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프트 서부해안 연대기 3부작 1
어슐러 K. 르귄 지음, 이수현 옮김 / 시공사 / 2009년 1월
평점 :
절판


우리아빠의 나이는 52살..당신이 벌써부터 아주 늙은 노인이라도 된양..

자신감을 잃고..모든걸 체념하는 아빠에게..이 작가를 꼭 소개해주고픈 생각이 들었다.

우리아빠뿐 아니라..많은 사람들이 숫자에 연연하며 도전조차 안한다.

8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교훈을 주고 감동을 주는 이 멋진 작가는

가히 사람들에게 칭송받을만한것같다.

 

이책은 환타지이지만..우리 현실에서와 같다.

하나님도 우리에게 각자 나름의 "특별한 능력"을 선물로 주신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그 능력이 무언지 조차 모르면서 살아가는 경우도 있고..

주인공 오렉처럼.나중에서야 자신의 "진짜 능력"을 찾고 살아가는 경우도 있다.

이 책 주인공 오렉이 불쌍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현실세계 사람들도 오렉처럼 시행착오를 겪지 않는 인간은 과연 몇이나 될까..

누구나 좌절하고 실패를 하며 때론 증오를 품는다.

중요한건.. 그 시기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보고 다시일어서야 한다는것이다!

남에게 보이려고 자식을 포장한것처럼 나오는 주인공의 아버지.

허나 나는 다르게 봤다.

나도 내 동생에게..넌 최고야! 넌 뭐든 될수 있어! 라는 말을 자주한다.

(가끔은 얘도 텄네..이런생각이 들지만서도...)

그 아버지도 표현법이 좀 서툴렀을뿐...

자신의 영역을 지키기 위해서 자식을 이용한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마도 자식을 끔찍이 사랑하셔서..자식에게 능력이 없다는걸 숨기고 싶었던건 아닐까? 자식이 자신감을 잃을까봐...

물론 나같았으면 자식이 안대를 하겠다고 했을때..말렸겟지만 말이다.그러나 생각이 다 똑같을순 없으니까...

 

사실 나도 하나님이 내게 주신 "특별한능력"이 아직은 뭔지 잘모르겠다.

그러나 나도 오렉처럼 많은 시행착오끝에 내 "진짜능력"을 찾고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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