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파상의 300여편의 단편중 63편을 모은 900페이지 분량의 책. 인생과 인간성에 대한 날카로운 관찰과 깊은 성찰이 담긴 매 편마다 반전이 있음이 놀랍다.상류층과 부르주아계급의 속물근성과 위선을 시골 사람들의 순박한 정서와 본능을 풍자적으로 이야기하여 쓴 웃음을 짓게한다.인상깊은작품 ; 비계덩어리. 목걸이 ,무덤의 여인들
황병기 선생이 오늘날에 맞지않는 논어의 일부는 빼고 본인의 생각과 에피소드를 곁들인 책이다.정석본에 비해 가볍게 읽을수 있어 논어 입문자에게 맞을듯하다.자공이 여쭈었다.˝군자도 미워하는게 있습니까?˝공자가 말씀했다 ˝미워하는게 있지.남의 나쁜점을 떠들어대는 것을 미워하고 낮은 자리에 있으면서 윗사람을 비방하는 것을 미워하고, 용기는 있지만 무례한 것을 미워하고 과감하지만 꽉 막힌것을 미워한다˝ ;양화편 24-1군자는 자신이 말한것이 행동보다 지나친것을 부끄러워한다 ;헌문편 28장자기 자신에게는 엄중하게 책하고 남에게는 가벼이 책한다면 곧 원망으로부터 멀어질 것이다 ;위령공 편 14장공자는 다음 네가지를 끊으셨다. 억측,기필,고집,독존이 그것이다;자한 편 4장
근대 세계사를 대표하는, 인류의 자유와 평등의 전개과정이었던 80년동안의 프랑스 역사를 교과서처럼 서술하였다. 대혁명,2월혁명,7월혁명 모두 자체로는 성공하지는 못했던 시민혁명역사는 과거와 현대의 상호작용이라는 카의 명제를 확인시켜주는.
루공마카르 총서 16번째. 지금까지와는 다른 느낌.앙젤리크라는 천사같은 인물이 경험하는 꿈같은 사랑이야기가 중심을 이루며 가톨릭 교회의 강렬한 신비주의적 색채가 지배하는 동화적인 분위기~그를 다시 보기 위해서라면 저는 눈을 감기만 하면 됩니다. 그가 제 안에 살아있기 때문이지요;아들 펠리시앵과의 사랑을 반대하는 주교에 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