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여자들에겐 커뮤니티가 필요하다 - 혼자만 알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그 여자만의 1% 특별한 모임
최상아 지음 / 레드베어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어디서 많이 본 작가님 했더니 드리밍 포인트에서 글을 읽었던 적이 있었더라구요~
젊으신데 당차게 커뮤니티를 만들고 이끌어 나가는 분이에요~


"내 꿈의 불씨를 꺼뜨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나는 이 Golden Hour를 붙잡기로 했다.
엄마로서 도전할 수 있는 일, 여자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을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는 커뮤니티를 이끌며 돈을 버는 '잘나가는 여자'가 되었다."

세상이 바뀌었죠!
친구의 개념이 바뀌었구요~~
예전에 없던 직업도 생기고
바이럴의 효과도 역시

다 커뮤니티의 힘이죠~~

커뮤니티의 큰 한 축을 이끌어가는 여성들!!



지역카페를 이끄시고 관련 일을 연구 및 운영하시면서 전업을 삼으셨더라구요.
(울산에 콕 박혀서 전국 카페 활동을 하며 저의 소소한 취미로 활동하는 차이점이 좀 있었지만)
블로그와 카페 등 나름 커뮤니티를 확장해 가면서 생활하고 있는 Jo Anne~~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어요.
생각해보니... 어느샌가 제 인생의 큰 부분이 커뮤니티더라구요 ㅎㅎㅎ

정보 교류
생산 활동
기부 활동
지역 공동체 이미지 상승
리더쉽 발휘
자기 만족

한 사람의 인간으로 만족할 만한 삶을 살기 위해 좋은 방법이 커뮤니티 활동인 거죠~~

" 지금 빡빡한 일상을 조각내서 준비한 그것들이 기회와 얽히는 순간, 당신도 꿈의 주연이 될 수 있다."

저도 언젠가 기회와 얽히고 싶네요!!


커뮤니티 덕분에 분들 만나 즐겁게 생활 하고,,  자기 만족도 느끼면서 살아가는 요즘...
힘들때면 위로 받고, 열심히 사시는 분들 보면 긴장도 하게 되고
늘 감사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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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이와 신나는 공룡 나라로! 똑똑 모두누리 그림책
캐서린 안홀트.로렌스 안홀트 지음, 문유진 옮김 / 사파리 / 2017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사파리 똑똑 모두누리 그림책 시리즈 중에서 이번에는 자연탐구 관련
'붕붕이와 신나는 공룡나라로!' 를 만나봤어요

요즘 공룡관련 그림책을 많이 보면서 공룡 장난감이랑 놀기도 해서 일까요?
명불허전 사파리 책은 아이들에게 무한 사랑을 받더라구요


붕붕이는 의외로 자동차가 아니라 꼬마토끼의 이름이었어요~
꼬마토끼 붕붕이와 꼬마 자동차는 둘도 없는 친구랍니다



"꼬마 자동차야, 안녕? 좋은 아침이야."
꼬마 토끼 붕붕이가 침대에서
깡충 뛰어내리며 즐겁게 인사했어요.
"붕붕!" 꼬마 자동차도 힘차게 대답했어요.


제 서평에서는 다 생략했지만 의성어, 의태어가 많아서 3세 아가들이 보기에도 재미가 많답니다~~
물론 4세도 좋아합니다만 ^^ 관심이 다른데로 가더라구요



자동차 앞에 대시보드에 버튼이 다섯개가 있어요~~

노란버튼을 누르면 정글로
파란버튼을 누르면 바다로
보라버튼을 누르면 공룡나라로
빨강 버튼을 누르면 달나라로
초록버튼을 누르면 집으로


"꼬마 자동차는 단추만 누르면 어디든지 갈 수 있어. 오늘은 어디로 갈까?"

붕붕이는 신나는 모험을 하고 싶었어요.
"좋아 오늘은 보라색 단추를 눌러야지.
출발!
신나는 공룡 나라로!"


꼬마 자동차는 도시도 달리고, 깜깜한 터널도 지나, 산등성이를 넘었어요~~

 


"우아, 공룡 나라다!"

산등성이에서 내려다보니 형형 색색의 다양한 공룡들이 있네요~~~

요즘 한참 공룡에 관심이 많은 다운이도 꺄~~아 함성을 질렀어요

이제 구불구불 길을 내려가서 공룡친구들을 만나보자~~


붕붕이는 몸집이 작은 공룡을 만났어요.
"작은 공룡아, 안녕?"

붕붕이는 몸집이 조금 큰 공룡을 만났어요.
"조금 큰 공룡아, 안녕?"


붕붕이는 몸집이 더 큰 공룡도 만났지요.
"더 큰 공룡아, 안녕?"


자연스럽게 크기의 정도표현을 배울 수도 있어서 좋았어요
요즘 다운이는 크기와 색깔의 명도에 대해서 다양하게 책을 보고 있었는데~~
사파리책에서도 또 한가지 배웠네요~~!!


 


"여기에는 무지무지 거대한 공룡이 없어서 정말 다행이야."


"크르르릉!" 갑자기 무지무지 거대한 공룡이 고개를 들어 붕붕이를 쳐다보았어요!


 


깜짝 놀란 붕붕이
꼬마자동차의 전조등을 번쩍번쩍 켰어요.
와이퍼도 똑딱똑딱 움직였지요

"어서 단추를 눌러서 도망쳐야겠어!"

무슨색 버튼을 눌러야 할까?

초록색이지



"초록색 단추를 눌러서 집으로 가자!"
붕붕이는 힘껀 단추를 누르며 소리쳤어요.

"출발! 집으로! 가자, 떠나자, 붕붕!"


붕붕이는 시동을 껐어요.
부릉, 부릉, 쉿!

"와, 무사히 도착했네."

붕붕이는 꼬마 자동차를 닦아 주었어요.
쓱쓱 싹싹! 구석구석



진지한 그녀
무엇이 너를 그렇게 진지하게 만드는거니 ㅎ



집에 가려면 초록 단추를 눌러야한다며 꾸욱 누르는 그녀~


단추만 누르면 어디든지 날아갈 수 있는 즐거운 상상의 세계~~ 너무 신나죠?

정글, 달나라, 바다 등을 그려서 붕붕이와 꼬마 자동차와 함께 여행해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사파리 출판사에서 제공 읽고 올리는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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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디즈니 시스템 & 매뉴얼 사례편 - 지속 가능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기업 경영의 비밀
오스미 리키 글.그림, 손나영 옮김 / 도슨트 / 2017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2014년 7월에 출판된 <디즈니의 최강 매뉴얼> 이란 책을 좀 더 알기 쉽도록 만화로 풀어쓴 책이에요~~





일본 작가의 책 답게 만화를 이용해서 지루하지 않게 보여주는 책이었어요~~

그리고 책이 가로줄로 진행되기는 하지만 일본식으로 반대편에서부터 1페이지가 시작된답니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책장을 넘겨야 하는 재미도 더해졌어요... 혼란스럽기도 하지만요 ^^


 


 



배경은 패밀리 레스토랑~~~


패밀리 레스토랑 Froest의 부점장 이토 사카야는 신설 부서인 경영 시스템 개선부로 보직 이동을 하게 되고, '가격경쟁 탈피', '서비스 품질의 평준화와 효율화', '고객 응대의 질적 강화'라는 세가지 미션을 받게 됩니다. 그녀는 디즈니랜드 출신의 상사인 아키야먀 토오루와 함께 디즈니식 시스템과 매뉴얼을 점포에 도입해, 레스토랑이 안고 있는 문제점들을 개선해 나갑니다~~


 

사례편으로 특정 패밀리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개인적으로 회사라는 조직생활을 하고 있고, 향후 개인 사업을 할지도 모르며, 가정의 나름 CEO로서(^~^) 리더쉽 배양 및 조직 관리에 굉장히 훌륭한 책이었어요.

누가 읽으셔도 도움될 책이랍니다~~~


 

​Forest 패밀리 레스토랑의 현실에 대해~

기존 조직원들간의 불신과 반발등이 나오지만

하나씩 하나씩 대입해가며 성공을 맞보게 된답니다~~~




​챕터별로 만화로 상황에 대해 풀어주고~

마지막에는 정리를 잘 해주는 전개를 보여주고 있어요~~




재미나게 본 두어 페이지 소개해드릴께요~~~


Chapter 1-2 누가 실행하더라도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디즈니 매뉴얼

펴레이드를 박수로 맞이하는 연출에는 의외의 이유가 숨겨져있다.



디즈니의 직원들은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라 극히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디즈니랜드에서 그런 평범한 사람들 모두가 자신이 맡은 것 이상의 역할을 해냅니다.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시스템과 매뉴얼의 힘입니다. "Greeting with clapping" 이란 말이 있습니다. "박수로 맞이합시다"라는 뜻이죠. 이 말은 언제 쓰일까요? 정답은 퍼레이드 직전입니다. 직원들은 길가에 모여든 손님을 향해. "Greeting with clapping!"이라고 외칩니다. 그러면 손님들은 '드디어 시작하는 구나!'하고 기대를 하게 되죠. 직원들의 박수 소리에 맞춰 모두가 박수를 치고 퍼레이드가 가까이 다가올수록 분위기는 고조됩니다. 사실 이것은 손님들의 안전을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퍼레이드가 진행될 때에는 반드시 <Greeting with clapping>을 행하도록 매뉴얼에 실려 있습니다. 퍼레이드가 진행될때 어린 아이들이 맨 앞줄의 로프에 매달려 다치는 사고가 빈번히 발생했습니다. 게다가 뒷줄에 있던 손님들도 너나할 것 없이 몰려들어 손님들의 안전 확보가 어려웠답니다.


퍼레이드 때 사고가 발생하는 원인의 대부분은 손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로프에 매달린다, 앞사람을 민다 등등 그렇다면 '손님들이 손을 쓸 수 없도록 하면 되겠지!" 라는 발상에서 <Greeting with clapping>가 나왔답니다.


이 방법이라면 일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입 사원도, 목소리가 작은 직원도 본래의 목적을 알든 모르든, 적은 인원으로 손님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Greeting with clapping>은 누가 하더라도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디즈니식 매뉴얼을 응축해놓은 키워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Chapter 4-1 디즈니 직원들이 신나게 일하는 비법은?


비밀은 바로 '자기 효능감'


직원이 금방 그만둠

조직, 팀에 일체감이 없음

부하가 스스로 나서서 일을 하지 않음

회사 전체가 활기가 없음


이런 고민을 갖고 있는 리더도 분명 계시겠죠?


디즈니랜드에서 일을 하면 지켜야 할 매뉴얼은 많고, 매일 붐비는 놀이 공원에서 일하는 이상, 근무 중에는 바쁘게 돌아다닐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즈니랜드의 직원들은 늘 밝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일을 합니다. 놀라운 것은 직원의 90%가 아르바이트생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그런 평범한 사람들의 근무 태도를 다른 기업들이 부러워한다니~~

그럼 비법은 뭘까요?

"만일 비법이 있다면 아마 '고맙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그럴 거에요."


디즈니랜드의 직원들은 손님에게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들음으로써 커다란 '자기효능감'과 이곳에서 일하는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가 시키지 않아도 활기차게 일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디즈니랜드에는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이끌어내는 시스템이 있다.


그리고 이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역할과 업종에 상관없이 디즈니랜드에서 일하는 모든 직원들에게 적용되는 매뉴얼이 있으며, 그곳에 적힌 세가지 항목은 누구에게나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이끌어내는 '시스템'으로 작용합니다.


세가지 Give

1. "Give your a step for picking up trash ahead." 쓰레기를 주웁시다!

2. "Give your 1 finger for taking picture" 사진을 찍어줍시다

3. "Give your a call for your happiness." 안내를 해줍시다.




월트 디즈니는 직원과 손님이 대화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의도적으로 만들어놓았다고 하네요

디즈니랜드에는 안내판이 거의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손님들은 공원 곳곳에서 청소를 하고 있는 커스터디얼에게 길을 묻게 됩니다. 커스터디얼은 질문에 대답을 하기만 했는데,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듣는거죠~~








디즈니의 시스템은 기적을 일으킨다고해요~~~


만나보시길요~~



됴쿄 디즈니랜드와 올랜도 디즈니월드에 가서 실제로 잘하시는지 감시해보고 싶네요!! ㅋ 사심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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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min 무민과 꼬마 유령 무민의 모험 7
토베 얀손 원작, 공민희 옮김 / 예림아이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무민의 모험 시리즈 중 '무민과 꼬마 유령'을 만나봤어요~

북유럽을 대표하는 핀란드 작가답게 화려하고 감각적인 색채와 모험을 하며 성장해 나가는 귀여운 캐릭터 무민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답니다.

다운이는 최근 왜때문인지 유령과 괴물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커졌답니다~~
여러 그림책에서 만나봐서 일까요? 뭔가 아이들의 관심을 끄는 포인트가 있기때문에 그림책에 자주 등장하는거겠죠?

이제는 뭘 좀 아는 4세~~~
그래서 겁도 많아지고 두려움도 커지고...

용기있는 어린이가 되려면 극복도 해야되고!!

무민 가족은 등대로 휴가를 왔어요~~
하지만 무민은 잠을 잘 수가 없었어요.
침대는 집에서 자던 것과 달랐고,
주변도 너무 어두웠어요. 게다가 작게
동동거리는 이상한 발소리도 계속 났어요.

 

무민 마마에게 온 무민
방에 꼬마 유령이 있는게 분명해서 잠을 못자겠대요.
그러자 엄마는 침대 옆에 전등을 두면 유령이 얼씬도 못할거라며 무민을 전등과 함께 데려다 줘요~~

배경의 과감한 색깔과 빛의 표현까지~~ 너무 이뻐요

 

유령때문에 잠을 자지 못한 무민이 고민을 늘어놓자 가족들은 유령은 별것 아니란듯 저마다 한마디씩 하네요~~

 

"아, 그렇구나. 투티키, 넌 유령이 있다고 믿니?"
무민이 부끄러워하며 물었어요.
"당연하지. 그렇지만 두려워하지는 않아. 유령은 무서워하면 나타나는 거야.

투티기의 말을 들으니 무민은 더 걱정되었어요.

 

침대 옆에 전등을 켜 두었지만 무민은 여전히 겁이 났어요.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자 무민은 또다시 유령일 거라고 확신했어요.
무민은 겁을 먹지 않으려고 소리쳐보았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어요.

무민을 걱정하던 스노크메이든은 투티키를 찾아갔어요.

"무민은 자신이 얼마나 용감한지 스스로 깨달아야 해. 그러면 더는 유령을 두려워하니 않을거야."

 

무민의 여자친구 스노크메이든은 무민에게 편지 한 통을 남기고 혼자 산책을 떠났어요.

"돌아오겠다고 한 지 벌써 두 시간이나 지났잖아? 아무래도 내가 직접 찾으러 가야게어."

무민은 두려움에 가슴이 마구 뛰었지만 서둘러 등대를 나섰어요.

"유령아! 난 네가 두렵지 않아!"
무민은 스스로 용기를 내려고 애쓰며 바닷가에 난 발자국을 따라갔어요.

동굴안으로 들어가자 꼬마 유령이 나타났어요~~

 

무민은 겁내지 않고 말했어요.
"미안해. 난 지금 무서워할 틈이 없어. 빨리 스노크메이든을 찾아야 해."
그러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어요.

꼬마 유령이 사라지고
스노크메이든이 나타난거에요!

무민은 가슴이 너무 콩닥거려 터져버리는 줄 알았어요!

모두가 용감한 무민의 모험담을 듣고 싶어했어요~~
그리고 더이상 무민은 침대맡의 전등이 필요없어졌답니다.

ㅎㅎㅎ

음... 엄마는 공감하기 어려운 영역의 그림책이에요~~ 유령~ 괴물~~
그렇지만 아이들은 얼마나 진지하게 받아들이는지요~


 

혼자 무릎꿇고 경건한 자세로 무민과 일체가 되어 책장을 넘기는 딸~~

 

침을 꼴깍 삼키며 꼬마 유령과 대면하고 있는 다운양입니다 ㅎㅎㅎ
두 손으로 눈을 가렸다 폈다

평온한 마음이 된 무민과 모험담을 듣고 싶어하는 가족들~~~
보통 그림책은 바탕이 흰색이고 주인공들이 색을 입고 있는데 반대로 그린 삽화가 ㅎ 인상적이에요~

주 3회 이상 보고 있는 무민과 꼬마유령~~~
왠일로 테이블 위에서
이제 몇번 읽었다고 혼자서도 잘 보고 있어요

 

저건 유령이 아니라 투티키야

 

꼬마유령이 나타났네~ 하는 중인 다운양 ㅎ
유령이 귀엽게 표현되어 있어서 그렇게 무서워 하진 않더라구요
오히려 무민보다 훨씬 작고 귀엽게 표현함으로써 유령은 그렇게 겁낼 존재가 아니란 걸 보여주는 것 같았어요.


책 읽고 나서 이불 뒤집어 쓰고 유령이다~~~ 부우우우~~~ 하며 유령놀이를 함께 해줘야 독후 활동 제대로 할까요? 흑흑
이불뒤집어 쓰기는 언제까지 해야할지요


매력적인 무민~~ 다른 시리즈도 만나보고 싶네요



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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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많은 많은 양
노하나 하루카 글.그림, 정희수 옮김 / 노란우산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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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엄청 많아요~~~ 몇 마리나 될까요?
너무 어렵다구요?
그냥 많이 많이 많이 있다고 해도 괜찮아요~~~

 

처음에 책을 받으면 한번 쓰윽 쓰윽 넘겨 보잖아요...
이 책 뭐야?
뭐야 진짜?
했는데 ....


바로 여기에
많은 많은 많은 양이 있어...

진짜 많구나~~~


 

많은 많은 많은 양이 처음 보는 솜털이야

아니야 민들레야

아무튼  흠 흠

어디로 날아가니?
많은 많은 많은 양은 궁금하고 궁금하고 긍금하고,



 

울타리를 나가보자!

기다려 기다려 솜털, 기다려 솜털!

민들레야!

양들은 어디를 가는거야?


으응 민들레를 따라가는 거야


 

어느새 숲 속이야.
많은 많은 많은 양들은 많은 많은 많은 숲속 친구들과 인사를 했어~~~
술레잡기도 하고, 도시락도 먹고, 버섯도 따고
청소도 하고, 수프도 끓이고, 커피도 마시고


잠깐만 잠깐만 잠깐만 솜털, 잠깐만 솜털!

민들레야~


새야 새야 우리를 도와줘

많은 많은 많은 새가 많은 많은 많은 양을 도와주네~~

우산을 타고 가는 양, 양탄자를 타고 가는 양, 그네를 타고 가는 양, 끓이던 수프를 새들의 도움으로 함께 가지고 날아가는 양~~~

기다려 기다려 솜털, 기다려 솜털!

민들레야


이번엔 하얀색의 나라네?
눈의 나라인가봐

눈 위에 발자국이 뽀드득뽀드득,

눈사람도 만드고, 스케이트도 타고, 목도리도 짜야지, 마시멜로도 구워먹고, 이글루도 만들어보고
다운아 다운아 바다코끼리도 있다 우와~~~~


잠깐만 잠깐만 솜털, 잠깐만 솜털!


민들레라니까


 

바다로 왔구나~~
바닷속으로 풍덩 풍덩
고래도 있고, 거북이도 있고, 해마도 있네~~ 문어가 먹물을 뿌렷어 아악!
조개껍질로 목걸이도 만들고, 하양인 어딨니?

기다려 솜털, 기다려 솜털!

민들레가 저위로 가버렸네

우리도 뗏목을 타고, 낙타를 불러서 따라가볼까?


여긴 Trecking in the desert하는 그 사막인가봐

오아시스에서 수영도 해보고, 모래성도 만들어보고, 낙타랑 인사도 해보자~~

어라, 솜털이 안 보이네, 두더지 굴속에 있을까?

민들레 어디갔어?


앗! 있다 있다 솜털, 여기 있다 솜털!

얘들아 이쪽이야~~

많은 많은 많은 양이 솜털을 보니까...
솜털에 싹이 나 있어!


  

와! 난다 난다!

많은 많은 많은 솜털이 하늘을 난다 난다!


많은 많은 많은 양이 많은 많은 솜털과 여행한다.
넓고 멋진 세상을 말이야!




이렇게 무궁무진한 이야기 거리가 있는 책입니다~~
숨은 그림 찾기 하기도 좋구요~~
자주 보이는 양중에 하나인 베이비를 페이지 마다 찾아보기도 좋네요~
모험을 떠나는 바다, 눈의 나라, 숲, 하늘, 사막에 있는 동물들을 관찰해 볼수도 있답니다


민들레와 많은 꽃가루들이 날리는 4월에 읽기에도 너무나 좋은 많은 많은 많은 양이었어요.

커다란 책을 페이지 페이지 뚫어져보던 다운양 ㅎ
엄마랑 그림을 보며 도란도란 이야기 하면서 즐겁게 읽기두 했었답니다.

오늘 저녁에는 각 모험장소에서 할 수 있는 놀이들을 찾아봐야겠어요

 

 

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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