYe<br/><br/>🙋‍♀️<br/>그동안 시험에 나오는 역사만 주구장창 공부한 학생들!<br/>역사적 인물 중 여성인물을3명이상 대답하지 못하는 분들!<br/>역사는 남성들의 이야기라 생각하시는 분들!<br/>내가 알지 못하는 역사가 궁금하신 분들!<br/>이 책을 추천드립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4/56/cover150/k35213045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045696</link></image></item><item><author>dslkrud5758</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금쪽같은 귀신들의 죽고 못사는 사랑을 둘러싼 이야기/ 죽여주는 연애 상담소_김호애 - [죽여주는 연애 상담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6534247/17524501</link><pubDate>Fri, 18 Sep 2026 21: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6534247/1752450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81681&TPaperId=1752450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43/79/coveroff/893648168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81681&TPaperId=1752450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죽여주는 연애 상담소</a><br/>김호애 지음 / 토닥스토리 / 2026년 09월<br/></td></tr></table><br/>#서평단 #도서제공 #김호애<br/><br/>📚『죽여주는 연애 상담소』_김호애<br/>💡“우연과 필연, 그 사이에서 운명과 인연을 쫓았다”<br/>🍙한줄평:금쪽같은 귀신들의 죽고 못사는 사랑을 둘러싼 이야기<br/> <br/>나 결정사 팀장인데 퇴사할거임<br/>친구가 하는 무당집에서 신세지고 있는데 손님이 찾아왔대? 근데 그사람이 귀신임;<br/><br/>---<br/><br/>🔍<br/>사랑이란 뭘까? <br/>그것은 추상적이고도 섬세한 것으로 두사람이 만나 하나가 되는것이다. <br/>이런 틀에 박힌 말로 사랑을 설명한다해도 사랑이란 개념은 사람마다 받아들이기 나름이다. <br/>그렇기에 개개인의 사랑의 모양은 각양각색이다. <br/><br/>사람마다 다른 사랑의 개념에 따라 이 책에서는 3명의 귀신이 주인공 ‘보영’을 찾아온다. <br/>그들은 한때 열렬하게 사랑을 하기도, 사랑을 궁금해하며 하고싶어하기도, 사랑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도 한다. <br/><br/>사실 ‘보영’에게는 특별한 능력이 하나 있다. 바로 인연을 알아보는 능력이다. 그렇기때문에 그녀는 연애에서 적극적이지 못했다. 이미 인연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기에 끝을 정해둔 연애를 한 셈이다. <br/><br/>얼떨결에 귀신을 보게된 ‘보영’은 처음에 놀라자빠지기도 했지만 이들의 엉뚱하고 뒤집어지는 부탁을 들어주게된다. <br/>이미 끝났다고 여길만한 사랑도 그것이 전부인 양 매순간 최선을 다해 사랑하는 귀신들을 보며 ‘보영’은 자신의 연애사를 돌아보게된다. <br/><br/>사랑이란 도대체 뭘까? <br/>뭐길래 죽은 이들조차 이렇게 사랑에 한을 맺는것일까? <br/>이미 죽은 이들의 생과 사를 넘나드는 사랑이 도대체 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br/>이 3명의 귀신들이 그토록 바란 사랑이란게 궁금하신다면 책 ‘죽여주는 연애 상담소’를 한번 읽어보시는게 어떨까요?<br/><br/>📖<br/>저는 개인적으로 첫번째로 나온 귀신 이야기가 제일 좋았어요. <br/>자신이 너무나 사랑했던 사람의 곁을 맴돌며 웃고 화내고 원망하기도 하지만 끝내 그의 행복을 바래 다른 연인에게 등떠미는 그 이야기는 분명 이 글을 읽는 당신도 꼭 맘에 들어 할거라 생각해요. <br/>이들이 어떤 감정을 겪고 그들이 이야기하는 사랑이 뭔지 같이 지켜봐주세요.<br/><br/>📁<br/>이 책은 프롤로그를 제외하고는 4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는데 겨울에 시작한 이야기가 봄이 되어 끝나기 때문에 계절감이 뚜렷하게 잘 나타났다. <br/>그래서 겨울에 이 책을 읽는게 더 잘 읽을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br/><br/>🙋‍♀️<br/>다른 사람의 연애 스토리가 궁금한 사람!<br/>가볍게 볼수 있는 로맨스물이 보고싶은 사람!<br/>사랑이 대체 뭘까 궁금한 사람!<br/>나 요즘 금쪽같은 귀신이 보고 싶다하는 사람!<br/>책 ‘죽여주는 연애 상담소’를 추천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43/79/cover150/893648168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437938</link></image></item><item><author>dslkrud5758</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닭뼈와 플라스틱_남종영/인류가 쌓아올린 닭뼈와 플라스틱 - [닭뼈와 플라스틱 - 범람의 시대에 사라지지 않는 것]</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6534247/17524463</link><pubDate>Fri, 18 Sep 2026 21:1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6534247/1752446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0743&TPaperId=1752446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39/52/coveroff/k56213074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0743&TPaperId=1752446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닭뼈와 플라스틱 - 범람의 시대에 사라지지 않는 것</a><br/>남종영 지음 / 북트리거 / 2026년 08월<br/></td></tr></table><br/>#서평단 #북트리거 #닭뼈와플라스틱<br/><br/>📚 『닭뼈와 플라스틱』 _ 남종영<br/><br/>💡“우리는 ‘범람’과 ‘은폐’의 시대를 산다.”<br/><br/>🍙 한줄평: 인류가 쌓아올린 닭뼈와 플라스틱을 헤쳐나가며 ‘인류세’를 사유하는 이야기<br/><br/>---<br/><br/>🔍<br/>‘인류세’라는 말을 혹시 들어본적이 있나요?<br/>들어본 분도 계시겠지만 저는 이 책을 통해서 처음 들어보았습니다. <br/>이 책은 1만 1,700년 전부터 지속된 지질시대를 이탈해 인간이 창조한 새로운 지질시대인 ‘인류세’를 맞이하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br/><br/>‘인류세’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으며 이 시대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기원 그리고 그로인한 현재 지구의 현상들, 행성적관점과 사물의 관점까지 횡단하는 아주 긴 이야기입니다. <br/><br/>📁<br/>이 책은 총 5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이 많아서 좋았습니다.<br/>또 다른 책들과 달리 이 책을 읽으면서 작가님이 책을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노력하셨구나 느꼈습니다. <br/>예를 들어 프록시 데이터라는 과거 기후 조건을 간접적으로 추정할 수 있는 자연 물질의 측정값에 대해 이야기 할때 이런 비유를 이용해 쉽게 설명하셨습니다. 소개팅에 나간 이가 나이를 밝히지 않았다고 가정해보고 이 상대의 주름살, 흰머리, 말투, 패션 등을 통해 나이를 추정하는 간접지표가 프록시 데이터임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br/>책 속에 이런 이해하기 쉬운 비유들을 통해서 책을 조금은 쉽게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br/><br/>📖<br/>제가 제일 와닿았던 2개의 장을 간단하게 소개해보겠습니다. <br/>먼저 3부의 9장 Fake plastic tree입니다. 이 장에서는 동네 야산처럼 보이는 산이 사실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습니다. 이 산의 지층은 쓰레기로부터 각 시대를 증명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저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br/>먼 훗날 미래의 후손들에게 우리의 화석은 이런 쓰레기들이 화석으로 남을거 같다는 불안과 씁쓸함을 느꼈던 장입니다. <br/><br/>또 5부의 14장 너무나도 중요한 0.47퍼센트의 책임 입니다. <br/>이 장에서는 빙하가 녹아 홍수가 일어난 피해를 이야기하며 기후소송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 장이 인상깊었던 이유는 최근 네팔에서도 이런 빙하홍수가 일어났기 때문에 이런 문제들이 우리 일상에서 멀지 않으며 절대로 먼미래가 아님을 시사하는거 같아 더 기억에 남았던 장이였습니다. <br/><br/>좀더 다양한 이야기를 알고 쉽다면 남종영 작가님이 쓰신 ‘닭뼈와 플라스틱’을 한번 읽어보시는게 어떨까요??<br/><br/>📚<br/>이 책을 읽으면서 이런 기후위기를 다룬 소설인 짐리원 작가님의 &lt;펫페페페&gt;가 생각났습니다. <br/>&lt;닭뼈와 플라스틱&gt;을 읽기 전이나 후에 &lt;펫페페페&gt;를 읽으면 좀더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과 위기감을 인지하고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r/><br/>🙋‍♀️<br/>기후위기나 인류세에 관심이 있는 분!<br/>왜 이 책의 제목이 ‘닭뼈와 플라스틱’인지 궁금한 분!<br/>지구의 내일이 걱정이라는 분!<br/>책 ‘닭뼈와 플라스틱’을 추천드립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39/52/cover150/k56213074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395200</link></image></item><item><author>dslkrud5758</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인생의 모든 순간에 한번 더 기회가 있다면 더 나은 삶이 될거라 자신하는 당신에게/ 트와이스_미치 앨봄 - [트와이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6534247/17520171</link><pubDate>Wed, 16 Sep 2026 17: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6534247/1752017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0458&TPaperId=1752017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4/49/coveroff/k80213045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0458&TPaperId=1752017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트와이스</a><br/>미치 앨봄 지음, 유혜인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6년 08월<br/></td></tr></table><br/>#트와이스 #미치앨봄 #타임슬립 #책추천<br/><br/>📚 『트와이스TWICE』 - 미치 앨봄 작가<br/><br/>💡“그런 일은 없었어.”<br/><br/>🍙 한줄평: 두번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누가 그걸 주는지는 몰라도 그건 절대 네편이 아닐거야. 명심해. 한번의 기회가 만든 후회와 절망 슬픔 기쁨 그 모든 것들을 앗아간다는 걸. <br/><br/>---<br/><br/>🔍<br/>*~이 서평을 읽기전! 인용되어 있는 가제본 서평에 포함된 내용은 간단하게 요약만 하기 때문에 가제본 서평도 함께 읽어주면 이해가 더 잘됩니당~*<br/>-<br/>인생에 모든 순간에 한번의 기회가 더 주어진다면 내가 저지른 후회를 바로잡고 지금보다 나은 삶을 살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br/><br/>저는 이 책을 읽고 아니라고, 2번의 기회가 지어지는 것은 특권이 아닌 저주라고 생각했습니다. <br/>책의 주인공 ‘알피’는 인생에 두번의 기회가 있습니다. 시간여행처럼 과거로 돌아가 마음에 안드는 순간이 있다면 다시 시도하면 되는 거죠. 다만 내가 관여하지 않은 일은 바꿀수 없으면 그 기회는 딱 한번밖에 없습니다. <br/><br/>다른 사람이 보기에 알피는 실수하지 않는 사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은 완벽하다고 느낄지도 모르죠. 하지만 그렇게 돌리고 돌리고 돌려서 현재의 알피에게 남은것이 무엇일지... 이 책을 읽은 사람만 알겠죠? <br/><br/>2번째라 해서 더 나아진다는 보장이 없다는 사실과 아무리 막으려 해도 사람의 죽음의 순간을 바꿔도 결국 그 사람은 그 시간에 다시 죽게 되어있다는 사실은 어쩌면 저주와 같이 느껴졌습니다. <br/>다른 선택을 한다해도 결국 죽을 사람은 죽는다면 결국 소중한 이의 죽음의 2번이나 경험하게 되는 꼴이니까 말이죠. <br/><br/>근원적으로 누군가 이 힘을 준 이유는 분명히 선한 이유는 아닐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br/>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이기에 그래서 그 불완전함 속에서 아름다움이 피어나는 것을 시기한 누군가가 벌인 저주가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도 들었으니까 말이죠.<br/><br/>‘알피’는 자신의 인생 혹은 전부인 ‘지아나 룰’을 위해서 시간을 돌립니다. 돌리고 돌리고 돌리고 질투하고 자학하고 다시 돌리고 삐뚫어진 선택을 하고 하고 하고...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다다라서야 겨우 깨닫게 됩니다. <br/>자신에게 남은것과 자신의 처지를. 자신에게 소중한 것을.<br/>알피는 다시 돌립니다. 그 모든것을, 그 모든 실수들을 바로잡기 위해서. <br/>‘지아나’를 위해서 다시 시간을 돌립니다. <br/><br/>이후 알피가 과연 모든 실수를 바로잡을 수 있을지, 어떤 실수를 했을지, 어떤... 사랑을 했는지는 책 ‘트와이스’를 통해서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br/>이 책을 통해서 인간은 불완전하며 한번밖에 못사는 존재이기에 이 순간을 오롯이 사랑하고 슬퍼하고 기뻐하며 절망하며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해야 함을 다시한번 일깨워 주는... 사랑 이야기였습니다. <br/><br/><br/>➕<br/>개인적으로 저는 줄곧 시간여행이라는 개념을 순간이동과 유사하다고 생각해왔다. <br/>이런 타임리프 소재에서 나오는 시간여행이라는게 어쩌면 순간이동일지도 모른다고 말이다. 그러니까 즉 A가 시간을 돌리기 전의 세계를 1이라 하자. 근데 A가 시간을 돌린 세계는 그 1의 세계의 과거로 돌아간 것이 아닌 다른 차원 즉 1과 똑같은 평행세계인 2의 세계로 순간이동을 한것이다. <br/>즉 시간을 돌아갔는데 그 돌아간 세계가 사실 다른 차원의 그러니까 아직 그 시간을 겪지 않은 다른 차원의 세계로 내가 순간이동을 한 것이고 내가 겪은 과거 시간의 세계는 그대로 진행된다면? <br/>수평으로 흐르던 평행한 두개의 세계가 이 순간이동자에 의해 전혀 다른 세계로 나뉜 수많은 우주가 된다는 생각을 종종 해왔다.<br/>내가 겪은 과거 시간선의 사람들을 위해 시간을 돌렸다 해도 정작 살아나는 건  아직 그 시간을 겪지 않은 다른 차원이었다면? 정작 시간을 돌렸지만 그 세계의 시간을 돌리는게 아닌 세계가 바뀐거라면... 정말 베개에 소리지르며 가슴을 부여잡을 정도로 좋은 망상이였다고 생각한다. ㅎ<br/><br/>이 책 ‘트와이스’에서는 내가 생각한 이 생각과 어쩌면... 상당수가 유사하다 생각해... 그 시간을 돌린 후 원래의 세계의 사람들을 생각하면 정말 술이 땡긴다...<br/>과거를 돌리고자 했지만 세계 자체의 시간을 돌린게 아니라 그 세계를 버리고 다른 세계에서 다시 시작한다고 생각하면 정말 미치겠다.(정신병ON)<br/>물론 이런 내 개인의 생각이 전부 다 맞지 는 않겠지만 이런 생각을 하면서 트와이스 소설을 읽어본다면 분.명. 더 이 책을 제대로 즐길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br/><br/>📁<br/>이 책은 현재의 시간에서 알피의 노트라는 과거 회상을 교차하면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식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시간과 알피의 노트의 과거와의 차이를 통해 뭔데? 어떻게된건데? 왜 이렇게 된건데? 빨리 다음! 다음!!! 을 외치며 페이지를 넘길수 있었다. <br/>혹시나 책이 조금 두꺼워 내려놓으시는 분이 있다면! 절대 그러지 마세요. <br/>이 책은 한번 잡으면 당신은 무조건 끝까지 다 읽고 있을테니까요. <br/><br/>🎼<br/>타임리프라는 소재로 유명한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OST 중 오쿠 하나코의 ‘변하지 않는 것’이라는 노래를 이 책을 다 읽고 한번 들어보시길 강력 추천한다. <br/>알피와 지아나의 모든 기억들이 스쳐 지나가며 다시 한번 소설을 곱씹을수 있을것이다. <br/><br/>🙋‍♀️<br/>누구든지 그냥 다 읽어보세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4/49/cover150/k80213045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044926</link></image></item><item><author>dslkrud5758</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잃어버린줄도 몰랐던 나를 되찾는 시간/ 이벤트_이휘영 - [이벤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6534247/17512611</link><pubDate>Sun, 13 Sep 2026 01: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6534247/1751261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81622&TPaperId=1751261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6/86/coveroff/893648162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81622&TPaperId=1751261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벤트</a><br/>이희영 지음 / 창비 / 2026년 08월<br/></td></tr></table><br/>#이희영 #이벤트 #창비 #서평단 <br/><br/>📚『이벤트』 _이희영<br/>💡“어쨌든 조슬목이 선택한 곳이잖아요. 나는 당신, 그러니까 내 미래의 선택을 믿기로 했습니다.”<br/>🍙한줄평:  사람에 지쳐 신경쓰지 못했던 ‘나’를 돌아보고 내가 나를 믿어주는 도망자들의 쉼터인 한옥 호텔 ‘담야’ 이야기<br/> <br/>---<br/><br/>🔍<br/>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침대에 누워 제발 내일 아침이 오지 않기를 바랬던 적이 있나요? <br/>네 저는 있습니다. 둥근해 미친것이 뜨지 않게 해달라고 중얼거리면서 잠들었던 지난 날이 제게도 있습니다. 인간관계에, 사람에 치여 어디로든 도망가고팠습니다.<br/>오늘의 주인공인 ‘조슬목’씨도 마찬가지입니다. <br/><br/>우리는 하루 하루 살기에 벅차서 나를 이루는 많은 조각을 잃어버리는 걸지도 모릅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가 잃어버린 조각을 돌아보고 깨닫고 편안해지며 나아가 그런 나를 묵묵히 지켜봐온 사람들까지 돌아보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br/><br/>책을 읽으며 주인공인 나 자신이 나에게 건네는 위로와 응원을 곁에서 지켜보며 이 책을 읽고 있는 나에게도 고생했다고, 수고했다고, 잘하고 있다고 응원의 말을 건네게 되는 소설이였습니다. <br/><br/>그러니 책 ‘이벤트’를 한번 읽어보고 한번쯤 자신을 믿고 응원의 말을 건네보는게 어떨까요?<br/><br/>📖<br/>이름을 들으면 누구나 알법한 번득한 직장을 가진 ‘조슬목’씨는 일을 하는건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 일을 둘러싼 사람과 사내정치, 라인을 타는 것 같이 일을 영리하게 하지 못했습니다.<br/>그런 생활에 슬목씨는 감정이 메말라가고 무력감이 그의 뒤를 쫒아갔습니다. 한계의 한계가 되어서야 슬목씨는 직장에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br/><br/>그 뒤 슬목씨는 한옥 호텔‘담야’로 이직을 했습니다. 현지인들도 있는지 모르는 산 속 깊은 곳 소나무를 병풍으로 두른 손님도 잘 없는 곳으로 말이죠. ‘담야’에 이직을 한건 어쩌면 필연적이였을겁니다.<br/><br/>그곳에서 슬목씨는 놀랍게도 과거와 마주하게됩니다.<br/>과거가 미래를 만드는 것인지 미래가 과거를 만드는 것인지에 대한 물음은 어쩌면 무의미 할지도 모릅니다. 과거가 있기에 미래가, 미래가 있기에 과거가 있듯 그 두가지는 불가분의 관계이니까요. <br/><br/>과거와 마주한 슬목씨에게 어떤 사건이 생기고, 어떤 변화를 마주하고, 어떤 감정을 우리에게 주는지 책 ‘이벤트’에서 더 자세히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이 책을 읽고 느끼는 감정을 꼭 한번 마주하셨으면 좋겠습니다.<br/><br/>이 책을 다 읽고 과거의 내가 보기에 지금의 나는 어떨까 하는 질문이 떠올랐습니다. 과거의 나에게 꿈에 그리던 삶이라고 당당히 말해줄 순 없지만 슬목씨와 비슷한 답을 할 것 같습니다. <br/><br/>“앞으로 잘될 거라는 낙관적인 말도, 많이 힘들 거라는 섬뜩한 경고도 나는 할 수 없어요. 다만 종종 행복할 거고 가끔 기쁠 것이며 스스로가 자랑스럽게 느껴질 때도 반드시 있을 겁니다.”<br/><br/>🙋‍♀️<br/>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했던 적이 있었던 분!<br/>내가 나를 믿어주지 않았던 분!<br/>인덱스 꽉꽉 끼는 책을 읽고 싶은 분!<br/>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았지만 사실 위로받고 싶었던 분!<br/>저를 믿고 이 책 한번 읽어보세요!<br/>강력히 추천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6/86/cover150/893648162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668697</link></image></item><item><author>dslkrud5758</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모든 거짓을 뚫고 진실로 향하자/ 운루-임지선 - [운루 - 우리는 다른 하늘을 보았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6534247/17510825</link><pubDate>Sat, 12 Sep 2026 02: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6534247/1751082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12130550&TPaperId=1751082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9/72/coveroff/k31213055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12130550&TPaperId=1751082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운루 - 우리는 다른 하늘을 보았다</a><br/>임지선 지음 / 이른 / 2026년 08월<br/></td></tr></table><br/>#서평단 #운루 #이른 <br/><br/>📚『운루-우리는 다른 하늘을 보았다.』 _임지선<br/>💡“그래, 우리는 다른 하늘을 보았고, 앞으로도 보겠지만, 영영 함께할 것이다. 이 순간까지, 그럼에도 살아왔듯이.”<br/>🍙한줄평:  모든 거짓 속에서 진실로 나아간다. 설령 그 진실을 같이 보지 못한다해도 함께할 것이다. <br/> <br/>---<br/><br/>🔍<br/>우리는 살아간다. 태어나면서 이름도 죽음고 직업도 다 정해진 채로. <br/>누군가가 죽으면 그와 똑같은 사람이 똑같은 이름에 다음 숫자를 달고 나타난다. <br/>이들은 살아간다. 우정도 애정도 사랑도 없는 이 도시에서 평범한 인간처럼 살아간다. <br/>우리는 살아간다. 이 찬란하게 가려진 세상속에서. 이 눈부시게 거짓된 세상에서. <br/><br/>그래서 ’유나012‘는 세상의 진실을 알기 위해서 주인공 ’운루001‘을 떠났다. <br/>주인공인 운루001은 다른 시민들과는 달리 유나를, 죽은 이들을 잊지않았다. <br/>죽은 이들과의 추억을 안고 운루만이 그들을 계속 기억하며 살아갔다. <br/>모두가 망각하는 세상에서 기억을 한다는 것은 축복일까 저주일까. <br/><br/>내가 지금 현재 살고있는 세상이 거짓이라고 누군가 말한다면 우린 그걸 진지한 자세로 들을 수 있을까? 당연히 무시하거나 헛소리라 치부할 것이다. <br/>우리는 우리 스스로 이 세상을 그러니까 나를 둘러싼 이 평온한 ’알‘을 깨고 싶어하지 않는다. 당장 밖이라는 현실은 내가 알수 없는 무수한 미지의 곳이기에 차라리 알에서 평온한 여생을 보내는 것이 알을 깨고 나가 진실을 아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br/><br/>하지만 이 책의 운루는 스스로 알을깨고 나가길 결심했다. 그 결심이 있기까지 많은 고뇌를 했다. 이 세상을 바꾸길 원하는 야심도 다른이들도 구해야한다는 정의감도 운루에게는 없었다. 운루는 그저 자신의 사람들과 전처럼 지내길 바랬던 지극히 평범한 한 명의 사람이었다. 그렇기에 그녀는 자신을 자책하기도 이기적이라 생각하기도 한다. <br/>그녀의 그런 고민과 고뇌들이 있었기에 우리는 그녀가 우리와 다르지 않음을 알게되며 공감할수 있었다.<br/><br/>다른이들이 지은 정해진 이름이 아닌 나 스스로 이름을 짓지도, 우정을 확인하지도, 부모라는 존재가 존재하지도 않는 이 세상에서도 우정은 존재했고 스스로의 이름을 지어 자신의 존재를 확립한 사람도 있었다. <br/>이런 거짓된 세상속에서도 발버둥치며 앞으로 나아가길 원했던 이들이 있었다. <br/>이들이 어떻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는지 앞으로 운루가 마주할 진실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책 ‘운루-우리는 다른 하늘을 보았다’를 한번 읽어 보시면 어떨까요???<br/><br/>🎼<br/>이 책을 다 읽으니 악동뮤지션의 ‘인공잔디’라는 노래가 생각이 났다. <br/>인공으로 만든 잔디가 진짜 잔디를 부러워하며 자신도 땅에 뿌리내리길 바라는 가사가 책이 끝난 다음에 이어질 유나와 운루의 이야기처럼 느껴져서 좀더 공감이갔었다. <br/>이 책을 다 읽고 이 노래를 마무리로 들으며 여운을 즐기며 좋을거 같다. <br/><br/>🙋‍♀️<br/>디스토피아와 같은 세계관을 좋아하시는 분!<br/>왜 운루가 001번인지 궁금한 분!<br/>알을 깨고 진실을 마주하고픈 분!<br/>결국 이들은 진실을 마주하는지 궁금한분!<br/>책 ‘운루-우리는 다른 하늘을 보았다’를 추천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9/72/cover150/k31213055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097228</link></image></item><item><author>dslkrud5758</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공포를 좋아하는가? 그럼 읽어라/ 단편들, 한국공포 문학의 셋째 밤 _일월명 외 8명 - [단편들, 한국 공포 문학의 셋째 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6534247/17508072</link><pubDate>Thu, 10 Sep 2026 21:1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6534247/1750807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62130443&TPaperId=1750807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91/84/coveroff/k26213044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62130443&TPaperId=1750807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단편들, 한국 공포 문학의 셋째 밤</a><br/>일월명 외 지음 / 황금가지 / 2026년 08월<br/></td></tr></table><br/>#서평단 #도서제공 #황금가지 <br/><br/>📚『단편들, 한국공포 문학의 셋째 밤』 _일월명 외 8명<br/>💡“희망이 있어야 해? 달리 방법이 없잖아. 그뿐이야.“<br/>🍙한줄평: 지극히 평범한 일상부터 과거와 미래까지 찾아와 문을 두드리는 기괴하면서도 매혹적인 9편의 공포 이야기<br/> <br/>---<br/><br/>🔍<br/>이 책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는 공포 문학이다. 책을 읽으면서 ‘공포’라는 감정이 정말 다양한 공포로 나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섬뜩한 공포, 기괴함에서 오는 공포, 오싹한 공포, 슬픈 공포, 매혹적인 공포 등 공포를 느끼는 감정이 다 똑같이 않았다는게 이 책의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공포라는 하나의 주제로 이렇게 다양한 공포를 맛볼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이 책을 읽을 이유는 차고 넘친다고 생각한다. <br/><br/>이 책을 읽을때는 절대 에어컨을 키고 읽지 마세요. 추워서 더 무서웠거든요.<br/>뭔가 이 책을 읽을 때 등을 보이고 읽으면 뒤에서 누가 같이 읽고 있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드는 오싹한 책이였어요. <br/>이 책은 9편의 공포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는데 분량이 다 많지 않기에 한편씩 아껴보다 보면 금세 다 읽을 수 있어요. <br/>9편 다 재미있는 내용이지만 그 중 가장 재미있었던 3편만 간단히 소개해 보겠습니다. <br/><br/>📖<br/>9편 중에 3편을 뽑는라 힘들었습니다. 그만큼 재밌는 작품이 많았습니다!<br/>먼저 첫번째 작품은 &lt;구더기의 왕&gt;입니다. <br/>이 작품은 근미래 화성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사람이 아닌 것에 표정이 있다면 어떨까요? 심지어 그 표정이 웃고 있다면? 명백히 즐거워하고 있다면? 이 작품은 이게 다가 아닙니다. <br/>경외할수 없는 대상을 보며 경외에 빠진 주인공을 바라보는 기괴함과 울렁거림 그리고 주인공의 경외감이 합쳐서 생기는 이상하고 메쓰거운 감정이 이 작품의 핵심입니다. <br/>제가 살면서 이런 공포는 태어나 처음 느껴봤습니다. 이 공포를 다른 사람도 한번 느껴봤음 좋겠습니다. 진짜.<br/><br/>두번째 작품은 &lt;창포꽃을 세 번 접으면&gt;입니다. <br/>사람들의 인식 속에서 쟤랑 쟤는 사귀는 사이구나 하는 인식만으로 그 두 사람은 정말 사귀는 사이가 될 수 있을까요? 이 이야기는 그런 사람들의 인식에 저주를 건 한 여자의 이야기입니다. <br/>우스운 이야기입니다. 내가 만약 사과를 복숭아라고 인식하면 그 사과가 복숭아가 되는게 아닙니다. 여전히 그 과일은 사과입니다. 하지만 나는 그걸 복숭아라고 생각하겠죠. 사람들의 인식으로 사귐 당한 남자는 이제 자신의 이름까지 까먹고 있습니다.<br/>이 작품은 되게 매력적이였어요. 생각지도 못한 방식의 공포와 이야기 방식으로 그래서? 그 다음은? 이러면서 뒷내용이 너무 궁금해져 금방 다읽게 되어 아쉬운 책이였어요. <br/>이 작품은 작가님이 장편으로 하나 내주셨음 좋겠어요. 단편이라 좀 많이 아쉬웠어요...<br/><br/>마지막 세번째 작품은 &lt;코스모노미콘의 추억&gt;입니다. 이거 진짜 무섭고 오싹하고 다 합니다. <br/>학교 동아리 ‘코스모노미콘’이라는 오컬트 동아리에 가입하면서 벌어진 추억 같은 공포 이야기입니다.<br/>‘도이’, ‘희선’, ‘나’ 이 세 사람의 주된 이야기입니다.<br/>‘나’와 ‘희선’이 학교의 괴담을 쫒고 정리하면 ‘도이’가 그 괴담의 장소에 관련 괴담 이미지를 합성하는, 마치 포켓몬고와 비슷한 ‘V콘’이라는 앱을 만들면서 모든 파국은 벌어졌습니다. <br/><br/>초창기의 V콘은 조잡한 그래픽으로 전혀 공포스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개선된 V콘에서는 데이터를 입력하면 알아서 그래픽이 생생됩니다. 문제는 알 수 없는 버그 였습니다. 이 버그를 본 뒤 ‘희선’은 분명 뭔가 있는데 보이지 않아 불안하고 초조해 V콘을 킬수 밖에 없었습니다. <br/><br/>그런 일이 반복되고 그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그 사건 이후 희선은 실종되었습니다. <br/>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희선은 V콘에서 발견하게 됩니다. 그녀는 괴담이 된걸까요? 문제는 이후 ‘도이’와 ‘나’ 역시 희선이 그랬듯 분명 뭔가 있는데 보이지 않아 불안하고 초조해하며 V콘을 킬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두사람은 결국 어떻게 됐을까요?<br/><br/>이 이야기를 꼭 끝까지 봐주세요... 반전도 있어요. 진짜 이거 진짜 진짜 와. 진짜 봐보세요<br/>그리고 이건 책을 다 읽어야 알수 있는 이야기인데 개인적이고도 주관적인 해석이지만... ‘도이’에게 개선된 V콘의 코딩과 에셋을 메일로 보내준 이가 누구인지 생각해 보면 소름이 돋을수 있어요... <br/>진짜 함 읽어보세요.<br/><br/>이 외에도 더 많은 공포 문학을 더 자세히 내밀하게 알고 싶다면 책 ‘단편들, 한국공포 문학의 셋째 밤’을 한번 읽어보는게 어떨까요???<br/><br/>🏷️<br/>챕터 한줄 요약 정리(많이 요약됨+5점만점)<br/><br/>야! : 진짜 이런일 있을 듯한 생각이 드는 이야기/ 현실감 5점<br/>구더기의 왕 : 인간이 아닌 무언가의 안면에서 웃는 표정이 보일때의 기괴함과 그 무언가에게 느끼는 <br/>                    경외감의 공포 / 기괴함 5점<br/>괴담-방 탕출 카페 제작 중에 생긴 일 : 제곧내. 나 다시는 공포 방탈출 안갈거임/ 오싹함 5점<br/>입춘 벽사문 : 마지막 반전이 포인트. 시점의 중요성/ 통쾌함 5점<br/>창포꽃을 세 번 접으면 : 사람들의 인식 속에서 우리는 사귀는 사이가 되었다 / 매혹적 5점<br/>코스모노미콘의 추억 : 공포 괴담을 쫒다 괴담이 된 이야기..../ 공포감 5점<br/>호러 심청 : 현실판 심청이 잔혹동화 새드버전/ 슬픔 5점<br/>우리 안에서 : 우리 안에서 처벌을 기다리는 동물<br/>달리 방법이 없었다 : 모든 것을 알게 되었다 해서 일언반구 없이 모든 사람을 희생 할 권리가 생기는 <br/>                               것은 아니다 / 철학적 5점]]></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91/84/cover150/k26213044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918495</link></image></item><item><author>dslkrud5758</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공포라는 감정 뒤에 따라오는 돌이킬수 없는 이야기/ 측백나무성의 라푼젤_배명은 - [측백나무성의 라푼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6534247/17502585</link><pubDate>Tue, 08 Sep 2026 12: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6534247/1750258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0445&TPaperId=1750258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92/77/coveroff/k32213044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0445&TPaperId=1750258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측백나무성의 라푼젤</a><br/>배명은 지음 / 고블 / 2026년 08월<br/></td></tr></table><br/>측백나무성의 라푼젤<br/><br/>#측백나무성의라푼젤 #배명은 #고블 #들녘 #고블린<br/><br/>📚『측백나무성의 라푼젤』 _배명은<br/>💡“둘 중 어느 걸 선택해고 같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면, 부정적인 거 말고 좀 더 긍정적인 쪽을 선택해라,이왕이면!“<br/>🍙한줄평: 알수없는 미지의 영역에 대한 원초적인 공포 뒤에 따라오는 돌이킬수 없는 이야기<br/> <br/>---<br/><br/>🔍<br/>공포라는 감정은 어디에서부터 기인했을까? 공포라는 가장 근원적이고 원초적인 감정은 알수 없음에서부터 왔다고 생각한다.<br/>책, ‘측백나무성의 라푼젤’에서도 알수 없는 존재들이 많이 등장한다. 그 존재들이 때론 조력자가 되기도, 때론 나를 해치기도, 때론 측은함의 대상이 되기도, 때론 경외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br/><br/>그렇다고 이 책은 그런 알수 없는 존재들로 인한 공포만을 다루는가 하면 그건 아닙니다. 공포라는 감정 뒤에 따라오는 더 이상 이전과 같지 않다는 더 이상 돌이킬수 없음에서 오는 후회, 막막함, 슬픔, 상실감에서 오는 감정이 이 이야기의 핵심입니다. <br/><br/>챕터의 각 인물들은 미지의 대상에 대한 공포도 있겠지만 그로인한 여러 사건들로 돌이킬수 없는 이야기를 읽을때마다 가슴한쪽이 먹먹해지기도 아련해지기도 복잡해지기도 합니다. 단순히 공포만을 다룬 책이 아닌 그 공포라는 감정 옆에 남겨진 감정이야말로 우리가 가장 두려워하는 감정일지도 모릅니다. <br/><br/>또 이 책은 토속적이고 민속적인 존재들과 민간신앙이 등장해 우리나라의 색채가 강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에 좀더 친숙하면서도 새롭게 느껴졌던거 같습니다. 단순히 누구나 다 아는 귀신이라는 존재가 등장하는게 아니라서 더 좋았던거 같습니다. <br/>책을 읽으면서 이 책은 특유의 느낌이 있는거 같다 느꼈습니다. 축축하고 음습하고 어두운 곳에 사각사각,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내 곁에서 울려 신경을 곤두세우는 그런 느낌이요. 책을 다 읽고 나면 아직도 그런 느낌이 남아있는 듯한 여운이 있습니다. <br/>저와 같이 ‘측백나무성의 라푼젤’을 읽고 이 분위기를 만끽해보시는건 어떨까요?<br/><br/>📁<br/>이 책은 총 7개의 개별적인 에피소드로 각각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챕터에서 가장 무서웠던 에피소드는 &lt;결계의 방&gt;이었습니다. 가장 일상적이면서 누구나 겪을수 있는 일에 대한 공감으로 남일같지 않아 더 공감가기에 더 많이 무서웠던거 같습니다. 가장 찜찜했던 에피소드는 &lt;벌레 대왕&gt;이었습니다. 권선징악이라는 말의 반댓말처럼 선한이는 악한 이로부터 다치고 악한 이는 선한이를 해치며 알수 없는 기이한 현상에 대처하는 두 인물의 반은과 대응이 눈에 띄는 에피소드였습니다. <br/>가장 슬프고 마음에 들었던 에피소드는 &lt;1월 16일생&gt;입니다. 오빠와 동생의 남매가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애틋해서 더 슬펐던거 같습니다. <br/><br/>📖<br/>가장 마음에 들었던 에피소드 3가지만 간단히 말하자면 우선 첫번째는 &lt;모자장수와 나&gt;입니다. <br/>일제강점기라는 혼란한 현실과 부조리함, 비참한 현실 속에서 누군가의 희생을 밟고 살아남은 ‘아리’와 ‘모자장수’. 그 희생의 무게를 짊어지고 살아가던 이들이 다시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 희생을 감내하며 이 빛 한점없는 어두운 현실 속에서도 작은 희망이라는 빛을 믿고자 하는 아련하면서 먹먹한 이야기였다. <br/><br/>두번째는 &lt;1월 16일생&gt;이였다. 자신의 죽음을 알지못하고 정월대보름, 귀신날에 동생을 찾아온다. 죽었다는 사실도 잊은채 자신이 다원을 괴롭힌 남자를 죽인줄 알았지만 반대로 자신이 토막살해 당했다. 어떻게 된 일일까? <br/>이 챕터는 남겨진 존재 다원은 오빠의 죽음으로 인해 많이 슬퍼하고 힘들어했다. 하지만 다원은 그 감정에서 멈춰있지 않고 결국 모든 일을 해낸다. 모든 일을 해낸 뒤 다원은 후련해보이기도 화나보이기도 슬퍼보이기도 한다고 느꼈다. 그 모든 일이 끝났다고 해서 오빠가 죽은 일이 없어지는 것도, 내가 당했던 일이 없어지는 것도, 내가 한일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아무 것도 돌이킬수가 없다. <br/><br/>이 두 챕터에 등장하는 갓귀나 야광귀 처럼 토속적이고 민속적인 초월적 존재가 등장하여 조력자의 역할을 함으로써 정말로 무서운 존재는 귀신같은게 아닌 인간이라 말하는것이라 느껴졌다. 이 두챕터에서는 미지의 존재, 인외가 굉장히 다정한 편이기에 누구든 부담없이 볼수 있다고 생각한다. <br/><br/>마지막 세번째는 &lt;측백나무성의 라푼젤&gt;입니다.<br/>저는 제목을 보고 왜 하필이면 측백나무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른 나무들도 많은데 왜 하필이면 측백나무여야만 했을까? <br/>가뭄과 척박한 환경을 잘 견디는 측백나무는 어쩌면 라푼젤, 지수였지 않았을까...? 아버지의 소유물이여야만 했던 환경에서도 어엿하게 잘자랐던 지수는 측백나무의 잎과 같이 옆으로 향하는 것처럼 아버지와는 다른 곳을 바라보았던 것을 의미하는게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br/>끝내 그 ‘머리카락’은 어디서부터 나와 주인공의 등에 있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 머리카락은 탑에 갇힌 라푼젤처럼 죽어서도 감금된 자신을 구해달라는 매개체였던거 같다. 과연 라푼젤은 탑에서 나와 자유로워졌는지 책을 통해 한번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br/><br/>더 다양한 에피소드가 궁금하신다면 책 ‘측백나무성의 라푼젤’을 한번 읽어보시는건 어떨까요?<br/><br/>🏷️<br/>챕터 한줄 요약 정리(많이 요약됨)<br/>모자장수와 나 : 나도 손톱만한 희망을 믿기로 했어<br/>1월 16일생 : 우리엄마 매일내게 말했어, 언제나 남자 조심하라고🎶<br/>결계의 방 : 이래서 방값이 싼데는 이유가 있음. 방 살때 사고매물인지 다시한번 확인하자.<br/>벌레 대왕 : 똥은 더러워서 피하는 거다. 똥 건들지 말자. <br/>나를 부르는 소리 : 어쩌면 작은 관심만 있었다면 이렇게까지 되진 않았을 이야기<br/>측백나무성의 라푼젤 : 요즘은 천륜도 끊는 시대인데 지수야 그냥 아버지랑 절연하지...<br/>매혹 : 알수없는 미지의 존재는 경외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92/77/cover150/k32213044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927778</link></image></item><item><author>dslkrud5758</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슈퍼리치들은 세상을 구할 구원자가 아닌 문제아다. - [슈퍼리치가 세상을 구한다는 헛소리, 그런데 우리는 왜 그들을 숭배하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6534247/17497023</link><pubDate>Sun, 06 Sep 2026 01: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6534247/1749702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130046&TPaperId=1749702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7/46/coveroff/k40213004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130046&TPaperId=1749702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슈퍼리치가 세상을 구한다는 헛소리, 그런데 우리는 왜 그들을 숭배하는가</a><br/>달리아 나미앙 지음, 조민영 옮김 / 원더박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서평단 #도서제공 #원더박스<br/><br/>📚 『슈퍼리치가 세상을 구한다는 헛소리, 그런데 우리는 왜 그들을 숭배하는가』 _달리아 나미앙<br/>💡“...막대한 재산의 일부를 내놓고 평등과 연민이라는 수식어로 포장하는 편이 더 이익이기 때문이다.“<br/>🍙 한줄평: 불평등이 극대화된 현실 속 슈퍼리치들의 양면성<br/><br/><br/>---<br/><br/>🔍<br/>일단 이 책의 서평을 신청했을때 슈퍼리치들은 자신들이 이룬 성과로 돈을 벌고 그 돈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혁신을 이륙해 우리 삶을 더 풍족하게 해주기에 우리가 그들을 ‘숭배’라는 표현을 쓸정도로 지지를 하는 것일텐데 무슨 이유로 이 생각을 전면 부정하는 듯한 제목인가 하는 의문으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br/>저와 반대되거나 부정하는 주장일수록 그 내용을 더 면밀히 알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br/><br/>이 책에서는 우리가 아는 유명한 슈퍼리치들을 보여주며 그들이 공언한 뒤 남은 것은 자신들의 배만 불리고 우리에게는 기후위기, 불평등한 삶, 민주주의 약화, 사회적 연대 해체 등 다양한 문제점을 남기고 있음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br/>그들이 기술 혁신을 이룬 것은 맞으나 그들은 단순히 우리들의 삶을 구원하는 존재가 아닌 노동 착취와 환경파괴, 불평등 확대 등 앞선 다양한 문제들을 심화하고 있는 문제아들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br/><br/>이 책의 다양한 사례와 방대한 자료들을 읽기 쉽다고는 말할수 없으나 하나하나 읽어가다 멈칫하며 생각에 잠기면서 나의 생각을 확장할 수 있는 책이였습니다. <br/>또한 이 책을 통해서 지금까지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었던 무심한 나자신을 돌아보고 내가 처한 현실의 부당함을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br/><br/>📂<br/>이 책은 총 8개의 챕터로 나뉘어 각각의 챕터마다 슈퍼리치가 어떤 문제를 일으켰는지에 대해 아주 자세하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br/>저는 이 다양한 챕터 중에서도 첫번째 챕터였던 &lt;작은 빵들의 전쟁&gt;이 가장 인상적이였습니다. <br/>이 챕터에서는 이런 부분이 있습니다. 스타 셰프들의 요리는 전용기를 타고 지구 반대편까지 날아가는 초국적 엘리트층을 위한 것이며 서구의 중산층은 스타세프를 내세워 정크푸드를 고급요리로 둔갑시킨 상품이나 배달 플랫폼을 통해 미식을 우버화한다는 부분입니다. <br/><br/>이 부분이 인상깊었던게 우리나라에서도 ’흑백요리사‘와 같은 프로그램이 유행할때 미슐랭스타 셰프의 요리들을 편의점이나 음식점과 콜라보한 상품을 본 경험이 많아 우리 현실에 많이 맞닿아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br/>누군가에게는 배고픔을 달래는 수단이 부유층에게는 자신을 남과 차별화하는 도구로 쓰인다는 내용에서 그동안 그냥 지나쳤던 일상 속의 조각들을 다시금 생각해 볼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br/><br/>슈퍼리치들이 세상에 내팽겨쳐진 문제들이 우리가 처한 현실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좀더 다양한 자료와 사례들로 알아가고 싶은 분들은 책 ’슈퍼리치가 세상을 구한다는 헛소리, 그런데 우리는 왜 그들을 숭배하는가’를 한번 읽어보시는건 어떤가요???<br/><br/>🙋‍♀️<br/>다양한 사례와 자료들을 통해 생각하는걸 좋아하는 분!<br/>오늘날의 다양한 문제들의 원인을 알고 싶은 분!<br/>슈퍼리치가 뭔 문제를 일으켰는지 모르겠는 분!<br/>이 책을 추천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7/46/cover150/k40213004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674621</link></image></item><item><author>dslkrud5758</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인생의 단맛을 보여주마_김영민/ 그대의 상처가 여기있다 - [인생의 단맛을 보여주마]</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6534247/17495016</link><pubDate>Fri, 04 Sep 2026 23: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6534247/1749501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0026&TPaperId=1749501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28/59/coveroff/k79213002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0026&TPaperId=1749501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인생의 단맛을 보여주마</a><br/>김영민 지음 / 김영사 / 2026년 07월<br/></td></tr></table><br/>#김영사 #인생의단맛을보여주마 #김영민 #서평단 <br/><br/>📚 『인생의 단맛을 보여주마』 _김영민<br/>💡“너도 기도하는 마음으로 (중략) 세상 끝까지 걸어가고 싶은 날이 있니? 그런날이 계속 이어지면, 그는 어느덧 글을 쓰는 사람이 된단다.“<br/>🍙 한줄평: 인간과 사회를 유쾌하고도 통쾌하게 풀어낸 풍자 소설<br/><br/>---<br/><br/>🔍<br/>이 책을 펼치면 프롤로그처럼 나오는 첫번째 챕터 ‘이웃집 개에게 쓰는 편지’가 나를 반긴다. 세상에 이웃집 개에게 편지를 쓰는 사람이 또 있을까? <br/>글쓴이는개와 사람의 다른 점으로 내가 할수 있는것을 이야기하여 저자가 글을 어쩌다 썼는지 자연스럽게 밝히고 있다. <br/>이 간단한 프롤로그부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관점으로 포문을 열어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당기고 있다. <br/><br/>📂<br/>프롤로그 같은 첫 챕터를 제외하곤 총 11개의 챕터로 나눠져 있습니다.<br/>각 챕터마다 서로 다른 소재를 가지고 여러가지의 단맛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근데 이 단맛이라는게 그냥 달기만 한 맛이 아닌 카카오초콜릿처럼 단맛 뒤에 오는 씁쓸함이 있었습니다. <br/><br/>인간과 사회에 관하여 독특한 소재를 가지고와 현실의 문제를 꼬집으며 유쾌하게 풍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염없이 단맛을 내는게 아닌 단맛 뒤에 씁쓸함을 불러오는 것 같습니다. <br/><br/>근데 이 이야기가 참 재밌습니다. 원래 현실을 비판하는 소설에서는 한가지 ‘재미’가 없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하지만 이 소설은 특이합니다. 특이한 소재를 가지고와서 소금을 넣듯 개그를 툭툭 넣어 간을 맞추는 느낌이였습니다. <br/>그래서 저는 유쾌하지만 혀에 남은 맛이 마냥 달게만 끝나지 않고 그 씁쓸함을 되새길 수 있는 책 ‘인생의 단맛을 보여주마’를 한번 읽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br/><br/>📖<br/>챕터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3개의 챕터를 순서대로 소개하며 마무리하겠습니다. <br/>첫째로 &lt;낙하 중에 하는 말들&gt;이라는 챕터입니다. <br/>이 챕터의 이야기는 아주 간단합니다. 삶 자체를 떨어진다는, 낙하한다고 표현합니다. 결국 땅에 떨어져 죽음을 맞이해 삶이 끝남을 표현한거죠. 그게 이 이야기의 줄거리입니다. 근데 이 이야기는 직접 읽어봐야지만 왜 이렇게 추천하는지 알수 있습니다. <br/><br/>인생의 많은 시기를 낙하로 표현하여 찰나와 같이 너무 짧고 덧없이 느끼는 감정과 이 짧디 짧은 낙하 중에 우리는 무엇에 그리도 분노하고 혐오했는지 다시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음 좋겠습니다. <br/>이 불공평한 낙하 속도로 떨어지는 우리는 과연 무엇을 남길수 있는지 이 챕터를 한번 읽어보고 직접 느끼며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br/><br/>두번째는 &lt;인생의 단맛을 보여주마&gt;입니다. <br/>이 챕터는 아부라는 말이 가지는 힘을 실체화하여 최고의 공격이 된다는 소재인데 되게 재밌습니다.<br/>특히 결말 부분이 저는 진짜 피식피식 웃으며 읽었습니다. 이 챕터는 저한테는 약간 개그만화같은 챕터였습니다. 거기에 약간의 메세지가 있는..!<br/><br/>마지막 세번째는&lt;어느 파일의 사랑 이야기&gt;입니다<br/>이 챕터는 원고 파일이 저자에게 가지는 일방적인 짝사랑에 인공지능이 끼여들어 이들의 관계를 망치는 이야기입니다. <br/>인공지능이 등장하며 돌아오지 않는 저자를 보는 파일의 시점이 우리나라 현실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에 마냥 웃으면서 볼수만은 없었던 웃픈 챕터였습니다. <br/><br/>이 챕터에 대해서 더 궁금하거나 김영민 작가님이 바라본 인간과 사회가 어떤지 궁금하시다면 ‘인생의 단맛을 보여주마’를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br/><br/>🏷️<br/>챕터 줄거리 한줄 정리<br/><br/>이웃집 개에게 쓰는 편지 : 내가 개와 달리 할수 있는 일은 이거야<br/>낙하 중에 하는 말들 : 인생이란 찰나의 순간<br/>인생의 단맛을 보여주마 : 아부의 위험성<br/>사람을 찾습니다 : 과거의 누군가를 찾는 상처받은 이방인 <br/>내향인 매니페스토 : 내향인 특징<br/>스톡홀름 신드롬 : 우리나라 교육 현실 <br/>동어 스님전 : 불이익을 묵인하지 않고 팩트만 말한 인간에 대해서<br/>삼천포로 가는 길 : 우리 모두 삼천포로 간다<br/>머리 감겨주실 분을 구합니다 : 튜톨로그 같은 구인광고<br/>이것은 필멸자의 죽음일 뿐이다 : 불멸자의 필멸자의 삶 구경<br/>어느 파일의 사랑 이야기 : 인간의 최고의 아부꾼, 인공지능<br/>변기가 질주하오 : 예술을 정의하는 것 역시 인간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28/59/cover150/k79213002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285954</link></image></item><item><author>dslkrud5758</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민 킴/ 입양의 이면에 관한 이야기 - [민 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6534247/17485483</link><pubDate>Tue, 01 Sep 2026 00: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6534247/1748548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137046&TPaperId=1748548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35/45/coveroff/k572137046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137046&TPaperId=1748548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민 킴</a><br/>에바 틴드 지음, 허여 셀린느 옮김 / 산지니 / 2026년 05월<br/></td></tr></table><br/>#서평단 #도서제공 #민킴 #산지니 <br/><br/>📚 『민 킴』 _에바 틴드<br/>💡“나는 과연 입양된 것인가?...나는 단지 입양이라는 일을 당한 인간일 뿐이다.“<br/>🍙 한줄평: 같은 출생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입양된 두소녀들이 겪은 입양아로서의 상처와 차별, 정체성 혼란을 담은 삶으로 입양신화를 깨뜨리고자 한다.<br/><br/>---<br/><br/>🔍<br/>1970~199년대 부모가 명백히 살아있음에도 불구하고 몇번의 끄적임으로 몇명의 아이들은 ‘고아’로 조작된 서류를 통해 강제 입양이 자행되었다. <br/>이 글을 쓴 ‘에바 틴드’가 바로 그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이 책을 통해 입양의 이면과 모든 입양인들에게는 자신의 뿌리를 알권리가 있음을 계속해서 말하고 있다. <br/>이 책은 ‘에바’와 ‘꿀마이’에게 입양과 성장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솔직하고 개방적으로 적어 놓은 글이다.  <br/><br/>나에게 ‘입양’이라는 말은 동일선상에 있는 일이 아닌 어딘가 동 떨어진 일이라는 느낌이 든다. 나와는 관련없는 일이라는 생각에 더 관심을 두지 않았던 것도 같다. <br/>하지만 이 이야기는 한 개인과 개인들의 이야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한 개인의 이야기와 개인과 개인 그리고 개인과 국가와 관련된 이야기로서 우리가 알아야만 하는 이야기였다. <br/><br/>이야기의 두 주인공은 같은 출생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입양되었기에 성장하는 과정에서 펜팔로 소통하며 연락을 계속 이어 나갔다. 하지만 에바가 16살이던 시절 연락은 끊어지고 말았다. 시간이 많이 흐르고 성인이 된 뒤 에바는 꿀마이와 연락이 닿게되어 두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된다. <br/><br/>이야기의 저자 ‘에바 틴드’이자 ‘김남숙’은 자신을 덴마크인으로 또 백인으로 생각하며 살아왔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과 같은 검은 머리와 검은 눈동자의 동양인을 마주칠때마다 의도적으로 눈을 피하고 외면했다. 그럼에도 그녀는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다는 고립감을 느낀다. 백인으로, 덴마크인으로서 살아왔지만 그녀의 마음 속 뿌리는 이곳이 아님을 몸소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br/><br/>같은 출생지, 같은 배행기를 타고 입양되었던 ‘꿀마이’이자 ‘김미인’은 성장과정에서 오빠와 삼촌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폭력과 상처로 얼룩진 성장과정이었음을 에바에게 고백하게 된다.<br/><br/>꿀마이를 만나고 온 이후 에바는 우리의 이야기를 책으로 적어내려가기로 결심하게 된다. <br/>그 이야기가 바로 이 책이다. <br/><br/>이야기 중에 이런 말이 있다. 에바는 자신을 처음 만난 사람들이 내가 어디서 왔는지 궁금해하며 마치 알 권리가 있다는 듯 대놓고 개인적인 가족관계를 묻는다고 말이다.<br/>하지만 에바 자신이 자신의 뿌리가 어디인지 아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 권리라 말하면 사람들은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치부하며 배은망덕하다고 한다. <br/><br/>나는 이 부분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많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는 입양인들을 보고 명백히 우리와 다름을 인지하고 그것을 꼬집지만 입양인들 자신이 그 뿌리를 알아내는 것은 입양한 사람을 배신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생각을 우리 은연 중에 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들의 입맛대로 쓰인 입양동화의 서사가 에바와 다른 입양인들을 옥죄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br/><br/>📖<br/>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에바가 자신의 뿌리인 엄마와 아빠를 만난 이후 엄마와 아빠의 호적은 받을 수 있었지만 엄마의 호적에 에버가 등재되는 것이 불가능 하다는 것을 알게되는 장면이다. <br/>이 장면에서 끝내 에바가 지치고 좌절하며 우는 장면에서 어떻게든 그녀를 위로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br/>법적, 행정적 절차가 에바를, 입양인들을 우리가 아님을 선 긋는 장면에서 많은 감정이 교차하는 장면이었다. <br/><br/>🙋‍♀️<br/>입양과 관련 있거나 없는 사람들!<br/>입양의 이면을 알고자 하는 사람들!<br/>우리나라가 반성해야 하는 과거를 알고자 하는 사람들!<br/>‘에바’와 ‘꿀마이’에 대해 알고싶은 사람들!<br/>이 책을 추천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35/45/cover150/k572137046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354528</link></image></item><item><author>dslkrud5758</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덕질연대기_김미형/ 부딪히고 깨지는 청춘 속 길잡이 '덕질' - [덕질 연대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6534247/17479297</link><pubDate>Sat, 29 Aug 2026 20: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6534247/1747929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52130830&TPaperId=1747929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6/51/coveroff/k65213083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52130830&TPaperId=1747929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덕질 연대기</a><br/>김미형 지음 / 바람의아이들 / 2026년 08월<br/></td></tr></table><br/>#서평단 #도서제공 #바람의아이들 #덕질연대기 <br/><br/>📚 『덕질 연대기』 -김미형<br/>💡“헛발질했는데도 근육이 붙기를...”<br/>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br/>     “망치면, 쪽팔리지 뭐. 하하하.”<br/>🍙 한줄평: 오해하고 실수하고 부딪히는 청춘 속 방향이 되어준 덕질 이야기<br/><br/>---<br/><br/>🔍<br/>세상에 내편 하나 없는 것 같은 학창 시절 속 유일한 등불이자 안식처라고 느낀 덕질이 하나쯤은 있을거라 생각해요. 누군가는 아이돌이 누군가는 만화 캐릭터, 운동선수 등등 마음 속에 자리잡은 사람이나 캐릭터가 있었을 거예요. <br/>이 책은 중학생이 되기 직전인 어린 학생이 만난 무명 가수로 인해 벌어지는 짧은 이야기 입니다. <br/><br/>주인공 ‘현대’는 우연히 무명가수 ‘서윤’을 만나고 서윤의 곡을 드럼으로 치고 싶어 중학교 밴드부에 지원하게 됩니다. 공부와 학원을 강요하는 가족들에게 치이고 밴드부 부원들과의 거리도 멀어져도 버킷리스트로 세운 서윤의 곡을 공연에서 연주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합니다. <br/><br/>하지만 그렇게 노력했던 무대에서 현대는 드럼 스틱을 놓치는 실수를 해버리고 앵콜 무대에 말도 없이 내려가게 됩니다. (에공...)<br/>그 시기에는 작은 실수에도 세상이 무너지듯 주저앉고 속상해하며 눈물 흐리는 학생들의 모습이라 많이 공감이 되었습니다. <br/>공연을 망친뒤 주저 않은 현대는 과연 어떻게 다시 일어서서 결국에 망치면 어떻냐는 물음에 “망치면, 쪽팔리지 뭐. 하하하.”라고 대답할 정도로 더 단단해지게 됩니다. <br/>현대가 어떻게 더 단단해지게 되는지 ‘덕질 연대기’를 통해 알아보는건 어떤가요?<br/><br/>📂<br/>청소년 소설이다 보니 문장이 이해하기 쉽고 누구든지 빠르게 읽을수 있을 정도라 짧게 읽기 좋았습니다. <br/>또 책을 읽으면서 ‘낄낄빠빠‘같이 제가 중학생 시절에 유행했던 단어가 나와서 아직도 이 단어를 학생들이 쓰나 의아하면서도 반가웠습니다. <br/><br/>또 ’현대‘가 중학생이기에 덕질하기 용이한 트위터(현 X)를 이용하는 모습은 없어서 내심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덕질을 할때의 자세한 팬덤문화는 나오지 않는 대신 누군가를 좋아하며 그 사람 곁으로 가고 싶은 마음을 잘 그린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br/><br/>아 그리고 작품에서 ’현대‘가 좋아하는 ’서윤‘은 무명가수인지라 어린 현대가 무작정 찾아가 고민 상담을 하기도해 팬과 가수 사이의 거리감이 가깝게 느껴졌지만 좋아하는 사람을 우상화 하는게 아니라 좋았습니다. <br/><br/>작품에서 밴드부 부원들과의 오해가 결국 풀리고 잘 마무리 되지만 어른인 저로서는 사과할건 사과하고 사과 받을건 받고 끝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긴했습니다. <br/>하지만 제 학창 시절에서도 사과하지 않고 서로 웃으며 끝낸적이 있어 그 나이 때의 풋풋한 사과법이 내심 그리워지기도 했습니다. <br/><br/>좋아하는 사람의 꿈을 옆에서 지켜보고 그 사람 곁에서 같이 꿈을 이루고자 하는 ’현대‘의 부딪히고 깨지며 더 단단해지는 ’덕질 연대기‘를 한번 읽어보시면 어떨까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6/51/cover150/k65213083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865198</link></image></item><item><author>dslkrud5758</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굿나잇 헤어살롱/  남예은 작가 - [굿나잇 헤어살롱]</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6534247/17476964</link><pubDate>Fri, 28 Aug 2026 12: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6534247/1747696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12130553&TPaperId=1747696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10/57/coveroff/k41213055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12130553&TPaperId=1747696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굿나잇 헤어살롱</a><br/>남예은 지음 / 사계절 / 2026년 08월<br/></td></tr></table><br/>#사계절1318문고 #굿나잇헤어살롱 #남예은작가<br/><br/>📚『굿나잇 헤어살롱』 - 남예은 작가<br/>💡“궁금해? 우리는 너 같은 고약한 악귀 잡는, 퇴귀사님이시다”<br/>🍙한줄평: SSS급 불의 퇴귀사가 어릴적 생명의 은인과 함께 잃어버린 동료를 구하고자한다...<br/><br/>이젠 퇴귀도 MG하게! 퇴귀를 커트하자!<br/><br/>---<br/><br/>📂<br/>사람이 아닌 것과 사람의 서로 맞닿을 수 없는 영역을 이어 그들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퇴귀사들이 있는 굿나잇 헤어살롱. 이 곳에서 벌어지는 매력적이고도 위험하고 색다른 이야기는 지금껏 접하지 못했던 ‘퇴귀’를 ‘미용’과 결합한 어디에서도 볼수 없었던 이야기 입니다. <br/><br/>이 책을 읽으면서 인물들이 퇴귀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뭔가 저도 옆에서 꾕가리 치면서 응원하는 마음이 드는 소설이였어요. <br/>굿나잇 헤어살롱에서는 범상치 않은 다양한 능력의 소유자가 나와요. <br/>그 중 ‘성공’은 천년에 한번 나올 귀한 불의 퇴귀사이지만 동료, ’매화‘가 영혼을 빼앗길때 무력하게 바라볼 수 밖에 없는 한 사람에 불과했어요. <br/><br/>동료의 죽음으로 사람이건 귀신이건 극도로 불친절하던 성공은 더 유쾌하게 밝게 손님들을 대하며 자신의 감정을 감추는 듯 보였어요.<br/>굿나잇 헤어 살롱 사람들은 일을 하며 위험한 일이 수도 없이 많아요. 일례로 김 실장은 얼마전 목숨만 겨우 건진 적도 있었어다. 그만큼 위험한 일인데도 불구하고 이들은 희생하기를 겁먹지 않고 자신을 갈아 넣으면 퇴귀를 해요. ‘매화’처럼 말이죠. <br/><br/>그런 그들을 ‘홍해’는 이해할수 없으며 두려워 해요. 동료들을 잃는 다는 것을 말이죠. <br/>홍해는 두려워하지만 도둑맞은 ‘매화’의 영혼을 되찾기로, 이들을 다시 돕기로 나아갑니다. <br/>서로가 서로를 위할 수 밖에 없는 ‘성공’과 ‘홍해‘, 이들의 관계와 이들이 매화를 구할수 있는지 궁금하시다면 ‘굿나잇 헤어살롱’을 한번 읽어보는건 어떨까요?<br/><br/>다음 이야기는 저도 궁금합니다. 다음편... 왜 70페이지밖에 없는 걸까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br/><br/>🙋‍♀️<br/>나 판타지 좋아한다? 색다른 소재를 좋아한다? 무조건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br/>나 인외 좋아한다? 이 책에 모습도 변하고 뭐든 먹을 수 있는 범상치 않은 능력을 지닌 인외 같은 아이가 나옵니다!<br/>천년에 한번 나올, 고죠 사투루 같은 세상에 하나뿐인 불의 퇴귀사가 보고싶다? <br/>쌍가위 들고 머리자르면서 퇴귀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요? <br/>이 책을 보시면 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10/57/cover150/k41213055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105759</link></image></item><item><author>dslkrud5758</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세상에 순수한 미술은 없다/ 작품만으론 알 수 없었던 이야기 - [세상에 순수한 미술은 없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6534247/17476852</link><pubDate>Fri, 28 Aug 2026 11:1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6534247/1747685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0842&TPaperId=1747685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5/41/coveroff/k20213084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0842&TPaperId=1747685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상에 순수한 미술은 없다</a><br/>이지윤 지음 / 쌤앤파커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세상에순수한미술은없다 #미술작품 #미술책 #북스타그램 #베스트셀러 #서평단 <br/><br/>📚 『세상에 순수한 미술은 없다』 - 이지윤 작가<br/>💡“순수한 미술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없을 것입니다. 다만”<br/>🍙 한줄평: 그동안 미술 작품에서 보지 않았던 작품 밖의 이야기가 보인다.<br/><br/>---<br/><br/>🔍<br/>저는 미술 작품을 볼때는 그 작품만을 보고 해석을 하거나 저 작품은 되게 단순한거 같은데 왜저렇게 비싸지? 이런 생각을 하던 사람입니다. <br/>이 책은 단순히 미술 작품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서 그 작품을 둘러싼 정치와 경제, 권력의 맥락을 이해하고 시대마다 어떻게 다른 가치와 목적으로 작품이 변화했는지 알수 있습니다. <br/><br/>‘세상에 순수한 미술은 없다’는 작품 안팍으로 넓게 깔려 있는 맥락과 관계를 읽으며 미술 생태계를 차츰차츰 알아가도록 도와주는 가이드북이라 생각합니다. <br/>책에서 처음 알게되는 내용과 흥미로운 부분도 많아서 미술과 담을 쌓고 살던 분들도 도전하기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br/><br/>읽었던 부분 중에서 제가 제일 흥미로웠던 부분은 PART3의 내용이었습니다.<br/>여러분은 혹시 정물화가 영어로 무엇인지 알고 있습니까? 저는 놀랍게도 처음 알았습니다.ㅎ <br/><br/>‘Still lift’이며 정지된 생명이라는 의미로 움직이지 않는 사물이나 물건을 통해 유한한 시간성을 느낄수 있도록 하는 의도가 있었다고 합니다. <br/>단순히 정물화를 그릴때 꽃이나 과일을 그리는 이유가 예뻐서 인줄 알았던 저한테는 놀라웠던 사실이었습니다. <br/><br/>이처럼 지금까지 몰랐던 미술에 대해서 알려주고 그 미술의 안팎을 둘러싼 맥락을 이해할 수 있는 책 ‘세상에 순수한 미술은 없다’를 읽어보시는건 어떨까요??<br/><br/>📂<br/>이 책은 총 6개의 PART로 나뉘어져 있으며 미술 생태계, 시대, 가치, 박물관, 사람, 자산으로 크게 나뉘어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PART3의 내용이 가장 재밌었습니다. 작품을 시대가 값을 매긴다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br/>또 책 중간중간 삽화가 첨부되어 있어 내용을 이해하기도 용이했습니다. <br/><br/>🙋‍♀️<br/>미술작품을 더 잘 이해해보고 싶다!<br/>미술이 왜 순수하지 않은지 알고 싶다!<br/>전시장이나 박물관에서 아는척 좀 해보고 싶다!<br/>전시장이나 박물관에서 나 인증샷 찍어본 적 있다!<br/>이 책을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당.]]></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5/41/cover150/k20213084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54170</link></image></item><item><author>dslkrud5758</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나를 우습게 봤겠지만』/ 살인자들의 추리게임 - [나를 우습게 봤겠지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6534247/17465879</link><pubDate>Sat, 22 Aug 2026 20: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6534247/1746587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52130612&TPaperId=1746587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2/32/coveroff/k85213061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52130612&TPaperId=1746587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를 우습게 봤겠지만</a><br/>베라 쿠리안 지음, 강동혁 옮김 / 문학동네 / 2026년 07월<br/></td></tr></table><br/>#서평단 #도서제공 #문학동네 #나를_우습게_봤겠지만 <br/><br/>📚『나를 우습게 봤겠지만』 - 베라 쿠리안 저자<br/>💡“그래,내가 너를 위해 옳은 일을 했어라고 말하며 그 애를 놓아줄 수 있을 것만 같았다.”<br/>🍙한줄평: 나 사이코패스인데 내가 죽일 개새끼의 완벽한 계획이 다른 살인사건 때문에 꼬이게 생김;; <br/><br/>---<br/>📂 <br/>이 책은 7명의 사이코패스들이 특별전형처럼 전액 무료 입학을 한 대신 심리 프로젝트를 참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br/>주인공 클로이는 아주 의도적으로 이 존 애덤스 학교에 입학하게 됩니다. 바로 그녀가 죽일 개새끼가 이 학교에 있거든요. <br/>그녀의 계획 실행날은 앞으로 60일 남았습니다. <br/><br/>순탄할 줄 알았던 계획에 고춧가루가 묻듯 여러 문제가 생깁니다. <br/>일단 사이코패스 프로젝트 참가자 2명이 살해당합니다. 더군다나 그 미친 살인자는 이 프로젝트 참가자들 다 죽일려는 건지 클로이와 다른 참가자를 공격합니다. 그 미친 살인마가 누군지도 모른채로요. <br/><br/>그 살인마가 무슨 목적인지, 무슨 동기인지 그런건 클로이에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클로이에게 중요한 건 나 자신과 나의 개새끼를 죽이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클로이는 미친 살인마가 누구인지 조사하며 살해당한 2명의 사이코패스외의 사이코패스를 찾아나갑니다. <br/><br/>D-DAY. 결국 클로이가 살인을 저지를 날이오고 맙니다. 클로이는 살인을 저지른 걸까요? 과연 그녀의 살인은 결말까지 아무도 알아채지 못할까요?<br/>클로이는 후련한 듯 기숙사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그녀가 기숙사로 돌아가는 길에 찍힌 사진을 누군가 클로이에게 보냅니다. 미행을 당했군요. <br/>미친 살인마가 클로이를 타깃으로 삼은걸까요? <br/>이 물음들이 궁금하시다면 ‘나를 우습게 봤겠지만’을 한번 읽어보심이 어떨까요?<br/><br/>🔍<br/>사이코패스 주인공으로 그녀에게는 선도 악도 딱히 중요하지 않습니다. <br/>그녀는 인내심과 자제력도 부족합니다. 그녀에게 해가 된다면 그녀는 철저히 조사하고 계획하여 당신을 죽일것입니다. <br/>하지만 이 책을 끝까지 읽는다면 당신을 이 주인공을 사랑할수 밖에 없을거에요.<br/>이 소설을 읽으면서 뭔가 어릿광대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겉은 멀쩡하고 누가봐도 다가가고 싶은 모습을 하지만 그 속은 웃고있는 겉이 이상하게 느껴질 정도의 오싹함이말이에요.<br/><br/>🙋‍♀️<br/>사이코패스 소재와 추리하면서 읽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br/>진짜 범인이 누구인지, 남은 사이코패스들이 누구인지 추리하면서 오늘도 추리를 틀리는 자신을 마주하실수 있을게예요:)<br/>웹캠이나 강간과 같은 소재가 나오니 보시기전 유의하세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2/32/cover150/k85213061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823226</link></image></item><item><author>dslkrud5758</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아메리칸 서바이벌』/ 아메리칸 드림이 무너지진 자리에서 시작된 아메리칸 서바이벌 - [아메리칸 서바이벌 - 올리버쌤 가족의 1,600km 로드무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6534247/17457818</link><pubDate>Tue, 18 Aug 2026 16:1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6534247/1745781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130027&TPaperId=1745781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28/93/coveroff/k54213002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130027&TPaperId=1745781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아메리칸 서바이벌 - 올리버쌤 가족의 1,600km 로드무비</a><br/>올리버 그랜트.정다운 지음 / 21세기북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아메리칸서바이벌 #올리버쌤 #21세기북스 #책추천 #서평단<br/><br/>📚 『아메리칸 서바이벌』 - 올리버 그랜트*정다운 저자<br/>💡“우리가 마주한 것은 영구적인 자연의 불바다와 일시적인 인간의 폭풍, 그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br/>🍙 한줄평: 아메리칸 드림이 무너지진 자리에서 시작된 아메리칸 서바이벌<br/><br/>--<br/>🙋‍♀️<br/>우리가 꿈꾸던 꿈이 무너져 내릴때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나아가야만 하는 상황인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br/><br/>📂 <br/>이 책에서는 크게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1부에서는 아내 정다운 작가님이 2부에서는 올리버 선생님의 주도하에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2명이서 하나의 이야기를 쓴 것이기에 1부와 2부의 읽을때 그 2개의 차이가 뚜렷하게 잘 드러났습니다. 1부에서는 해라체를 사용하였으며 글을 문장과 함께 상황을 함께 겪는 느낌이였다면 2부는 하십시오체로 바뀌며 그 상황에서 한발짝 떨어져 지난 과거를 보는 느낌이였습니다. 무엇보다 두 작가의 문장에 뿌리 깊게 박힌 서로에 대한 믿음이 박힌 글들이여서 좋았습니다. <br/><br/>🔍<br/>과거 제 학창시절에는 유튜브 대범람의 시대였다. 뭐 지금은 아니냐 마는 그때 당시에는 숏츠가 아닌 롱폼으로 다양한 컨텐츠가 우후죽순 나오던 시기였습니다. 그때 다들 한번쯤 ‘안녕하세요, 올리버쌤입니다’ 하는 인사말을 하는 올리버쌤이라는 채널을 보신 기억이 나실겁니다. 맞습니다. 이 책의 저자가 바로 그 올리버쌤입니다. <br/><br/>처음에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쓴 책이라고 하기에 알게 모르게 선입견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돈벌이의 목적을 둔게 아닌가 하는 반신반의로 책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이 책은 한 가정을 지키고자 했던 가장의 짐과 아버지의 죽음과 기후이변으로 텍사스에서 내몰린 가족들의 생존기이자 지난날의 상처들이었습니다. <br/><br/>낯선 이국의 땅, 텍사스에서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손수 지은 집을 뒤로 한채 1,600km 떨어진 미네소타로 이주하게된 큰 사건들과 억까의 연속들을 마주합니다. 아메리칸 드림에 부풀어있는 이들의 눈을 가린 정전과 살인적인 폭염, 메말라가는 지하수, 토네이도, 살을 에는 한파 그리고 아버지의 죽음과 그들이 마주한 의료현실의 높디 높은 벽은 텍사스의 시골 마을에 새운 견고한 요새같은 집이 사실은 모래성에 쌓았다는 사실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br/><br/>이 책에서 좋았던 부분은 이해와 배려였습니다. 서로 예민해질 수 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도 두 부부가 보여주는 믿음과 신뢰, 이해가 저에게는 이 책에서 가장 판타지스럽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만나 태어난 자신의 자식들을 지키기 위한 두 부부의 고민과 고뇌 그리고 싸움의 흔적들이 잘 녹아들어있었습니다. <br/><br/>인상적인 장면 중 1부에서 정다운 작가님이 이민자로서 자신의 고향인 제주도로 가고픈 마음을 뒤로한채 가고 싶은 길이 아닌 가야만 하는 길을 택할 수 밖에 없는 현실과 가족이 있다는 점을 보여주었습니다. 자신이 아닌 가족을 위한 선택을 냉철하게 분석하는 자세는 분명 본받아야하고 성숙한 행동이지만 그녀가 느낄 고통에 남몰래 눈물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br/><br/>이 책은 성숙한 어른이자 부모인 사람이 아직 어린 자녀와 가족을 위해 위험과 고통을 무릎쓰고 서로를 보듬으며 앞으로 헤쳐나가는 생존기였습니다. 많지 않은 분량과 쉽게 읽히는 문장이기에 누구나 후다닥 읽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한번 읽어보시는건 어떠신가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28/93/cover150/k54213002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289325</link></image></item><item><author>dslkrud5758</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나조차 믿지 못하는 나를 믿어주는 시 - [너는 별이다 - 나태주 대표 시선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6534247/17454672</link><pubDate>Sun, 16 Aug 2026 22: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6534247/1745467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92130028&TPaperId=1745467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5/37/coveroff/k49213002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92130028&TPaperId=1745467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너는 별이다 - 나태주 대표 시선집</a><br/>나태주 지음 / 더블북 / 2026년 08월<br/></td></tr></table><br/>#서평단 #도서제공 #너는_별이다 #시 #더블북 <br/><br/>📚『너는 별이다』 - 나태주 시인<br/>💡“기죽지 말고 살아봐 꽃 피워봐 참 좋아.”<br/>🍙 한줄평: 나와 너와 삶 속의 사랑을 노래한 시들의 찬란함이 바쁜 삶에 여유를 부른다. <br/><br/>한번쯤 나태주 시인의 시를 읽고 그의 시들이 불러오는 감정의 파도에 몸을 맡겨야한다.<br/><br/>--<br/>나태주 시인은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수 있는 풀꽃, 별, 계절, 자연을 이용해서 사랑이라는게 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br/>나태주 시인의 시 중 풀꽃1이라는 시는 다들 한번씩 공부했던 기억이 있을 것예요. <br/>“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br/><br/>국어 교과서에서 스쳐보았던 시를 공부에 목적을 두지 말고 흘러가듯이 혹은 되는대로 한번 읽어보세요. 내가 알고 있던 시가 새롭게 보이는 경험을 하실수 있어요. 제가 그랬듯. <br/>제가 중학교 때 ‘풀꽃1’이라는 시를 처음 접했는데 그때는 시험에 출제되거나 중요한게 아니면 굳이 그 속의 의미까지 알려고 하지 않았습니다ㅎ. <br/><br/>지금 이 시를 다시 보니 처음 읽었을 때와는 다른 새로운 감정을 느꼈습니다. 어렵지 않은 오히려 쉬운 단어들의 조합으로 마음 한켠이 따스해지고 나조차 믿지 않는 나를 믿어주는 이를 만난 기분이 들었어요. 저는 이 기분을 좀 더 많은 이들이 이 책을 읽고 느껴보았으면 좋겠어요:)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한번씩 읽어보면서 위로를 받고 여유를 얻으셨으면좋겠어요. 혐오로 얼룩진 시대에 우리가 가져야 할건 마음의 여유이기에 더더욱 이책을 추천합니다!<br/><br/>이 책은 총 6개의 큰 챕터로 나뉘어져 있어요. 이 6개의 챕터 하나하나 다 가슴에서 되내이고 싶은 시들이지만 저는 그 중에서도 6번째 챕터의 ‘너 자심을 살아라’에 있는 시들을 강력 추천합니다! 이 챕터의 시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이 너 자신임을 잊지 말아라 라는 메시지를 주고 있는데 이 메시지가 지금 2030들이 살아가는데 위로 내지는 무너진 마음을 추스르는 길잡이가 될거라 생각해요. 제가 이 챕터에서 가장 많은에 들었던 두개의 시를 보여드리며 서평을 마무리 하겠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5/37/cover150/k49213002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053767</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