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의 추천으로 이 만화를 보게된 나는 금방 이 만화에 흠뻑 빠지고 말았다. 각각의 개성을 가진 등장인물들이 서로 얽히고 섥히면서 벌이는 에피소드들은 나에게 억지스럽지않은 재미를 가져다 주었다. 인상적인 캐릭터들이 참 많다. 예를 들어 국회의원, 변을 몇개월동안 참다가 한꺼번에 쏟아붇은 무서운 변맨(?)이다. 아카네, 부자집 딸이지만, 불행은 다 겪으면서 예쁘장한 얼굴이 맨날 망가진다. 이러한 괴짜가족은 정말 볼 만한 엽기스런 만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