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매 순간 우리 삶에어떤 형태를 부여하려고 노력하지만, 우리가 되었으면 하는인간이 아니라,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현재 우리 모습을 그림처럼 복사하면서 그 형태를 부여한다.  - P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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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09-23 0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나리자님 연휴 끝!
프루스트 잃시찾 🖐 시작!
응원합니다 ^ㅅ^
 

어떤 추억이나 슬픔은, 우리가 알아차리지 못할정도로 우리를 그냥 내버려 두다가, 때로는 다시 돌아와 오랫동안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다. 레스토랑에 가려고 시내를 지나가는 저녁이면, 게르망트 부인이 거의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그리웠다. 마치 내 가슴 한 부분이 능숙한 해부학자의 손에잘리고 도려내어져 같은 크기의 비물질적인 고뇌로, 사랑과향수의 등가물로 대체된 느낌이었다.  - P191

침묵은 힘이라고들 한다. 침묵은 다른 의미에서는 사랑받는 이들이 가진 무서운 힘을 뜻하기도 한다. 이 힘은 기다리는 이의 불안을 가중한다. 우리와 떨어져 있는 인간보다 더 가까이 가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으며, 침묵보다 더 극복하기 힘든 장벽이 또 어디 있으랴? 누군가는 또한 침묵은 형벌이며,
감옥에서 침묵을 강요받은 자는 거의 미칠 지경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사랑하는 이의 침묵을 감수하는 일은 침묵을 지키는 일보다 훨씬 큰 형벌이다!  - P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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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덮고 있는 흙과 응회암을 그토록 완전하게 뒤집어, 근육이 잠기고 그 가지를 비틀고 새로운 삶을 호흡하는 바로 그곳에서, 어린 시절의 정원을 되찾게 해 준다. 이런 정원을 다시 보기 위해서는 여행을 하기보다 우리 마음속으로 깊이 내려가야 한다. 땅을 덮었던 것은 더 이상 땅 위가 아니라땅 아래에 있다. 죽은 도시를 방문하려면 여행만으로는 충분치 않으며 발굴해야 한다.  - P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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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09-18 00: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모나리자님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잃시찾 완독 ???ㅎㅎ

가족과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
( ̳• · • ̳)
/ づ🌖

모나리자 2021-09-18 19:26   좋아요 0 | URL
완독하면 좋겠는데...ㅎ 원고수정도 남아 있어서 마음이 바쁘네요.ㅜ

이달 안으로는 기를 쓰고 완독하려구요.ㅋ
스콧님도 행복한 추석 연휴 보내세요.^^
스콧님은 디자인 전공을 하셨나요? 댓글 그림도 너무 멋져용~~ㅋㅋ

이하라 2021-09-19 09: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모나리자님 바쁘시겠지만 마음만은 행복하고 즐거운 추석연휴 되세요.^^

모나리자 2021-09-19 18:35   좋아요 1 | URL
네, 감사합니다~
이하라님도 추석연휴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결국엔, 그림 - 그림으로 나 다움을 찾고 성장하는 법 좋은 습관 시리즈 12
정진호 지음 / 좋은습관연구소 / 2021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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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리는 법이 아니라, 그림을 그리는 습관을 만들고 즐겁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누구나 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 용기를 북돋워준다. 독학으로 배운 그림으로 1인 기업으로 성장한 작가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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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2021-09-16 12: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그림 잘 그리고 싶은데 ㅎㅎ
불 지피고 싶네요 ㅎㅎ

모나리자 2021-09-16 13:22   좋아요 2 | URL
네, 특별한 재능이 없어도 누구나 연습과 훈련을 통해서 그림을 잘 그릴 수 있다고 응원해주는 책입니다. 뭐든지 습관으로 재능을 키운다는 건 진리인 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초딩님~^^

초딩 2021-09-16 13:35   좋아요 1 | URL
아 습관으로 재능을 키운다!!! 너무 좋네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모나리자 2021-09-16 13:38   좋아요 1 | URL
그쵸? ㅎㅎ 함께 좋은 습관 만듭시다! ㅋㅋ
저도 감사합니다!!
 

이 첫날 밤 내 꿈을 채운 이미지들은 평소에 내 잠이 이용하던 것과는 완연히 구별되는 기억에서 빌린 이미지들로 채워졌다. 내가 만일 잠이 들면서 평소의 기억 쪽으로 다시 끌려 들어가려고 한다면, 익숙하지 않은 침대나 몸을 뒤척일 때의 자세에 기울이는 가벼운주의력만으로도 내 꿈의 실타래를 바꾸거나 유지하기에 충분했다. 외부 세계의 지각처럼 잠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우리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잠은 시적(詩的)인 것이 되며, 옷을 벗고 침대에 들어가 그냥 자기도 모르게 잠들기만 해도 잠의 차원이 변하여 그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 P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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