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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숙의 낭독시대 - 목소리 1인 크리에이터가 세상을 바꾼다
김형숙 지음 / 대경북스 / 2022년 11월
평점 :
낭독,,에 대해서 생각 해 본 적은 목독보다 낭독을 하면 오감이 자극이 되고 글에 대해서 암기되는거에 좋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김형숙의 낭독시대의 책이 궁금했던것은,, 나도 좋은 목소리를 내고 싶어서다.

나는 목소리가 크고 말의 속도가 느릴때도 있지만 말하기 싫을 땐 입을 떼는게 싫어서 괴로움도 느껴봤고 그 보다 마음이 급할땐 말을 더듬고, 목이 잘 쉬는 편이라서 이 책에서 좋은 목소리를 만들고 싶은것에 집중 되었다. 책은 저자의 에세이식의 짧막하게 적힌 목록들이 어우러진 글들이라 페이지 수가 240쪽이기는 하나 빠르게 읽혀졌고 읽으며 공감되는 부분에 웃음이 지어지기도했다.
저자 김형숙님은 충남 대전에서 태어나 자랐다. 20대 중반에 백팩 하나와 단돈 5만 원을 손에 쥐고 당차게 서울로 올라왔다고한다. 저자는 예전에는 말끝을 흐리고 울먹이고 느린 말투로 목소리에 대한 고민에 빠지면서 목소리의 중요함을 느끼고 목소리에 대한 중요한 점을 알게되어 이 처럼 목소리에 고민이 많은 이들에게 콕 찝어 알려주려하는것 같다.

진짜 내 목소리를 찾아
"내 목소리가 아닌거 같아요."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한 후 들어보면 자신의 목소리가 아니라 타인의 목소리처럼 느껴진다. 자신의 목소리를 들어봐야 단점을 고칠 수 있습니다. "목소리가 좋지 않아 듣고 싶지 않습니다."
나 역시 우연히 녹음된 내 목소리를 들으때면 낮설고 이상하다라고 느낀다. 자신이 말하는 것을 직접 들을 때는 음파에 진동음이 합쳐져서 더 낮거나 다르게 들리는것이다. 자기 목소리를 더 굵고 안정된 목소리로 생각하고 듣게 된다. 진동음없이 음파로만 듣기때문이다.

발표 불안을 해소하는 팁
1. 발표할 기회를 자주 만들자.
2. 청중의 평가를 겁내지 말고 나의 발표 내용에 집중하자.
3.발표할 때는 시선을 둘 포인트를 정해 두고 그것을 바라본다.
4. 옆에 있는 친구에게 나의 이야기를 한다는 마음을 갖자.
요즘 유튜브로 책을 자주 듣는다. 들으면서 어떤 분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낭독하고 어떤 분은 힘찬 목소리로 낭독을 한다. 들으면서 어쩜 저렇게 목소리가 좋을까? 부러워만 했었는데 나도 저들 처럼 바른자세로 복식호흡을 잘하고 미소짓고 발음 발성 더불어 긍정적인 마음을 가진다면 지금의 목소리에서 더 나은 목소리로 더 나아 저자님의 낭독을 통해 봉사할 수 있고 수익도 창출할수 있다는 말,이제는 낭독하는 삶으로 생산자가 되는 즐겁게 낭독하면서 돈도 벌수있는 말씀을 하시니 마음만은 설레이는 시간을 가졌다. 누구나 나의 소중한 목소리를 더 긍정적으로 발전시키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