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의식을 해체해야 비로소 심리적으로 안정될 수 있으며, 반복하는실패를 성공으로 전환할 수 있다. 스스로 멍청하다는 걸 인정하자. 스스로 못났다는 걸 인정하자. 질투하는 대상보다 못하다는 걸 인정하자. 그다음에 발전이 있다. 자의식으로 자아의 상처를 피해서는 절대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 P80
1단계 ‘탐색‘은 사실 별것 아니다. 종종 누군가의 발언이나 존재에 불쾌함을 느낀다면 그 원인이 ‘자의식‘ 때문은 아닌지 알아보는것이다. 이 탐색의 효과는 놀랍다. - P84
○ 탐색: 자신의 기분 변화 등을 잘 관찰하고, 이 기분이 어디에서 오는지 확인한다. ○ 인정: 기분 변화의 이유를 객관적으로 잘 살펴보고, 현재 자신의 처지와 비교해서 인정할 것은 순순히 인정한다. ○ 전환: 인정을 통해 열등감을 해소하고, 이걸 변화의 계기로 삼기 위한 액션 플랜을 만든다. - P88
이상한마케팅을 처음 창업할 당시에도 나는 나를 믿지 않았다. 나는 게으르고 합리화에 능한 사람이란 걸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무리하게 집을 옮기고 일부러 비싼 차를 빌렸다. 사무실도 각각 월10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의 월세를 내야 하는 곳으로 이사했다. 이런 식으로 생존에 위협이 되는 상황을 만들어야만 죽어라 일하게된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렇게 환경을 설계한 것이다. 나는스스로를 믿지 않는다. 자유의지를 믿지 않는다. 인간은 그저 유전자와 환경의 조합으로 움직이는 공식 같은 거라 생각한다. 타고난유전자는 이미 어쩔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환경을 조작해 원하는것을 이루려고 할 뿐이다. 환경 설계가 불러온 행동과 판단의 차이는 하루하루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주고, 수년이 흐르면 넘어설 수없는 큰 차이를 만들어낸다. - P111
그럼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다면? 그렇다. 경제적 자유를 원하는 사람들이 모인 집단에 들어가면 된다. 돈을 벌고 싶다면, 돈에관심 많은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단톡방도 좋고, 소모임도좋다. 처음 나가 보면 ‘뭐 이렇게들 돈에 집착하지?‘ 하는 생각도 들것이다. 하지만 꾸준히 나가다 보면 저절로 물들게 된다. - P113
과학 분야의 노벨상수상자들은 문학이나 역사 등 다른 분야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았다. 창의성이나 지혜는 통합적 사고에서 나온다. 흔히 통찰력이라고 불리는 통합적 사고는 뇌 전체를 통합적으로 사용할 때 발휘되는 사고력이다. 멋진 아이디어를 내거나 기상천외한 해법을 발견하기 위해선 뇌의 여러 영역을 자극할 필요가 있다는 말이다. - P165
여기서 중요한 것은 새로운 경험이다. 사업을 하다 보면 위기가 찾아온다. 이때 상식적으로는 경영학 책을 읽는 게 타당해 보인다. 하지만 나는 삼국지 같은 역사물을 보거나, 과학 관련 다큐 또는 유튜브를 보곤 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해결책이 떠올라 기적처럼 문제가 해결되곤 한다. - P166
○ 제목에 당신이 잡고 싶은 키워드를 써라. 예를 들어 당신이 ‘안산 헬스장‘을 운영한다면, 이 단어를 블로그 제목에 넣으면 그만이다. ‘안산 헬스장‘이 바로 키워드다. ○ 당신이 공략하고 싶은 키워드를 다섯 번 반복해서 블로그본문에 써라. 이게 끝이다. 정말 이거면 된다. - P198
왜 디자인 업계에서 이런 성공 사례가 나올까? 본격적인 사업가들은 잘 들어오지 않는 분야이며, 디자이너들은 뇌구조상 대다수가 사업 성향이 없기 때문에 경쟁자가 없다. 그래서 약간의 디자인실력과 사업 수완만 있다면 대박이 날 수 있다. 전형적인 ‘B 레벨3개 모으기‘가 통하는 시장이다. - P200
책을 읽으면 지식이 많아지고 생각이 깊어지기는 하지만 현실적인판단력이 바로 높아지진 않는다. 그래서 실행을 통해 자신의 판단이 맞는지 가설 검증을 해봐야 한다. - P208
내가 사업을 좋아하는 이유는 돈 때문만이 아니다. 사업은 내 판단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기 때문에 너무나 재밌다. - P208
단순히 책에만 빠져 관념 속에 살아가는게 아니라 실행을 통해 실패하며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이것이 메타인지력을 높이는 최선의 방법이다. - P210
실전 경험과 시행착오가 없는 상황에서는 아무리 책을 읽고 머리를 좋게 만들어봤자 의미가 없다. 영어 공부를 할 때, 독해와 문법, 리스닝 등을 따로 하는 게 별 의미가 없다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가장 좋은 언어 습득 방법은 스피킹, 리스닝, 독해 등을 같이 훈련하는 것이다. - P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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