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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하고 만들고 해결하고 - 청소년을 위한 디자인씽킹과 메이커 교육
김승 외 지음, 성기철 기획 / 미디어숲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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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스스로 찾고 해결하는 신개념 미래 교육~

체인지메이커를 위한 두 가지 디자인씽킹과 메이커 교육을 소개하는 <상상하고 만들고 해결하고>

누구나 세상을 바꾸는 체인지메이커가 될 수 있다!

초등 고학년 아이가 있다 보니 앞으로의 미래 교육이 참 궁금하다.

디자인씽킹? 메이커 교육? 처음으로 들어보는 용어들이지만 제목을 보니 대략 감이 온다.

미래엔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우선시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주변 문제부터 사회 문제까지 스스로 문제를 찾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니 듣던 중 반가운 소식이다.

 

 

 

 

 

 

 

 

 

 

 

 

 

 

 

 

 

 

 

 

 

 

 

살다 보면 무엇이 문제인지조차 모르고 습관대로 살아가기도 하고, 문제에 부딪히면 정면으로 돌파하여 해결하기보다는 회피하며 멀리 돌아가기도 한다.

부모의 그런 모습을 옆에서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는 아이에게 그대로 답습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그래서 더욱 나부터 스스로 문제를 찾고 창의적으로 해결책을 만들고 세상을 바꾸는 체인지메이커가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읽게 된다.

 

 

 

 

<상상하고 만들고 해결하고>는 2019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전 세계적 미래 교육의 핵심인 디자인씽킹과 메이커교육을 청소년을 위해 기획한 미래 교육 지침서이다.

학생들에게는 체인지메이커로서 꿈과 희망을 준다.

메이커 시대, 세상을 바꾸기 위한 되기 위한 체인지 스쿨,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들의 사고법을 다룬 디자인씽킹 스쿨, 상상하면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메이커 스쿨, 어떤 문제든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문제 해결 실전 스쿨로 구성한다.

4명으로 구성된 주니어 스카우트가 원더호를 타고 우주의 6개 행성을 여행하며 지구에서 만들어 낸 결과들을 바탕으로 행성의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모험 형식으로 전개된다.

각 행성에서 일어나는 쓰레기 문제, 해양 자원 보존과 해양 오염 문제, 질병 문제, 대체 에너지, 식량 문제들을 함께 풀어간다.

 

 

1960년대 이후 대규모 환경오염이 발생했고 피해가 사람들에게 고스란히 돌아오는 것을 계기로 경제개발만큼 환경보전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지속가능발전'이란 개념이 등장했다.

지속가능발전이란 미래 세대에게 필요한 자원을 고갈시키거나 그들의 여건과 능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경제, 사회, 환경, 문화 분야에서 다양한 발전을 추구하는 일을 말한다.

지구의 문제는 우리 모두의 문제가 되기 때문에 현재는 유엔의 주도하에 전 세계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약속하고 시작했다.

SDGS(지속가능발전목표)의 개념, 내용, 사례를 비롯하여 누구나 디자이너처럼 생각하고 창조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디자인씽킹, 스스로 필요한 것을 만들고 만드는 법을 공유하고 함께 발전시키는 메이커에 대해 배운다.

디자인씽킹은 공감하기, 문제 정의하기, 아이디어 창출하기, 프로토타입 모형 제작하기, 평가 및 개선.

다섯 가지 과정으로 진행되는데 사고방식을 체계적으로 훈련해 가는 과정이다.

이 모든 과정들이 사회의 변화와 사회 혁신을 이루는 것이 목적이고 이를 만들어내는 사람을 체인지메이커라 부른다.

메이커 운동은 꼭 어떤 기술과 컴퓨터를 활용한 제작 활동에 국한되지 않고 변화를 위해 꼭 필요한 그 무엇을 만드는 개념이다.

누구나 일상에서 문제를 발견할 수 있는 안목과 도구로 무엇인가를 만들어 문제를 해결하는 열정을 갖고 있으면 메이커로서 자질이 충분하다.

그렇다면 누구든 세상을 바꾸는 메이커가 될 수 있다는 말씀~

 

 

문제해결을 위한 디자인씽킹의 각 단계마다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대원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그림과 모형, 도식화해서 보여주고, 실제 해결 사례를 제시하여 이해도 쉽고 누구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준다.

창의성은 머리 좋은 사람의 전유물도 아니고 어느 순간 갑작스런 발상처럼 보이지만 일상의 노력과 훈련의 결과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일상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노력을 하다 보면 시야가 형성되고 다양한 이슈를 바라보면서 시야가 넓어지고 깊이 있는 시각이 만들어진다.

문제를 해결하는 사고법, 아이디어 발상 훈련 등 일상에서 부딪히는 문제는 물론 창의성을 기르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이들도 이미 인식하고 있는 사회적 문제들이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머리를 맞대며 고민할 수 있어 유익하다.

아이뿐만 아니라 누구나 문제를 스스로 찾고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면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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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도전 요리왕 2 : 중국 - 음식으로 맛보는 세계 역사 문화 체험 백종원의 도전 요리왕 2
백종원.남지은 지음, 이정태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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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도전 요리왕> 두 번째 시리즈 중국을 만나 보았어요.

백종원쌤이 나오는 골목식당을 즐겨보다가 첫 번째 시리즈 일본편을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푹 빠졌기에 어느 때보다 다음 시리즈가 나오기를 기다렸어요.

요리 학습 만화로 책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으며,

세계 여러나라를 여행하며 음식을 통해 역사, 문화를 체험하고 배우며, 요리대결로 흥미진진함을 더하니 일석이조!

초등 사회 교과 과정 연계 도서로 배경지식도 쌓고 더불어 진로탐험의 기회도 될 수 있겠더라고요.

음식으로 맛보는 세계 역사 문화 체험! 함께 떠나요~

 

 

 

 

 

 

 

 

 

중국 역사의 흐름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연도표가 있어서 가볍게 반복해서 읽으며 익혀두는 것도 좋겠네요.

 

 

 

 

 

 

 

 

 

 

 

요리 연구가 백종원쌤과 요리에 재능과 관심이 있는 주인공 나래, 보담, 세찬이 음식 여행을 하면서 음식 음식의 유래와 특징 등을 배우며 음식에 역사, 문화가 담겨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중국은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고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재료조차 음식으로 탄생시키는 맛의 대륙~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많이 먹기에 소화와 지방을 없애주기 위해 차를 주로 마셔요.

베이징에서는 만리장성에 오르지 않으면 진정한 사내라 할 수 없고, 구운 오리 카오야를 한 번도 먹어 보지 못하면 평생 한이 된다는 말도 있대요.

 

 

 

 

 

베이징, 쓰촨, 상하이, 광둥에서 중국 만두 바오쯔와 자오쯔, 궈바오러우, 중국의 화끈한 매운맛 마포더우푸 등 대표 요리를 만날 수 있는데 재료나 조리 방법 또는 모양으로 음식의 이름이 정해진대요.

짜장면을 좋아하는 아이는 짜장면에 관심이 많았는데 우리나라와 달리 중국식 짜장면은 채소를 많이 넣고 채소의 신선함과 텐멘장의 짭짤함과 조화를 이룬게 좀 특이하더라고요.

음식 예절, 간단한 중국어도 배울 수 있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음식을 싹싹 비워야 좋아하는데 중국에서는 손님이 음식을 다 먹으면 혹시 부족하게 준비한 게 아닌가 생각을해서 남겨야 한대요.

역시 나라마다 음식이나 문화의 차이를 확연히 느낄 수 있는데 여행가기전에 꼭 예절을 익히고 가야겠어요.

이외에도 만리장성, 중국의 무술, 역사 인물과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아이가 재미있어 하는 부분은 역시 돌발 요리 대결과 퀴즈~

주제별로 알아보는 중국의 역사 문화 상식과 퀴즈로 배경지식도 쌓고 누가 먼저 맞추는지 게임도 하고 복습도 할 수 있어서 흥미로워요.

 

 

 

 

 

 

 

 

 

 

부록으로 <백종원표 황금 레시피> 중국 음식을 배워볼 수 있는 레시피를 증정하고 있어서 아이랑 요리하면서 중국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어요.

 

 

 

마지막에 한국팀과 중국팀의 요리대결이 펼쳐지는데 요리 또한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과 자세, 팀의 협동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었어요.

엄마가 해준 요리를 먹기만 했지 직접 해본 적은 없는 아이라 요리에 관심이 없었는데

요리 학습 만화 <백종원의 도전 요리왕>을 읽으면서 요리에 흥미를 보이더라고요.

2학기에는 세계사 과목을 배우게 되는데 중국이란 나라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어요.

다음 나라 <이탈리아> 편이 기다려진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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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와, 알마 그래요 책이 좋아요 4
모니카 로드리게스 지음, 에스테르 가르시아 그림, 김정하 옮김 / 풀빛미디어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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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에서 난민의 문제가 심각한 이슈가 되고 있어요.

물론 우리나라 제주도에서도 일어난 일이기에 더욱 촉각을 세우게 되는데요.

<어서 와, 알마>를 통해 난민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봐야 하는지, 그들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양한 각도에서 깊이 있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어서 와, 알마>는 <그래요 책이 좋아요> 4번째 시리즈로 스페인 아나야 아동·청소년 문학상 수상, 독일 화이트 레이븐상 수상, 미국 네 마리 고양이 재단상 노미네티트를 받은 창작동화로 초등중학년이상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푸른 바다로 둘러싸인 지중해 섬마을은 대부분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 살아가는 어부가 대부분이다.

파도소리를 듣고 바다를 바라보며 평화롭고 단조로운 일상을 이어가던 조그만 바닷가 마을에 어느 날 바다를 통해 사람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살아서 올라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바닷물에 떠밀려 오는 시체도 있다.

 

 

이 장면은 TV 뉴스를 통해 보았던 바닷가에 떠밀려온 어린 아기, 아기를 구하려다 함께 익사한 부녀의 모습이 떠올라 마음이 아팠다.

 

 

 

 

 

어느날 난민들을 수용하기 위한 보호소가 꽉 차서 아버지는 물에서 구해 낸 아이를 집에 데려왔다.

아무도 이름을 알지 못했기에 알마라고 부르게 되었다.

주인공 오토가 알마를 본 첫인상으로 온통 검은 피부에 유난히 하얀 이가 악마처럼 보였다는 대목의 표현이 파격적이었는데 피부가 다른 사람을 처음으로 본 충격이라 생각된다.

 

 

 

 

 

 

 

 

 

 

 

온 가족의 이목과 관심이 알마에게 쏠리고 얼떨결에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자기 방과 침대도 양보하게 된 알마는 얼마에 대한 분노와 질투를 한다.

오토네 온 가족의 따뜻한 보살핌에도 알마는 쉽게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하고 자꾸 식탁 아래로 숨는다.

오토의 가족에게 왔을 때 눈을 꼭 감고 덜덜 떨었다는 알마의 첫인상이 자꾸 기억이 나서 안쓰러웠다.

엄마와 여섯 형제들의 생사도 모른 체 에티오피아에서 총성을 피해 떠밀려 타게 된 낡은 고무보트에 의지해 공포와 무서움 속에서 살아남은 그 상처가 얼마나 깊고 아팠을까 상상을 해본다.

 

 

 

 

 

 

 

 

 

 

 

그러나 오래지 않아 점차 자연스레 알마에게 마음을 주고 있는 오토는 알마와 놀다가도 식구들에게 그런 마음을 들킬까 봐 마음과는 다른 행동을 하게 된다.

좋으면서 싫은 척 티를 팍팍내는 사춘기에 들어서는 아들내미가 생각나서 웃음이 나왔다.

"너랑 똑같네 똑같아"라는 말에 아니라며 극구 부인하는 아들내미~

 

 

이를 이해하지 못한 아버지는 결국 알마를 보호소로 보내기로 결정했고, 알마가 마드리드에 있는 새로운 가족에게 입양된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어차피 알마와 같이 살지 못한다는 것을 알기에 오토는 체념하려 하지만 쉽지가 않다.

그리고 알마가 두고 간 부적을 통해 알마가 엄마와 여섯 형제가 살던 평화롭고 행복했던 시절이 있었다는 것, 전쟁이 없는 곳을 피해 목숨을 걸고 바다를 건너면서 가족을 잃은 아픔을 알게 된다.

부적을 통해 꿈을 꾸듯 생생하게 펼쳐지는 장면들이 마법처럼 느껴지고 자연스레 상상하게 된다.

 

 

 

 

 

 

 

 

 

 

 

알마의 아픔과 상처를 알게 된 오토는 알마에 대한 감정이 더 애틋해지는데....

과연 이들은 서로를 진심을 알게 되었을까?

 

 

 

알마가 지녔던 부적과 가죽끈을 반으로 잘라 각자 하나씩 손목에 묶은 알마와 오토.

 

"이렇게 하면 언제나 우리는 서로 기억할 수 있어.

우리 둘을 위한 마법이야.

부적에서 마법이 일어나는 게 아니고, 마법은 여기에서...."

알마는 나의 가슴에 손을 얹었고, 손이 내 이마에 닿았다.

 

 

 

 

알마를 진심으로 가족으로 받아들였던 가족들의 사랑이 느껴져서 훈훈하다.

진심으로 알마를 동생으로 받아들이는 오토의 마음이 성장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아이는 아버지가 알마를 떠나보내며 눈물을 흘리며 꼭 안아주는 장면이 감동적이었는데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단다.

<어서 와, 알마>를 통해 가족과 함께 한 행복했던 추억이 있던 나라를 떠나 목숨을 걸고 떠돌아야 하는 상처와 아픔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고, 그들의 아픔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위로를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단다.

가족과 함께 평화롭게 살 수 있는 나는 행복하다며, 전쟁이 없었으면 좋겠지만 만약 아이가 난민들을 만나게 된다면 편견의 눈빛으로 바라보기보다는 따뜻하게 끌어안아주고 싶단다.

그리고 제주도 예멘 난민들의 난민신청이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다고해서 검색해 보았다.

생명의 위협을 강하게 받고 있는 2명 이외에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소식에 안타까워한다.

좀 더 아량을 베풀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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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부자의 생각의 비밀 - 무일푼 백수가 5년 만에 자수성가 부자가 된 비결
김태광(김도사) 지음 / 위닝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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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무일푼 백수가 5년 만에 자수성가 부자가 된 비결

<100억 부자의 생각의 비밀>

저자의 책 <신용불량자에서 페라리를 타게 된 비결>을 읽고 바로 연계해서 읽어본 책이다.

저자만의 노하우와 성공 비법들을 담은 100억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인드와 비결, 시스템을 소개하는 책이다.

두 책에서 강조하는 핵심은 성공하기 위해서는 책을 써야 한다.

소망하는 것들이 이미 실현되었다고 상상하며 현재완료형으로 표현하라.

부자 마인드를 가져라 등으로 요약해 볼 수 있다.

 

 

 

 

 

 

 

 

 

 

 

 

 

가난은 마음의 질병이다.

부를 원한다면 부에 대해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라.

생각의 차이가 부를 결정한다!

 

 

저자는 버킷리스트를 종이에 써서 수시로 보면서 의식에 명령을 함으로써 실현되는 체험을 했다.

가난한 현실보다 더 무서운 것은 가난한 생각이다.

그러므로 부자가 되기를 바라는 사람이라면 지금 당장 부자 마인드로 바꿔야 한다.

사람을 만날 때도 나에게 필요한 사람들 위주로 만나고, 일을 할 때도 무작정 처리하기보다는 우선순위를 정해서 하나씩 처리한다. 물건을 살 때 가격보다 가치를 생각하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치 있는 것은 돈이 아닌 시간이다.

자신의 꿈을 위해 자기계발에 돈을 아끼지 말아야 하며, 자신이 믿는 만큼만 성취해 낼 수 있기에 강한 믿음과 나는 생각하는 것보다 100배나 큰 사람이며 거인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평소 어떤 말을 하는가에 따라 소망이 이루어지고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

잠재의식이 긍정으로 가득 채워지면 소망이 빨리 실현되는 체험을 하게 된다.

이를 방해하는 만나면 기운을 빼앗는 드림킬러와는 단호하게 관계를 정리하는 것이 좋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지식, 지혜가 담긴 책을 써서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알리며 작가, 코치, 강연가, 1인 창업가의 길을 가고 있으며 100억 부자가 되었다.

그러므로 '성공해서 책을 쓰는 것이 아니라 책을 써야 성공한다'라고 강조한다.

책은 나를 표현하고 홍보하고 마케팅하는 나의 분신이며 가장 가치있는 성공의 결과물이다.

내가 쉬고 잠을 자는 동안에도 쉼 없이 내 대신 일을 한다.

내용 곳곳에서 책을 읽는 독자에서 책을 쓰는 저자가 되라고 반복 강조하며 강한 동기부여를 한다.

책을 쓰기 위해서 많은 비용이 들더라도 그 분야의 최고의 코치에게 배우라고 조언한다.

 

 

 

나의 꿈이 이루어졌다고 상상하고 이루어진 것처럼 말하는 완료형 말버릇, 부자 마인드로의 변화 등 이해하기 쉽고 따라하기 수월하도록 일목요연하게 소개하며 자신감을 북돋아주는 부분이 좋았다.

좀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면 저자의 다른 책과 내용이 많이 중복된다는 것과 책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맛보기 팁이라도 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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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대를 위한 실패 수업 : 사회.정치.스포츠 편 십 대를 위한 실패 수업 2
루크 레이놀즈 지음, 정화진 옮김 / 청어람e(청어람미디어)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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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가 두려워 도전을 주저하는 십 대가 꼭 읽어야 할 책.

실패를 이겨내고 세상을 바꾼 위인들의 인생 수업 <십 대를 위한 실패수업>: 사회·정치·스포츠 편.

과학·문화·예술 편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

저자가 깊이 존경하고 찬사를 보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실었으며,

실패를 이겨낸 17명의 위대한 위인들에게 배우는 실패의 진짜 의미를 배울 수 있다.

아이와 함께 어른들도 읽어보면 자기관리에 도움이 된다.

 

 

 

 

 

 

 

 

 

 

   

 

 

누구나 살다보면 실패와 역경, 실수를 하기 마련이다.

실패와 함께 자포자기하는 사람이 있는가 어떤 역경에도 굽히지 않고 실패를 교훈 삼아 극복하는 사람이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인물들 중에서는 익히 알고 있는 넬슨 만델라, 힐러리 클린턴을 비롯하여 처음으로 들어보는 낯선 인물을 포함하여 총 17명의 위대한 위인들에 대한 실패와 고난, 역경을 극복한 사례를 짧게 소개하고 있다.

이 이야기를 통해 실패의 의미와 행복과 성공에 대한 생각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위대한 인물에 대해 언론에 알려진 잘못된 정보를 반박하며 이야기를 시작하는 형식으로,

내용 중간 그리고 <실패의 길목에서> 지면을 이용해 비슷한 역경과 실패를 극복한 인물들의 이야기도 소개한다.

짧지만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라 부담 없이 읽으며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실패를 달가워하지 않으며 어떤 사람들은 두려움의 대상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위대한 위인들의 공통점을 보면 진정한 자신을 찾는 길에서부터 수많은 실수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패하고 실수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오히려 실패를 통해 올바른 방향을 인식하고 찾아간다.

실수는 누구에게나 예외는 없으며 숨 쉬고, 밥 먹고, 잠자는 일상처럼 삶의 일부임을 깨닫게 해준다.

실수를 받아들이고 그로부터 배우며, 조금씩 나아지려 노력한다.

혼자만의 의지나 용기만으로는 모든 역경을 극복할 수 없다는 중요한 깨달음을 주며 타인의 도움이나 격려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아이는 가장 기억에 남는 인물이 넬슨 만델라와 에릭 와이헨메이어란다.

넬슨 만델라는 인종 차별정책에 맞서 모든 사람이 동등한 기회를 얻고 조화롭게 사는 민주적이고 자유로운 사회를 꿈꾸며 자신의 인생을 바쳤다.

가로세로 180cm 방에서 가혹한 대우를 받았으며 27년간의 복역을 했다며 길이를 재보며 나 같았으면 미쳐서 제정신이 아니었을 것이라며 대단하다며 감동을 한다.

비록 실패가 영원해 보이고 극복하는 게 불가능해 보여도 시간과 열정을 가지고 더 나은 목표를 향한 노력만 있다면 정의는 항상 실현된다는 교훈을 준다.

에릭 와이헨메이어는 열세 살에 시력을 잃었지만 8,848미터 높이의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랐다.

건강한 사람도 잦은 사고로 목숨을 앗아가는 아무나 허락하지 않는 에베레스트를 등반했다니 감탄이 절로 나온다.

실패란 우리가 어떻게 만들어졌고 우리가 누구인지, 우리 마음속에서 터져 나오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알아가는 과정이다.

도전은 아름답고 가치 있으며, 도전을 통해 자신을 놀라게 할 많은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 말한다.

이외에도 타인의 기준에 맞게 자신의 외모를 변화시키기보다는 나만의 매력을 발산하는 미셸 카터, 구제 불능으로 보였던 마을을 포기하기보다는 재건하는데 성공한 샤마임 해리스,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지만 자전거로 가나를 횡단하고 정부가 법적으로 장애인들을 평등하게 대우해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운 에보아, 누구나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꿈을 성취하기 위해 모든 기회를 받을 가치가 있음을 강조하는 힐러리 클린턴 등 실패를 극복하고 목적을 달성한 위대한 인물들을 통해 실패는 부끄러워할 것이 아니라 성장을 위한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다.

책을 덮으면서 과연 나는 실패 앞에서 어떤 사람일까? 곰곰이 생각해 보게 된다.

아이에게 실패해도 괜찮아~ 실패가 삶의 일부이고 과정임을 알게 해주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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