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은 언제 잠이 들지 피카 그림책 9
라우라 위트네르 지음, 나탈리아 브루노 그림, 문주선 옮김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밤은 왜 오는 거예요?

네 머리맡에 앉아서

요 작은 코에 뽀뽀해 주라고 오는거지.

밤은 어떻게 오는 건데요?

도톰하고 보드라운 담요가 세상을 덮으면

밤이 찾아온단다.

잠자리에 들면 질문이 많아지는 아이들이에요.

그날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기도 하네요.

잠자리에 들기 전 많은 대화를 나누면 아이의 정서적으로도 안정감을 느낄 수 있고

그날의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지요.

따뜻한 그림의 책을 함께 읽으며 잠들면 아이의 마음에도 평화로움이 가득 찰 거예요.

잠들기 전 아이와 함께 읽을 잠자리 그림책으로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두근두근 첫 심부름 제제의 그림책
박정희 지음, 박세연 그림 / 제제의숲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은 로미의 여섯 번째 생일이에요.

혼자 장보기 심부름에 도전해서 반짝반짝 여섯 살 메달을 받을 거예요.

주머니에는 꼭 필요한 물건이 네 장의 쪽지에 적혀 있어요.

로미는 특별한 날 입는 원피스를 입고

아끼는 레이스 양말을 신고

기분 좋아지는 리본 브로치를 하고

깜찍한 양 갈래머리를 하고

오래 걸어도 발이 편한 신발을 신고

장 보기를 위해 단단히 준비했어요.

혼자서 장을 보러 나갔지만 부모님이 뒤에서 지켜보고 계시네요.

두근두근 마트에 도착한 로미는 착실하게 쪽지에 적혀있는 물건들을 샀어요.

하지만 피망이라고 적혀있는 쪽지를 보더니 실망하고 소시지를 장바구니에 담아버렸죠.

그리고 마지막 물건을 사려는데 그만 쪽지를 잃어버렸어요.

과연 마지막 쪽지에는 어떤 물건을 사라고 적혀 있었을까요?

우리 아이의 첫 심부름은 아이도 두근거리고 부모님도 두근두근 긴장되는 이벤트이지요.

아이가 혼자서도 멋지게 심부름을 완료한다면 아이의 자존감은 한층 더 올라갈 거예요.

아이에게 첫 심부름을 시켜보기 전에 함께 읽으면 아이는 실제로 심부름을 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거예요.

그럼 실제 심부름을 나갔을 때 실수가 줄어들 거예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찾았다! 우리 아기 쑥쑥 아기 그림책
이상교 지음, 윤순정 그림 / 그린북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엄마랑 아기가 숨바꼭질해요.

아기는 꼭꼭 숨어요.

엄마는 열심히 찾아보지만 아기가 보이지 않네요.

이불 속에 숨었는지 문 뒤에 숨었는지 이리저리 장소를 옮겨가며 찾아보지만 아기는 보이지 않아요.

과연 어디에 숨었을까요?

아기와 함께 숨바꼭질하다 보면 엄마 눈에는 다 보이지만 모른척해야 하죠.

아기 근처에서 어슬렁거리며 어디 있나~ 안 보이네를 외치며 다른 곳을 두리번거리며 숨바꼭질 놀이를 하지요.

그런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어요.

아이와 함께 보면 숨어있을 장소도 알려주고 위치나 집에 있는 물건들의 이름을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 있네요.

아이와 함께 꼭꼭 숨어있는 아이를 찾는 재미도 있으니 함께 읽으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레인보우 버블젬 반짝반짝 한글 쓰기 레인보우 버블젬 매일매일 쓰기 2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한글에 관심이 많은 5세 아이에요.

아직은 캐릭터 만화를 많이 안 보여줬더니 인어공주들이라며 좋아하네요

레인보우 버블젬을 잘 몰라도 맨 앞장에는 등장인물들을 친절하게 소개해 줘요.


가볍게 선 긋기 연습으로 시작해요.

어린이집에서 하던 것이 있어서 예쁘게 쓰려고 노력 중이에요.


자음부터 순서대로 모음까지 쭉 따라 쓰기 할 수 있어요.

제법 한글을 읽을 수 있어서 모르는 글자들은 물어보며 열심히 써나가네요.

엄마가 해보자고 하기 전에 혼자서 열심히 진도를 나가고 있어요.

뒤쪽에는 캐릭터 이름 쓰기와 캐릭터 이름과 관련된 낱말을 따라 써보는 곳도 있어요.

미로 찾기와 다른 그림 찾기 같은 미니게임 같은 것들도 있어서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워크북을 해나갈 수 있어요.

각 페이지마다 스티커도 붙여주고 마지막에는 상장도 만들 수 있어서 아이가 성취감을 느끼며 한 권을 완료할 수 있네요.

레인보우 버블젬을 재미있게 보고 있는 친구도 모르는 친구들도 즐겁게 한글을 배울 수 있는 책이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덜덜덜! - 공룡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케스 그레이 지음, 닉 이스트 그림, 김선희 옮김 / 스푼북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빙하기가 다가 왔어요.

다들 추위에 덜덜 떨고 있네요.

그러다 아파토사우루스가 스웨터를 만들자고 제안해요.

하지만 다들 실력이 형편없었지요.

그때 실비사우루스가 티라노사우루스의 팔이 스웨터를 짜는데 안성맞춤이라고 했어요.

하지만 모두들 무서워서 티라노에게 부탁할 수 없었죠.

실비사우루스가 용기 내 티라노사우루스에게 물어보았지만 티라노사우루스는 화를 내며 실비사우루스를 쫓아버렸어요.

그러나 날씨가 계속해서 점점 추워지자 티라노사우루스들이 스웨터를 짜기로 해요.

그렇게 티라노사우루스들은 방울 달린 모자, 손모아장갑, 목도리까지 짰어요.

그래도 기온이 계속 떨어지고 추워지자 거대한 털실로 집까지 만들었어요.

하지만 그걸로는 해결이 안 되었죠.

과연 공룡들은 이 추위를 어떻게 극복했을까요?

공룡들이 왜 지금은 지구에 살고 있지 않는지 아이들은 궁금해하지요.

하지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 주는 건 어려운 것 같아요.

그저 지금은 하늘나라에 있다고 이야기해준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을 같이 읽으면 아이들에게 좋은 대답을 들려줄 수 있네요.

재미난 상상력으로 아이들과 함께 추위를 극복한 공룡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는 즐거운 시간이 되면 좋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