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다섯의 사춘기 - 사랑, 일, 결혼, 자신까지 외면하고픈 30대의 마음 심리학
한기연 지음 / 팜파스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자신감과 긍정의 힘으로 가득착 나에게..

아니..그래 보일려고 겉으로 하도 그럴싸하게 포장을 해서 나조차도 내가 정말 긍정적인것들로 가득차 있다고 믿었던..

한 2~3년간 난 참 많이 긍정적이였다.

어느순간 불평 불만을 해대던 사람들을 위로하기는 커녕..

무시하기에 이르는 수준까지 갔었던것같다.

이런 나에게 하나님은 나를 다시한번 돌아보게 하는 계기를 주시려했던것이였을까?

2009년...

몸과 마음이 많이 아팠다.

사랑,일,가치관,가족,내 꿈, 많은것들에서 스트레스를 받았으며 나는 내 자신을 통제하기 힘들어질정도로 극도로 신비로운(?)경험들을했다. 물리적으로 심장이 많이 아팠음을 이번에 처음 겪었을정도로..

나를 잃어버린것만 같았던 몇개월의 경험..

물론 지금은 다시 많이 추스리고 나를 찾아가고 있다.아직 휴우증은 남아있지만...

이책 서른다섯의 사춘기..

앞표지 문구에 "더이상 아파하지 마라.." 이 단연코 한줄이 이책을 읽고싶게끔했다.

나는 감당하지 힘들정도로 몸 과 마음이 아팠으며 어떻게든 기쁨을 되찾고 싶었기에..

 

"스스로가 그저 평범한 감정과 생각을 지닌 인감임을 허용해야한다.

간혹 실수할때도 조금 느리거나 빠를때도 있고,싫다고 말하거나 싫지만 좀 참을때도 있는..

완벽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 '나'인것이다. "

 

난 내가 굉장히 특별하다고 느꼈었던것같다. 아주 어릴때부터...

그리고 20대 초반에도 현실과 환상은 다름을 느꼇었지만..크게 나에게 와닿지는 않아던것같고..

그리고 감정에 자지우지 되는 사람을 한참 비웃기도 했었던..

그런 나에게 2009년은 남들을 이해하는 해이기도 했다.

나도 감정에 지배받았으니까...

나도 평범한 감정과 생각을 지닌 인간인데...나는 감정에 지배받았다는 그 하나만으로 굉장히 놀라왔으며

내 자신의 통제력을 잃고 말았다.

그래서 많이 아팠다. 가슴이...심장이....

 

" 삶이 힘들더라도 마음 속 깊은 곳에 영혼을 성장시키고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구원해주는 생명력이 내안에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기위해 노력한다면 인생은 우리가 기대했던것보다 더 많은것을 안겨줄것이다."

 

아직 생명력이 내안에 있었던지...나는 나를 우울하게 하는것들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고 있다..지금도 ...ing형..

사실..지금도 책을보거나 티비를 보거나..활동적인것을 할때는 나 자신을 많이 찾았다는 생각에 안도감이 들지만서도..

여전히 가슴을 답답하게 하는 먼가에 두렵기도 하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두려움때문에....

아직도 다 치유된건 아닌듯 싶어서...

그러나 난 책을 통해.다른 많은것들을 통해서..내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할것이다.

나는 내 자신을 너무 사랑하기에...

절대로 날 슬프게 하는것들에게 다시 돌아가지 않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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