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팔리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 시장의 흐름을 바꾸고 소비자들의 지갑을 여는 20개 트렌드를 포착하다
김나연 외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장의 흐름을 바꾸고 소비자들의 지갑을 여는 20개 트렌드를 포착하다!

글로벌 광고대행사 이노션 컨설턴트들이 발견한 20개의 생생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2020 팔리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빠르게 변화해가고 있는 비즈니스 현장에서 글로벌 브랜드들이 어떻게 소비자들의 욕망을 포착하여 새로운 콘텐츠와 상품을 만들어내는지 살펴보고, 이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해볼 수 있는 마케팅 인사이트를 도출해냈다.

기업들이 소비자들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사례를 접할 수 있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방법과 브랜드 가치을 키우는 전략까지 배울 수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문화적 환경, 시장의 변화, 소비패턴 등이 부모세대와 너무 달라 아이와의 소통을 위해서도, 변화를 감지하고 합류하기 위해서라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알아야겠다는 생각에 읽어 보았다.


 

 

 

 

업의 경계를 넘어 소비자들의 욕망을 다채롭게 실현하는 글로벌 브랜드들은 어떤 라이프스타일 키워드에 주목하는가?




요즘의 개인, 우리, 사회, 비즈니스, 마케팅 5파트로 나누어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글로벌까지 소비자와 시장의 변화의 트렌드를 알 수 있다.

다변화되고 있는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 사람들과의 관계를 만들어가는 방식, 각기 다른 가치관을 지닌 여러 세대를 보는 관점을 통해 새롭게 부상하는 비즈니스와 마케팅 방법론을 다루고 있다.

트렌드의 현상을 탐지하고,트렌드가 생겨난 원인, 트렌드가 마케팅적으로 어떠한 의미와 활용 가치가 있는지 고민한 흔적들이 보인다.

시대의 흐름과 변화를 예측하고 마케팅에 바로 적용 가능하기 때문에 인사이트를 얻은데 도움이 된다.




행복에 대한 정의부터도 부모세대와는 사뭇 다르다.

부모세대는 미래의 사회적 성공, 돈이 많고 적음 등으로 행복의 척도로 여기는 반면 치열한 경쟁속에 살고 있는 요즘 젊은이들은 사회에서 보이는 성공과 달리 평범하지만 내가 정한 가치기준에서 느끼는 행복에 가치를 둔다.

성공적인 미래를 위해 몰입하기보다 현재의 일상과 여유에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개인의 취향을 존중해주고, 욜로, 소확행, 휘게 등의 유행어를 통해서도 흐름을 알 수 있다.

한 때 소셜미디어를 통해 관계를 맺고 풍성한 인맥을 자랑하던 때가 있었는데 그것마저 피로도를 느끼면서 비우미즘이 등장했다.

과잉의 역습에 대응하면서 공간의 비움, 몸속 비움, 디지털 디톡스, 인맥 커팅 등으로 비우고, 순간순간의 만족감과 행복을 채워가는 것을 배우고 있다.




소비패턴도 가격 대비 높은 성능을 추구하는 '가성비'에 이어, 가격 대비 주관적인 만족을 추구하는 '가심비'를 넘어 가격 대비 재미를 중시하는 '가잼비'를 추구하는 시대가 왔다.

재미의 가치를 중시하고 이를 찾아다니는 라이프스타일 펀노마드도 등장했다.

가성비까지는 들어봤는데 가심비, 가잼비, 펀노마드는 처음 들어보는데 어쩜 이름도 귀에 쏙쏙 들어오게 잘 지었는지 감탄하며 트렌드를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

픽셀 관계, 플렉스 소비놀이, 관심받고 싶지만 주목받긴 싫은 샤이관종 등 요즘 유튜브 채널을 상상하면서 읽으니 이해도 쉽다.

요즘 세대들은 자신이 가진 것을 드러내놓고 과시하며, 그것에 동조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어 생각의 차이가 확연히 다르다.

또한 베이비부머, X세대, 밀레니얼 세대, Z세대 등의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각 세대가 공유한 특정 성향을 알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우리세대를 X세대로 불리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물간 세대같은 기분이 든다.

최근에 개봉한 '82년생 김지영' 영화가 생각나는데 일과 육아에 치이고 며느리의 역할까지 도맡아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모습에서 나 자신을 발견한것 같아 눈물이 핑돌았다.

하지만 요즘의 밀레니얼맘들은 사회적 관념에 반기를 들고, 자신의 자유롭게 표현할 줄 알고,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등 변화하고 있다.

여성들이 마음놓고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이 개선되도록 응원하는 마음 팍팍 실어본다.

그외에도 읽지 않고 관람하는 뷰코노미, 늘어나는 영상 시청시간에 비해 줄어드는 독서량으로 유발하는 난독증.

능덕슈머, 반려동물, 초세분화된 취향을 공략하는 나노 마케팅, 상식과 균형를 깨는 하이퍼 밸런스, 감수성을 중요시하는 브랜드 마케팅 등 소비자와 시장의 변화 트렌드를 읽을 수 있다.

변화에 나름 잘 적응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처음으로 들어보는 다양한 변화의 트렌드에 놀랍기도 하고 한편으론 혼밥, 혼술이 자연스럽듯이 개인적인 생활 위주로 변화되는 것은 아닌가싶기도 하다.

빠르게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는 알아야 다양한 세대가 소통하는데 무리가 없다는 생각에 연령을 떠나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일기 고쳐 주는 아이 그래 책이야 25
박선화 지음, 김완진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1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가 초등 저학년일 때는 행운이 없다며 말해곤 했는데 고학년이 되면서 친구들이 갖고 싶은 물건을 쉽게 얻는 것을 보고 은근히 부러워하는 말을 한다.

그럴 때마다 돈이 없어서 그런것이 아니라 우리집은 어려운 경우를 대비하고 효율적으로 돈을 쓰는 경제교육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득하기 바쁘다.

단지 가진 것이 많다고, 외식을 자주 하고, 갖고 싶은 것을 척척 사주는 것이 부러움의 대상이 아니라 나에게 꼭 필요한 물건이며 가치를 느낄 수 있어야 행복하다고 알려준다.

고개를 끄덕이지만 아직은 그것을 완벽하게 이해하기는 이르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마침 아이에게 평소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을 전달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들에 대한 소중함과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동화를 만났다.

행복, 꿈, 일기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초등 창작동화 <일기 고쳐 주는 아이>

 

쓰기를  싫어하는 우리아이 또한 다른 아이들처럼 단답형 3줄이면 끝나는 일기를 썼기에 일기 고쳐 주는 현재같은 아이가 있다면 쌍수를 들고 환영한다며 책에 빠져든다.

 

 

 

 

 

현재는 단체 티셔츠 비용을 달라는 이야기를 꿀꺽 삼켰다.

비가 오면 일을 하지 못하는 아빠, 식당에서 일을 하고 있는 엄마. 우리집 형편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자가 되고 싶어한다.

 

 

돈 벌 궁리를 하던 현재는 친구들의 일기를 고쳐주거나 대신 써주는 일을 하게 된다.

그중에 친구들과 어울리기 보다는 명품 옷으로 도배를 하고, 맨날 랩을 흥얼거리고 다니고, 공부하기 싫어하는 준모의 일기를 대신 써주기로 한다.

 

 

 

 

 

바람이 심하게 불던 어느날 골목을 굴러다니던 깡통을 시원하게 차고 난 후 골목길에서 낯선 아저씨를 만나게 되는데 아저씨에게 낡은 일기장을 산 현재는 일기장에 준모의 이름을 쓰고나자 신기한 일을 겪게 된다.

준모의 삶을 대신 살게 되는 신기한 이야기 속으로 go go~

 

 

 

평소 부러워하던 친구와 삶을 바꿀 수 있다면 나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


 

현재의 형편으로는 꿈도 꿔보지 못한 골프 연습, 수영 개인 강습, 첼로 과외, 옷 쇼핑, 주말에 외국 여행을 하는 준모의 삶은 어떨까? 궁금해진다.

 

화려하지만 나의 꿈, 의견과는 무관하게 부모의 계획에 설계된 마치 꼭두각시처럼 사는 삶을 살아야할 것인지,

아니면 가난하지만 자신의 의견을 존중하고 꿈을 지지해주는 그런 삶을 살아갈 것인지 그것이 문제로다~ 

이야기를 통해 누구나 현실에 대한 불만은 가지고 있으며, 겉으로 보이는 삶과 실제 삶은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배울 수 있다.

일기장을 통해 진짜 나를 만나게 해준다. 

 

 

 

 


 책을 읽으면서 결혼전 나의 미래의 남편은 진짜 동화속에서처럼 백마탄 왕자를 만날 수 있으리란 상상속에 살았던 나의 철없던 시절이 생각나 씁쓸한 웃음이 지어진다.

아이는 평소 불평했던것과 달리 지금의 자신에게 그런대로 만족하고 누군가의 삶을 대신 살아본다는 생각은 안했단다. 

그래도 생각해 보라고 했으니 어떤 대답이 나올지 사뭇 궁금하다.

 

 

 

 

 

 

 

 

준모의 삶을 살고 있는 현재, 현재의 삶을 살고 있는 준모.

서로는 그런 삶을 만족해하고 있을까?

나름 준모도 현재의 삶을 즐기고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는데 특히 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 랩가사는 쏙쏙 들어온다.

오로지 공부와 학원을 전전하며 공부에 올인하며 꿈을 잃어가는 우리 아이들,

나의 꿈은 바로 너야. 네가 나의 꿈이야. 라며 아이에게 모든 기대를 거는 부모님들.

아이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속내를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나도 그런 시절이 있음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다.

나름 아이의 꿈을 존중해준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음속에 공부를 쿨하게 놓을 수 없었던 속내에 살며시 부끄러움이 찾아든다.

 

 

현재는 점점 자신의 부모님에 대한 기억이 가물가물 거리고....그러던 중 식당에서 일하는 엄마와 마주하게 되는데

잊고 있던 가족에 대한 그리움도 슬며시 고개를 든다.

그리고 골프를 시키겠다는 준모 아빠의 결심으로 유학을 떠나게 될 상황에 놓인 현재.

과연 현재는 예전의 자신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진짜 나는 누굴일까? 내가 정말 원하는 건 뭘까? 나의 진정한 꿈은 뭘까? 묻고 생각하게 되는 시간을 갖을 수 있다.

 

아이가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도 서로의 삶이 바뀌는 부분이란다.

만약 삶을 바꿀 수 있다면 축구를 잘하는 친구와 바꿔보고 싶단다.

축구를 좋아하고 왠만큼 잘하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 더 잘하는 친구를 부러워하고 있었구나 아이의 진심을 알 수 있었다. 아이가 가지고 있는 장점들을 다시금 꺼내서 상기시켜주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

특히 준모가 쓴 꿈에 대한 랩에 공감해서 흥얼거리며 신나게 따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나는 단순한 문장을 현재가 손만 대면 예술로 변화는 글솜씨가 진정 부러웠다.

내가 즐겁게 잘할 수 있는 것을 찾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달았다.

다른 아이의 삶을 대신 살아본다는 신기한 경험. 내가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한 소중함, 가족에 대한 사랑, 행복의 가치는 어디에 두어야하는지 아이와 많은 대화와 생각을 할 수 있는  여행이 될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버드 성공학 특강
정형권 지음 / 사색의나무 / 201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누구나 성공을 꿈꾸지만 성공하는 자는 극히 적다.

성공에 대한 간절한 열망에 성공에 대한 비법을 배우고자 열심히 책을 읽고 강의를 듣는다.

하지만 지루하고 힘든 과정을 거치며 결과가 보이지 않으면 제풀에 지치거나, 성공의 과정들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결국 시간만 낭비한다.

그렇다면 역경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삶을 꿋꿋하게 개척하고 성공한 위인들은 어떻게 그런 과정을 이겨냈을까 성공의 비결이 궁금하다.


당신을 성공인생으로 안내할 정신의 연금술!

인류를 감동시킨 성공 대가의 불멸의 메세지 <하버드 성공학 특강>

이 책은 하버드 대학 교수와 관련 인물들의 성공에 대한 핵심사상을 주제별로 구성하여 주제에 맞게 추천 됐던 인물이나 적당한 인물을 추려서 그들의 삶의 궤적을 그렸다.



 

 

 

 

"이제 성공의 열쇠는 당신에게 있다"

'사람은 생각한 그대로의 사람이 된다"



인생의 변화를 꿈꾸다, 역경 속에서 피는 꽃, 최고의 나를 만나는 법, 생각의 교차점에서, 지치지 않고 지속할 수 있는 힘, 인생을 바꾸는 위대한 힘, 인생의 황금률 총 7장으로 구성하였다.

한 주제당 8가지 성공의 법칙과 성공철학의 핵심 원리들을 만날 수 있는데, 책의 주제를 구성하는 데 나폴레온 힐의 '성공철학'이 중요한 뼈대가 되었다.​

각 위인들의 땀과 눈물, 빛나는 업적의 삶을 따라 가노라면 감동은 물론 성공으로 가는 방법, 실천 전략에 대해서도 자세히 배울 수 있다.


그런데 많은 성공학 중에서도 유독 하버드 성공학에 대한 소개가 많다. 왜 그럴까?

하버드는 380여년의 역사 속에서 세계적인 권위와 명성을 자랑하고 있는데 미국 대통령, 노벨상 수상자, 퓰리처상 수상자, 연방 대법관, 세계은행 총재, 억만장자 등 수많은 사람들이 하버드 출신이었다는 객관적인 사실이 입증한다.

하버드 정신은 '미국의 정신이다'라는 말이 있는데 오랜 역사 속에서 미국인들의 정신 문화를 선도해 왔기 때문이다.


책 속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고난과 역경속에서도 명확한 목표가 있었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명확한 계획이 있으며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일을 하며 집중하였다.

실패의 순간이 가장 소중한 가르침의 시간임을 알고 결코 포기하지 않는 열정, 긍정적이고 깊은 생각, 실행력을 들 수 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정한 목표를 자주 보이는 곳에 써서 붙이거나 늘 가지고 다니며 가슴속 깊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였다.

아무리 위기의 순간이라도 반드시 해결책은 있으며, 집중하여 사고하는 몰입속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문제를 해결하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좀처럼 문제가 풀리지 않을 때 그것을 풀어보려 애쓰다 오히려 머릿속에 더 복잡해지고 지쳐서 맨붕이 오는 경우가 있는데 잠시 문제를 벗어나 자유로운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좋다..

마음의 긴장을 푸고 여유를 갖게 되면 의외의 순간에 자연이 알려주는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일상속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지혜와 교훈들을 많이 배우고 깨닫는 시간이었다.

​특히 기억에 남는 인물은 현대그룹 정주영 회장의 스토리다.

폐유조선을 활용한 서산 간척지 방조제 공사, 겨울의 추위를 뚫고 이뤄낸 금강산 앞 호텔 건설, 청개구리 교훈, 빈대의 살기위해 온 힘을 다해 연구하고 노력하는 자세등은 감탄을 넘어 웃음과 감동을 준다.

빈대에 대한 이야기는 아이에게도 해준적이 있는데 다시 들어도 감탄사가 절로나온다.

"빈대만도 못한 인간은 될지 말자" 되뇌이게 된다.

1009번의 도전끝에 자신의 조리법으로 탄생한 KFC 1호점 탄생의 순간,

자신의 운명을 거스르고 독립운동의 역사를 만들어낸 백범 선생, 자신에게 맞는 전략으로 골리앗을 물리친 다윗,

영화에 대한 열정으로 탄생한 영화감독 스필버그, 사람에 대한 존중과 헌신, 사랑을 실천한 링컨 등등 다양한 위대한 위인들을 만날 수 있다.

성공에 대한 목표, 열정, 긍정적이고 깊이있는 사고, 몰입, 리더십 등 그들의 삶의 철학의 메세지를 따라가다보면

성공이란 무엇인가? 성공을 할 수밖에 없는 비결을 깨닫게 된다.

오늘도 분명한 목표 없이 방황하며 하루를 보내고 있는가? 자신을 반성하고 돌아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Why? 암호 화폐와 블록체인 Why? 초등과학학습만화 92
조영선 지음, 이준희 그림, 박수용 감수 / 예림당 / 201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집중이 가장 잘된다는 우리집 화장실에 비치된 두종류의 책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why? 시리즈예요.

신간이 출간될 때마다 하나씩 사모으며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결하고 있는 아이의 애정시리즈입니다.

이번에는 요즘 핫한 뉴스거리 암호 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한 궁금증을 초등 과학학습만화 Why? <암호 화폐와 블록체인>으로 풀어볼 수 있었어요.

최근 중국 시진핑 주석이 블록체인 기술의 중요성과 산업육성 강조하며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그만큼 암호 화폐에 대한 불미스러운 일들도 생겨나고 있죠.
도대체 암호 화폐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어떻게 거래되고, 무엇에 활용할 수 있는지, 개선되어야 할 점은 무엇인지 등등 궁금한게 너무 많아서 아이와 제가 함께 집중해서 읽어보았어요.

 


 

 

 

 

 

 

 

 

꼼지와 그 친구들이 어느날 전혀 모르는 미궁에 갇히게 되는데 그곳에서 의문투성이 미션을 풀어가면서 암호 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해 배워가는 스토리예요.

암호화폐의 특징, 탄생 배경, 특징, 종류, 사용, 전송, 해킹과 한계, 진정한 화폐가 되기 위한 조건 등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어요.

생소하고 어려운 IT용어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자세하게 예를들어 풀어주고 있어서 호기심도 충족하고 이해도 쏙쏙 ~

더불어 미션들을 풀어가며 알아가는 재미, 개인의 이기심, 서로를 배려하며 협동으로 뭉쳤을 때의 결과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수 있어요.



 

실체가 없는 암호 화폐를 생각하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 우리가 생활에서 사용하는 교통 카드나 스마프폰과 연동하여 결제하는 전자화폐를 생각하면 이해가 쉬워요.

암호 화폐는 실물이 없고 온라인상에서 거래되는 전자 화폐의 일종이며 암호화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암호 화폐란 이름이 붙었어요.

암호 화폐는 블록체인이란 기술을 활용하는데 블록체인은 거래 내역이 담긴 하나하나의 블록을 쇠사슬 모양으로 연결하여 이를 복제해 다수의 컴퓨터에 분산 저장하는 신개념 시스템이구요.

거래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이를 검증하기 때문에 위조나 변조가 어려워 보안이 매우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어요.



꼼지의 생각처럼 암호 화폐를 채굴하는 장면을 상상하면서 아이랑 빵 터졌는데요.

어떻게 암호 화폐를 채굴하는지 정말 궁금했거든요.

암호 화폐의 거래 내용을 검증하고 블록체인을 만들어 거래를 안전하게 성사시키는 작업을 '채굴'이라고 하는데

암호 화폐 시스템은 거래를 성사시킨 채굴자에게 수고비에 해당하는 코인이 지급되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기 때문에 마치 코인을 캐내는 것 같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졌대요.

알고 나니까 시원하죠~



블록체인은 새로운 블록이 생성되면 이전 블록과 연결되면서 거래 정보를 공유하기 때문에 보안이 완벽해요.

그래서 어떤 블록 하나를 해킹하는 건 의미가 없답니다.

게다가 P2P(개인과 개인이 파일을 직접 공유하는 방식) 방식이어서 가치를 보증할 정부나 거래를 대신해 줄 은행도 필요 없어 거래가 간편해요.

 

 

 

 

 

 

 

 

 

 

 

암호 화폐의 종류에는 비트코인과 알트 코인이 있으며, 채굴할 수 있는 희소성에 따라 주식처럼 암호 화폐의 가치도 오르락 내리락 하고, 물건을 사고 팔수도 있어요.

암호 화폐를 현금처럼 교환할 수 있도록 중간 역할을 하는 암호 화폐 거래소도 있구요.

하지만 채굴경쟁으로 채굴을 할 수록 블록의 길이가 길어지고 난이도도 높아지고 발행량이 줄어들도록 설정되어 있어 채굴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문제점이 있어요.

현금이나 충전식 전자 화폐, 신용 카드와 비교할 때 암호 화폐는 블록을 만들고 등록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길어 불편함이 있지요.

그리고 암호 화폐는 개인키를 잊어버리면 아무도 열 수 없다는 단점도 있구요.

암호 화폐가 화폐로 쓰이기 위해서는 가치가 안정화 되어야 하고, 다수에게 널리 쓰여야 되고, 빠른 거래 속도, 표준화, 지속적인 발전이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필요하답니다.

 

 

 

 

 

 

 

기존의 시스템과 어떻게 연계하여 사용되는지 참 궁금한대요.
블록체인으로 보안이 특화된 시스템은 금융, 화물 추적,유통, 선거, 병원 등 여러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데요.

4차 산업 혁명을 이끌어갈 사물 인터넷이 블록체인 기술과 융합한다면 어떤 세상이 펼쳐질지 무척이나 기대가 되네요.

아이는 편리하고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이 정말 신기하대요.

앞으로는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업무, 집안에 있는 가전제품 작동, 날씨, 건강체크 등 모든 것이 가능한 날이 온다고 생각하니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신난대요.

아직 완벽한 해킹을 막는 방법이나 개선해야할 점들이 많지만 확실히 미래를 발전시킬 기술임은 인정해야겠는데요.

처음으로 들어보는 생소한 용어들은 부록에 있는 핵심용어 다시보기를 통해 수시로 보면서 익히면 좋겠더라구요.

어렵고 생소하지만 핫한 이슈가 되고 있는 암호 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한 궁금증을 쉽고 재미있게 해결하고 싶은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녀의 아들 : 오크니의 전설
얼레인 애덤스 지음, 전경훈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19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 키울 때 밖에 나가지는 못하고 우울하고 힘들어서 읽었던 유명한 해리포터 시리즈 이후 오랜만에 단숨에 읽어버린 판타지 소설 <마녀의 아들>

<마녀의 아들> 오크니의 전설은 북유럽 신화를 소재로 한 판타지 소설로 비벌리힐스 국제 도서상 수상했어요.

'마녀의 아들'샘이 모험을 통해 과거와 화해하고 스스로 미래를 선택하는 성장 과정을 담아 흥미진진 상상하는 재미가 있어요.

400페이지 가까이 되는 분량에 글 밥이 있어서 초등 중학 년 이상 추천해요.

 

 

 

 

 

홀연히 아버지가 사라지고 엄마와 살고 있는 12살 샘.

말 한마디 없이 떠난 아버지에 대한 미움이 마음 한켠에 자리잡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무료한 학교생활을 보내고 있던 샘에게 황당한 일들이 벌어진다.

도마뱀으로 변해 버린 영어 선생님을 비롯해 새로운 영어 선생님은 샘을 뒤쫓고 있다.

자신을 보호해주겠다고 나선 부족과 낯선 세계 오크니에서 온 드워프.

하나씩 밝혀지는 비밀들~

영어 선생님이 마녀라는 정체를 알게 되고 샘은 오딘과 루비쿠스의 핏줄을 이어받았다는 탄생의 비밀과 죽은 줄만 알았던 아버지는 마녀들에게 속아 가장 강력한 마녀 6명이 벌을 받아 갇히게 된 고대 유적지 브로가르의 링의 바위에 갇혀 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샘을 유인하고자 마녀 엔데라는 샘의 가장 친한 친구인 킬리와 하위를 잡아간다.

 

 

 

 

놀라운 사실은 오딘의 후손인 샘이 위기에 처한 오크니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아이라는 것.

더구나 샘에겐 자신이 몰랐던 엄청난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룬 스톤을 가진 자는 태양을 위한 에너지의 근원이다."

 

 

 

저주의 시작은 샘이 12살 생일을 맞이하는 날 태양은 처음으로 붉은 핏줄이 나타나기 시작하더니 제9영역 전체에 태양의 저주가 독약처럼 퍼져 나가면서 땅을 죽이고 사람들의 영혼을 더럽히고 있다.

태양에 걸린 저주를 풀어라!

저주를 풀 수 있는 열쇠는 지하 세계에 있는 산마라가 쥐고 있다.

샘은 과연 친구인 킬리와 하위 그리고 모든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

 

 

 

 

 

 

죽어가는 오크니의 운명이 걸려 있기에 샘을 보호하려는 자와

브로가르의 링의 바위에 갇혀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진 마녀들을 구하고 세상을 지배하기 위해 샘의 친구들을 볼모로 샘을 이용하려는 마녀 엔데라의 음흉한 계획들은 잔혹하면서도 섬뜩하지만 흥미진진 그 자체이다.

이그드라실. 온 우주를 떠받치고 있는 물푸레나무 아래 묻혀 있다는 뿔나팔을 가져오라는 엔데라.

뿔나팔을 불면 죽은 자들의 군대를 불러 모을 수 있기에 오크니를 지배할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다.

샘은 마녀들의 야망과 오딘의 믿음, 친구들 구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서게 된다.

그리고 아홉 개의 영역들을 창조하여 이그드라실의 뿌리로 각 영역을 모두 연결되어 있기에 오크니는 물론 온 세상이 파괴될 수 있다.

 

 

"샘, 나는 네가 옳은 일을 하리라 믿는다. 늘 참된 길에서 벗어나지 말아라.

그러면 좋은 결과가 따를 것이다."

 

 

 

샘은 마녀의 무리에서 버려진 외톨이 매버리와 지혜의 연신 보르, 레오, 킬리와 하위의 도움과 지지로 험난한 모험 속에서 수없이 많은 선택을 하게 되고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지며 성장해간다.

친구에 대한 믿음과 우정, 친구를 위해 희생할 줄 아는 용기와 자비, 자신을 제어할 줄 아는 힘은 아이들이 본받아야 할 점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야기 속 모양도 제각각인 동물과 끔찍한 괴물, 다른 세상인 오크니로 가는 유일한 통로 스톤 파이어, 신기한 힘을 가진 마법, 오딘의 분노 등 모험하며 상상하는 판타지의 매력에 빠져들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