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호건 골프의 기본 - 전설의 골퍼가 남긴 위대한 레슨 5
벤 호건.허버트 워런 윈드 지음, 앤서니 라비엘리 그림, 김일민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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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 입문에 꼭 읽어보아야 할 필독서일 듯하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골퍼로 평가받는 벤 호건의 기본기를 책을 통해 익히고 꾸준히 연습한다면 70대를 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다. 어떻게든 일관성 있는 스윙 만드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그립 잡는 방법, 스탠스와 자세, 스윙의 전반부와 후반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공의 위치와 양손을 사용하여 친다는 것이 지금까지 알던 사실과 약간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공의 위치는 7번 아이언 기준으로 가운데 놓고, 클럽에 따라 공을 반개 좌우로 이동시키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여기에서는 공의 위치를 앞뒤로 이동시키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칠 때도 왼손은 방향을 결정하고 실제로는 오른손으로 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양손으로 공을 치는 것으로 설명한다.


   스윙의 동작이 한 번에 이어진 것 같지만 실제로 슬로우 동작으로 한다면 구분 동작이 있고 그것이 순서대로 잘 이루어졌을 때 좋은 스윙이 되는 것이다. 그 동작이 이루어지는데 사용되는 근육에 대한 부분도 설명하고 있다. 자세가 좋아야 공도 내가 원하는 위치에 잘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임팩트 순간의 짜릿한 손맛을 자주 경험할 수 있도록 연습이 필요하다.


   연습할 때는 어떤 부분을 연습하는지 적는 습관을 가지고 배운다면 도움이 된다고 한다. 쉽게 배울 수 있는 동작도 있지만 오래 걸리는 동작도 있을 것이다. 단단한 기본기를 만들고 골프를 즐긴다면 고수가 되어 있을 것이다.


p.15

주말골퍼도 효율적으로 연습하기만 한다면, 70대에 진입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p.38

골프의 기본기 가운데 첫 번째는 단연 그립이다. 두 번째 기본은 스탠스와 자세다.

우리는 스탠스를 통해서

1) 스윙 과정에서 균형을 유지할 수 있고,

2) 근육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준비하며,

3) 스윙에 쏟는 모든 에너지가 최대의 힘과 통제력을 가질 수 있도록 응집한다.

p.64

골프의 기본은 다음 네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1) 그립

2) 스탠스와 자세

3) 스윙의 전반부(어드레스에서 백스윙 탑까지)

4) 스윙의 후반부(다운스윙의 시작부터 팔로우 스루 마지막까지)

p.70

왼팔을 구부리면 사실상 반쪽짜리 스윙을 한 것이며, 자신의 힘을 반만 쓴 격이 된다.

p.99

공을 칠 때는 양손을 사용하여 최대한 강하게 공을 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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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80%를 줄이는 방법
이다 요시히로 지음, 최현영 옮김 / 푸른숲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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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은 줄이지만 정해진 시간에 성과를 내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어떤 일에 집중하고 왜 그 일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저자는 고객에게 가치가 있는 일만 한다와 효과가 높은 일에만 집중한다는 전제로 그 외의 일은 자기 욕심으로 중요하지 않은 일은 줄여나갔다. 필요한 일이라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가치 없는 일의 경우가 있다면 과감하게 줄여서 가치 있는 일을 하면 좋을 것이다.


아이젠 하워의 구체적인 예시로 일의 중요도와 긴급도에 따른 처리 방법을 알려준다.

1.즉시 실행한다.(중요하고 긴급한 일)

2.업무 계획에 포함한다.(중요하지만 긴급하지 않은 일)

3.다른 사람에게 부탁하거나 위임한다.(중요하지 않지만 긴급한 일)

4.하지 않는다.(중요하지도 않고 긴급하지도 않은 일)


   일의 처리 방법을 기준으로 계획하겠지만 일이 계획한 대로 되지 않을 때는 플랜 B도 계획해 두어야 한다. 저자의 세미나 준비와 출장에서 있었던 사례를 들어 이야기해 준다. 일의 마감기한이 중요한 만큼 고객이 요구한 날짜에 맞추려고 하기보다는 조금 더 서둘러야 시간적 여유를 가져갈 수 있다. 고객과의 약속시간보다 자신과의 시간을 앞당겨 마감일을 정해놓으면 좋을 것이다.


   팀으로 일을 할 때는, 혼자서 일을 처리하기 보다 자신보다 잘 하는 사람이 있다면 일에 따라 위임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대부분의 큰 성과들은 팀으로 일할 때 나온다는 것을 주변에서 봤을 것이다. 고객이 있을 때의 일은 고객이 만족해야 할 것이다. 저자는 만족까지는 아니더라도 수긍하는 수준까지만 하도라도 충분하다고 이야기한다.


   나무는 그 열매에 의해 알려지고, 사람은 일에 의해 평가된다. 평가는 자신이 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하는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한다. 외부에서 볼 때 의도적 차별화된 관리를 보여줄 수 있도록 일을 추진한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p.37

업무관리를 잘하는 사람은 반드시 일을 추진하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만이 아닙니다. 자신이 '해야 할 일'과 '하지 않아도 될 일'을 잘 구별하는 사람입니다.

p.66

혼자서 모든 일을 처리하려고 하다가 오히려 타인에게 폐를 끼칠 수도 있습니다.

p.80

상대가 있을 때는 상대가 '만족하는 수준'보다는 '수긍하는 수준'이 중요합니다.

p.99

상황의 변화는 피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니까, 그 순간,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p.202

각 팀원과 관계를 맺을 때에는 의사소통의 빈도와 방식을 상대에게 맞춰 적절하게 조정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p.246

중요한 것은 '상대방에게 맡기는 자세'입니다. 이 마음가짐과 함께 '타인에게 멋대로 기대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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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변의 법칙 - 절대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23가지 이야기
모건 하우절 지음, 이수경 옮김 / 서삼독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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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변의 법칙 (절대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23가지 이야기)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23가지 이야기를 돈의 심리학 저자 모건 하우절이 알려주고 있다. 서문에 알려주듯이 23개의 장은 독립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순서 무시하고 관심 가는 주제부터 읽어도 상관없다. 


   마지막 부분의 당신이 생각해 볼 만한 질문들을 남겨 두었는데 이 부분을 먼저 읽어 보고 나서 앞부분을 읽는 것도 좋을 듯하다. 삶에 정답이 없듯이 여기의 질문들도 정답은 없지만 한 번쯤 생각해 보면 인생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기대치를 낮추면 된다고 한다. 나아진 삶을 살면서 기대치를 높이면 행복 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자신의 행복을 남들과 비교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인간의 특성상 피할 수 없겠지만 관리해 볼 필요는 있을 것이다. 기대치를 바꾸지 않는다면 더욱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배우 짐 캐리가 한 말 " 나는 모든 사람이 부자가 되고 유명해지고 꿈꾸던 걸 이뤘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게 답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을 테니까요" 화려한 생활과 부를 누리는 삶에서 모든 게 만족스러울 것 같지만 그렇지는 않은 듯하다. 겪어보기 전까지는 모를 수밖에 없을 것이다. 모든 경험을 할 수는 없겠지만 다양한 경험을 해 볼 필요는 있을 것 같다. 


   투자의 역사는 20년을 장기로 투자하면 100% 플러스 수익이다. 빨리 수익을 내려고 하면 손실을 안겨 주지만 장기적으로 보유한다면 수익을 안겨줄 것이다.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한다.


   효율적인 삶을 살려고 시간을 낭비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공원 산책, 생각 없이 빈둥거리는 시간에 유용한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경우가 있다. 생각할 시간을 보낼 필요도 있을 것이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에 집중하지만 놀면서 해결책이 떠오르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어떻게 변할까에 관심이 많이 갔었는데 불변의 법칙을 통해 어떤 것이 변하지 않을까에도 관심을 가져본다면 또 다른 인생이 펼쳐질 것이다. 


P.191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 것들은 이 두 가지가 있어야 가치 있는 뭔가가 된다.

인내성과 희소성이다.


P.212

아무런 걱정도 고통도 스트레스도 없는 삶이 행복할 것 같다. 하지만 그런 삶에는 동기부여도 발전도 없다. 현재의 고통은 미래에 누릴 것들을 위한 기회의 씨앗이다. 


P.251

어떤 영역에서든 장기적인 성공을 누릴 만큼 충분히 오래 버티기 위해서는 당장 눈앞의 문제나 위험을 해결하고 살아남아야 한다. 투자든 일이든 인간관계든 마찬가지다. 


P.349

삶에서는 언제나 좋은 것과 나쁜 것이 뒤섞여 공존하면서 우리에게 영향을 미친다. 


P.391

의견 충돌은 사람들이 가진 지식이 아니라 경험과 더 크게 관련되어 있다. 그리고 사람들의 경험은 언제나 다르기 마련이므로 의견 충돌도 계속 일어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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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처럼 생각하고 거래하라 - 주식시장의 마법사가 지닌 비밀, 원칙 그리고 있는 그대로의 진실
마크 미너비니 지음, 송미리 옮김, 김대현 감수 / 이레미디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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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연속(1990년대) 평균 220퍼센트의 연 수익률로 3만 6,000퍼센트(360배)라는 경이로운 수익을 달성한 마크 미너비니의 책을 통해 그의 노하우를 배워보면 좋을 것 같다. 


   계속된 마이너스 계좌를 플러스로 만들기 위해서 도움이 될 내용들이 많이 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초기 손절로 큰 손실을 방지하는 것이다. 수익을 줄 종목을 선택하겠지만 아닌 경우가 50%의 확률이다. 수익을 줄 확률도 50%일 것이다. 그 사이에서 어떻게 계좌를 관리하고 거래하느냐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도, 수익을 줄 수도 있다. 


    선택한 종목에 대한 확신보다는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손실일 경우에는 빠른 손절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글의 내용으로는 충분히 가능하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 그래서 훈련이 필요하다고 한다.(1만 시간의 법칙)


   그다음 중요한 것은 주가가 오르면 원금을 보호하는 것이다. 주가가 오르면 더 오를 것 같은 마음이 생기게 마련이다. 이럴 때 50% 정도 분할 매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 이후 오르면 좋겠지만 하락하더라도 일정 부분의 수익을 발생하였기 때문에 마음이 편안할 수 있다. 


   포지션 크기 조정 기준을 통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위험은 총 자본의 2.5% 미만으로 가져간다고 한다. 종목은 4,5개 종목에 20-25%씩 투자하려고 하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챕터 6,7 어떻게 그리고 언제 매수할 것인가에 차트에 대한 설명과 과거 주도주에 대한 패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챕터 9에서 매도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하고 있다. PER이 높더라도 매수하고 두 배 또는 세배에서 매도할 수 있다는 내용은 저 PER을 우선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매수는 분할매수로 하고, 매도는 손절일 때는 전체 매도, 익절일 때는 부분 매도로 하면 될 것이다. 이 책을 읽고서 돈을 복리로 불려보면 좋을 듯하다. 


p.31

숙련은 희생을 필요로 한다. 그러므로 어떤 것은 다른 것보다 우선되어야 한다. 목록을 만들고, 우선순위를 정하고, 그에 맞추어 목표를 추구하라. 집중해서 하나를 달성한 후에 다음 목표로 넘어가는 것이다.

p.80

정확히 어디서 손절해야 할지를 안다. 왜냐하면 거래에 들어가기에 앞서 손절 가격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p.91

견고한 계획은 실행이 동반되어야 하며, 이는 훈련을 필요로 한다.

p.167

중요도에 따른 나의 우선순위는 다음과 같다. 

   1. 초기 손절 주문으로 큰 손실을 방지한다.

   2. 주가가 일단 오르면 원금을 보호한다.

   3. 주가가 꽤 오르면 이익을 보호한다.

p.255

포지션 크기 조정 기준

  -총 자본의 1.25-2.50% 위험

  -최대 손절 10%

  -손실은 평균 5-6%를 초과하지 않는다.

  -포지션 크기는 50%를 초과하지 않는다.

  -최고의 종목에 최적의 규모인 총포지션의 20-25%를 넣는다.

  -최대 종목 수는 10-12개로 제한한다.

p.325

준비를 하면 풍요로움에서 출발할 수 있습니다. 풍요로움은 돈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관계, 건강, 시력, 청력 등 인생에서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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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설명서도 읽지 않고 인생을 살고 있다 - 자본주의 게임의 법칙
commonD(꼬몽디) 지음 / 페이지2(page2)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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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지만 변화가 없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무엇을 잘하기 위해서는 배워야 한다. 게임을 잘 하기 위해서는 게임의 룰을 알아야 하고, 인생을 잘 살기 위해서는 자본주의를 알아야 하기에 이 책을 읽어야 할 것이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의 변화에서부터 살아가는 방법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을 해주는데 어렵지 않게 설명해 주고 있지만 머릿속은 복잡할 수밖에 없다. 맞는 말들을 하고 있지만 무엇인가 불편하게 느껴지는 것은 아직 자본주의를 모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은 한 국가의 재화와 용역 등 전반적인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경제 상태이다. 화폐를 늘려가면 진짜 자산의 내적 가치는 변화지 않는데 표시상의 가치만 올라가는 것이다. 한 국가만이 아닌 전 세계적인 시각에서도 살펴보고 생각해야 한다.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시간도, 다른 글을 읽는 시간도 마찬가지이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선택들을 투자 행위로 이야기하고 있다. 투자금, 리스크, 투자 수익의 관점으로 재해석해 본다면 새로운 시야가 형성되고 다른 선택을 할 수도 있다. 


   돈, 건강, 시간, 사람 하나라도 부족하지 않게 하는 인생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투자 없는 성공은 불가능하기에 투자를 해야 한다. 그럼 어떤 투자를 해야 할 것인지 잘 판단해야 할 것이다. 


   자본주의는 남을 기쁘게 하는 사람들에게 보상을 쥐여주는 시스템이기에 그러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작은 행동, 작은 선택들이 모여 우리의 삶이 되는 것이기에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면 좋을 것이다. 


p.75

우리가 위험을 감수하고 투자를 하는 이유는

단순히 돈에 대한 욕심이 아니라

정부의 합법적 폭력인 인플레이션으로부터

나의 자산을 지켜나가는 행위인 거야.


p.184

투자에서 제일 중요한 건

뭐니 뭐니 해도 인생의 균형을 유지하는 거라는 얘기야.

근데 다들 바쁘게 살다 보면 자꾸 깜빡하게 되지.

돈, 건강, 시간, 사람

하나라도 부족하면 실패해 버리는 게 인생이야.


p.283

사람들은 흔히 착한 사람들이

손해를 보고 살아간다고 생각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아.

자본주의는 남을 기쁘게 하는 사람에게

보상을 쥐여주는 시스템이거든.

왜 생산성과 별 상관이 없는 연예인이나

운동선수들이 큰돈을 벌 수 있을까?

바로 남을 기쁘게 해줬기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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