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네 아이들의 소문난 수학공부법 - 통합로드맵 잠수네 아이들
이신애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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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네 아이들의 소문난 영어공부법, 잠수네 프리스쿨 영어공부법에 이어 세번째로 만나본 잠수네 아이들의 소문난 수학공부법이에요.

잠수네 아이들의 소문난 영어공부법을 읽었을때 수학에 대한 부분이 있었는데  강렬한 인상을 받았어요... 아주 잠깐 내비쳤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이제 갓 4세에 입문한 아이의 엄마가 읽기에는 살짝 오버일지도 모르지만 목차에 유아수학도 있길래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읽어봤답니다.

잠수네 시리즈는 항상 읽고 나면 몸도 아프고 마음도 아프고...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한답니다!

갖은 사교육을 다 받고도 수학에 발목이 잡힌 조앤...한 줄 한 줄 형광펜으로 밑줄을 그어가면서 정독을 했어요.
개인적으로 잠수네 시리즈는 소장이 맞는 것 같네요...


수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에요.
어떤 문제에 부딪혔을 때 여러 가지 해결방법을 생각해보고 그중 가장 적합한 해결책을 선택해서 실천하는 것은 수학문제를 풀 때 뿐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되죠. 또한 수학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골똘히 생각하다 보면 전혀 생각하지 못한 엉뚱한 곳에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일 때가 종종 있어요. 바라보는 각도만 살짝 바꾸면 쉽게 문제가 풀리는 것은 사회생활에서 만나는 문제를 해결할 때도 비슷한 상황이라구요...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 제일 중요한 것은?

부모부터 수학 공부에 대한 마인드를 전환해 주세요.

특히 엄마가 수학을 무서워하고 불안해하면 아이도 두려워할 가능성이 높대요!!!

(정신 똑바로 차리기!!!)

수학을 잘하는 길은 수학교과서의 개념을 충분히 이해하고, 실력에 맞는 문제를 꾸준히 푸는 것이에요. 아이가 수학교과서를 잘 이해했는지 살피고, 아이의 수준에 맞는 적당한 문제집을 찾아 잘 이끌어주면 수학실력이 올라가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하네요. 부모가 수학을 못해도 괜찮아요. 직접 가르치지 않아도 괜찮아요. 매니저 역할만 잘 해주면 된데요!!! 내가 수학을 못했어도 아이는 얼마든지 잘할 수 있어요.

(이런 중요한 말이.....여기저기에 있더군요)


사교육 없이 집에서 수학 학습이 가능한가?

(엄두가 안난다고요? 저두 그래요)

사교육에 맡겨도 이런 고민들이 눈 녹듯 싹 해결되지 않는건 알죠?


(그건 그렇죠....)

진검승부를 해야 할 고등학교 수학은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배어있지 않으면 어느 순간 벽에 막히게 됩니다.
다음 몇 가지를 지켜보세요. 사교육을 하지 않아도 수학 잘하는 아이로 키울 수 있어요.
1. 수학 공부 습관을 갖게 한다. - 매일 일정한 시간에 공부하는 습관이 자리 잡으면 수학 실력은 저절로 올라갑니다.
2. 아이의 자존감을 세워준다 - 딱 3가지만!! 잘 풀면 칭찬해 주기, 틀렸어도 웃으면서 격려하기, 화가나면 잠시 자리 피하기!
3. 개념 이해는 도와주되, 모르는 문제는 풀어주지 않는다. - 개념부분이 어렵다고 하면 반복해서 소리 내 읽도록 해주세요.


다른 집 아이의 진도에 연연하지 말고 내 아이의 수준에 맞춰 진행한다!!


어느 고등학교 수학 선생님의 글 -
"중고등 학원이 너무 아이들을 수동적으로 만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개념을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할 시간을 주지 않고 문제를 반복해서 많이 풀리는 방법으로 학교 성적을 올리려고 하는 학원이 대부분인데 그게 중학교까지만 먹힌다는..."


아이가 스스로 고민한 시간만큼 사고력이 늘어납니다.


(엄마가 큰 그림을 짜고 효율적인 로드맵을 짜주는건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그래서 잠수네에서 나온 시기별로 집중해줘야 할 내용들이 전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유아기]
놀기한글책 읽어주기 최우선
이 시기 아이들에게 제일 중요한 것 한가지만 콕 찍으라면 두말할 것도 없이 '놀기'
자연 속에서 엄마, 아빠와 신나게 놀고 여러가지를 체험하는 것이 아이를 똑똑하게 키운 길입니다.
알아서 잘 노는 아이들이 사고력이 높아질 수 밖에 없어요.
한글 책은 영어책보다 2배 이상 읽어준다는 마음가짐이 필요 합니다.
수학은 수학 교구, 퍼즐을 가지고 놀며 체험하는 정도로 충분합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한글 독해력과 집중력, 사고력이 있는 아이의 수학 성적이 쭉쭉 올라갑니다.
학습지로 연산 연습만 한 경우보다 구체물로 다양한 체험을 해본 경험이 문제를 보며 상상하는 힘을 키워줍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한글책=영어 >>>수학
초등학교 저학년 때 중점을 둘 부분은 한글 책 읽기와 영어입니다. 아직 어린 아이들이므로 놀 시간도 있어야 되고요. 이 시기에 수학에 과하게 시간을 투자하면 상대적으로 한글책 읽기와 영어를 할 시간이 줄어듭니다. 놀 시간은 아예 나오지 않습니다.
수학은 연산을 챙기면서 학교 수학을 잘 따라가는 정도면 됩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내 아이에 맞춰 '영어:한글책:수학' 진행
초등학교 고학년은 수학 연산의 기초가 완성되는 때입니다.
영어 실력에 따라 중고등학교 때 각 과목의 공부 시간 배분이 달라집니다. 영어 실력이 탄탄하면 중고등학교 6년간 영어 공부에 시간을 많이 들이지 않아도 됩니다. 반대로 영어 실력이 부족하면 중학교, 고등학교에 가서도 계속 영어 공부를 하느라 수학과 다른 공부 과목 시간이 줄어듭니다.

국어가 안되면 영어 성적도 동반 하락합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교까지 한글책을 꾸준히 읽도록 도와주세요. 그래야 한글 어휘력, 독해력이 늘어납니다.
*초등수학 : 선행보다 중요한건 구체적 조작에 의한 수학활동
*과도한 양은 독


[중학교]
본격적으로 수학에 집중할 시기 입니다.
고등국어 대비를 위한 한글책 읽기를 소홀히 하지 마세요!!
*양손의 두검 : 탄탄한 독서능력 & 빠르고 정확한 연산능력


[고등학교]
수학이 '갑'
고등학교는 초등학교, 중학교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수학 공부를 제일 열심히 해야 할 때입니다.
중학교 때까지는 수학을 잘했는데 고등학교 성적이 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1. 공부량이 부족해서 입니다.
2. 유형문제 풀이가 통하지 않아서 입니다. -> 학원 뺑뺑이의 한계
3. 본인의 의지도 중요하답니다. ->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의 중요성
* 개념서를 반복해서 보는 것이 핵심
수학교과서가 1순위
'수학교과서'는 바다를 항해하는 배의 나침반입니다. 개념과 원리를 가장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교재이기 때문입니다. 처음 공부할 때는 무조건 수학교과서부터 읽어야 합니다. 문제를 틀렸을 때, 도저히 안 풀리는 문제가 나올 때도 수학교과서부터 보는 습관을 들여주세요.


(아....저의 과거가 한장의 그림으로 보이더군요 흑흑흑....아흑 차라리 교과서만 들고 팔걸 하는 후회를 이 나이에...)


(음....수학동화는 5세부터 읽히기루요...결론은 역시 4세 다운이는 창작 한트럭)

어릴 때 교구를 많이 갖고 논 아이들이 도형 역역에 비교적 강한 경향을 보입니다.
(너무 어릴때 가베 들이대니 관심이 없던데...여기서 어릴때란 도대체 몇살 정도일까요? 너무 허접한 질문지지만 치명적일수도!!?

(이제 36개월도 되어가니 슬슬 놀면서  공간감각을 충분히 키우고, 도형감각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할 것 같아요!!! 저는 굳이 수업말고 엄마랑 아빠랑 (엄마는 이쪽으로 약하니) 자리만 깔아주고 아빠랑 놀기)

<놀이>
도형퍼즐(칠교, 패턴블록, 펜토미노) 블록놀이, 색종이 접기, 직소퍼즐, 미로찾기, 레고

<도형관련 수학교구>
가베/은물


유아수학, 지켜야 할 원칙
(여기서 유아수학은 7세까지에요~~ 이런게 있다 하고 가시면 될 것 같아요.)

1. 생활 속에서 친근하게 접근한다.
2. 수학적 민감성을 키워주세요. - 많'다, 적다', '크다, 작다' 같은 이런 용어를 부모가 적절히 사용하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수학의 개념을 이해하게 된데요.
3. 연산 연습은 구체물로 시작합니다.
* 보드게임을 시작하기 가장 적절한 나이가 7세랍니다.



(깨알같은 책정보, 교구정보 등등 너무 알차네요~~~영어보단 수학에 자신감이 떨어지는 조앤이다 보니 다 옳아 보이는 ㅜㅜ 단점이 있지만 소장가치 충분한 책이네요!!!)

 

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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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낸시와 최고다 미용실 국민서관 그림동화 187
제인 오코너 지음, 로빈 프레이스 글래서 그림, 김영선 옮김 / 국민서관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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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즈 선정 베스트 셀러 '멋쟁이 낸시'시리즈를 쓴 제인 오코너의 '멋쟁이 낸시와 최고다 미용실'을 만나봤어요.

딸 키우는 재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그런 책이었답니다.


엄마의 생일을 맞이하여 하루 전인 오늘 엄마랑 아빠랑 단둘이 외식하러 간대요.
낸시는 엄마가 엄청 멋져 보이면 좋겠다며
최고급 미용실인 '최고다 미용실'에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엄마를 꾸며줄 생각이래요!

원서가 궁금해지는 조앤~~~



아기자기한 요소가 만화처럼 곳곳에 있어요~~~
한참 꾸미기에 빠져있는 여자아이들이 보면 너무나 좋아할 동화책이네요.

'나는 공주야'를 외치고 다니는 다운양도 머지않아 매일 보자고 할 것 같군요!


최고급 서비스의 맨 첫 순서는
보들보들 얼굴 팩 이에요.

엄마에게 수건모자를 만들어 드린뒤, 조수와 함께 직접 팩을 만드는 낸시


같이 수건 쓰고 팩 하고 있을 모습을 상상하고 있자면 엄마 미소가 절로 나와요~~~
내년쯤이면 가능하려나요?


.

 

 반짝 반짝 매니큐어
이제 매니큐어를 바를 차례야.
다운양이 젤 좋아하는 페이지에요~~~역시 딸들은 다 똑같은걸까요?

부채위에 촤르르 펼쳐놓고 고르래요!!
어떤 느낌인지 궁금할까봐 이미 다 발라서 보여드리는 낸시 ㅋ

색깔 표현도 얼마나 이쁜지요~~~아이들은 진짜 이렇게들 말하더라구요!

꽃보다 예쁜 분홍색
이글이글 햇빛 받은 황금색
탐스럽고 싱그러운 딸기색
잘 익은 앵두 같은 빨간색
밤하는 같은 검은색

 



간식도 먹고 이제는 메이크업 타임. 화장을 다르게 표현하는 멋진 말이래요...
6세 언니가 4세 동생에게 알려주는 듯한 문체가 너무 좋아요~~~

 

 



으악!!
심혈을 기울인 엄마 머리가 마치 폭탄을 맞은 것 처럼 되었군요
저런~~~
울면서 드바인 아주머니에게 S.O.S.



성공적인 꽃단장을 마치고 외출하신 엄마~~~

낸시는 얼마나 뿌듯했을까요? ^^
엄마가 외출후 이번엔 낸시가 손님이 되었군요 ㅎㅎㅎ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던 낸시시리즈~~~

다른 시리즈도 궁금하네요


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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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갈 걸 그랬어
문서영 지음, 김수옥 그림 / 책읽는달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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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 가기 싫어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혼내거나 꾸짖는거 보다는 동화책을 함께 읽으며 아이의 마음속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세요

이제 막 어린이집에 입소해서 다니기 시작한 4세 다운 엄마조앤은
둘 다 좋아하는 동화책을 통해 아이와 소통하기로 선택했답니다~

세영이 엄마도 워킹맘이랍니다.
오늘은 유치원에 가지 않기로 했어요.
그리고 대신 마음대로 놀러다니기로 했어요.

쉿!
약속!!

 

 

 

    

평소에 줄이 길어 맘껏 놀지 못했던 그네도, 미끄럼틀도 탔지만 점점 재미가 없어지는 세영이.
심지어 할머니는 시소조차 잘 못 타셔서 엉덩방아를 찧게 만드시네요~~~

 

 

    

시영이의 마음을 한장으로 표현해 주는 그림

이.게.아.닌.데.!!!

    

하원한 친구들이 얘기해줘요~~
옛날 이야기도 재밌었고
초콜릿 케이크도 맛있게 먹었다구요~~
그리고 해님반 선생님 마지막날이었다는 소식까지!!!

 

    

"난 지각 대장이 아니라고, 늦잠꾸러기가 아니라고 말하고 싶어. 엄마가 늦잠을 자는 바람에 유치원 버스를 놓친 거라고 말하고 싶어. 선생님은 그걸 몰랐으니까 알게 해주고 싶어. 안그러면 선생님이 날 지각 대장으로 생각하실거 아냐."

어머어머 이런 사연이...
워킹맘이 읽다보니 왜케 공감이 가나요!!!
글밥이 긴 편인데도 몰입이 너무 잘 되더라구요


    

눈치없는 엄마...들이닥치면서
"너 오늘 유치원 안 갔다며? 혼날 줄 알아!!"
세영이는 벌로 생각하는 의자에 앉게 되었어요.

생각하는 의자에 앉아서 세영이는 오늘 있었던 일을 하나씩 떠올리며 혼잣말로 말했어요.

'유치원에 갈 걸 그랬어.'


저런 엄마 되지말라고 보여주는걸까요?
유치원에 가고 싶어하지 않는 아이의 마음을 보듬어 줄 수 있는 엄마로 성장해야겠단 생각이 팍팍 드는 동화책이었어요.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평소에 아이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왜 그랬는지 이야기 나누기에 딱인 책인 것 같아요.


오늘 아침에도 난 어린이집 안갈꺼야 하는 4세 다운양도 이유가 있겠죠?
물론 공룡차를 보자마자 쌩 가버렸지만요 ㅎㅎㅎ


엄마도 함께 보고 배우며 성장해야겠어요!!



해당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올리는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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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밍 포인트 - 멈춰 있던 꿈이 새롭게 시작되는 순간
이혁백.이은화 기획. 편집, 이정화 외 지음 / 레드베어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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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꿈으로만 남겨 놓을 것인가, 현실로 만들것인가

아홉 분의 작가님의 글이 엮여 만들어진 드리밍 포인트...
제목을 한글로 표현하다보니 조금 약하게 다가오는 아쉬움이 있네요.
내용은 한 편 한 편 진정성이 느껴져서 좋았답니다.

그들의 진솔한 경험담과 생각이 겨울잠을 자고 있는 듯한 저를 일깨워주더군요...
살아오며 지나쳤던 선물 같은 인생의 전환점과 막연히 미래에 이루고 싶은 꿈에 대해서요...

선물같은 인생의 전환점은 20대에 경험한 두가지 (쉿!)
한가지는 좋은 결과를 이끌어 냈고, 다른 한가지는 대실패...
지금에 와서 본다면 해보고 싶은 것을 다 해보아서 후회는 없어요.
부모님께 죄송하지만 ^^
그 두가지 경험을 계기로 제 가치관과 태도가 매우 크게 도약을 했음을 알고 있어요.
결과에 상관없는 제 선택과 노력들... 깨닳음.


막연히 미래에 이루고 싶은 꿈은...

이 작가님들과 비슷한 꿈이 하나 있어요.
읽어보시면 알게 되실지도 ㅎㅎㅎ
아마도 성공여부는 모르겠으나 이루지 싶구요
성공도 하지 싶네요 ㅋㅋㅋ


"크고 작은 다양한 경험들이 쌓이다 보니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었다.
이제는 무언가에 새롭게 도전하는 일이
두려움보다 기대감으로
더욱 크게 다가오기까지 한다."


개인적으로 이미희 작가님...글 읽으며 눈물을 훔쳤답니다....
글은 진솔해야함을 제대로 느꼈어요.


다함께 꿈을 현실로 만들어 놓아 봅시다~~~



출판사에서 해당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올린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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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아이는 영어천재다 - 초등 1학년을 위한 엄마표 영어동화 DVD
최윤근 지음 / 오늘행복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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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제가 포스팅한 감동적인 덧글의 작가님 기억하시죠? 드디어 작가님의 책을 만나보게 되었답니다.
작가님보단 선생님이란 호칭이 더 어울리시는 것 같아요


초등 1학년을 위한 엄마표 영어 동화 DVD
-> 우리는 이제 4세이니 엄마표 영어동화에 집중하는걸로 하죠머

DVD, 원서 동화책, CD-ROM을 가지고 컴퓨터, CD 플레이어, DVD 플레이어와 같은 장비를 활용해 만 6세~만9세까지 적절한 방법으로 하루 3시간 이상 듣기와 읽기에 노출되면 아이는 기적처럼 놀라운 속도로 언어를 습득하게 된다.

진리는 단순하다. 듣고 보고 읽는 것이다.
재미있는 DVD와 원서 동화책, CD ROM을 가지고 시간을 보내면 된다.

엄마표 영어는 학생이 좋아하는 공부방법이다.
그래서 시도하는 부모도 많다.
그러나 지속하는 사람은 소수다.
그만큼 넘어야 할 장애물이 많다.

원서는 많지만 아이의 수준에 맞는 재미있는 책을 선택해야 하고 DVD는 많지만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적절한 작품을 골라야 한다.



"Success is simple. Do what's right, the right way, at the right time."
성공은 간단하다. 옳은 일을 옳은 방식으로, 옳은 타이밍에 하면 된다.
Arnold H.Glasow


페이지, 페이지가 굉장히 간단 명료해요~~
여백도 많고
그런데 정말 내공 많으신 분들의 한문장 정리! 아시죠? 그런 책이었어요.

제가 인상깊게 본 몇 부분을 발췌해 볼께요~~



한글 책을 잘 읽는 아이가 영어도 잘한다.
한글로 이해 가능한 단어의 갯수만큼 영어로 이해 가능한 단어의 갯수가 결정된다.
당연히 한글 실력을 높여야 한다. 한글이 우선이다.
단어를 별도로 공부하기 보다는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좋다.
재미있고 따뜻하며 교훈적인 동화책을 선책하자...

다운이는 한글책도 영어책도 많이 보는 편이에요~~ 물론 이제 4세가 되어 적용을 해도 될지 모르지만 최근에 제가 느낀 바로는 영어가 좀 늘었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가 아는 한글 단어와, 아는 영어 단어가 많아져서라는 거에요.


하루에 3시간을 확보하라.
초등학교 1학년의 하루 일정은 연예인만큼 빠듯하다.
기상 10분 전부터 어제 들었더 CD를 머리맡에 틀어주자. 그리고 학교 갈때까지 쭉 들려주자. 하루 30분에서 1시간 정도를 확보할 수 있다. 또 낮에는 DVD 1편정도 보여주자. 그리고 일과중 15분 정도 책을 읽어주고 잠자기 10분 전부터 잠든 후 5분까지 CD를 들려주자. 아침에 들었던 노래는 일과 중 반복하여 듣는 효과가 있다. 자기 전에 들었던 노래도 수면 중에 정리되는 효과가 있다.


그림만 보아도 내용을 충분히 알 수 있는 책이 고급책이다.
한두 가지 모르는 단어는 그림에서 확인하면 된다.
그림 한 장에 문장 한두 줄 정도가 적당하다. 그리고 그 수준에서 많이 읽어야 한다.
심하다 싶을 정도로 그 단계에서 많이 읽어야 한다.
라임이 있어 가볍게 따라할 수 있는 책이면 더욱 좋다.

심지어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알려주시는 내용이에요~~~ 한줄짜리 그림책을 더더 읽히려구요!!


크게 읽은 만큼 실력이 자란다.
언어는 큰 소리로 읽는 학생에게 더 큰 기회를 제공한다.
큰소리로 따라 읽다보면 당연히 발음도 좋아지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커진다.
단어나 문장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된다. 발전 가능성이 무한하다.

누구나 알고 있는 진리죠~~~ But 실천은 너무나 어려웠어요. 영어공부 30년 해온 저로 말씀드리자면 물론 지난 10년간 영어를 늘리고자 노력을 했고 항상 마범의 비법중에 큰소리로 따라 읽으라는 내용이 있었죠. but 가족과 살면서 혼자 크게 읽을 수 있는 공간은 없었어요. 도서관도 마찬가지구요... 다운이를 키우면서 책육아를 하면서 제가 요즘 엄청 읽어대고 있죠 크크크
제 영어 발음 좀 괜찮아진 듯합니다. 문장에 대한 확신도 생기구요...단내가 나도록 읽어주다보니 입에 베였어요. 영어선생님이 걱정하시고 지적하시던 제 영어의 한계...Structure... 크게 읽으면서 확실히 개선되는 기분.
Let's Speak Out!!!



습득과 학습
습득은 아이들이 모국어를 배울 때와 같이 그 언어를 사용하는 국가와 같은 환경에서 노출되어 무의식적이고 자연스럽게 언어를 흡수하는 과정이고, 학습은 학교 교실에서 문법을 배우는 것처럼 의식적으로 결과를 반복하고 압기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1학년은 학습보다는 습득방식으로 가르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단어 암기와 문법을 배우는 것보다 재미있는 동화책을 듣고 따라 읽으며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는 DVD를 보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글밥이 적고 쉬운 책 -> 글밥이 많고 쉬운 책


다음으로는 원서 동화책 소개를 해주세요~~
다른 책들과의 차이점이라면 한 권당 한 페이지를 할애하시고 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저자, 출판사, 구성, 읽기등급), 아이들에게 읽어줄 때의 팁, 가끔 해석도 나온답니다.
유명하는 추천도서를 무작정 들였는데 우리 아이 취향이 아닌 경우도 있고, 엄마가 그냥 보기엔 너무 재미없거나 어려울 수 있잖아요...꿀팁이 꿀처럼 들어있어요!

    



자녀 양육서에 대한 소개와 설명으로 이어져요~~~

'말 한마디에 우리 아이가 확 달라졌어요!'
'국제적 우등생은 10살 전에 키워진다.'
도서관에 대출신청 해놨어요~^^




이제 매달 추천 동화책 조금씩 들여서 즐겁고 따스하게 읽어줄 생각입니다!!!



존중받고 자란 아이가 영어도 잘한다.

 

 

 

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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