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높이 나는 갈매기가 가장 멀리 본다 라는 격언을 알겠지. 그건 사실이야.

네가 떠나온 갈매기들은 꽥꽥대고 서로 아웅다웅하며 땅바닥에 서 있어. 그들은 천상에서 아주 멀리 있건만 너는 그들이 서 있는 곳에서 천상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하는구나. 존 그들은 제 날개 끝도 못 보는 자들이야! 이곳에 그대로 있거라. 새로 온 갈매기들을 도와줘. 그들은 네가 알려주는 것을 알아들을 만큼 고결한 갈매기들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끝도 없이 이어지는 고대 로마인들의 무덤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로마제국의 사람들이 느꼈을 허망함이 그대로 전달되어오는 듯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불가능한 요소를 다 지워버렸을 때 남은 것 하나가 진실임에 틀림없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건 알기는 쉽지만 설명하기는 좀 어려운 문제이지요.

범인을 잡으면 두 사람의 노력 '덕분'입니다. 그러나 범인을 놓치면, 두 사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가 되는 거지요.

문제는 자신이 한 일에 대해 사람들에게 어떻게 말하느냐이지요. 하지만 신경 쓰지 마십시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술을 통해 긴 시간 인류가 품어 온 바람이나 생각을 이해하고, 그것이 오늘날에는 어떻게 미술 작품에 반영되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삶의 근복적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재료를 마련하는 겁니다.

이집트 미술이 마련해준 생각의 주제는 무엇보다도 죽음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