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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독립군이 되다 - 고정욱 청소년 역사소설
고정욱 지음, 김옥희 그림 / 명주 / 2022년 11월
평점 :
나는 역사에 관심은 많으나 정확히는 사실 알고있지 않아서 소년, 독립군이 되다.를 읽어보고 싶었다.
자녀에게도 정확한 우리의 역사를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서다.
저자 고정욱님은 성균관대학교를 나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국문학을 공부하고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면서 동화를 집필하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일본에 나라를 36년간 강제로 빼앗긴 역사가 있다. 생각만 해도 얼마나 치욕적이고 한이 서린 역사가 아니겠는가 를 생각하며 동화를 읽어 내려갔는데 너무 참담해서 화가 치밀어 오르기도 하고 끔찍한 일들로 슬프기도하며 읽어내려가보았다.

치영이와 동숙이는 같은반 같은 학년인 소꿉동무이다. 동숙이는 방앗간을 하는 마을 유지이고, 치영이는 가난한 소작농이었다. 두 아이의 담임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늘 정의로운 사람이 되라고한다. 어느 날 치영의 부모님은 "너희 선생님이 오늘 독립선언서를 장터의 사람들 앞에서 읽었다고 한다. 일본 놈들이 선생님을 잡아가면 어쩌나 걱정을 하는 가운데 치영은 내가 알고 있는 동굴로 선생님과 간다. 그리고 치영은 동숙이와 같이 동굴에서 일본이 우리나라를 집어삼키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치영과 동숙은 두 주먹을 불끈지며 이를 뽀드득갈게되었다. 산으로 내려가며 누군가가 보고 있었고 일본 순경들은 치영의 집으로 찾아 오게 되고 치영은 선생님을 안부가 걱정이되어 동굴로 가게 되고 순경에게 발각되어 선생님도 아버지도 잡혀가게 되고 고문을 당하고 풀려나게 되고,선생님은 경성으로 압송이되고 의혈단원으로 부터 헤어나올수있었다.

그러나 풀려 난 아버지는 선생님의 탈출로 다시 붙잡혀 가게 되고 심한 고문으로 하늘나라에 가게 된다. 시간이 흘려 치영도 건장한 청년이 되어 낮에 논을 베었다.조선의 식민지 농업 정책을 농민의 수탈에 두었고 소작료도 무척높고 일본인들이 계속 들어와 차지하는 바람에 소작할 땅이 줄어들었다.

소작료의 부담과 고리대금,세금, 중간 착취로 견딜수 없게된 농민들은 양 지주의 집으로 항의 하러 가기로 하고 다음날이 되어 순사가 우리들을 마구 폭력으로 저지하고 치영은 소작쟁이를 일으켰다고 잡혀서 고문을 당했고 치영은 결심하게 되고 어머니께 독립운동을 하겠다고 말한다. 어머니는 아무말도 하지 않으시 치영을 뜻을 믿어준다다. 그 후 치영의 우리나라를 위한 마음과 행동들이 어떠했는지 펼쳐진다.
역사라고 하면 어렵고 이해하기가 조금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이 역사소설은 이해하기 쉽게 어려운 단어의 뜻도 기재되어 있어서 이해도 잘되고 내용도 흥미진진해서 줄줄 잘 읽혀내려갔다. 모든 아이들도 우리의 역사를 정확히 즐겁게 알아가길 바란다.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