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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정량적 분석 - 재무제표 분석 1인자, 체리형부의 트럼프 2.0 시대 수혜주 40선!
체리형부 외 지음 / 이레미디어 / 2025년 2월
평점 :
내용이 제법 그대로다.
기업을 분석할 때 쓰이는 정량적 분석을 해 놓았다.
따라하면 기업 분선에 바로 활용할 수 있다.
직장에서 일하다 보면 느끼는 거지만, 흩어져 있는 Data 를 읽고 보고 판단할 수 있게 정리하다 보면 결론이 도출될 때가 많다. 직장에서 실제 하는 일의 많은 부분은 Data 를 시각화 하여 판단할 수 근거를 만드는 일이다.
일은 늘 그렇게 하면서도 기업을 이렇게 분석하면 된다는 것을 몰랐었다.
책을 보면 손 쉽게 구할 수 있는 데이터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시각적으로 정리해 놓았다.
분석하고자 하는 기업을 훨씬 더 깊이 있게 이해 할 수 있었다. 또한 동종 업계별로 정리해 놓아서 동종업계 내에서 분석하고자 하는 기업의 경쟁력과 위치도 저절로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기업의 장 단점을 동종업계와 비교하여 파악할 수 있었다.
조선주를 투자해오고 있고, 조선 기자재 쪽으로 투자를 늘리려고 하고 있는데, 이 책이 기업을 분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동종 업계에서의 그 기업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손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 투자를 유지 해야 할지 다른 기업으로 옮겨야 할지, 기자재 쪽으로 옮겨야 할지 에 대한 많은 귀한 데이터를 이 책으로 부터 구할 수 있었다.
어찌보면 어디서나 볼수 있는 뻔한 데이터를 보여줄 뿐이라고 얼핏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 해당 기업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거나,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투자자가 이 책의 데이터를 보면 훨씬 값어치 있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꼭 필요한 데이터와 쉽게 놓친 데이터를 알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책에서 알려주고 있는 8개 섹터를 책과 함께 공부해 두면, 올해가 아니어도 다음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올거라고 생각한다. 나아가 이 8개 섹터외에도 다른 종목에도 비슷하게 정리해 나간다면 섹터, 기업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될 듯 하다.
조금 더 일찍 만났으면, 투자의 비중과 방향이 조금 달라 질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게 할 정도로, 기업분석이 쉽지 않았던 개인투자자에게는 참고서 처럼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