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도시를 디자인하다 1
정재영 지음 / 풀빛 / 2008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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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을 하기전 먼저 나에대한 간략한소개부터 하려한다.

혹 나와같이 요즘 자기계발서에 흠뻑빠져...긍정 긍정을 외치는 사람들을위해...

불행한 철학자보다 행복한 바보를 가까이하라..라는신념을 가지고 소위 "깨어있는 정신"을 가진이들의 비판을..

혐오(?)하기 까지한 절대긍정을 가지려고 무난히 노력하는 26살 여자이다.

나도 한때는 불만속에서 비판도 많이 했고..오히려 이게 똑똑하다고 생각했던 나에게..

어느날부터인가..이런 나를바꾸고..좋은것만 보고..좋은것만 듣자 라는 신념으로 바꼈다.

책의 영향이 절재적이라고 볼수 있다..이런류의 책만 읽어왔으니까...

비판하는것은 쉽다고 생각했다..남이 이루어 놓은거에 초치는 일은 누구나 할수있다..창조가 어렵지..하며..

남이 이루어 놓은거에 비판하는사람들을 이상한 사람쯤으로 보기시작한것이다.

비판할 시간에 거기서 배울점이라도 하나 찾지..ㅉㅉㅉ하면서...

깊게 사고하는것자체를 어느순간 차단해버린것이다.

어찌보면 요즘 현대인들이 많이들 하는 범주가 아닐까 생각한다.

깊이 사고하기보다는 쉽고 단순하게 ..특히나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인생머있어~?"라는 말이 유행일정도니까...

결론부터 말하면 이책을 읽고 나는 너무나 크게 나를 반성했다는것이다! 참 감격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다..

이책의 저자의 말의 빌리면..나도 독단에 빠졌던것이다..

절대라는 사고는 좋은것이 아니다..그게 설령 긍정이라는 단어와 붙을지연정...

나는 어느순간부터..내가 옳고 예전에 나와같은 사람들을 이상하게 생각하기까지 하는..

절대긍정만 옳다고 생각하는 독단에 빠졌던것이다..ㅠㅜ

너무 책의 내용과 상관없는것만 써놓는다고..의아하게 생각하지 않기를 바란다..

그정도로 이책이 나에게..한사람에게 준 영감으 크다는 사실을 말하고 싶은것이다..

 

각설하고-나는..존 스튜어트식 독서법을 도전하려고 이책을 들었다.

고전 철학을 접하기전 철학의 입문서 정도라는 주위의 추천을 듣고서...

나는 처음으로 철학책이란것을 본것이다.나와같은 사람에게는 어찌보면 친근하게 다가갈수 있는책이라서 좋다.

왜냐구..?? 너무나 낭만적인 유럽을 여행하는 여행가이드 비스무리(?)하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책은 딱딱한 소재인 철학을..유럽여행이라는 친근하고 동경인 소재와 결합시킨..유럽철학여행인것이기 때문이다.

이책의 또하나의 장점은 상상력이 마구 동원된다는것이다..우리가 여행할 아테네는..

오늘의 아테네가 아닌 소크라테스가 거닐던 아테네거리를 여행하기 때문에...

저자는 철학의 내용을 요약정리해주는 명사로서의철학을 기대하는 이들에게는 그런선물은 없다고 말한다.

동사로서의 철학에서 즐거움을 느낄때,생각하는힘이 커지고 생각하는과정도 명징해지며 그때야 비로 철학이 가장

쉽게 전달된다고 말한다.

이책의 목표는 유럽철학을 이해하는데 둔것이 아니라.."우리"의 정체성을 찾는것이다!

그럼 나는 큰 깨달음을 얻었으니..이책의 목표한데로 나에대한 정체성을 찾았냐고???

유감스럽게도 아니다...

그런데 너무도 다행이다..

저자는 나의 생각을 읽기라고 한것처럼..책의 마지막쯤에...긍정적인 답을 얻지 못했다고 해서 실망할필요가 없다고한다.

쉬운일이 아니란다..한번의 여행으로 얻을수 있는 답도 아닐뿐더러...평생을 찾아나서야 할문제라고..나를위로한다.

또한 정해진 답이 있는것도 아니기 때문에...

중요한것은 자신의 시각으로,자신의말로,자신의 문제를 설정하는것이라고 한다!

나는 그럼 이책의 목표한바를 이룬것같다. 앞으로 나는 내가 스스로 결정한 여행코스를 떠날것이고.

그여행의 주제를 스스로 정할것이니까....

또한 "생각의전쟁"의 즐거움을 이제는 조금 알거같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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