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회화 패턴 훈련 - 영어로 입이 열리는
이지연 지음 / 사람in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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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영어 전문가들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영어를 어려워하는 이유 중 하나가 영어적 사고가 어려워서라고 이야기 한다. 우리말은 주어가 생략되는 말이 자연스러운 반면 영어는 반드시 주어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들어 "물이 필요해" 라는 우리말은 주어가 없어도 자연스럽지만, 이 말을 영어로 바꾸면 물이 주어가 되어 어색한 문장이 된다는것이다. 수동태를 사용하면 문법적으로는 틀리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은 말이라는 것이다. 영어를 잘하고 싶은 사람 중 하나로 나도 항상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것 같다.


『영어회화패턴 훈련』 은 이러한 어려움을 1인칭, 2인칭, 3인칭을 주어로 하는 패턴들을 연습하고 훈련하면서 극복할수 있게 해주는것 같다.


세상의 중심은 바로 나(I)입니다. 내가 어떤 상태에 있고, 어떤 생각과 행동을 하고 어떤 사람인지를 드러내는 것이 모든 소통의 시작이죠. 그렇게 내 자아를 충분히 드러냈을 떄 타인, 즉 내 앞에 있는 상대방 (you) 이야기를 들을수 있습니다. 이렇게 나의 얘기를 하고 너의 얘기를 들으면서 우리의 (we)이야기가 전개되고 이를 바탕으로 제삼자(He/She/They)이야기를 확장해갑니다. 

                            영어 회화 패턴 훈련 p. 5


본격적인 패턴 훈련에 들어가기 전 책 맨 앞에는 책의 특징과 효과적인 학습과정 이 친절하게 나와있다.

1. 알아둬야할 의미단위 회화패턴과 우리말 의미 확인하기

2. 설명 꼼꼼히 읽고 회화 패턴의 쓰임새와 표현 , 사용시 유의점등 파악하기

(설명이 자세히 나와있어서 어떤 상황에 써야하는건지 이해가 잘 되는것 같다)


3. QR코드 이용해서 원어민 발음으로 회화패턴 듣고 입에 달라 붙을때까지 무한반복 큰소리로 따라 읽기.


4. 회화패턴과 응용표현을 결합하여 완벽한 문장으로 입에 붙을때까지 듣고 따라하기


5. 원어민이 읽어준 문장을 잘 듣고, 큰소리로 말하며 직접 써보고, 자신이 섰던 문장 말하기


6. 세가지 훈련방법( 새도우 스피킹, A역할, B 역할)으로 연습하기



    실제로 이런 방식으로 하루에 한개의 패턴씩 10일째 연습중이다. 특히 QR코드를 이용해서 들을수 있어서 활용하기 편리하다. 분명히 다 아는 문장이지만 적절한 순간에는 입에서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입에 달라 붙을때까지 자다가 일어나도 말할수 있을때까지 하루종일 생각하고 말해보기 연습중이다. 패턴 1개에 10개의 문장을 연습하게 되어있다. 200개의 패턴이 있으니 2000개의 문장을 연습하고 암기하게 되는것이다. 이 책으로 꾸준히 훈련해서 내 생각을 영어로 잘 전달 할수 있는 그날까지 열심히 해볼 생각이다.


* 좋은 책 체험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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