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넛 펭타 - 수상한 펭귄과 도넛 트럭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48
시바타 게이코 지음, 황진희 옮김 / 길벗어린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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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펭타는 도넛을 팔아요.

펭타의 모자를 보면 금방 알 수 있어요.

펭타는 여름이 되면 해수욕장으로 가서 갓 튀겨 낸 따끈한 도넛을 팔아요.

도넛은 인기가 아주 많았어요.

그때 사자가 다가와 자신처럼 생긴 도넛을 만들어 달라고 하네요.

자신은 없었지만 열심히 만들어서 도넛을 내밀었어요.

하지만 그다지 사자를 닮지 않았네요.

이번에는 고양이 손님이 찾아와 고양이 도넛을 갖고 싶다고 했어요.

하지만 도넛은 생쥐 모양 같았지요.

그래도 도넛은 정말 맛있었어요.

그때 코끼리가 다가와 펭타의 모자를 달라고 해요.

아주 크고 예쁜 걸 보니 분명 맛있을 것 같다며 자꾸 조르네요.

하지만 펭타는 아주 소중한 모자라며 팔 수 없다고 했지요.

그때 바닷가에서 물에 빠진 아기 돼지가 살려달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렸어요.

과연 누가 물에 빠진 아기 돼지를 구해줄까요?

알고 보니 펭타의 도넛 모자는 튜브였네요.

안전 요원이었던 펭타는 언제나 튜브를 가지고 다니면서 위험에 빠진 친구들을 구해 주었어요.

무더운 여름 물놀이 장으로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가고 있지요.

언제나 안전제일! 안전 요원 펭타가 나타나지 않게 조심조심 물놀이하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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