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어떻게 굴릴 것이냐‘를 다른 말로 자산운용이라고 할 수있다. 이 책에서 주로 다룰 내용이 이 ‘자산운용‘이다. 자산운용이란 전문 지식을 갖고 있는 펀드매니저 같은 사람만 할 수 있을 것같지만 일반인도 충분히 할 수 있다. 더욱이 절세 계좌나 연금계좌를 이용할 때 운용 수익을 더 높일 수 있다. 어떻게 내 돈을 굴릴것이냐가 문제다. 돈굴리기 기술(tech)은 이 책에 상세하게 설명해놓았으니 천천히 읽어보면 된다. - P37
많은 투자자가 재테크로 대박의 꿈을 꾼다. 로또를 사는 심리와같다. 재테크로 대박이 나면 돈도 펑펑 쓰고, 회사도 관두고 싶은게 사람들의 심리다. 종잣돈이 적은 상태에서 이런 대박을 쫓으려면 고수익이 나야한다. 매달 10%, 1년에 100%씩 수익이 나야 하는 것이다.(그 정도 수익률로도 모자랄 것이 분명하다) 이렇게 고수익을 쫓으면금융 사기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혹은 스스로를 컨트롤하지 못해투자에 실패한다. - P39
우리가 잘 아는 천재 물리학자 아이작 뉴턴은, 과학자로서는 성공했지만 투자자로서는 실패했다. 그는 1720년 영국의 남해(사우스시, South Sea)회사 주식에 잘못 투자하는 바람에 2만 파운드(약 20억 원)의손해를 입었다. 당시 70대 후반으로 평생 모은 재산을 거의 날린뉴턴은 이런 말을 남겼다. - P39
"천체의 움직임은 계산할 수 있어도 인간의 광기는 도저히 측정할 수 없다." - P40
하지만 비트코인의 가격은 튤립 버블, 미시시피 버블, 사우스시버블, IT 버블 등 역사적인 버블들과 너무도 비슷한 모습으로 급등했다가 폭락했다. 2019년 1월 말 기준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3,500달러 수준이다. 고점에 들어간 투자자는 마이너스 82%의 손실을보고 있다. 1,000만원을 넣었다가 200만원정도 남은 것이다. 다시 오르길 기대하며 팔지 않으니 가격 하락은 주춤하다. 기다리면오를까? 투자자의 최대의 적은 투자자 자신이다. 욕심이 투자를 망친다. 어렵게 번 돈을 날려버리는 것이다. - P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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