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아이들 세계에서 어벤저스 시리즈만 있으면,
의학도 법도 즐겁게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거 같아요.
최근에 변호사 어벤저스 1권을 읽었는데
너무 재밌더라고요. 어른들도 어렵다고 느끼는
법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이렇게 풀어낼 수
있다는 것에 감탄하며 읽었습니다.
요즘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모습중에
하나가 주인없이 거리를 떠도는 개입니다.
가끔은 이런 주인없는 개들이 무섭기도 해요.
생존본능에 따라 버려진채로 살면서 무서운
들개가 되어있기도 하더라고요.
실제로 제가 사는 동네에도 들개가 많습니다.
그래서 밤에는 돌아다니는 것이 조심스럽습니다.
이 상황 자체가 모두 다 사람때문이지 싶어요.
그리고 매체를 통해 경악스러운 소식도 많이
접하게 됩니다. 갓태어난 강아지를 쓰레기봉투에
넣어서 몰래 버린다던지, 멀리 버려두고 온다던지..
버려진 동물들의 잘못이 아닙니다.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어요. 버려지는 동물들의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보면서 참 불쌍했어요.
자연스럽게 '책임지지 못할거면 키우지를 말지'라는
말이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변호사 어벤저스 2권의 내용이
더 관심있게 다가왔는지도 모르겠네요.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서 정말 동물을 보호해야한다는
생각과 책임감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아이도 이 책을 읽고서 동물을 키우고 싶다는
말이 쏙 !들어갔네요.

2권에도 역시나 1권과 똑같은 인물들이 나옵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익숙한 인물들과 함께 더 책을
몰입하며 읽을 수 있을거 같아요.

주제는 동물보호법이라는 큰 주제가 있지만,
그 법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위해 알아야 할
기본적인 법 지식들을 너무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책이라서 쉽게 이해가 되고 더 읽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정말 잘 모르는 아이들이 읽어도
이해가 될 수 있도록 친절한 설명이 담겨있어요.
그래서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모두 읽기
좋은 책이라고 느꼈습니다.

센스란 센스는 모두 놓은 책처럼 센스가 돋보이는
변호사 어벤저스! 읽은 페이지를 책구김없이 체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변호사 어벤저스는 주변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고,
접할 수 있는 법과 관련된 주제들을 주인공들인
어린이 변호사들과 함께 해결하고, 고민하고,
그과정에서의 성공과 실패를 담아놓았어요.
읽는 것 자체가 배움이 되는 책이랍니다.
아이들이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고,
몰입하며 읽기 좋은 책이기도 합니다.
스토리 설정도 너무 좋은거 같아요.
우리나라 최초 ‘어린이 변호사 양성 프로젝트’를 거친
수습이지만 어른들 못지않은 열정으로 뭉칭 어린이
변호사들을 보며 우리 아이들도 이런 열정을 같이 경험하고
느끼는 시간이 되어주는 거 같아서 의미있었습니다.
변호사들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어려움을
갖고 있고, 고민들을 하고 있는지를 책으로
경험하는 거 자체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읽으면서 법에 대한 상식은 물론이고, 동물보호법과
보호법을 정한 참 의미도 잘 알수 있었어요.
동물보호법을 위반하면 무서운 벌금을 내야한다는
것도 알아갑니다.
꼭 벌금때문이 아니더라도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가 더 많은
노력과 동물보호에 힘써야한다는 걸 아이들에게
깨닫게 해주는 내용이 담겨있어서
꼭 추천하고 싶어졌습니다.
동물보호법외에도 다양한 법에 대해서
알 수 있고, 주변에서 흔히 있을 수 있는
동물 등록제, 개물림 사고, 동물권을 위한 법률 개정등등
유익하게 알아갈 것들이 많으니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