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이라는 대단한 세계 - 최신 연구를 통해 발견한 놀라운 장내세균의 세계
구니사와 준 지음, 이효진 옮김 / FIKALIFE(피카라이프)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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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음식이 곧 약이다”라는 말처럼, 우리가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장의 움직임과 직결되고 장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장이라는 대단한 세계》는 장, 면역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구니사와 준이 집필한 책으로, 장과 장내세균의 기본 개념부터 건강과의 관계, 그리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실천 전략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장내세균에 대해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최근 10년 사이 장내세균과 그 대사물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비약적으로 발전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기억에 남는 내용은 장내세균이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는 점과 일본의 연구 결과를 통해 식습관이 바뀌면 장내세균총 역시 변화한다는 사실이었다. 특히 장내세균총을 조사함으로써 개인의 식습관, 심지어 편식 여부까지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엇을 먹느냐”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이 책은 단순히 장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건강, 노화, 체형 등 다양한 요소가 장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알려주고 더 나아가 좋은 장내 환경을 만드는 구체적인 실천 방법까지 제시하여 평소 장 건강에 고민이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알려준다는 점에서 의미 있게 다가왔다.


보이지 않는 장내세균이 우리 삶을 얼마나 크게 좌우하는지 실감하게 만든 책이어서 장내세균에 대해 관심있던 사람이라면 읽어보기를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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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척학전집 : 훔친 철학 편 - 알고 있으면 척하기 좋은 지식의 파편들 세계척학전집 1
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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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한 번씩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한동안 머리가 어지러워질 때가 있다. 스스로 답을 찾아보려 애써 보지만, 도무지 길이 보이지 않을 때면 자연스럽게 철학을 떠올리게 된다. 인류 최고의 사상가들이 평생을 바쳐 고민한 끝에 도달한 결론을 따라가 볼 수 있다는 문구에 이끌려 이 책을 집어 들었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파트는 ‘진리와 인식, 우리는 무엇을 알 수 있는가?’를 다루고 두 번째 파트는 ‘윤리와 정의,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질문한다. 마지막 세 번째 파트는 ‘자유와 실존, 나는 누구인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을 통해 내가 끊임없이 붙잡고 있던 고민들을 다시 마주하게 한다.


목차를 펼쳐 보니 철학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들이 눈에 띄었다. 배웠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잘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그중에서도 특히 소크라테스가 눈에 들어왔다. 그래서 ‘소크라테스의 무지의 지’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막연히 알고 있다고 여겼던 개념을 실제로는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소크라테스는 신탁의 의미를 확인하기 위해 당시 아테네에서 지혜롭다고 알려진 사람들을 찾아다녔다는 일화는 인상 깊었다. 그가 내린 결론은 ‘나는 내가 모른다는 사실을 안다’는 무지의 자각이었다. 또한 회의실을 예로 든 설명은 아는 척의 대가를 보여 주며, 섣부른 아는 척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분명히 드러낸다.


책의 마지막에는 ‘더 알기’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 해당 인물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난이도 표시도 함께 제시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연결 독서를 이어 갈 수 있었고, 덕분에 한 인물에 대해 더욱 폭넓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읽다보니 복잡했던 생각들이 완전히 정리된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어디서부터 다시 생각해야 할지는 알게 되었다. 철학을 어렵게 느껴왔던 사람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생각을 정리하고 싶은 이들에게 조심스레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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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설계 - 100세 시대, 기능의학으로 완성하는 내 몸 경영 로드맵
강신용 지음 / 바른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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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외과 및 응급의료 현장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은 강신용 원장은 질병의 뿌리를 치료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지난 10여 년간 현대의학과 기능의학을 접목한 통합 진료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만성질환을 직접 겪고 있거나 가족력이 있다면 자연스럽게 ‘건강’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됩니다. 과거 인류의 생명을 위협했던 질환이 결핵이나 천연두 같은 급성 감염병이었다면 오늘날에는 의학과 위생 환경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오히려 만성질환이 삶의 질을 위협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저자는 수면, 식이, 운동, 인지·정신 건강이라는 기본 요소가 무너지면서 만성질환이 갑자기 생기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책에서는 자율신경 균형, 중금속·환경호르몬 해독, 체질별 식이요법, 자세와 뇌의 연결, 질환별 맞춤 영양 전략 등을 통해 우리 몸속 시스템을 입체적으로 설명합니다. 특히 만성피로 증후군, 장 누수 증후군, 히스타민 과민성 증후군처럼 검사상 큰 이상은 없지만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문제들을 짚어주어 그동안 막연했던 불편함의 원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생애주기별 건강 로드맵과 현대인의 4대 질환에 대한 생활 습관 기반 예방 전략은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해 줍니다. 무엇보다 마지막 실전 가이드는  일상에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안내해 주어 인상 깊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이유 모를 피로와 통증을 느끼고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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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이기는 습관 - 세계적 암 예방 권위자 유근영 교수의 암 정복 연구
유근영 지음 / 포르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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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이기는 습관

세계적인 암 예방 권위자가 알려주는 암예방 이야기


이 책은 서울 의대를 재학하던 시절 어머니의 자궁암 발병과 투병을 계기로 조기 암 예방을 위해 30여 년간 헌신해온 유근영 교수가 쓴 책입니다.


1부에서는 “우리는 모두 암과 싸우고 있다”는 주제로, 암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병임을 강조합니다. 위암, 대장암, 유방암, 폐암, 간암, 자궁경부암, 갑상샘암, 혈액암 등 대표적인 암의 원인과 특징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일상 속에서 암을 부르는 여러 위험 요인들도 짚어줍니다.


2부에서는 암을 예방하기 위한 실천 가능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제시합니다. 무엇을 먹고, 어떻게 살아야 암을 멀리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주어, 암 예방이 매일의 선택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합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책에서 ‘암 예방에 좋은 음식’과 ‘암 환자에게 좋은 음식’을 구분해 소개한 부분이었습니다. 암 예방식은 건강한 사람이 암 발생을 막기 위한 식단이라면, 암 환자식은 치료 과정에서 체력을 보충하고 회복을 돕는 데 중점을 둡니다. 


또한 평소 오해가 있던 소금과 콩에 대한 편견도 이 책을 통해 바로잡을 수 있었는데요. 짠 음식의 존재 유무가 아니라 얼마나 소금을 섭취하는 식문화가 있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콩섭취가 유방암과 관련이 없다는 내용을 과학적으로 설명하여 안좋다는 인식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저자는 암이 우리 몸에 쌓인 오랜 습관과 노출에서 비롯된다고 말합니다. 이 책을 통해 암 예방은 멀리 있는 의학이 아니라, 오늘의 식탁과 생활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결국 오늘의 작은 선택이 내일의 건강을 결정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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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다니며 순이익 월 5천 찍는 김 대리 이야기 - 절대 퇴사하지 마세요. 회사 다니면서 스몰 스타트 하세요
김관장 지음 / 센시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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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소득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느껴 부업을 고민하거나 이미 시작한 분들이 많습니다. 저 역시 제목에 끌려 회사를 다니면서 순수익 월 5천을 찍는 저자만의 아이템은 무엇일까 하는 궁금증으로 이 책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P005. 전문직이 될 수 없고 직장인이 뻔하다면? '지금처럼 월급만 받고 살면, 앞으로 어떻게 될까?' 전문직이 아닌 이상 누구나 한 번쯤 떠올려봤을 법한 이 질문 아래, 저자는 실제로 계산을 해보고 사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직장인으로서 일만 해도 벅찬데, 동시에 사업가로 산다는 것은 신경 써야 할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기에 저자가 어떻게 시행착오를 겪었고, 어떤 마인드로 두 가지 삶을 병행했는지 궁금했는데요. 책 속에는 그 여정이 솔직하고 현실적으로 담겨 있습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단순한 부업이 아니라 ‘사업’을 고민하는 직장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실전서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회사에 자신이 사업을 한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고 조용히 추진했던 부분, 그리고 자신의 스타일을 파악하기 위해 남들보다 조금 나은 강점 두세 가지를 조합해보라는 조언은 현실적이면서도 깊이 공감되는 내용이었습니다. 입사 3년 차 월 순수익 500만 원, 5년 차 1,500만 원, 7년 차 5,000만 원이라는 구체적인 수치는 저자가 어떻게 직장인 신분으로 사업 수익을 끌어올렸는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직장인 사업가로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 상황과 그에 대한 현실적인 대처법도 함께 다뤄져 있어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회사원이면서 사업을 생각하고 있다면 『회사 다니며 순수익 월 5천 찍는 김 대리 이야기』는 분명 방향을 제시해 줄 책입니다.


#회사다니며순수익월5천찍는김대리이야기 #김관장 #센시오 #북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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