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의 전작인 킬러 비트를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구매하게 되었다. 타 플랫폼에서 연재할 때도 구매해서 읽은 터라 단행본 구매를 손 모아 기다렸다.
킬러 비트를 재미있게 읽었다면 이번 작품도 마음에 들을 것이다. 소설 빙의라는 단순한 포맷이 김찌 장인의 요리 솜씨를 만나니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재출간을 기다렸던 작품인데 나와서 당장 구매했다.
개인적으로 현실감 넘치는 전개가 마음에 들었다. 언급된 동네에 산다면 바로 상상할 수 있을 정도로 묘사가 실감 났고, 현실 정재계 설명 역시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