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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자매
바버라 프리시 지음, 최호정 옮김 / 키멜리움 / 2023년 4월
평점 :

거울자매
"우리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서로를 위해 뭐든 할 거야."
거울자매.. 도대체 무슨 뜻이야... 도플갱어?? 아님 거울방에 갇혀서 자기 자신을 자매가로 믿나??
거기에 하나 더...
로맨틱 미스터리의 여왕 바버라 프리시!!
잉?? 로맨틱과 미스터리가 어떻게 같이 진행될 수 가 있어?? 하는 마음을 가지고 책을 읽는데.. ㅎㅎ
달달함이 있네.. 있어~ 그리고 거울자매는 쌍둥이를 말하는 거였네~
보통은 소설책이라고 해도 목차가 있던데.. 이 책은 프롤로그 후 바~~로 본 내용으로 점프...
이 소설은~~ 리뷰를 쓰면 쓸수록 자꾸 스포를 하게 되는 마력이 있네..
책의 장르특성상 리뷰지만 스포는 안됀다..
알고 보면 미스터리가 재미가 있겠어??
아주아주 살짝만 공개를 하자면~!!
20년전 죽은 엄마가 총상으로 위급하다며 전화가 왔다.
쌍둥이언니와 같이 병원으로 가서 확인하니 정말 엄마가 맞다.
쌍둥이언니는 20년전 자신들을 버린 엄마이니 그냥 돌아가자고 하지만 주인공 브린은 그럴 수 없다며 남는다
엄마의 집에 머물며 엄마에 대해 알아가고, 사건을 지켜보는 도중..
어느 순간 범인이 엄마 뿐만 아니라, 주인공도 노리고 있다???
생각보다 책의 두꺼움에 놀라 언제 다 읽나~ 싶지만.. 정말 가슴을 졸이면서 훌훌... 읽을 수 있다,
한순간도 멈출수가 없었다.. 궁금해서~~
추리소설에서는 심리표현이 중요하다.. 그래야 읽는 입장에서 좀더 사건에 대한 고민과 결말을 세밀하게 생각해볼 수 있다.
이 거울자매는 그런 점에서 탁월했던것 같다. 심리묘사와 반전 모두 만족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