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북소리 ▶옛날 옛날 사람들은 어떤 고전을 읽었을까?

옛날 옛날 사람들은 어떤 고전을 읽었을까? - 고전 ① - 고조선에서 고려까지 ㅣ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아름다운 우리 문학 이야기 1
김태옥 지음, 안윤경 그림 / 큰북소리 / 2015년 7월

고전이라는 말만 들어도 머리가 띵해 집니다

무조건 암기해야 하고 어려운 단어가 너무 많아 이해도 안 되던 고전이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니 너무 행복합니다

고조선과 삼국시대 문학에서 기억나는 것은 유리왕의 황조가,공무도하가,구지가,정읍사,별주부전이네요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불러 주면 밑줄 쫙쫙 그어가며 암기하던 그 때가 기억나네요

공무도하가 말자체도 어렵고 한자는 또 왜 이렇게 어려운지

무슨 말인지 이말이 저말 같고 저말이 이말 같던 비슷한 내용들

정말 난해하게 공부하느라 힘들었는데

이렇게 이야기를 통해 핵심적인 고전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어 아이들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를 겁니다

지은이,연도,시대적 배경,전체적인 내용,요약하며 정리해야 할 것 같은 무거움을 확 날려버리네요

'함께 해 볼까요'란에  고전문학을 재미있게 놀이로 해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재미가 두 배가 되네요

뱃사공의 아내 여옥이 지었다는 말이 있다고 한다

학교 다닐 때 같은 친구 이름이 여옥이 여서 선생님께서 꼭 그 아이에 이름을

불러 가며 공부했던 기억이 나네요

황조가는 암수 서로 정다운데가 정답구나로 기억이 나네요

노란 꾀꼬리 한 쌍이 즐겁게 노는 모습의 그림도 너무 귀엽네요

통일신라시대 문학은 제망매가,처용가,버라데기가 연극이나 기념행사나 축제로 알려져 있어서 익숙한 것 같아요

마지막 향가인 처용가 하면 다리 네 개가 떠오른답니다

고려시대의 문학은 국순전,한림별곡,청산별곡,가시리,단심가는 너무 익숙하죠

정말 재미있고 꼭 알아야 할 설화만 들어 있는 것 같아요

이화에 월백하고 하면 동네에 피어있던 햐얀 배꽃들이 휘날리던 모습들을

보며 이화가 이런거구나 하며 꽃을 밟고 동무들과 술래잡기 하던 어린시절도 생각납니다

가시리는 가시리 가시리까 노래가사가 기억하며 고전문학이 그리 어려운데 아니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암기식 주입식 학습법이 고전문학을 어렵고 딱딱하게 생각하게 만들었구나 생각드네요

아이들과 고전문학을 설화로 접하게 되면서 즐겁게 우리의 문학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대화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고전 문학을 어렵게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네요

미친 실행력

미친 실행력 - 생각 많은 당신의 인생을 180도 바꾸는 실행 매뉴얼 45
박성진 지음 / 라온북 / 2015년 9월

생각은 많아도 실행하지 않는 저를 위한 책인것 같습니다

책을 펼치면 저의 인생을 180도 바꾸어 줄 것 같은 마법의 책을 만난 것 같아 기쁩니다

지금 즉시! 될 때까지! 미친 듯이 실행하라! 주먹을 난리는 저자입니다

저자는 국내 최고 실행가라고 하네요 정말 대단한 분인 것 같습니다

성공하시는 분 들을 보면 아침,저녁 구분을 두지 않고 자기의 일을 즐기는 것 같습니다

생각하면 바로 행동하고 옮겨서 열정을 넘치도록 쏟아 붓고 목표달성 할 때까지 실행에 옮겼다는 것입니다

한 번 맛보면 절대 끊을 수 없는 중독이 바로 실행이라니 지금부터 작은 일이라도 시작하고 싶어지네요

가정에서 직장에서 운동하면서 친구들을 만나면서 조금만 힘들어도 투덜대고 짜증내는

저를 위해 저자는 먼저 내 행동과 생활습관부터 바꾸라고 말하고 있답니다

좀 일찍 20대에 이 책을 자기개발서로 접했다면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지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20대 30대 아니 100세 시대니까 중년세대까지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지침서인 것 같습니다

직장에 출근하면 월급날만 손꼽으면서 무기력한 생활을 하는 현실에서

마음속에 생각하고 있는 모든 것을 바로 실행하라니 당장이라도 의자를 밀어내고

뛰어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하지만 나가서 멀하지라고 생각하면 일어나는 것도 힘들어집니다

저자의 어려운 환경극복, 생각했으면 바로 실행하는 추진력, 10대의 자기실행력에 행복을 느끼고, 실행의 이익금으로 남을 아볼 줄 아는 기부천사의 모습을 보면서 살아있는 사람은 바로 이런 거구나

멋지다라는 단어가 부족할 만큼 더 큰 박수를 보냅니다

언제부터 나의 실행력이 멈춰 버렸는지 기억도 희미합니다

그저 좋은 글에 댓글 달면서 '좋아요'로 대리실행을 하며 살아가는 현실

심장의 울림을 언제 들었는지 기억도 희미하다 

일상의 지루함을 깨지 못하고 자동적으로 움직이는 로봇이였다

나에게 대망,야망,욕망,소망이 있었던가 자문해 본다

꿈이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고 했는데 난 행복한가

행복해지고 싶다

성공하고 싶다

돈도 많이 벌고 싶다

가슴이 떨리는 삶을 살고 싶다

희망 뿐이다

내가 꿈꾸는 희망은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느끼고 발로 뛰어나 더 즐겁고 행복하고 돈도 따라 온다는 걸 기억하자

바로 지금 오늘부터 시작하자

이 책을 읽어 본 모든 이들은 취업의 난간도 극복할 수 있을 것 같다  꼭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은 멋진  멘토다

머리로 생각만 하지 말고 편견을 부숴버리고 의지대로 행동하자

모든 이들이 생각의 유통기한을 넘겨 버리지 말고 다 실행해 옮겨

즐거운 삶을 영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보누스 ▶ 초등학생을 위한 과학실험 380

초등학생을 위한 과학실험 380 - 공부가 쉬워지는 탐구활동 교과서 ㅣ 교과서 잡는 바이킹 시리즈
E. 리처드 처칠 외 지음, 강수희 옮김, 천성훈 감수 / 바이킹 / 2015년 4월

보누스/초등학생을 위한 과학실험380    지은이 E.리처드 처칠.루이스 v.뢰슈니그.뮤니엘 앤델

지은이 세 사람이 매일매일 아이들이 즐거운 놀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실험과 과학도서를 썼다고 한다

과학수업을 일주일에 한번 직접 실험을 하지만 금방 끝나고 시시하다고 말하는 아이들에게 너무 재미있고 신나는 책이다

아이들의 호기심과 재미와 지식을 한꺼번에 선사해 줄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책이 도착하자마자 바로 실험을 해 봐야 겠다고 하며 실험을 했다

2015년 개정된 초등학교교과서연계과정으로 되어 있어서 더욱 더 재미있고 과학적 상식이 풍부해지는 탐구활동 교과서다

아이들이 쉽게 접할수 있는 재료들여서 더욱 실험하기 좋은 것 같다

빨대,종이,레몬,우유,버터,기름,달걀,끈,줄,비누 거품,포크,페트병,유리컵,물,햇빛,탁구공,동전등

이름만 들어도 아이들이 너무 실험을 해 보고 싶은 재료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지구,태양계,식물학,흙,중력,자기력,천연자원,날씨,기압,물질,공기,물,화합물 등 초등학교 고학생들이 실험할 수 있는 기초 과학지식을 함께 할 수 있는 단계도 있었다

집에 있는 빨대를 다 꺼내서 빨대 바퀴 실험을 해 본다고 하는 아이들

도르레,이집트 피라미드 돌 나르기 등을 연상하면서 마치 대단한 물건을 옮기며 책과 책상이 서로 밀어내는 마찰력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빨대가 함께 밀면 쉽게 밀린다는 이론을 아주 쉽게 접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종이를 이용해서는 사각으로 틀을 만들어 바구니도 만들어 보고 종이 냅킨 마술을 해 본 다고 하면서 방에 물을 쏟아서 닦느라 몇 번 힘들었지만 여러번 실패하면서 손을 아주 빠르게 잡아 당겨야 물이 쏟아지지 않는다고

재빨리 잡아 빼내야 된다고 하는 걸 저절로 터득하게 되었답니다

실험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과학자에 대해서도 말해 주었답니다

 에디슨과 달걀의 일화에 대해서 이야기도 해 주었더니 달걀을 병에 넣는 법,찐 달걀 구별하기 등

해 보고 싶다고 너무 즐거워 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과학은 아주 가까이 있다는 걸 알려 주었답니다

매듭 만들기 힘든 아이들에게 8자 배듭 만들기는 아주 복잡하게만 느껴지나봐요

아직 매듭 만들기 힘들어 했어요

동전 다이빙 해 본다고 돼지를 잡았답니다

병속이 아니라 유리컵에 넣어서 해 보았는데 손아귀 힘이 없고 느려서 동전 줍느라 힘들다가 여러번 실패 끝에

성공하고선 너무 즐거워 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답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노력 없이는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는 걸 저절로 깨닫게 해 준 공부가 쉬워지는 탐구활동 교과서입니다

두고두고  소개되어 있는 과학실험을 다 해 보고 싶네요

과학실험을 하면서 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꿈이 더 강해지는 아이들입니다

책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다시금 느끼게 되네요

자연을 그대로,말린 음식으로 건강 요리하기

말린 음식으로 건강 요리하기 - 자연을 그대로
유한나.조애경 지음 / 미래라이프 / 2015년 9월

평소에 말려서 먹는 걸 좋아한다

말린 채소나 과일들이 영양분이 더 많다는 말을 듣고부턴 햇빛 좋은 여름에 많이 말려서 먹었다

겨울에도 틈틈히 베란다에 말려서 베란다에 다양한 색의 야채들이 널려져 있곤 했다

책을 통해서 제일 먼저 궁금한 것은 건조기였다

리큅IR D5식품건조기는 50만원정도하는 가격이였다

시중에 나와 있는 저렴한 건조기보다 스테인레스로 되어 있다는 점이 조금 달라 보였다

너무 고가라서 조금 망설여졌다

그냥 자연광에 말려야 할까나

어떤 음식부터 말려볼까

늘 자연광에서 말리다 보니 먼지가 문제였다

가끔 물기가 많은 야채는 곰팡이가 생겨서 실패도 했다

계절별 식재료표가 잘 나와 있었다

재철에 나는 저렴한 채소들을 구할 수 있고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지금이 10월이니까 고구마,고추,버섯,당근,쪽파,사과,밥,대추,감,은행을 쉽게 구입해서 다 말려보고 싶다

식재료를 똑똑하게 고르는 방법도 있어서 그림을 보고 쉽게 찾아서 고르는 방법을 읽어본 후에 당장 구입해 보고 싶다

소개된 조리도구도 다 준비해 보고 싶었다 블랙 게르마늄 냄비를 찾아보았는데 찾지 못했다

밥,무침,볶음,전,국,조림,구이,간식,손님 초대 요리들까지 많은 레시피가 소개되어져 있었다

가장 만만한게 밥이라서 고구마 팥 표고버섯 대추흑미밥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말린 고구마와 말린 표고버섯이 있어서 만들었더니 흑미의 색에 묻혀 잘 보이지 않아서

가족들이 재료를 구분하지 못하고 그냥 먹는 듯 했다

평소에 좀 까칠해서 잘 보이면 안 먹는 신랑과 아들이 속아서

한 그릇 뚝딱 해 치웠다

오리고기에 귤껍질 말린 것과 양파 말린 것을 올렸더니 잘 먹었다

양파를 말렸더니 단맛이 더 강하고 식감도 좋았다

두부도 말려보고 귤을 전체로 말려서 귤밥도 해 먹고 싶어진다

귤차를 마시면 행복호르몬이 나와서 기분이 좋아진다고 해 자주 마시곤 했다

향과 색이 예뻐서 마시는 재미가 쏠쏠하다

생선인 굴비도 말려서 밥을 해 먹으면 어떤 맛이 날지 궁금하다

날마다 한 가지씩 해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우리 집 건강은 바로 나, 엄마가 책임진다

가족들의 미소가 보이는 듯 하다

건강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다는 말도 있듯이

오늘이라도 당장 건강한 식생활로 개선해야 겠다 

브레인스토어/메시. 조립법

축구의 나라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주장이며 월드컵에선 준우승과 골든볼 수상한 역대 최고의 축구 천재 선수 메시

천재적 재능은 선천적, 후천적 두 가지로 나눈다

 선천적 재능은 타고난 유전적 재능, 천재도 훈련에 의해 만들어 질 수 있다고 보는 후천적 재능이 있다

IQ,EQ,PQ가 중요성이 널리 알려져 있다

사회가 변화하면서 많은 지수들이 생겨나는 것 같다

전전두지수는 뇌가 가진 능력이기 때문에 범위가 크다

많은 이론이나 서적들을 통해 너무 많이 알고 있는 내용이다

아무리 재능이 있어도 노력 없이는 어둠속에 묻혀 버리고 만다

'맹모삼천지교'란 말처럼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로사리오에서도 볼 수 있다

마치 축구 공장이라 일컫는 아르헨티나의 축구 도시 Rosario 혁명가 체 게바라의 고향이기도 하다

메시의 가족,친척 모두 축구 선수 출신이라고 한다

축구 집안이였다

비슷한 음악 천재 모차르트 또한 부친과 누나 없었다면 우리가 알지 못했다고 한다

환경은 필수요소다

이런 환경이였으니 메시는 3살에 축구를 할 수 있었다

지니어스 코드가 숨겨져 있었다

메시는 어려서부터 키가 작았다고 한다 지금도 169센티미터라고 하니 울 아들도 희망이 있다

키가 작아서 큰 돈을 써 가며 호르몬 주사도 맞아가며 그렇게 축구를 향한 열정을 키운 메시

6세에 형들과 섞여서 축구를 했고

9세에는 18~19세 형들이 메시의 드리블을 막지 못했다고 한다 

메시는 왼발잡이였지만 많은 훈련으로 오른발의 능력도 향상시켰다고 한다

무엇이든지 마음 먹음 안 되는 일은 없다

다만 게을러서 실천하지 않는 것 뿐이다

실패를 컨트롤하지 못하고 인정해 버린다

메시의 롤모델은 마라도나, 멘토는 호나오지뉴였다고 한다

천재들의 사이에 천재가 있다

아이들의 교육에서 롤모델이나 멘토는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엄마의 말은 훈육이 아닌 잔소리다

선생님,옆은 엄마의 말 한마디가 엄마의 하루치 말보다  중요한 것 처럼 말이다

메시를 보면서 우리나라의 축구도 생각해 보았다

우리나라도 2002년 월드컵 4강이라는 쾌거를 거두긴 했다  붉은 악마들의 함성 소리가 아직도 생생하다

그 때 만큼 즐겼던 축제가 나의 기억에는 아직 없다

메시.조립법 지니어스 코드를 떠오르며

우리나라도 박지성을 비롯해 더 많은 축구 천재들이 나오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