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고쳐요! 달퐁 병원 달리 창작그림책 6
송은미 지음, 안선선 그림 / 달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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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고쳐요! 달퐁병원

환자를 반드시 고치고 말겠다는 의사선생님의 마음가짐을 담은 이름이에요.

달퐁선생님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환자는 어떤 환자일까요?

꼬마들의 장난에 납작해진 개미부부였어요.

힘들게 병원에 도착한 개미부부는 다양한 치료를 시도했지만 쉽게 좋아지지 않았죠

고민 끝에 달퐁 선생님은 펌프 치료를 해주었어요.

위험해서 웬만해서는 쓰지 않는 최후의 수단이었죠.

다행히 개미부부는 완치되었어요.

하지만 우리 친구들이 개미들에게 장난치지 않았다면 다치는 일이 없겠죠?

병원이 문을 닫아도 다치는 곤충이 하나도 없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달퐁병원의 의사선생님.

아이들과 밖에 나가면 많은 곤충들을 만날 수 있어요.

아이들의 호기심에 다치는 곤충들도 생기죠

그저 호기심에 곤충들을 괴롭히면 안되겠어요.

평소에 곤충들이 힘이 없어 보인다며 집으로 같이 가자고 했던 아이가 함께 책을 읽더니 달퐁 병원으로 데려다줘야겠다고 이야기하네요.

아기자기한 그림체와 섬세한 묘사로 아이들이 곤충들의 아픔에 더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읽을 때마다 더 많은 것이 보이는 달퐁병원

아이와 함께 곤충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꾸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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