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옛날에 심심한 사람이 있었는데 웅진 모두의 그림책 52
강혜숙 지음 / 웅진주니어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옛날 옛날에 심심한 사람이 있었어.

한 사람만 심심한 건 아니야.

어디에나 심심한 사람은 있어.

아무것도 안 해서 심심한 사람도 있고 놀고 있는데 심심한 사람도 있어.

그러다 눈앞에 나타난 토끼를 따라갔어요.

심심한 사람들이 토끼를 따라가 만난 것은 무엇일까요?

아이가 집에서는 혼자 노는 시간이 많다 보니 놀고 있으면서도 심심하다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이 책과 함께하면 심심할 틈이 없네요.

화려한 색감과 간결한 글들로 아이의 마음을 사로잡았어요.

그림 사이사이의 이야기를 아이가 직접 채워나갈 수 있으니 볼 때마다 새로운 이야기가 이어지네요.

그때그때 경험했던 것들을 녹여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아이의 상상력은 무궁무진하네요.

심심해하는 아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주는 멋진 책이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땡큐 베리밥상 유아식 - 초보 엄마도 365일 식단 걱정 없는
임수정.임수민 지음 / 북라이프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유아식을 준비하는 엄마에게 아주 유용한 정보들을 담고 있어요.

INTRO에서는 유아식을 준비할 때 꼭 알아야 하는 내용들을 알려주고 있어요.

필요한 준비물, 식판 구성, 기본양념, 재료 손질 및 보관 방법, 제철 식재료와 효능 등 알찬 정보들만 쏙쏙 모아두었어요.

레시피는 11개의 파트로 간편한 한 그릇 밥부터 근사한 스페셜 요리까지 다양한 요리들을 담고 있어요.

어른도 함께 먹고 싶어지는 레시피들이 가득하네요.

요리를 어렵게 생각하는 엄마들도 도전할 수 있게 잘 설명해 주어요.

특별부록으로 있는 1년 맞춤 식단표는 더욱 유용해요.

제철 식재료를 표시해 주고 어떤 품목을 장 보면 좋은지 알려줘요.

또한 책에 있는 레시피들을 사용한 식단표라 그대로 따라 하면 우리 아이 1년 밥상은 문제없어요.

영양소에 맞춰서 장보기 목록까지 알려주니 정말 땡큐 베리 밥상이에요.

얼른 만들어서 밥 안 먹는 우리 아이 튼튼하게 키우고 싶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장에 가면~ 인생그림책 26
김정선 지음 / 길벗어린이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침에 눈을 떠보니 아이가 찾는 무언가가 사라졌어요.

아이는 씩씩하게 강아지 토리와 함께 무언가를 찾아 나서요.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노량진 수산물 시장!

이곳에는 다양한 생선들이 있지만 아이가 찾는 것은 없네요.

다음 목적지는 고속버스터미널의 화훼상가!

다양한 꽃을 팔고 있지만 이곳에도 아이가 원하는 것은 없어요.

그래도 야무지게 꽃을 사서 장바구니에 넣었네요.

아이와 토리는 다시 무언가를 찾기 위해 다음 시장으로 떠나요.

과연 아이와 토리가 찾는 것은 무엇일까요?

아이와 토리는 무언가를 찾기 위해 노량진수산시장부터 남대문시장까지 서울에 있는 16개의 전통시장을 돌아다녔어요.

그 모습을 책안에 꽉 채워 담았어요.

그림을 보고 있으면 시장 한가운데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네요.

시장 구경하듯 그림 하나하나 보고 있으면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요.

아이가 시장을 둘러보면서 그곳에 물건들도 구매하는데 숨은그림찾기하듯 찾아보는 재미가 있네요.

주말에는 아이와 손잡고 근처 시장으로 구경 가야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 고쳐요! 달퐁 병원 달리 창작그림책 6
송은미 지음, 안선선 그림 / 달리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다 고쳐요! 달퐁병원

환자를 반드시 고치고 말겠다는 의사선생님의 마음가짐을 담은 이름이에요.

달퐁선생님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환자는 어떤 환자일까요?

꼬마들의 장난에 납작해진 개미부부였어요.

힘들게 병원에 도착한 개미부부는 다양한 치료를 시도했지만 쉽게 좋아지지 않았죠

고민 끝에 달퐁 선생님은 펌프 치료를 해주었어요.

위험해서 웬만해서는 쓰지 않는 최후의 수단이었죠.

다행히 개미부부는 완치되었어요.

하지만 우리 친구들이 개미들에게 장난치지 않았다면 다치는 일이 없겠죠?

병원이 문을 닫아도 다치는 곤충이 하나도 없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달퐁병원의 의사선생님.

아이들과 밖에 나가면 많은 곤충들을 만날 수 있어요.

아이들의 호기심에 다치는 곤충들도 생기죠

그저 호기심에 곤충들을 괴롭히면 안되겠어요.

평소에 곤충들이 힘이 없어 보인다며 집으로 같이 가자고 했던 아이가 함께 책을 읽더니 달퐁 병원으로 데려다줘야겠다고 이야기하네요.

아기자기한 그림체와 섬세한 묘사로 아이들이 곤충들의 아픔에 더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읽을 때마다 더 많은 것이 보이는 달퐁병원

아이와 함께 곤충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꾸어 보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친구는 절대로 유니콘이 아냐! 똑똑 모두누리 그림책
배리 팀스 지음, 제드 애덤스 그림, 김은정 옮김 / 사파리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친구야 안녕?

너에게 아주아주 특별하고 놀라운 새 친구를 소개해 줄게

이 친구는 무지갯빛 갈기랑 반짝이는 마법의 뿔이 있어.

아, 하지만 이 친구는 절대로 유니콘이 아니야

그럼 누구냐고?

새 친구의 이름은...

뚜뚜 뚜뚜 나팔콘

달그락달그락 숟가락콘

풍선 빵빵 펌프콘

등등 정말 재능이 많아

아 이름이 너무 많다고 그럼 하나만 정해볼까?

과연 이 새로운 친구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우리 아이들에게 새로운 친구가 생겼어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이 친구는 상상 속의 친구일 수도 있고

우리 아이의 모습일 수도 있어요.

귀엽고 화려한 모습의 유니콘과 함께하면 우리 아이는 더 행복하고 즐거워요.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를 배우며 친구에게 이름을 지어주다 보면 아이의 어휘력도 증가해요.

요즘 이름 짓기에 한창인 딸아이는 금세 모방해서 주변에 있는 동물 친구들에게 이름을 지어주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