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실전매매법
오명근 지음 / 메이트북스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넘치는 유동성 장세와 원화 강세, 우리나라를 꼭 찍어 들어오는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고공 행진을 하고 있는 주식시장~

재테크에서 주식을 빼놓고 말할 수 없는 지금.

주식을 하지 않으면 나만 소외되는 것은 아닌지 마음이 바빠진다.

하지만 공부를 하지 않으면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르듯 테마와 급등주 매매에 휩슬려 당하기 일쑤이다.

그래서 더욱 기초부터 탄탄하게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시작해야한다.

처음 주식투자를 시작할 때 도서를 고르는 것만으로도 막히는데 주린이도 술술 읽을 수 있는 주식 매매 도서를 골라야 쉽게 질리지 않고 끝까지 갈 수 있다.

<주식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실전매매법>은 쌩초보 주린이라면 반드시 필독해야할 주식투자서다.

그동안 공부를 하면서 다양한 책들을 접해봤는데 주린이에게 쉬우면서도 실전에 도움이 되는 알찬책 NO1을 꼽으라면 <주식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실전매매법>을 자신있게 권하고 싶다.

위험한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내면서 살아남기 위한 기본 지식, 차트 분석법, 기본 마음자세까지 알려준다.

이론적 분석과 원칙을 나열하는 다른  책들과 달리 실전투자의 예를 들어 설명해주기 때문에 바로 활용할 수 있어 좋다.

그동안 전혀 모르고 매매를 했던 부분, 궁금해도 무지함을 탄로날까봐 누구에게도 물어보기 어려웠던 실전팁을 배우며 깨닫는 시간이 되어 뿌듯하다. 

 

 

 

 

 

 

 

 

 

 

 

 

 

 

<주식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실전매매법>


요즘은 주식투자 방송을 하는 유튜버 방송이 많아서 접하는 소식들도 그만큼 많기에 배우는 것도 있지만

자신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정하지 않고, 투자마인드 컨트롤을 하지 않으면 테마에 휩쓸리거나 급등주 추격매매를 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책에서는 차트와 거래량을 이용한 기술적 분석과 재무재표와 영업활동의 내용을 분석하는 기본적 분석 소개와 이해, 챠트분석, 가장 기본적인 봉의 이해부터 추세선, 이동평균선, 차트유형에 따른 매매 방법, 마음가짐과 멘탈관리, 보조지표 활용법, 매매손실을 최소화하는 매매 노하우, 투자사례, 포트폴리오 구성, 2021년 주목해야 할 투자섹터 등을 소개한다.

마음가짐과 자세, 중요한 시장의 시그널과 주식시장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여려 상황들을 실제 예를 들어 설명하며 상황분석에 따른 대처방법을 설명하기 때문에 경험이 많지 않은 주린이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꼭 기억해야 할 것은 개인투자자가 수익을 내려면 잦은 매매 금지, 갑작스런 악재에 대비해 현금 보유, 실적 좋고 부실하지 않은 종목 보유, 급등주 추격매매를 하지 않으면 된다.

주식시장에서 오래 살아남는 사람들의 유형은 자기 자신을 잘 통제하는 사람, 윤리적으로 문제가 없는 사람, 적응력이 강한 사람이다.

특히 주린이들이 못하는 것이 어느시점에 사서 어디에서 매도를 해야하는지 몰라 헤매다가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라는 증시 격언과는 반대로 하는 것이다.

공부가 되어있지 않기에 뉴스에 마음이 혹해서 급등주를 따라가서 물려서 고생하기 일쑤이다.

'주식투자는 기다림의 미학'이라는 말이 있듯이 차트를 분석해 끈질기에 기다렸다가 적절한 지점에서 매수하거나 매도해야함을 잊지 말자.

책에서는 저항과 지지, 거래량을 이용한 가장 최적의 매매타이밍을 잡을 수 있는 자리를 알려주기 때문에 꾸준히 책에서 소개한 다양한 챠트를 해석하고 분석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항상 시장의 전체 시황과 종합지수의 상황을 면밀히 파악해서 저점매수 기회의 순간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자.

나무를 보기 전에 숲을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종목을 매수하기 전에 반드시 재무제표를 스캐닝하는 습관, 오늘 예상되는 차트모양 상상하기, 장마감후 복기는 매일 반복해야한다.

주식투자에서 한번 잘못들인 나쁜 매매습관은 쉽게 고치기가 힘들기에 잘못된 투자판단의 연결고리를 과감히 끊어버리고 승자의 매매습관과 투자판단 노하우를 익혀야한다.

그리고 매매할 때는 항상 세력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을 해야한다.

꾸준한 뉴스 읽기, 뉴스와 주가 접목하기, 사업보고서, IR공시등을 반드시 챙겨읽는 습관이 성공 투자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이외에도 2021년 주목해야 할 투자섹터 7선을 소개하고 있으니 미리 주도섹터를 선점하여 투자수익을 내보는 행복한 한 해가 되어보자.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Why? 게임 과학 Why? 초등과학학습만화 97
조영선 지음, 이영호 그림, 윤형섭 감수 / 예림당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잔소리를 하지 않으면 게임을 손에서 놓지 않는 아이.
세대의 자연스런 흐름이라 마냥 못하게는 할 수 없고 엄마의 속은 시커멓게 타들어간다.
게임플레이어가 된다고 하는데 게임을 잘하려면 어떤 공부가 필요하고 게임에는 어떤 과학이 숨어있는지 알고나면 게임개발에도 흥미를 갖지 않을까싶어 꼭 보여주고 싶었던 <Why? 게임 과학>
게임에 관심이 없었던 저는 최근에야 세계인을 사로잡는 게임개발을 척척 해내는 한국인의 능력을 비로소 알게 되었다죠.

게임을 다시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는데 <Why? 게임 과학>을 통해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를 이해해보는 시간도 갖었답니다.

 

 

 

 

 

 

 

 

 

 

 

컴퓨터 게임을 사랑하는 엄지와 텃밭 가꾸기를 즐기는 꼼지가 e드림랜드의 게임을 시작하면서 게임의 매력에 빠져든다.

반면  e드림랜드 최고의 길드인 노블 길드 대장 팝아이는 비밀의 돌을 차지해 e드림랜드의 지배자를 꿈꾸는 야욕을 감추고 플레이어들을 이용한다.

그 사실을 모른채 모든 소원을 들어주는 비밀의 돌을 찾기 위해 노블 길드에 들어가기를 바라는 엄지는 게임 속 부정행위를 심판하는 비밀에 싸인 e드림랜드의 협객 플레이어 강인과의 만남을 통해 게임 행성에서 게임을 만들게 된다.

엄지와 꼼지는 비밀의 돌을 찾아내어 e드림랜드의 지배자를 꿈꾸는 팝아이의 야욕을 막을 수 있을까?


엄지는 강인을 통해 게임을 만드는 과정을 배우고,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디어임을 깨닫는다.

게임속에 중력, 관성, 탄성력 등 현실 세계의 물리 법칙을 프로그래밍한 소트트웨어 물리 엔진을 사용한다는 것, 공간을 표현하는 방식, 다양한 플레이 화면 시점 표현, 게임의 역사, 용어 등을 배울 수 있다.

단지 즐기기만 할 뿐 게임속에 숨겨진 다양한 과학은 생각하지 못했는데 게임의 신세계를 접한 기분이다. 

길드, 아바타, 콘솔게임, PC게임, 몹, 어뷰즈, 이스터에그, 과금, PK, 물리엔진, 맵과 타일, 폴리곤, 모션 캡처, NPC 등 게임 용어을 조금씩 알아가며 아이랑 얘기할 거리가 많아져서 좋다.

 

 

 

 

 

 

 

 

 

 

 

 

 

 

왜 아이들은 게임에 빠져들게 될까?

현실에서는 공부를 잘하는것도 아니고 특별한 재능이 없어서 인기가 없지만 게임속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특별하게 대해주기 때문에 더 빠져든단다.

현실에서는 직접 체험하기 힘든 것도 가상 현실(VR게임) 속에서 직접 감각을 느끼며 재미도 있단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요즘은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게임들이 많아져서 스트레스도 풀고, 어른들도 자주 활용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용어해설,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게임, 소원을 이루어주는 비밀의 돌을 찾기위한 다양한 게임을 통해 게임의 진정한 목적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준다.

단서를 찾으며 추리력을 기를 수 있고 문제해결력을 높일 수 있으며, 실제 상황을 위한 연습이나 훈련에 적용되기도 하는 등 순기능과 역기능에 대해 확실히 배울 수 있다.



게임하면 시력은 물론 자세가 안좋아져 척추가 휘고 거북목 증후군, 폭력성, 게임중독으로 삶을 파괴하는 무서움까지~ 세계보건기구에서 게임을 질병으로 분류하기까지 했다.

안좋은 면이 많이 부각되어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되다보니 게임의 순기능에 대해 새롭게 부각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규칙을 지키면서 재미와 행복을~ 교육과 학습, 훈련, 치료 등의 특별한 목적을 추가해 게임의 순기능을 더욱 확장시켰다.

예를들면 우리아이가 자주 하는 3D 운전교실, 레이싱 게임, 비행 게임, 원하는 건물짓기 등 간접적인 체험은 권할만 하더라고요.

<Why? 게임 과학>으로 게임속 숨겨진 과학, 게임의 좋은면도 찾아보며 게임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아이을 이해하는 시간도 갖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의 첫 차박캠핑 이야기 - 호텔비가 뱃속으로 들어오면 더 즐겁다
오영교 지음 / 파르페북스 / 2020년 10월
평점 :
품절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의 제한이 커져가면서 여행에 대한 갈증도 그만큼 증폭되었다.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자연속에서 풀고 삶의 활력을 채웠던 시간, 유일하게 많은 시간 대화하며 가족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캠핑이었는데 그마저도 단절된지 꽤 되었다,

그래서 눈을 돌린게 요즘 핫한 차박캠핑~

기존에 우리가 즐기던 시설을 다 갖춘 캠핑이 아니기에 무엇이 필요하고 어떤 즐거움과 고충이 있는지 알고 싶었다.

<나의 첫 차박캠핑 이야기>는 네이버 캠핑분야 1위 차박캠핑 대표 블로그 <피터팬 캠핑> 운영자의 차박캠핑 이야기다.

자연과 조화를 이룬 그린캠핑을 꿈꾸는 저자는 시간과 공간에 구애박지 않고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떠날 수 있고, 모든 장비를 갖추지 않아도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차박캠핑의 묘미를 소개한다.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하고 어디로 떠나야하는지 선뜻 결정을 하지 못해 망설이다 차박캠핑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훌륭한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다.


 

 

 

 

 

 

 

 

 

 

 

 

 

 

 

한껏 가슴 밑바닥에 잠재되어 폭발하기 직전인 여행에 대한 갈망을 <나의 첫 차박캠핑 이야기>를 만나면서 마치 내가 그곳에서 차박캠핑을 하고 있는듯 착각을 하면서 힐링하는 시간이 될 수 있었다.

한 때 제주도 한 달 살기가 유행인 때가 있었는데......

비용도 비용이지만 시간을 낼 수 없어서 부러워했던 기억이 난다.

저자는 차박캠핑으로 제주도 한 달 살기를 이뤄냈다니 대단함을 넘어 우선 씻는 것부터 시작해 화장실, 설겆이 등등 불편함을 어떻게 해결하는지 궁금했다. 

 

 


 

 

 

책에서는 가족과 함께 차박을 시작하게된 계기, 슬기로운 차박캠핑 생활을 하기 위해 텐트, 타프, 용품 고르기와 재활용품을 이용한 캠핑도구 만들기, 자연을 지키면서 안전 캠핑을 하기 위한 수칙 등을 소개한다.

차박에는 순수 차박, 루프탑텐트 차박, 도킹텐트 차박이 있는데 모두 한번 씩 해봤으면 하는 바람이다.

숲에서, 바닷가에서 누군가의 눈치도 안보고 발길 닿은대로 가다가 차를 정차시키면 그곳이 바로 가족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된다니 얼마나 매력적인가.

내가 바라던 캠핑이 바로 이것이다.

차박캠핑을 하려면 SUV차량으로 바꿔야하는줄 알고 그동안 얼마나 망설였던가.

그런데 일반 승용차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나니 마음이 바빠진다.

단, 차박캠핑도 공부가 필요하고 경험도 쌓아야 한다는 사실~

기본 예의는 물론 간단하게 씻을 수 있는 장치를 만든다든가,  계절별 준비해야할 것들, 안전을 위한 수칙, 필요한 장비 등 기본적으로 준비해야할 것들이 있다.

그렇다고 굳이 비싼 돈을 들여 장비를 사야할 필요는 없다.

집에서 사용하는 냄비를 들고가도 되고, 못쓰는 옷이나 버리는 살림살이로 캠핑용품을 만들어도 된다.

무엇이든 시작하려면 장비발부터 세우고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처음에는 캠퍼들이 사용하는 것을 관찰하면서 하나씩 장만하거나 만들어 쓰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삼각대와 합판 조작으로 만든 확장할 수 있는 캠핑 테이블과 직접 만든 자동 샤워기가 가장 부러웠다.

가성비 있고 알차게~ 차박캠핑을 즐기는 자연을 사랑하는 찐 그린캠퍼임을 실감할 수 있었다.

저자와 공감할 수 있던 부분은 캠핑을 간다고 그곳에 머물러 즐기기보다는 지역의 문화와 여행을 함께하며 시야도 넓히고 경험도 쌓는다는 것이다.  



 



차박캠핑을 하기 위해서는 차를 바꿔야한다는 편견, 장비를 완벽하게 구성해야 한다는 편견을 불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캠핑도 공부와 경험이 필요함을 다시금 일깨워준다.

우리가족도 캠핑을 시작한지 10년이 넘어가는데 비싼것을 선호하기 보다는 가성비 좋은 것을 선호하고 사용하면서 하나씩 용품을 구입하는 재미도 알게 되었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이 무엇인지 알기에 소중하게 대하게 되고, 함께 캠핑하는 분들을 배려하는 행동이 무엇인지 아이도 일찍부터 깨우쳤다.

그동안 모든 것이 갖춰진 편안한 캠핑보다는 더위와 벌레들, 추위, 태풍과 싸우며 징그럽게 고생 캠핑이 기억에 남는다.

가족끼리 그때의 일들을 회상하며 추억을 차곡차곡 쌓는 그 재미에 캠핑을 그만둘 수 없다.

이번에는 차박캠핑의 매력에 도전해보는 기회가 될 수 있겠다.

아이는 친구가족들을 따라 차박캠핑을 하고난 후 그 매력에 푹 빠져서 빨리 우리가족도 가자고 졸라댄다.

머지않아 피터팬이 추천해준 캠핑장을 순례하며 차박캠핑을 즐기고 있는 우리가족을 발견할 수 있을것이다.ㅋ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이를 위한 돈의 감각 - 평범한 부모라서 가르쳐 주지 못한 6단계 경제 습관
베스 코블리너 지음, 이주만 옮김 / 다산에듀 / 202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 자식만이라도 여유있는 삶을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 부모의 마음이다.

직장생활하면서 평생 안 먹고 안 쓰고 돈을 모아도 집을 산다는건 꿈처럼 느껴지기에 진즉에 포기하고

그것보다 아이에게 경제교육을 시키는게 빠르다는 생각이다. 

그런데 무엇부터 시작해야하지?

부모 세대도 딱히 경제에 대해 배운게 없기에 책을 읽으며 얻은 지식만으로는 역부족이다.

용돈을 줘서 일찍부터 스스로 돈을 관리하는 능력을 키워줘야하는것은 아는데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어떤 경제교육을 시켜야하는지 막막하다.

<아이를 위한 돈의 감각>은 아이에게 경제 습관을 들여줘야하는것은 알겠는데 시기별로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해줘야하는지 감을 잡지 못하는 부모를 위한 자녀 경제교육서다.

평범한 부모라서 가르쳐 주지 못한 6단계 경제 습관!

돈에 감각이 없는 부모라도 돈에 흔들리지 않는 아이로 키우고 싶댜면 이 책을 읽혀야한다고 내가 좋아하는 멘토 존리대표도 강조한다.

 

 

 

 

 

 

 

 

 

 

 

 

 

 

<아이를 위한 돈의 감각>은 아이에게 돈 감각을 선물하고 싶은 대한민국 부모들의 필독서다.

다른 책들과 다르게 부모들이 자녀들이 연령별로 지녀야 할 경제관념이 무엇인지 현실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팁을 제공하고 있어서 특별하다.

경제교육을 시키기에는 다소 어린 나이라고 생각한 유아기(4~7세)부터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사회초년생까지 경제관념을 일깨우는 습관, 저축, 투자의 기본 지식, 사회생활을 하면서 꼭 필요한 경제 습관을 키워 돈 감각을 터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이에게 돈 이야기를 꺼내기가 참 쉽지 않다.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질문하는 것도 달라지는데 초등 고학년이 되면서 아빠의 월급을 얼마받는지 궁금해하고 친구들과 비교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럴 때 솔직하게 알려줘야하는지 아니면 비밀로 해야하는지 궁금했는데 자녀가 모르면 좋을 돈에 관한 6가지를 이야기를 읽으면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다.

부모의 연봉, 부모의 소득 비교, 퇴직연금 액수, 일가친척에 대한 경제적 평가, 선물의 금액, 대학 등록금에 대한 걱정은 아이가 모르는게 좋다.

평소 무심코 다른 가족들의 소비 습관이나 가치관에 대해 평을 하기도 했는데 그런 행동을 아이가 보고 배운다는 것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음을 깨달았다.

그렇다면 돈 감각있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우선 아이에게 가르치려는 내용을 부모가 최선을 다해 먼저 실천에 옮기는게 좋고, 좋은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미래에 탄탄한 재정을 꾸려 나가도록 기반을 마련해줄 수 있는 가장 현명한 투자다.

경제 습관은 부모에게서 자녀에게로 대물림된다.

아이에게 당장의 만족이 아니라 미래의 가치를 가르쳐야한다.

당장 갖고 싶은 것을 사주기보다 인내하며 기다리는 법을 배우는게 우선이다.

갖고 싶어 한다면 용돈을 한 푼 두 푼 모아 자기 힘으로 마련하거나 일부 비용을 부담해야 함을 분명히 해야한다. 

비싼 가격의 물건을 선택하기에 앞서 그것으로 더 가성비 있는 여러가지 물건을 구입할 수 있음을 알려주는것도 중요하다.

용돈은 되도록 현금으로 일관성 있게 주라.

온라인 결제나 신용카드로 결제할 때는 돈을 더 많이 쓰는 경향이 있다.

용돈으로 어떻게 소비할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다.

특히 부모들이 잘못하는 것은 화났을 때 용돈으로 아이들을 협박하기도 하고, 훈육할 때 용돈과 연계시키는데 별개로 다뤄야한다.  

아이의 성적을 올리는 댓가로 금전적 보상을 제안하는데 선물 공세를 펼친다는 것은 아이에게 스스로 동기부여할 능력이 없다고 부모가 생각한다는 신호나 마찬가지다.

반드시 지양해야한다.

이외에도 특별 지출을 대비해 저축하는 습관, 원하는 물건과 필요한 물건을 구별하기, 중요한 물건 선택할 때 하루 동안 숙고하는 24시간 보류원칙, 똑똑한 신용카드 사용 원칙, 신용관리의 중요성, 학자금 대출, 기부로 돈과 마음을 나누는 기쁨 배우기, 튼튼하고 안정된 미래를 만들기 위한 투자 법칙, 미래의 가치에 투자하기 등

돈의 감각을 키워 경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연령별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인내의 습관, 돈의 가치를 깨닫고 목표를 위해  저축하고 기회비용을 따지며 소비하는 습관, 알뜰하고 똑똑하게 돈쓰기, 대학 진학을 위한 계획과 준비, 경제독립의 준비, 주택 마련과 탄탄한 노후 준비까지 어른과 소중한 아이가 함께 반드시 알아야 할 돈 교육 원칙~

이 한 권이면 충분하다.

책에서 제시하는 6단게 경제 교육법을 따라하다보면 어느덧 경제 감각을 가진 아이로 자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경제기사를 읽으면 주식투자가 쉬워집니다
박지수 지음 / 메이트북스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코스피지수 사상 최고치 기록~

주식을 안하는 사람은 왠지 소외감이 느껴지죠.

이럴때 남들따라 뭣모르고 뛰어든 주식투자는 고점에 물려 주름만 깊어지는 나날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철저한 공부가 필요하다.

무엇부터 시작해야할지 참 막막할 때 경제기사부터 읽는 습관을 들여라.

처음에는 전문용어에 막혀 가슴을 치기도 하고 긴글을 읽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 하품만 내품다가 그 고비를 넘기면

도대체 핵심이 뭐지, 이 기사를 보고 어떻게 투자에 연결을 시키라고 하는지 몰라 멍때리기도 한다.

이런 나의 고민을 풀어줄 <경제기사를 읽으면 주식투자가 쉬워집니다>는 주식투자를 하는데 있어서 경제기사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소개한다.

경제기사를 꾸준히 읽다보면 세상 돌아가는 흐름, 기업 비즈니스 계획과 실행, 거시경제를 이해할 수 있어 투자 시점과 비중 즉 안전마진을 확보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주식은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라는 주식 격언이 있다.

뉴스에서 다루기 시작하면 팔아야 할 시점인데 주린이들은 혹해서 그때서 최고가에 사게 되니 물리게 된다.

그래서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경제기사를 꾸준히 읽으며 경제기사에서 인사이트를 찾는 방법을 익혀야한다.

오랫동안 읽으며 축적된 지식을 통해 상상력을 펼치야 미래를 상상할 수 있고, 기사에서 흐름을 잡아 앞으로의 방향도 예측할 수 있다.

경제기사에서 얻은 정보를 구분하고 논리적으로 연결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투자에 접목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경제기사를 마스터하는데도 8단계의 기술이 필요한데 책에서 제시한 계획표에 따라 실행해보는 것도 좋다.

하루  2시 이내에 경제기사를 보는 시간을 제한하고 핵심문장을 찾고, 연결하고, 문장을 압축하고, 버리고, 비우고 줄이는 반복 연습을  통해 통찰과 투자의 기술을 익힐 수 있다.


 

 

 

 

 

 

 

 

 

경제기사를 읽기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핵심문장과 단어를 찾고 구조화하고 넘버링한다.  

배경 문단도 킵하고 돈되는 기사에 형광펜을 긋고, 기사 요약을 통해 생각을 정리해보자.

책에서 예시를 따라 연습하다보면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으며 투자 아이디어로 연결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용어해설과 원포인트레슨으로 궁금증과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다.

그리고 투자를 하기에 앞서 코로나19 이후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인지 알아보기 위한 질문도 제시하고 있어서 기업을 고를 때 도움이 된다.

매력적인 기업이란 실적이 예측 가능한 기업, 성장 스토리가 명확한 기업, CEO의 비전이 확실한 기업, 자기 분야의 실력을 갖춘 대장주, 심플하고 직관적인 비지니스를 하는 기업, 비전을 실행하고 있는 기업, 장기적 비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등등이다.

앞으로 성장성 있는 핫한 산업을 소개하고 있어서 투자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경제기사 속에서 매력적인 기업을 고르고 경제의 흐름을 보며 지속적인 투자를 해야한다.

기술의 변화,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의 흐름을 관찰하며 보유하고 있는 기업의 공시와 실적 및 다양한 소식들을 항상 체크하고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책을 읽기전에는 찌라시, 가짜뉴스, 카더라하는 소식에 솔깃해서 마음의 중심을 잡지 못하고 뇌동매매를 했는데

경제기사를 읽는 방법을 익히고 습관화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크로스체크를 하고 쉽게 흔들리지 않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주식투자는 하고 싶은데 무엇부터 해야할지 도통 감을 잡지 못하는 주린이들에게 꼭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경제기사 읽기를 습관화하고 변화하는 시대의 패러다임을 이해하면서 주식투자를 시작한다면 안전마진을 확보할 수 있음을 잊지 말자.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