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띠 동물 까꿍놀이 - 나비잠
최숙희 지음 / 보림 / 1998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본문읽기의 강아지 그림이 너무 귀여워서 구입하게 된 책입니다. 근데요.. ^^ 책을 받아보구선, 너무 웃겨서 제가 더 즐거웠어요. 어쩜.. 눈을 이렇게 똘망똘망하고 커다랗게 그릴 수가 있죠? ^^; 저랑 저희 신랑이 아기보다 이 책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다니까요... ^.*

그림도 귀엽고, 글씨체도 맘에 들고...특히 '멍멍''찍찍''꼬꼬''슈슈''어흥'과 같은 의성어는 더욱 크게 표기되어 있어서 엄마, 아빠가 읽어줄 때 무의식적으로 크고 확실하게 읽어주게 되어서 아기가 동물들의 울음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게 될 것 같아요.

아기가 아직 어리지만 엄마가 '까~아 꾸~~웅!!' 하는 소리에 웃기도 하고 그래서 넘 기뻤답니다.. ^^ '나비잠'이, 아기가 만세 부르듯 두 팔을 올리고 자는 것을 뜻하는 우리말이라는 것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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