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싶은 여자의 현명한 기다림
잭키 켄달 & 데비 존스 지음, 김진선 옮김 / 두란노 / 2010년 5월
평점 :
품절




결혼은 인생의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고 생각하는 여성중 한명이였다.

결혼에 부정적인게 아니라 독신에 긍정적인거라며 나름 부정적이지 않게 보이려고 노력했지만.

사실 결혼에 부정적인게 사실이였다.

이혼한 여자들을 성격 이상자로 보는 편견에 대해 나는 오히려 그녀들이 잘나서 이혼을 선택하는것이라고 믿는여자였고

내가 만약 결혼을 안하게 된다면 그건 정말 안하는거지..못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하는 그런여자였다.

결혼이나 남자에 목매는 여자들을 한심하게 생각하기까지 하는 그런여성이 나였다.

그런데 나에게도 사랑의 아픔이 찾아왔다.

가지지 못하는 이룰수 없는 슬픈사랑.....

내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 나는 점차 시들어 갔고 마음을 크게 다쳤다.

처음으로 결혼 정령기인 내 친구들 싸이를 보며 부러운 시선을 보냈다.

결혼이라...

나에게는 너무 먼 나라 이야기같은 단어...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되는 사건을 겪은후...

나도 평범하게 여느여자들 처럼 알콩달콩 이쁜 결혼에 대한 환상을 하며 지금 내 처지를 비관했었다.

그때 이책을 접하게 된것이다.

독신에 긍정적인 내가..그래 !결혼이라는걸 한번은 해보자.! 하는 터닝 포인트 시점에 이책을 보게된것!

이책을 조금 읽고 나는 책을 덮었다.

나에게는 맞지 않는 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그 어느누구보다 세속적이고 물질적 유혹에 약해 나쁜짓들을 일삼는 내게 이책은 내 치부를 들어내는것만 같아 보기가 힘들었다.

교회에는 나가지 않는 힘들때만 하나님을 찾는 이기적인 크리스천인 내가..크리스천이라고 말하기도 민망한 내가 이책을 읽기는 좀 힘이들었다.

책 읽기를 포기하고 일주일쯤 다시한번 읽기를 도전해보고자 읽어 내려가는데..

이책의 내용이 어느정도 나와 맞는 부분도 많았고 앞으로 내 인간관계에 어떻게 적용시켜야 할지도 다시한번 생각해볼수 있게 한책이엿다.

남자를 상대하는 직업이다 보니..

대다수의 여자보다는 남자에 대해 많이 알수 있다고 할수 있다.

물론 내가 본 모습이 다 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남자의 심리라든가 그들의 욕정이 얼마나 여자보다 대단한지는 알수 있다.

이책의 내용처럼 그들은 욕정을 느끼는 순간에 사랑한다고 말할수 있는 인간들이 있다는거다.

남자를 혐오하거나 비하하는건 아니다.

그러나 조심해서 나쁠것은 없다.

정말 그저그런 남자라도 옆에 있는게 더 낮지 않냐 라고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나는 그저그런 남자를 옆에 둘바에는 싱글이 더 좋다 라는 주의이기 때문에 조심하고 신중해서 나쁠건 전혀 없다.

이책도 그런다.

하나님께서는 그저그런 남자들 때문에 여자가 상처받는걸 원치 않으신다고..

이책에서 말하는 그저그런 남자란 우리가 흔히 볼수 있는 나쁜남자.그리고 크리스천이 아닌 남자를 일컫는다.

크리스천이 아닌 남자는 크리스천의 아내의 영혼을 온전히 이해할수 없기에 갈등이 있을수 있으며 이 문제는 나의 기쁨이나 저주의 선택뿐 아니라 내 자식들의 운명을 결정짓는 선택이기에 크리스천 남자를 기다리고 그 기다리는 시간동안 고통스러워 하지말고 더 주님을 사랑할수 있는 값진 시간으로 활용하면서 유익하게 보내라는 취지인것같다.

이책은 여전히 상당수 나에게는 동떨어진 부분도 많았다.

나는 세상속에서 살고 있는데 이책은 너무 세상과 떨어져 하나님만 보라고 하니...

아직 내 믿음이 약한것인지..

아님 내 가치관이 옳은것인지는 모르겠다.

허나 이책 부분중 나에게 심사숙고 할수 있게 하는 부분도 많았으며

앞으로 내 싱글 생활도 예전처럼 밝게 지낼수 있게 하는데는 많은 도움을 준 책이다!

한번쯤 남자 때문에 우는 그런여자들이 읽어 봤으면 한다.

제발 여자들이여~!!

뜨거운 사랑을 하는것은 좋지만...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남자인지는 제발 재고해 주시기를...

사실을 파악하지 못하고 감언이설에 속아서 가슴아파하는 친구들이 없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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