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가 어빈에 대한 감정을 깨닫고 2권에서는 그 감정에 매몰되고 싶지않아 어빈의 안부전화와 방문을 피하는 방황시기가 나오네요. 어빈은 능숙해서 리버에게 오히려 제안 겸 협박을 하고 리버는 그의 진짜 연인이 되고자 노력합니다. 연애쑥맥이 연애하고 상대방은 귀여워하는 연애를 하다가 어빈이 아르바이트할때 다치지말라고 리버를 챙기고 자기의 집에도 데려가면서 둘은 점점 그럴싸한 연인이 되갑니다. 전개가 어느부분은 빠르고 어느부분은 자세하게 서술되어있어서 감상에는 개인차가 있을 것 같습니다.
마이 페어 프린스 1권 리뷰입니다. 검사로 지내던 어반은 젊은 나이로 대통령 준비를 합니다. 국회의원으로 있으면서 철저히 이득을 위해 일하던 그에게 이웨즈의 숨겨진 왕자 리버의 소식이 들어갑니다. 리버를 먼저 찾아 빼돌려 밥도 챙겨주고 헌법도 가르치는데 리버는 그의 무정한 다정함에 스며듭니다. 어반의 두 가지 면을 다 좋아하게 된 리버는 그에게 끌려다니는 왕이 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