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스 강의 하우스보트
존 켄드릭 뱅스 지음, 문지영 옮김 / 크롭써클 / 2008년 12월
평점 :
품절


지적 환상소설이라고? 이게 무슨말인가 했다.
근데 이책은 정말 "지적 환상 소설"이다..
우리가 흔히 책에서 보았던, 한번쯤은 들어봤던 인물들이 주인공이다..
공자, 콜럼버스, 조지 워싱턴, 엘리자베스1세, 모차르트, 나폴레옹, 셰익스피어 등등
뿐만 아니라 구약성서에 등장하는 아담, 노아도 등장하다.
이게 무슨말이냐구?
이미 이세상에 없는 저 "위대한인물"들이 스틱스강의 한 하우스보트에서..
서로 열띤 토론이나 논쟁을 벌인다.
스틱스 강이란..저승가기전 그 강을 건녀야만 하는 그리스신화에 나왔던 '아케온'강이다.
하우스보트는 그 강에 있는 배~ 이승에서의 업적으로 영원불멸을 얻게된 사람들이 출입하는곳이다.
죽은 사람들이 한 세상속에서 같이 살고 있는 게 참 재밌는거 같다.
작가의 재치가 너무 번뜩인다.

나도 한때 이런 상상을 했었다..
내가 죽어서..과거의 실존했던 미녀들 얼굴들을 다 한번씩 봐야지..
얼마나 이쁜가..
히틀러나 네로황제같은 사람을 찾아가서 왜!!그랬냐고..한번 물어봐야지..
하는 상상을 했었다..

나와같은 상상을 하는 사람이 또 있다는게 신기했다.


이책의 하단부에는 독자를 위해..이야기속에 나오는 인물들의 간략한 설명이 나와서..
우리 독자의 이해를 돕고...좀더 지식을 갖게 해준다.
책을 읽다보면 몰랐던 인물이나, 신화 등을 자연히 접하게 되어 교양도 넓힐 수 있게되고.
재미와 교양을 한꺼번에 얻어갈수 있는 1석 2조의 책인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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