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영업의바이블

해외영업 바이블 - 영업의신조이의 18년 해외영업 현장 노하우
최영 지음 / 대경북스 / 2022년 11월

영업 또한 사람의 관계이기에 이 책이 궁금했다. 음 그리고 나도 언제 장사라는 것을 하면 많은 도움 받고 싶기도 하고 여러 가지의 배움의 이유로 꼭 읽고 싶은 책이였다. 읽으면서 영업의 체계적인 느낌과 저자님의 인간적인 따뜻함에 이 책 읽기 잘했다고 생각을했다.

저자 최영님은 18년차 해외영업'인' 중동.아프리카 AM을 시작으로 읠료기기 해외영업&마케팅 총괄 부문장까지 .현재 의료기기 부문 CMO

고객을 만나 판매를 위한 영업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보다는 우선 고객의 애로 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준비된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격앙된 목소리보다는 지금 고객이 안고 있는 불편을 해결하려는 마음의 폭을 넓히고 약속된 오더를 받기위해 열정적인 손짓과 눈빛을 하기보다는 대리점 창고에 쌓여 있는 제품 박스에 뽀얗게 앉은 먼지에 가슴 아파하는 그럼 마음들,,의 글에서 저자님의 인정이 가득하신 분이시구나라는 것을 알거같다.

이 책은 처음 부터 끝까지 순차적으로 읽는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 맞는 달락이 있기에 내가 속한 궁금증에 맞는 달락부터 읽으면된다. 나에게 맞는 내용은 처음 시작하는 사람으로서 앞쪽의 고민거리부터 읽는것을 추천대목이 있어서 그렇게 읽어내려가게 되었다.

전 세계를 설득하라!

전 세계를 우리의 내수시장으로!

대한 민국은 수출 의존 국가다. 우리나라는 개발 초기부터 수출 주도형으로 경제 성장을 이룩했고, 지금도 수출을 기반으로 지속 성장해가고 있는 나라이다. 수출 경제 추제인 우리 해외 영업인들이 그리고 수출 주도형 중소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수출 확대가 필요하다. 그래서 현장에서의 경험한 영업, 마케팅, 국제 무역에서 축척된 노하우들을 알려준다.

그 예로 저자가 겪은 일화도 소개 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영업사원들과 기술 엔지니어들을 국내에 초대하여 4~5일 정도 집중 교육을 진행할 때 일어난 일이다. 사우디, 이란, 요르단, 시리아, 이집트등 많은 중동.아프리카 국가의 영업 사원들을 초정하여 교육을 진행 하였다. 이들의 공통점이 있었는데 바로 할랄음식만 먹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식단에 특히 신경써야한다. 요즘은 할랄 식당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 볼수 있지만 2010년도 전 후만 해도 흔치않았다. 힘들게 할랄음식을 찾아야 했고 이동의 시간도 많이 소비해야했다. 힘들게 식사를 마치고 다시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하지만 교육을 다시 시작한 지 얼마되지않아 그들은 기도를 해야 한다면서 화장실로 가서 세수를 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좀 더 깨끗하고 조용한 장소를 제공해주기로하였다. 그들의 삶의 방식을 알아가고 이해함으로써 배려할수있게 된것이다.

이 부분에서 영업은 그들의 오더를 받아내는것이 목적이기 전에 이해와 배려에서 시작 된다는 것을 알수있다. 우리 인간관계도 그러하듯이~

이 책은 해외 영업인, 해외 영업인을 꿈꾸는 사람, 해외는 아니더라도 영업에 대해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이 가이드 북이라 생각하고 읽으면 참 좋을거 같다. 영업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시작되는것을 밑바탕에 두고 시작이 된다는것을 가슴에 새기며~~^^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