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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맨
대니 월러스 지음, 오득주 옮김 / 민음사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드라마를 보겠다고 친구와의 술한잔을 기꺼이 포기할수 있는 사람~!
생일파티에 참석하는 대신 이메일 한통을 날리는 사람~!
전화대신 문자를 보내고 만나는 대신 전화로 때우는 사람~!
항상 핑곗거리를 달고 사는 사람~!
싫어(no)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는 사람~!
혼자지내는게행복해 라고 자신있게 말하는 사람~!
집에서 다림질을 하며 완벽하게 행복한 사람~! p21
이런사람~~!! 좀더 자주 "예스"라고 말하세요~~!!!!!!
왜냐구!!
" 자네 인생에서 일어나는 일중에 가장 좋은 일들은 아마도 자네가 어떤것에 대해 "예스"라고 했기 때문에
생겨난걸거야...그렇지 않다면 모든것이 그대로 머물러 있을테니까.."
아.....지금 이시기에 나에게 너무나 적절한 책이였다.....
나는 "긍정의힘"을 읽고 절대긍정을 가지려고 무난히 노력했던 여자다.
그런데 소위 자기계발서만 읽는 독자를 무시(?)하는 몇몇의 소수들 때문에..
나는 철학책을 읽었다!(존스튜어트식 독서법도 배우기 위함이긴 하지만..)
허나..나는 비판적사고와 회의적인 성격을 경멸시 했는데...철학의 기본은 그런것들이였다.
그래서 이곳저곳 카폐에 나의 두려움과 걱정을 이야기했다.
"절대긍정가지려고 하는데 철학읽기가 겁나요!! "이런식으로....
대부분 따뜻한 조언들을 해주었다..그런데 두분정도가 나에게 일침을 가했다!
이해할수 없는사고를 가졌다.아무것도 모르면서 철학을 논하다니..
하면서 나를 무시했다..아니.. 그들의 의도는 그게 아닐지 몰라도..나는 얼굴이 너무 붉고 뜨거워졌다.
그날 하루 속상해서 잠이 오질 않았다...
허나...그 일침은 나를 깨달음으로 인도했다..
절대라는 사고는 좋은게 아니다...그게 설령 긍정이라는 단어와 붙을지연정...
그리고 나는 긍정적인 나와같은 사람만 옳고 비판하는 사람들을 무시하는 독단에 빠진 여자가 되어있었다.
<예스맨>의 주인공은 나와 같은 고민을 했었다.
우연한 계기로 6개월간 "예스"만을 말하겠다고 다짐했고..
(나도 긍정의힘을 읽고 절대긍정만 가지려 했고..)
그는 예스만을 말하는게 혹은 바보같은짓이 아닐까 하는 고민을 했다.
(요새 내가 그랬다..긍정적인게 정말 좋은걸까...정말 비판적사고와 회의적인 사고가 좀더 분별력있는건 아닐까
심각하게 고민했다..)
허나 지금 나는 이책을 다읽고 내 고민을 말끔히 벗어던졌고...다시금 긍정을 되찾을수 있었다.
나는 지금 너무 행복하고 너무 긍정적^^이다!!!
<예스맨>은 소설이 아니다!!실화다!!!!딘(주인공)은 나와같이 지금 지구에 살고있단말이다!!!
딘은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나서 모든것에 no 라고했다.그리고 사는게 따분했다.그런데 어느날 수수께끼같은
미륵보살일지도 모르는 한남자에게서 "좀더 자주 예스라고 말하세요"라는 말을 듣고...큰 충격을 받는다
우리는 가끔 낯선사람의 한마디에 크게 영감을 받는다..
나의경우는 나의고민거리에 댓글로 이상한사고의소유자다!!라고 한말이 깨달음을 얻게 했으니까^^;;;;
그리고 그는 6개월간 모든것에대해 "예스"만을 말하기로 작정한다.
난 '기회'에 대해 보다 열린 태도를 가질것을 맹세한다.난 주어진 모든기회를 받아들이며 내 인생을 살것을 맹세한다.p104
나도 앞으로 기회에 보다 열린태도를 가질것을 맹세한다!
딘은 예스만을 말하기로 하고서는 많은것을 멋진것을 경험한다..
생선머리가 너무 징그러워서 절대 먹지 않던그가 예스를 말함으로써..생선이 얼마나 맛있는것인지 알게되는것이다.
우리는 딘처럼 보다 많은것을 경험할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차단하는 경향이 있는것같다.
내가 그렇다..귀찮다는 이유로 ..도박은 하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내 스스로가 멋진경험을 포기한것이다.
그러나 때론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게 가장 위험하다고 한다.
" 사람들은 즉각적이고 경솔하게 '노'라고 말함으로써 대단히 많은 기회를 잃어버리지...
사람들은 스스로의 삶에 진정한 한계를 만드는것이 자신들이라는것을 깨닫지 못해...."p411
그러나 현실이 어찌 아름다울수만 있겠는가...딘에게도 위기는 찾아온다...
스팸메일의 사기꾼들에게 당할뻔도 하고....통장을 털어 중고차를 사기도 했으며...패니스(거시기)패치도 구입하고...
사랑을하기도 한다...그리고 아픔을 겪고...
딘은 어느순간 이게(6개월간 예스만을 말하는것)바보같은짓이라고 생각하며...후회를 한다.
자신의 선택이 판단이 틀릴지도 모른다고..
나도 이부분을 읽으면서 많이 공감했고..지금 내 상황같아서...빨리 뒷부분이 궁금했다...
딘은 무슨 깨달음을 얻었을까...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갔을까...
지금 나에게 너무나 중요한 고민거리중 하나를 딘이 해결해 주기를 간절히 바랬다..
" 모든 기회는 배움의 기회로 보아야 합니다.우리는 좋든 나쁘든 무슨일이 일어나든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일어나는 어떤일이든 우리의 지혜를 키우고,깨달음으로 가는길에서 좀 더 나아갈수 있는 기회이기 떄문이죠.."p478
" 여기 대처하는 유일한 방법은 모든걸 교훈으로 삼는것뿐이었다"
" 긍정은 더욱 강한 메시지에요..효과가 있죠..그것만이 전투에 임하는 유일한 길이에요.."
" 너에게 기회가 없을때란 오직 너가 기회를 잡지 않을때뿐이다"
" 이제 내가 할 일은 그일에 대해 잊는거다 "p399
아~~예스의 위기를 배움의 기회로 볼수도 있구나...
나도 앞으로 이런마음가짐으로 인생을 살것이다!
어느누군가들은 '노'라고 했으면 좋았을텐데....하고 후회를 한다...
또 어느 누군가들은 '예스"라고 했으면 좋았을텐데...라고 후회를 한다.,..
그러나 '노'라고 했으면 좋았을텐데...하는 사람들은...그저 '노'라고 한것때문에..몇시간 잠을 설치는 정도이다.
<나는 이번주말 존과 캐롤의 개를 돌봐주겠다고 말했다.노라고 말했더라면 좋았을걸...이개새끼는 똥 냄새가 난다.>
<토요일인 오늘, 나는 아줌마 댁에 있다.노라고 말했더라면 좋았을걸...아줌마는 밤새도록 카드놀이를 하자고 할테고
나는 팝 아이돌이 그리울 테니까...>
하지만....아픔.....을 아는 사람들도 있었다...
어떤것을 잃는 아픔...떄로는 기회가 정말 한번뿐이라는것을 발견하는 아픔.....
예스가 그자리에 있었더라면 그들을 데려갔을곳이 어디인지 너무 늦게 깨달은데 대한 아픔....
그가 안고 싶어 할때마다 예스라고 했더라면 좋았을걸.....
하지만 나는 항상 너무 바뻤다. 그리고 이제 나는 그렇게 할수가 없다.....
나는 그녀가 그립다.나는 그녀가 그립다...그녀에게 예스라고 했더라면 좋았을걸...
지금 그녀가 너무 그리우니까......
우리는 오늘 해리의 플레이모빌을 치워버렸다.그애가 내게 놀아 달라고 했을때 애기를 들어주었더라면 좋았을걸...
예스라고 했더라면 좋았을걸...그리고 그애가 조를때마다 옆에 가 앉았더라면 좋았을걸...
이제 해리는 나이가 들어서 아빠에게 놀자고 조르지 않는다..
나는 그게 몹시도 그립다...
아픔은 예스를 붙잡지 못한데서 오는것이다..p590
이런말이 있죠..할까 말까 고민할때는 우선 해보라고....
하고 후회하는것은 반성과 교훈을 얻지만....안하고 후회하는것은 미련만 남는다고...
(결혼 할까 말까 고민했는데..이책읽고 우선 하고보자 로 바꼈어요..^^;)
사실 요새 너무나 긍정적일려고 노력하는 저에게....부정적인 생각이 수시로 올때마다 있는힘껏 노력하는 저에게...
제가 긍정긍정을 외쳐대니까...가끔 비꼬는 말투를 많이 경험했어요...
왜냐면 제가 언제나 어디서든지 긍정적일수는 없었거든요...그때마다 저는 주의의 시선을 받아야 했죠..
이런중에 비판적사고와 회의적인 사고가 나쁜것이 아니구나라는 것을 깨달으니까...
(예전에는 이런사고 가진인간들을 경멸했죠..^^;; 남이 이루어 놓은거에 초지는거는 쉬워!!
창조가 어렵지..저렇게 비판할시간에 하나라도 배우지 하면서여^^;)
요새 많이 혼란스러웠어요...긍정이랑 비판회의는 아예 적이라고 생각했거든요...
많이 혼란스러운 이 시기에....이책은 저에게 정말 100점 만점에 100점인 책이에요....
누군가는 이책이 크게 와닿지 않았겟죠...
근데 저는 다시금 내가 옳았구나 하는 확신을 얻었고...앞으로 누가 머라한들...
누가 나를 비꼬든... 저는 언제나 예스맨 딘 처럼..스마일맨 영주로 살거라고 다짐했답니다..
그리고 예스맨 처럼...보다 열린마음으로 '기회'에 대해 보다 열린 태도를 가질것입니다!
" 자네 인생에서 일어나는 일중에 가장 좋은 일들은 아마도 자네가 어떤것에 대해 "예스"라고 했기 때문에
생겨난걸거야...그렇지 않다면 모든것이 그대로 머물러 있을테니까.."
저는 긍정의힘을 아직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