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의 기본 법칙인 ‘수요와 공급의 법칙‘입니다. 주가도 ‘수요와 공급의 법칙‘의 확대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쉬울 것입니다. 물론 국가경제, 기업경제 및 기업의 미래 가치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하지만 위의 법칙을 주식시장에 적용하면 간단한 원리가 탄생됩니다.

파는 사람보다 사는 사람이 많으면 가격이 올라간다. 반대로 사는 사람보다 파는 사람이 많으면 가격은 내려간다.‘ - P7

기술적 분석의 기본은 거래량이다

주식시장이 시장원리를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주가를 예측할 때 거래량을 분석해 내는 작업이 매우 중요합니다. 거래량의 해석은 능숙한 프로 투자자가 되기 위한 선결조건이며 초보자 탈출의 첫걸음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거래량 분석이 주식 매수와 매도기법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지만 보통 초보자들은 주가만 쳐다보면서 거래량을 안 보는습성이 있습니다. 프로는 주가보다는 거래량을 분석하는 데 더 많은 정성을 기울입니다.
이다 - P7


주식 차트는 투자자들의 심리와 그에 따른 반응과 습성을 반영하고, 이로 인해 길을 잃었을 때 나침반 역할을 하게 됩니다. 즉, 주가의 미래를 예측하는 길잡이가 됩니다.
- P8

기술적 분석의 가장 큰 단점은 정확한 지식 없이 섣부른 경험만으로 해석할 때 오류를범할 가능성이 많다는 것입니다. 분석자의 경험에 의한 주관적 해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객관성이 결여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순간적인 감정이나 감각적 판단으로 과거의 데이터를 무시한 채 결과 예측을 시도한다거나 잘못된 결과치에 대한 즉각적인 수정 없이 자신의 판단이 옳을 것이라는 고집(?)에 의한 방법은 주식시장에서 손실을 가져오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 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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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측전전두피질(MPFC)이 믿음을 담당하는 뇌부위로 생각됩니다. MPFC는자기표현과 관련되어 있는데, 남을 생각할 때보다 자신을 생각할 때 MPFC의활성이 커집니다. 믿음이 MPFC의 활성을 높인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입니다이는 ‘어떤 명제를 참이라고 믿는 것은 마치 그 명제를 확장된 자아의 일부라고받아들이는 것과 같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 P70

하지만 거시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인간의 탄생과 죽음은 지구의 생태계라는 거대한 체계 속에서 일어나는 미시적 사건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자연이 지독하게 인색한 재활용의 선수라는 점을 다음처럼 일깨웠습니다. "지금 당신의 몸을 이루고 있는 모든 원자들은 새것이 아니라 유구한 세월 동안 대물림하여 재활용되어 왔다. (74쪽)" 결국 생명체의 실체는 구성원자들의 재활용에 불과한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한 생명의 삶을 통해서 얻어진 그 무엇은 유전자라는 기록을 통하여 다음 세대로 전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 P79

저자는 "긍정적 변화를 창조하고 현실을 직시하고 행동할 때, 우리는 뇌의능력을 십분 발휘하여 위대한 성공과 행복을 성취할 수 있다. 기억하라. 지능이높다고 해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성공은 그 지능을 잘 활용할 수 있다고 스스로 믿는 데 달려 있다."라고 정리합니다.  - P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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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대하여 저자는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니체의 철학 작품들은 하나의 독특한 공간을 구성한다. 그 공간은 극장이라고 이름 붙일 만한 공간이다.
니체의 예외적인 삶이 떠받치고 그의 특별한 문체가 만들어내는 한없이 낯선분위기의 공간, 그 극장의 무대에서 니체는 독백을 한다. (23쪽)"  - P51

보통 사람의 책 읽기는 작가의 단편적인 생각을 읽는 데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 점에서 본다면 고명섭의 『니체극장』이야말로 1844년 10월 15일 태어난 프리드리히 니체의 출생에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를 뒤쫓는한편 그가 발표한 작품에 담겨 있는 그의 정신을 분석해서 담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작가는 니체의 작품과 니체가 가족 친지들과 주고받은 편지 등을 바탕으로 니체의 삶과 정신을 재구성하는 독특한 형식을 만들어냈습니다. - P51


현대의학의 발전은 죽음에 대한 인식이 변화를 일으키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은 분명하지만 또 다른 문제를 불러왔습니다. 죽음의 본질에 대한사람들의 이해가 커지면서 죽음은 사람들의 주요 관심사에서 밀려나게 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음에 관한 사람들의 인식에 새롭게 등장한 문제점에저자는 착안하였습니다. "우리 시대에 죽어가는 사람 곁에서 살아 있는 사람들이 느끼는 각별하다고 할 당혹감은 죽음과 죽어가는 사람이 사회생활에서 최대한 배제되어 있다는 점, 그리고 죽어가는 사람을 다른 이들로부터 철저히 격리한다는 사실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31쪽)" - P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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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포크라테스 선서를 보면 "나는 나의 능력과 판단에 따라 환자를 돌보기위해 섭생법을 처방할 것이며, 환자들을 위해나 비행으로부터 보호하겠습니다."라면서 환자치료와 관련하여 섭생을 가장 먼저 거론하였습니다. - P15

사료 혁명의 예를 하나 더 들어보면, 젖소가 우유를 많이 생산하도록 식물성단백질사료를 늘렸지만 이내 한계에 이르렀습니다. 그 한계를 넘기 위하여 도축장 폐기물이나 목장에서 폐기되는 동물 사체로부터 추출한 단백질을 사료에투입하였습니다. 동물단백질을 사료로 사용하여 우유 생산을 획기적으로 늘릴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광우병이라는 치명적인 인수공통질병이 대대적으로 확산되는 비극을 초래한 바 있습니다.
- 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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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3-12-07 15: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16쪽의 글이 충격적이네요. 제가 들은 바에 따르면 우유를 먹는 게 나쁘다고 하던데 이것이 혹시 동물 사체로부터 추출한 단백질 투입, 때문인지 모르겠네요.

모나리자 2023-12-10 17:49   좋아요 0 | URL
정말 그쵸. 저도 다른 책에서 읽은 적 있어요. 가축들에게 항생제를 많이 쓰기 때문에
우유를 먹으면 안된다고요. 요즘처럼 먹거리가 넘치는 세상에도 먹거리 걱정을 해야
한다는 게 아이러니로 다가옵니다.
어느새 12월도 열흘이 지나가고 있네요.
편안하고 따뜻한 주말 보내시길 바랄게요. 페크님.^^
 

내 마음대로 투자하면알아서 시세 차익이 생기고, 알아서돈이 불어날 수 있을까? 절대 불가능한 이야기다. 어떤 부동산전문가도 해낼 수 없는 일이다.
따라서 우리는 가장 먼저 ‘나로부터의 탈출‘을 감행해야 한다. 주관적인 시야에서 벗어나 ‘5가지의 프로세스‘에 집중해야 하며, 그 모든 과정 중에서도 ‘리스크 제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 P29

눈앞의 현상에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아야 한다. 자신이 알지못하는 상황이 펼쳐진다면 섣불리 동요하지 않고 관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혹은 아무리 공부해도 모르겠다면 아예 완전히마음을 내려놓고 쉬는 여유를 가질 필요도 있다.
- P50

정리하면, 우리는 인간이 만들어내는 사회적 흐름, 문화적변화가 부동산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P61

즉 경제 요소는 ‘해당 지역의 객관적 상황을 파악하고 어느정도 돈이 되는가?‘를 따지는 일이기도 하지만, 나 자신이 어떤활동을 해서 지역의 효용성을 높일 수 있는지도 함께 판단하는것이기도 하다. - P71

그것이 정확한지 아닌지를 떠나최소한의 ‘나만의 기준‘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 만약 이런 자신만의 기준마저 없다면 더 위험한 상황으로 내몰릴 수 있기 때문이다. 가격이 오르면 이유도 모른 채 초조함과 불안감에 뛰어들고, 가격이 내리면 또다시 갈팡질팡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 P80

오늘날뿐만 아니라 조선시대에도 부동산 문제는 심각했다.
시대와 공간이 변했어도 보다 살기 좋은 공간을 원하는 것은 변하지 않는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이다. 다시말해 부동산은 단순한 땅의 문제가 아닌, 그 위에서 숨을 쉬고 살아가는 인간의 삶과 연결된 문제다. - P94

투자와 사업에 있어, 자기중심적 사고에 빠져드는 순간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될 수밖에 없다. 더 나아가 부동산이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파악해야 한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남들이 좋아하는 부동산을 찾아야 한다. - P105

부동산 투자자도 스타벅스를 배워야 한다. 인간의 니즈를 자극시켜 인간을 끌어들일 수 있는 공간을 상상해야 한다. ‘저곳에 가면 정말 즐겁고 행복할 것 같다!‘라는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곳을 상상해야 한다는 뜻이다. - P116

백종원 효과

왜냐하면 백 대표는 단순히 외식업 사업가를 넘어 탁월한부동산 상권 분석가의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는 음식의맛에만 머무르지 않고, 특유의 통찰력으로 죽어가던 공간을 재해석한다. 사람이 찾지 않는 공간에 사람이 다시 찾아올 수밖에없도록 마법을 부린다.  - P133

공리(axiom)란 일반 사회에서 두루 통하는 진리나 도리를 말한다. 결국 두 인용문 모두 부동산 투자의 모든 것은 입지로 귀결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 그런데 입지를 알기 위해서는 무엇을알아야 하는가? 바로 지역과 상권이다. - P179

예를 들어 주거지역 내에서 북측 도로와 접하고 있는 필지가 사업하기에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 있는가? 볕이 드는남향을 선호하는 전통적인 관점과는 배치되는데, 건축법상의일조권 사선제한으로 인한 용적률 규제를 받지 않기 때문이다.
- P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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