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20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고민하고 있으신 분 뿐만아니라 인생에 대한 고민을 조금이라도 해 보신 분들이라면 책 내용에 많이 공감하고, 방향을 잡을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각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16명이 자신들의 20대 및 20대들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정리해 두었다. 광고를 만드는 사람들에게 창의성이 필요한데 시대를 읽을 줄 아는 통찰력이 중요하다고 한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글이었다. 시대를 읽을 줄 아는 통찰력을 광고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들도 필요하겠지만 광고와 관련되지 않은 분야에서도 필요할 것이다. 인류의 발전은 0.1%의 창의적 인간과 0.9%의 통찰, 안목있는 인간의 역사라고 본 적이 있다. 통찰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할 듯하다. 지금 재미있는 일을 하고 계신다면 이 책을 볼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 재미있는 일을 하면서 산다면 힘들지 않고 오래도록 일할수 있을 것이다. 세상에는 여러 길이 있는데 굳이 재미없는 길로 갈 필요는 없다. 스스로 재미있는 길을 만들어 가면서 스스로의 목적지에 도착, 조금씩 가까이 가 보자. 누구나 자신의 색깔을 가지고 있는데 그러한 색깔의 표현을 잘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인생에서 여행은 스펙을 쌓기 위한 여행이 아니라 나를 찾기위한 여행이어야한다고 한다. 청춘을 흥청망청 살아가는 것은 무모하다기 보다는 인생을 느끼는 것이고, 그러한 청춘이 더 행복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젊음이라는 "빽"이 있다면 자신을 크게 키워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행복해지고 싶으면 행복한 연습을 해야 한다고 한다. 무엇을 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위한 연습이 필요하다. 무엇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도 해보고 재미있는 일을 찾아 무한한 연습을 하여 훗날 스스로 만족한 인생을 만들어 보자.
노래방에 가면 마이크를 피하시는 분, 음악과 거리가 있으신 분, 노래를 멀리 하시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해 주고 싶다. 인생에 계획이 필요 하듯이 작가는 노래도 자신만의 계획표를 세우라고 한다. 상황에 따른 노래도 알려주고 있다. 대부분 들어본 유행곡이긴 하지만 쉽게 소화해 내기란 힘든 일이다. 그러한 노래들을 어떻게 하면 잘 부를 수 있는지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을 해 주고 있다. 집중력은 노래 실력을 늘리는데 필수적으로 필요하단다. 노래에 집중을 하는데도 잘되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하나의 노래를 천번이상 부르면 가능할 수도 있겠다. 노래를 천번이상 부르지 않으면 그 노래를 이해 할 수 없다고 한다. 한노래를 천번 이상 들어본적이 한번도 없는듯하다. 백번 듣기도 쉽지 않은데 천번이라니 노래 부르기도 힘들지만 이해하기도 힘든 것 같다. 노래를 하는 것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듣는 사람이 있어야 된단다. 그 듣는 사람을 감동시키는 사람이 노래 잘 부르는 사람이라고 한다. 노래를 부를 때는 혼자만 신나하면 안되고 듣는 사람과 함께 즐거워야 한다. 고객감동을 주어야 하는 것이다. 노래방에 함께 간 지인들이 어떤 노래를 듣고 싶어 할지 생각하고 선곡을 한다면 센스있는 사람이 되리라 생각한다. 선곡에 있어 안전지대는 대히트곡이라 한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노래를 선택하면 되는 것이다. 선곡에 있어 분위기에 따라 변수도 필요하다. 노래의 분위기를 주도할 수 있다면 노래방에서의 모임이 즐거울 것이다. 작가는 노래를 가르치면서 자신도 배운다고 한다. 그렇게 익힌 것들은 정말 자신의 경험이 되어 오랫동안 목(?)에 익숙해져 있을 것이다. 소리에 미치고 노래에 미치고 음악에 미쳐서 노래를 잘 불렀음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제목으로도 알 수 있듯이 요리사에 대한 책이다. 라스베이거스의 요리사가 되기까지 어떠한 일들이 있었는지 책을 펼친다면 한 인간의 매력에 빠져 볼 수 있을 것이다. 왜 아키라 백이라고 불리는지 책을 보면 알 수 있다. 사진의 체격에서 느끼는 것인지 아님 운동선수 였다고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몸이 상당히 좋다. 요리사라 잘 드셔서 그런 것 일수도 있겠다. 아키라 백의 삶이 평범하지는 않다. 그는 평범함 보다는 모험을 선호하는 인물이다. 걸어왔던 방식대로 살아가는 것보다는 새로운 방식을 받아들이고 부딪혀본다. 요리를 배우는데 있어 자신의 시간을 투자해 가며 하나하나 기초부터 배우다보니 실력이 좋아진 것이다. 정말 남들과 같이 해서는 고만고만한 삶이 되는 듯하다. 하지만 무엇인가 조금더 남들과 다른 것들을 생각하고 행동에 옮길 때 또 다른 삶이 펼쳐지는 듯하다. 아키라 백은 스노보더로 활약하던 시절, 순간의 사고로 인하여 운동선수 생활을 그만두고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 끝에 요리사의 길을 선택했다. 그의 부모님도 그의 뜻을 따라주고 믿어 주어서 그에게 힘이 되었을 것이다. 노부의 만남 또한 아키라 백이 탄생하는데 큰 영향력이 있었다고 생각된다. 책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살아가면서 어떠한 사람을 만나느냐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무엇을 하겠다는 꿈을 확실히 가지고 그것을 준비한다면 꿈은 조금씩 현실이 되어 갈 것이다. 그때의 꿈은 또다른 꿈일 것이다.
삶을 헛되이 보내지 않기 위해 힘쓰시는 분들에게 좋은 책일 듯하다. 무엇이 당신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책에서는 크게 6파트로 나누어 삶의 방식이라고 하기에는 그렇고, 파트의 각 주제 즉 목표, 배움, 리더십, 비지니스와 고객등에 대하여 여러가지 생각 및 일화들을 언급하였다. 도입부에 가치와 목표에 대하여 이야기 해 놓았는데 항해에 나침반이 필요하듯이 인생에 있어서도 목표가 필요하고 중요하리라 생각된다. 숨가쁘게 살아가는 일상에서 가끔은 인생의 목표도 점검해 보아야 할 것이다. 삶은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때에 발전하니까 학습이 필요할 것이다. 그러한 학습을 하면서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그 일을 할 수 있다면 행복한 인생일 것이다. 그런데 일은 보통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성과를 올린다. 간혹 혼자서 성과를 올릴수도 있으나 매우드문 경우이다. 그래서 팀 활동이 필요한 듯하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강점,성향을 알고 그것에 맞게 업무가 진행된다면 보다 놓은 성과가 이루어질 것이다. 리더는 비전을 가진 사람이고 경영자는 비전을 달성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무엇인가 미래를 볼 수 있다는 것은 좋은 것이라 생각된다. 그러한 미래를 보기 위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책을 읽고, 여러 생각들을 해야할 것이다.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은 지적인간이라고 한다. 중세시대에는 지적영역이 아닌 영적영역에서 대부분 생활을 하였다고 한다. 드러커는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만드는 것이라고 하였다. 우리도 미래에 가서 살기좋은 세상이다라고 감탄만 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듯하다.
인류의 다양한 역사 중 미술사에 대한 내용을 볼수 있다. 미술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거나, 역사에 관심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충분히 흥미를 가질 수 있으며, 유익한 내용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학창시절 4대강 문명에 대해서 많이 듣고 공부하였던 것 같은데 막상 누군가에서 그것을 설명하려고 한다면 막막해 진다. 그 시대의 미술에서부터 20세기의 미술까지 다양한 내용이 나온다. 동양쪽의 내용은 조금, 우리나라의 내용은 없어서 아쉬웠다. 대부분 서양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었다. 다양한 건축물 및 조각 등 시대별로 특징들을 나열 하였다. 그 옛날 어떻게 거대한 건출물을 만들었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책은 총 52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시대별로 몇장씩 묶어서 구성해 놓았다. 특별한 시대를 기준으로 연대표를 두어 특징적인 사건들을 알 수 있게끔 해 두었다. 보통 글은 페이지에 3단구정으로 하였고, 특별한 설명은 노란색 박스에 4단 구성으로 글이 작성되어져 있다. 건축물, 조각, 그림등 사진이 많아 보기에 좋다. 그런데 아는 그림이나 건축물이 많으면 책을 이해 하는데 쉬울 것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해하기에 다소 쉬운 책이 아닐수도 있다. 찬란한 역사를 가진 시대일수록 미술에 대한 영향력을 많이 끼쳐 다양한 예술작품들이 많은 듯하다. 중국이 종이 기술이 발달해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수묵 채색화 같은 곳에 문자가 들어가 있는 것은 서양의 사실주의 및 인상주의 시대의 그림과 특히 다른 듯하다. 책이 아닌 실제의 그림 및 건축물을 볼 기회가 있으면 책을 보는 것과는 또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것이다. 그러한 날이 종종 오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