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여름에 유독 추리소설이나 공포소설이 많이 출간되는지 알 도리가 없다.
큰 전쟁이 일어나기 전엔, 또는 전쟁만큼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나기 전엔
항상 그 징조로 경제가 붕괴되기 시작하고, 정치가 혼란스러워지기 시작한다.
있는 것은 있다.
없는 것은 없다.
이 글은 없다.
낯익음.
짝수×짝수= 짝수
짝수×홀수(또는 홀수×짝수)= 짝수
홀수×홀수= 홀수
그 이유는 모든 짝수가 2의 배수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모든 홀수는 2의 배수-1 또는 2의 배수+1의 값이다.
모든 짝수는 2의 배수이므로, 곱하는 수가 어떤 수이든, 모두 2의 배수가 되므로 그 수는 짝수가 된다. 반면 홀수는 2의 배수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홀수이다.
오늘 넌 신문을 보고 뭘 느꼈지? 슬프다고. 아깝게 죽어서. 누구를 탓해야 하지? 사람으로서 안타깝게 생각해야 해. 그리고 누구를 탓할 수 있겠어? 보들레르가 말한 권태가 너무 어렵다는 생각이 들지? 권태? 그 지루하고 피곤한 것 말인가? 난 권태가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