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같은 안녕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76
아멜리 자보·코린느 위크·오로르 푸메·샤를린 왁스웨일레 지음, 아니크 마송 그림, 명혜권 / 북극곰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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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을 좋아하는 주인공 파랑이
그리고 제일 제일 좋아하는 이제도 할머니 
파랑이는 한 발로 서서 돌기랑
곤충 잡기를 좋아해요.
좋아하는 음식이요?
당연히 구운 모기죠. 
그리고 엄마가 따뜻하게 안아 주는 거랑
아빠가 함께 놀아주는 수요일 오후를 좋아해요.

☆이 책을 쓰신분들은 벨기에 리에주에 있는 병원에서 일하며 죽음에 가까이 있는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병원에서 만나는 아이들이 잠시나마 아픔을 잊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햇살 같은 안녕을》썼다.
☆글(아멜리 자보. 코린느 위크. 오로르 푸메. 샤를린 왁스웨일레)

추운 겨울이랑 할머니가 아픈거 구구단 외우기....
무엇보다 슬픈 게 정말 싫은 파랑이
그런 파랑이에게 수요일에 슬픈 일들이 몰려왔어요.
아빠 대신 단이 아저씨가 학교에 데리러 오고,
저녁이 되어도 아빠는 집에 오지 않아요. 
파랑이에게 최고로 무서운 일이 일어났어요
의사 선생님이 최선을 다해 할머니를 치료했지만 
이제 병이 너무 심해서 더는 고칠 수 없다는 거예요

모두들 최선을 다해  할머니를 돌보았다. 

할머니를 만나러가는 파랑이
하지만 아무도 웃지를 않고, 아빠와 단이 아저씨는 울음을
터트린다ㅠㅠ
할머니가 떠나는걸 받아 들여야하는 파랑이

할머니와 쌓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엄마♡

파랑이는 할머니와의 이별이 슬프지만 받아들이고
또 씩씩하게 살아가며 할머니와의 추억을 간직했으니 떠올릴 수 있다
.
이별과 죽음..우리아들에겐  동화책으로 잘 설명이 되었다.
글을 쓰신분들의 마음이 전해지는 따뜻한 동화책이다.

나는 읽을때마다 눈물을 훔칠것 같다ㅠㅠ


(본 서평은 도서만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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