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집에 가기 싫어요
소년사진신문사 지음, 강물결 엮음, 기타하라 아스카 그림, 가와사키 후미히코 감수 / 다봄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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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봄 출판사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된 출판사이다. 

관심이 많은 분야 였던 가정 폭력과 아동 학대와 관련된 책이라 읽어보고 싶은 마음에 

서평단을 지원하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정말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봐주고 바른 길로 안내해주는 아주머니의 모습이 

많이 남았다. 최근 정말 다양한 가정 폭력과 아동 학대들이 뉴스나 신문 등을 통해 보도가 되었다. 

그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이 너무 아팠다. 

왜 그런 일들이 벌어질까?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야 할까? 고민했지만 완전한 해결책을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그럼에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것을 빨리 알아차리고 그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집에 가기 싫어요>에서는 그런 과정을 잘 그려내고, 또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문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 지 쉽게 

보여주고 있다. 

정말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가정 폭력에 대한 대처 방안을 잘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 같다. 


책을 읽으면 일본 드라마 중 나만이 없는 거리 라는 드라마가 떠올랐는데, 

거기서도 가정폭력을 당하는 주인공이 나오는데, 정말 가정 폭력의 무서움을 잘 보여주는 

사례가 되었다. 


이런 일이 없도록 아이들을 더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잘 살펴보아야 겠다. 


* 다봄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아 서평을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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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의 날개 그림책봄 19
심예빈 지음, 이갑규 그림, 이현아 기획 / 봄개울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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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지부터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눈을 집중해서 보세요~!
반짝반짝한 눈이 너무 돋보였어요!

기린의 날개는
🧏‍♀️ 심예빈 작가님께서 #5학년 때 쓴
#이야기 라고 합니다! 

이현아 작가님이 심예빈 작가님과
만나 그때의 작품을
그림작가님과 연결하여
출간하셨다고 합니다.

이현아 선생님의 기획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 꿈을 향해 노력사는 기린의 모습을 보며
큰 위로와 격려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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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기분
마숑 지음 / 피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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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의 몸의 기분은 어떨까요?

요즘은 몸이 아픈 곳을 곳곳에서 알려주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옛날의 제 모습이 조금 안타깝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몸의 기분을 잘 생각해보지 못했던 날들이 많았어요. 

피곤한 몸을 다그치며 해야 할 일에 더 매달렸던 적도 많았습니다. 

마숑 작가님의 몸의 기분을 읽으며 나를 돌보는 시간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오늘도 찌뿌등한 몸을 위해 스트레칭을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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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것들 zebra 2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지음, 김윤진 옮김 / 비룡소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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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아트리체 알레마냐 작가님의 그림책은 뭔가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하는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작품이 사라지는 것들도 읽는 내내 마음이 몽글몽글해졌어요. 


살다보면 너무나 많은 것들이 있다 사라져갑니다. 

어릴때는 사라지는 것이 너무 슬프게만 느껴졌습니다. 

지금은 사라지는 것에 대해 당연한 이치라 느끼며 

사라지기에 더 소중한 의미를 가진다는 생각이 많이 들게 되었습니다. 


사라지는 것들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느끼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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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너무해 너무해 시리즈 3
조리 존 지음, 레인 스미스 그림, 김경연 옮김 / 창비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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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너무해 표지의 고양이 표정을 보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박스에 있는 모습을 보며 버려진 고양이일까? 걱정이 되기도 했다.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 걸까?


속표지로 넘어와선 고양이의 표정이 너무 슬퍼보였다. 정말 버려진 고양이일까?


본문으로 들어와서 고양이의 이야기를 들으며 안심된 마음으로 책을 읽어나가게 되었다. 

주인공 고양이의 모습을 보면서 고양이를 키운다면 정말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고양이의 심리를 너무 잘 파악한 것처럼 느껴져서 더 몰입하며 읽었던 것 같다. 


다람쥐와 만나는 장면에서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누군가의 보살핌이 때론 너무 포근하고 아늑해서 좋기만 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누군가의 보살핌을 벗어나 자유를 얻게 되었을 때 가지는 많은 것들은 누리지 못하겠구나… 


다음으로 고양이의 말을 들으며 또 다시 빵 터졌다. 

정말 위트 있는 부분이었다. 


고양이는 너무해 더스트 자켓의 책날개 부분이 인상적이었는데, 작가님들의 고양이들을 소개해주신 부분이 참 맘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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