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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믿는 긍정의 힘 자신감/FBI 행동의 심리학>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나를 믿는 긍정의 힘 자신감
로버트 앤서니 지음, 이호선 옮김 / 청림출판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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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나를 믿는 긍정의 힘, 자신감..  

 

사실 이 책은 최근에 나온 자기계발서들 중 그리 이목을 끄는 책은 아니었다고 본다.  그러기엔 책의 제목부터 내용까지 여지껏 나왔던 수많았던 자기계발서들의 핵심 메시지를 되풀이하는 수준 밖에는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가 책을 선택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이 그 책이 얼마나 저자만의 독특한 발상과 경험을 담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책의 제목과 저자 이력, 그리고 남다르게 구성된 목차와 저자 서문이다. 그 점에 있어 이 책은 자신감이라는 다소 진부한 제목과 왠만한 자기계발서에서 늘 볼 수 있었던 법칙들로 가득했고, 책의 앞머리를 장식하는 저자 서문조차도 없었다. 때문에 여러 자기계발서들을 접해왔던 나로서는 다소 시시해보이기까지 했던 책이었다.  

하지만 평가단으로서 처음 받게 된 이 책에 애정을 갖고 밤마다 조금씩 읽어가기 시작했을 때 그렇게 진부하다 느꼈던 내용들이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음을 알고 조금 놀랐다. 내가 진부하다 느꼈던 이유는 책에 담긴 내용들을 이미 숱하게 보아왔기 때문에 이미 다 안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막상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 물론 이미 알고 있는 보아왔던 내용들이 자주 등장했지만 책의 저자가 하고 있는 내가 다 안다고 생각했던 말들이 나를 점점 위로하고 큰 힘을 주고 있음을 느꼈다. 한마디로 이 책은 돌려말하거나 복잡하고 어려운 과학적 실험 연구들을 들먹거리지 않고도, 그저 30년간 심리치료사로서 살아온 저자가 느낀 자존감의 중요성과 회복 과정을 매우 솔직하고 쉽게 풀이하고 있었다. 때문에 나는 어떤 포장도 하고 있지 않은 이 책이 매우 진부하게 느껴졌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더 큰 위로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이다. 다 알고 있었다 생각했던 내용들을 다시금 곱씹어 보게 했고, 책을 쭉 읽으면서 저자가 일관된 논지로 여러갈래의 해결책과 방법들을 제시해 주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그것도 물론 아주 새롭거나 독창적인 방법은 아니었지만, 우리가 쉽게 따라해 볼 수 있는 실천 방법들을 다양하게 제시하고 있었다.  

이 책을 누군가에게 추천한다면,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어보지 않아서 자존감이나 자신감 관련 내용들이 생소한 사람들일 것이다. 아주 쉽고 간단한 예들과, 다양한 사례와 실천 방법들을 실어놓고 있어 처음 보는 사람들이 쉽게 저자의 메시지를 전달받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처럼 이런저런 얘기들을 다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초반에는 책을 시시하게 느낄지 모르겠지만 역시 중반부를 넘어가면 조금씩 저자의 메시지에 동감하며 다시금 위로를 받고 힘을 낼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자신감이란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치 않은.. 몇백번 몇천번을 들어도 또 들을 수 있을만큼 우리가 하루하루 노력해서 얻어가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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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믿는 긍정의 힘 자신감/FBI 행동의 심리학>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FBI 행동의 심리학 - 말보다 정직한 7가지 몸의 단서
조 내버로 & 마빈 칼린스 지음, 박정길 옮김 / 리더스북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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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서점에서 처음 보았을 때, 한창 베스트셀러로 화제가 되고 있을 때여서 서점 이곳 저곳에서 만날 수 있었다. 책 제목에 심리학을 아예 내걸고 이런 저런 심리학 이론을 소개하며 이것만 간파하면 당신도 커뮤니케이션이나 인간관계에서 엄청난 무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란 듯이 광고하는 책들이 무척 많다. 하지만 막상 읽어보면 분명 유용하기는 하나 정말 우리가 아예 모르고 있던 사실이라기 보다는 그저 크게 주목하지 않았던 점들이나 아주 사소한 것들인 경우가 많고, 실제 상황에 써먹기에는 애매하기 그지 없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나는 심리학 관련 도서들을 좋아하고 애독하긴 하지만, 생각을 바꾸고 사고방식의 문제점을 알려주는 것 이상으로 실제 행동에서 써먹을 수 있다거나 실용성을 강조하는 도서에는 그다지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던 것 같다.  

 이 책 역시 '행동의 심리학'이란 제목으로 비언어적인 행동을 관찰하고 단서를 잡음으로써 인간관계나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실질적인 이득을 볼 수 있을 것이라 광고하고 있었고, 책을 죽 훑었을 때 이런 저런 크게 중요해 보이지 않는 사소한 행동의 차이들을 사진과 함께 싫고 설명하고 있었다. 그런 이유로 나는 속으로 나도 모르게 '뭐 얼마나 대단한 정보들일까..'하는 생각을 했던게 사실이다. 실제로 책에서 많이 다루는 행동들은 우리가 흔히 불안할 때 보이는 여러가지 행동들이었다. 불안할 때 얼굴이나 목, 머리에 손이 자주 가거나 얼굴에 볼을 부풀리고 숨을 내쉬는 등의 행동들 말이다. 그러나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 이것이 심리학이 가지는 묘미이자 안타까운 점이라는 것을 느꼈다. 심리는 누구나 가지고 있고 24시간 내내 우리를 떠나지 않는다. 굳이 심리학 박사로 평생을 바치지 않아도 우리는 왠만한 심리학 지식들을 모르지 않는다. 그래서 우린 가끔 심리학자들이 오랜 시간에 걸쳐 실험을 거듭한 끝에 내놓은 결론을 보고 '뭐야 다 아는 건데,,당연한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기도 하는데, 거기에 대해 교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다. '그것이 어떻게 당연한가? 해보지 않고 어떻게 아나?'.. 이 책을 읽으며 그런 생각이 자주 들었다. 불안하면 당연히 보이는 행동아닌가? 이걸 모르는 사람이 있나?.. 하지만 나는 왜 그런 행동이 나오는지 그 근거와 이유를 댈 수 없었고, 그러한 행동에도 미묘한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그 점에 대해 저자는 오랜 세월 FBI 특별수사관으로 일하고 본인 스스로 평생에 걸쳐 연구한 경험과 결과들로서 우리가 몰랐던 사실들을 많이 알려주고 있었다. 저자가 강조하는 거짓말 하지 않는 비언어적 행동은 바로 우리의 뇌를 구성하는 변연계에 근거한 행동이다. 변연계를 통해서 어떤 상황과 사건에 대한 감정과 행동 반응이 속임수 없이 즉각적으로 표출되기 때문이다.  

저자는 실제로 자신이 연마한 비언어적 단서들을 포착하는 기술들로 수많은 범죄자들을 그들의 무의식적 행동만으로도 가려낼 수 있었고, 세미나와 강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전수하여 겜블러들은 상대의 허세와 속임수를 가려낼 방법을 터득하고, 의사들은 환자가 말하지 않는 점들을 캐치해 낼 수 있게 해주었다. 우리가 책을 읽는 것만으로 저자처럼 이런 기술들로 실제 인간관계에서 실질적 이득을 얻기까지는 어려움이 있겠지만, 분명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정말 필요한 기술들임에는 틀림없어 보였다. 인터넷과 소셜매체들이 등장하면서 점점 상대방과 직접 대면할 일이 적어지는 요즘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오프라인에서 직접 의사소통하는 일들이 중요해지고, 상대가 진실을 말하는지를 분별해내는 일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이런 점에서 한번 쯤 이 책을 읽어보고 비언어적 행동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아보거나 우리 주변 사람들의 행동패턴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 보며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나 면접을 볼 때 책을 통해 얻은 유용한 지식들을 상기해 보면 꽤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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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믿는 긍정의 힘 자신감
로버트 앤서니 지음, 이호선 옮김 / 청림출판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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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서점에서 처음 보았을 때, 한창 베스트셀러로 화제가 되고 있을 때여서 서점 이곳 저곳에서 만날 수 있었다. 책 제목에 심리학을 아예 내걸고 이런 저런 심리학 이론을 소개하며 이것만 간파하면 당신도 커뮤니케이션이나 인간관계에서 엄청난 무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란 듯이 광고하는 책들이 무척 많다. 하지만 막상 읽어보면 분명 유용하기는 하나 정말 우리가 아예 모르고 있던 사실이라기 보다는 그저 크게 주목하지 않았던 점들이나 아주 사소한 것들인 경우가 많고, 실제 상황에 써먹기에는 애매하기 그지 없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나는 심리학 관련 도서들을 좋아하고 애독하긴 하지만, 생각을 바꾸고 사고방식의 문제점을 알려주는 것 이상으로 실제 행동에서 써먹을 수 있다거나 실용성을 강조하는 도서에는 그다지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던 것 같다.  

 이 책 역시 '행동의 심리학'이란 제목으로 비언어적인 행동을 관찰하고 단서를 잡음으로써 인간관계나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실질적인 이득을 볼 수 있을 것이라 광고하고 있었고, 책을 죽 훑었을 때 이런 저런 크게 중요해 보이지 않는 사소한 행동의 차이들을 사진과 함께 싫고 설명하고 있었다. 그런 이유로 나는 속으로 나도 모르게 '뭐 얼마나 대단한 정보들일까..'하는 생각을 했던게 사실이다. 실제로 책에서 많이 다루는 행동들은 우리가 흔히 불안할 때 보이는 여러가지 행동들이었다. 불안할 때 얼굴이나 목, 머리에 손이 자주 가거나 얼굴에 볼을 부풀리고 숨을 내쉬는 등의 행동들 말이다. 그러나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 이것이 심리학이 가지는 묘미이자 안타까운 점이라는 것을 느꼈다. 심리는 누구나 가지고 있고 24시간 내내 우리를 떠나지 않는다. 굳이 심리학 박사로 평생을 바치지 않아도 우리는 왠만한 심리학 지식들을 모르지 않는다. 그래서 우린 가끔 심리학자들이 오랜 시간에 걸쳐 실험을 거듭한 끝에 내놓은 결론을 보고 '뭐야 다 아는 건데,,당연한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기도 하는데, 거기에 대해 교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다. '그것이 어떻게 당연한가? 해보지 않고 어떻게 아나?'.. 이 책을 읽으며 그런 생각이 자주 들었다. 불안하면 당연히 보이는 행동아닌가? 이걸 모르는 사람이 있나?.. 하지만 나는 왜 그런 행동이 나오는지 그 근거와 이유를 댈 수 없었고, 그러한 행동에도 미묘한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그 점에 대해 저자는 오랜 세월 FBI 특별수사관으로 일하고 본인 스스로 평생에 걸쳐 연구한 경험과 결과들로서 우리가 몰랐던 사실들을 많이 알려주고 있었다. 저자가 강조하는 거짓말 하지 않는 비언어적 행동은 바로 우리의 뇌를 구성하는 변연계에 근거한 행동이다. 변연계를 통해서 어떤 상황과 사건에 대한 감정과 행동 반응이 속임수 없이 즉각적으로 표출되기 때문이다.  

저자는 실제로 자신이 연마한 비언어적 단서들을 포착하는 기술들로 수많은 범죄자들을 그들의 무의식적 행동만으로도 가려낼 수 있었고, 세미나와 강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전수하여 겜블러들은 상대의 허세와 속임수를 가려낼 방법을 터득하고, 의사들은 환자가 말하지 않는 점들을 캐치해 낼 수 있게 해주었다. 우리가 책을 읽는 것만으로 저자처럼 이런 기술들로 실제 인간관계에서 실질적 이득을 얻기까지는 어려움이 있겠지만, 분명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정말 필요한 기술들임에는 틀림없어 보였다. 인터넷과 소셜매체들이 등장하면서 점점 상대방과 직접 대면할 일이 적어지는 요즘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오프라인에서 직접 의사소통하는 일들이 중요해지고, 상대가 진실을 말하는지를 분별해내는 일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이런 점에서 한번 쯤 이 책을 읽어보고 비언어적 행동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아보거나 우리 주변 사람들의 행동패턴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 보며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나 면접을 볼 때 책을 통해 얻은 유용한 지식들을 상기해 보면 꽤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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