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이 택배로 왔다 창비시선 482
정호승 지음 / 창비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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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태어나서 걷지도 기지도 못 하니 기저귀를 찼고 늙고 병들면 다시 기저귀를 차야 한다 순리가 그렇다는 건가
순리라면 별도리가 없지 않은가
슬프다

슬픔이 택배로 왔다면 수취거부하고 반송 할 것이다 지금의 슬픔으로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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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하지 않는다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 장편소설
한강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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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가슴이 답답했다 한강 소설의 특징이다만 1부엔 밑줄긋고 반추할 만한 문장들이 많았다 ‘물잔에 빠뜨린 각설탕처럼 내 사적인 삶이 막 부스러지기 시작하던 지난해의 여름‘같은 문장. 2부 부터는 산만하다 7년을 붙들고 있었다는 이유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 5.18, 4.3 이제는 작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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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할아버지가 우리 집에 못 오신 일곱 가지 이유 동화는 내 친구 91
채인선 지음, 윤봉선 그림 / 논장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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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네 올 성탄절에는 꼭 좀 가 주세요
제가 다 안타깝네요 7 7 산타할아버지 제가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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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쇼 선생님께 보림문학선 3
비벌리 클리어리 지음, 이승민 그림, 선우미정 옮김 / 보림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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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쇼선생님께 늘 읽은 아이와 읽지 않은 아이의 차이는 종이 한장이 아닐 것이다 아이에게 꼭 읽혀 주세요 참 건강하고 좋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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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클럽 - 그들은 늘 마지막에 온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억관 옮김 / 노블마인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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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작품에 대한 후기아닙니다
윤문은 차치하고 교정/교열없이-했다면 기가 막힐 노릇-참으로 성의없는 책이다 책을 읽는 내내 연필을 들고 있었다 교정하느라 ...
웅진씽크빅 작은 출판사도 아닌데 히가시노 게이고와 그의 작품에 대한 말할 수 없는 무례다 교정 제대로 해서 책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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