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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 선수되기 토플라이팅 만점맞기
민상홍 지음 / 넥서스 / 200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토플이 CBT 로 바뀐다는 소리를 듣고 가장 막막했던게 바로 이 라이팅이었다. 다른 사람의 도움없이 집에서 혼자 공부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 내가 드디어 어쩔 수 없이 학원을 가야하는가 하고 혼자 탄식하며, 가슴을 졸였다. 결국 학원을 등록했지만 역시 그 방식에 적응할 수 없었고, 나는 학원에서 나와서 과연 에세이를 쓰는 방법을 가르치는 책은 없는지, 서점을 뒤져보았다. 그래서 발견한 책이 이 책이었다.
사실 PBT 로도 640 정도 나오는 나에게 문법적인 하자는 없었다. 그러나 학원에서는 그 것을 착각했는지, 항상 문장 하나만 놓고 분석을 하고 있어 답답하기 이를데 없었다. 그러한 불만을 이 책은 말끔히 날려버렸다. 어떻게 하는 것이 ETS 에서 요구하는 진정한 방식인지, 그 모든 것을 공식화 시켜서 쫙 쓸 수 있게, 도와주는 책. 나에게 있어 구세주였다.더군다나 이와 같이 공식화 시키는 것은 따로 생각하는 시간까지 덜어주었고, 이 것은 나를 시험장에서도 안도하고, 평소와 다름 없이 글을 쓸 수 있게 해주었다. 이제 나는 토플 점수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아직 어떻게 나올 지는 모르지만 모두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