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mayinko님의 서재 (mayinko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5524174</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hu, 16 Apr 2026 05:08:21 +0900</lastBuildDate><image><title>mayinko</title><url>http://image.alad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55524174</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mayinko</description></image><item><author>mayinko</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스승 정약용과 제자 산석의 이야기 - [저 같은 아이도 공부할 수 있을까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5524174/17181509</link><pubDate>Sun, 29 Mar 2026 18: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5524174/1718150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7161&TPaperId=1718150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88/11/coveroff/k95213716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7161&TPaperId=1718150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저 같은 아이도 공부할 수 있을까요?</a><br/>김주현 지음, 최미란 그림 / 만만한책방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증정받아 솔직한 리뷰를 하였습니다.<br>“저 같은 아이도 공부할 수 있을까요?”라는 제목이자 아이의 질문에 얼마나 많은 고민이 들어있을지 마흔이 넘은 나에게도 그대로 전해져 책을 쭉 읽게 되었다. <br><br>가족과 헤어지고 유배지 사람들도 받아주지 않아 살 집도 마땅치 않을 때, 다산 정약용에게 주막의 노파가 주막집 봉놋방을 내주었고 그곳에서 이 책 속 스승 다산 정약용과 제자 산석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nbsp;  <br><br><br>내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참 많은데, 내 마음과 다르게 입으로는 잘 나오지 않는다.이 책에는 정약용 선생님이 제자에게 해준 말이 담담하게 들어 있어, 한번 더 생각해보고 읽어보게 된다. 그리고 엄마인 나에게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조언해주시는 것 같았다. <br>  &nbsp;  “반짝이는 재능 앞에 느리고 우직한 걸음은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재능 있는 자들은 훨훨 나는 것 같은데, 자기는 하염없이 느리니 불안하거든요. 뒤쳐지는 마음에 불안하지요. 더 빠른 결과와 화려한 결과를 갈망합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공부는 긴 과정입니다. 늦는 것보다 걱정해야 할 것은 조급함일지도 모릅니다.”  &nbsp;  “... 억지로 한다는 건 자기 안에서 하기 싫은 마음과 싸우느라 불필요하게 너무 많은 힘을 소진해 버리니까요....”   &nbsp;  “꾸준함만 한 재능이 어디 있을까요. 매일매일의 꾸준함이 시시하게 보여도, 세상의 모든 것들은 꾸준함으로 싹틔우고, 꽃 피우고, 열매 맺습니다.”   &nbsp;  산석의 공부는 책상 앞에 앉는 것부터 시작된다. 귀여운 그림과 함께 어떻게 공부를 시작했는지 나와 있는데, 아이가 곁을 지나가다 보고 그림이 귀엽다고 했다.  아이가 공부할 때 곁을 지키면서 어떤 좋은 이야기를 해주어야 할지 고민이 될 때가 종종 있었다. 내 아이에게 이야기 해주고 싶게 공부는 어떻게 하면 좋고 어떤 마음으로 하면 좋을지 너무나도 다정하게 적혀 있다.   &nbsp;  제자들이 하나 둘씩 늘어나고 주막 봉놋방이 서당이 되며 다산 정약용이 제자들을 예쁘게 바라보는 장면이 눈에 그려지 듯 글과 귀여운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었다.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시도 중간중간에 있는데, 그림과 함께 보면 더 웃겨서 다산 정약용의 소박한 일상생활의 한 장면을 본 것 같았다. 산석의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산석은 가장의 역할을 맡게 되었고, 다산 정약용은 중간에 유배가 풀리면서 뒷부분에는 산석의 부치지 못한 편지가 나온다. <br> 그리움과 죄송스러움이 적혀 있는 산석의 편지를 읽다 보니 눈물이 났다. 고된 하루를 보내고 꾸벅꾸벅 졸린데도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산석의 마음과 다산 정약용이 돌아가시기 전 직접 뵈러 가 마지막 인사를 드릴 수 있어서 안도하며 쓴 편지에는 산석의 스승에 대한 애정이 담겨있었다. 내 아이도 읽어보고 싶다고 해서 같이 읽으면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고 싶은 좋은 책을 만나 반가웠다.<br><br>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88/11/cover150/k95213716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881192</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