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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하고 싶은데 어떡해? 나도 이제 초등학생 25
신현정 지음, 튜브링 그림 / 리틀씨앤톡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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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서로 화해하는게 점점 어려워지고 아이와 부모, 그리고 부부 사이도 화해가 뭔가 자존심 싸움하듯 바로바로 안되고있어서요ㅠㅠ
책을 받고 첫째아이가 먼저 그자리에서 다 읽고 그후 저도 읽어보았어요. 우선 책의 그림도 예뻐서 더 관심도 가게되었지요^^
그리고 책이 초등교과와도 연계되는것도 너무 좋은것 같아요.
한장한장 읽는데 어쩜 내가 생각하는 마음과 비슷하지? 라는 생각이 드는 곳도 있었어요.(반성합니다^^;;)
책 중간중간 감정, 화해의 단계 등에 대해서도 이해하기 쉽게 나와서 둘째랑도 같이 읽어보고 신랑에게도 읽어보라고 하려구요.
요즘 아이들이 자신의 잘못보다는 상대의 잘못을 먼저 이야기하고 그래서 난 잘못이 크지않다는 식의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책을 읽은 첫째가 다 읽은 후 동생과 저를 한번씩 쳐다보더라구요.^^ 저도 읽고나서 아이들에게 대화의 방법이 잘못된 부분이 있는걸 고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선 우리 가족이 서로 오해나 화가 나는 상황, 또는 화해해야할 상황에서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하는지 새해다짐으로 이야기 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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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이순신 우리 반 시리즈 18
전건우 지음, 홍연시 그림 / 리틀씨앤톡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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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이순신장군에 대해 관심도 많고 스스로 문제만들어서 퀴즈로도 동생과 놀이하는 아이라 좋아할것같았어요.
책을 받아본 순간 영웅 이순신이 피구대회에 출전? 뭔가 대단한 전략이 나올것만 같았죠. 아이도 책을 본 순간 바로 가져가서 움직임없이 집중해서 그자리에서 한권을 다 읽었어요. 아이가 먼저 읽느라 전 제목만 봤는데 아이가 다 읽고 저에게 스포아닌 스포를 했지요.ㅋ
저도 한장한장 읽으면서 이순신이 내몸속에 온다면 어떤일이 벌어질까? 라는 생각도 하고 우리가 각자가 맡은 역할만 잘해도 해결되지않을 일은 없을거란 생각도 했어요.
나는 안될꺼야 잘하지못할꺼야 이런생각보다는 다른쪽으로 생각해서 할수있다는 생각을 갖는것도 너무 중요한것 같아요.
아이가 이 책을 매일 다시보기를 계속 하고있는데 오늘은 아빠에게 책에서 기억에 남는 말이 있다고 하면서 문구를 말하며 '필생즉사, 필사즉생' 의 뜻인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요. 죽고자 하면 살 것이다. 라고 이야기해주며 책내용과 이순신장군의 일화도 이야기해주었어요.
아이에게 그냥 피구게임하는 5학년2반의 이야기가 아닌 할수있다와 다함께 맡은바 최선을 다하면 이루어진다는것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전 저에게 단 하루라도 어떤사람이 되고싶은지 되묻기도 했는데 음..... 되고싶은사람이 왜이리 많죠?^^ 그만큼 많은 능력을 갖고싶은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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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도 아껴 써야 한다고? 나도 이제 초등학생 21
백나영 지음, 정경아 그림 / 리틀씨앤톡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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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지면서 선풍기, 에어컨을 사용하는 날이 늘어나면서 한번 씩 에너지에 대한 걱정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여름철이 아니어도 생활의 편리함 등으로 인해 에너지 낭비가 심해지고 있는 듯 한데 에너지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게 되면 어떻게 되는지 아이와 함께 책을 통해서 쉽게 접근해보려 해요.

책을 받아보고 에너지도 아껴 써야 한다고? 라는 책 제목을 보고 1호가 지구 온난화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학교에서 배웠다고 하면서요. 책표지를 보면 뭔가 번개맨처럼 무슨일이 생기면 나타나서 해결해 줄 것 같은 느낌이에요.^^


뒷표지에는 '지구를 부탁한다' 는 선생님의 말씀을 듣는 아이의 모습이 있는데 1호가 전기를 아껴쓰면 지구를 지킬 수 있어! 라고 이야기 하네요.

이 책은 초등 교과서의 내용과 연계해서 볼 수 있게 되어있는 점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초입에 에너지를 지혜롭게 사용하자는 작가의 글을 읽으면서 전체적인 내용을 상상해 볼 수 있었어요.


<차례>

제 1장 바람을 지배하는 자

제 2장 바람에 휘둘리는 자

제 3장 27.5도와 방귀 이불

제 4장 바람맨, 출동!


책에서 선생님과 아이들이 학교에서 더위를 없애기 위해 부채질 하는 모습을 보고 1호에게 1호 교실도 더운지 물어보니 덥지는 않다고 하네요. 선풍기를 틀어준다고 하면서 에어컨은 아직 안틀었다고 해서 앗! 요즘 33도가 넘는 날씨에 30명 가까이 되는 교실에서 에어컨 안켜고 아이들이 생활 가능한가? 라는 생각이 들긴 했어요.


책에서는 역할 분담을 해 줄 바람맨, 번개맨 등을 뽑는데 종혁이라는 아이가 바람맨이 되었어요. 종혁이는 자신이 바람을 지배한다고 생각하니 신이 났어요. 종혁이는 선생님께 에어컨 리모콘을 받자 아주 큰 힘이 생긴 것 같았어요. 그런데 선생님이 종혁이에게 종혁아 지구를 부탁한다. 라는 말씀을 하셔서 종혁이는 의아했어요.

이렇게 에어컨 사용과 관련된 이야기로 내용이 시작되어요. 책에서는 에어컨 사용, 교실 전기 사용, 물 사용 등과 같이 다양한 상황들이 나오고 학교가 정전이 되었는데 왜 정전이 되었을지 생각해 보게 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있어요.


각 장의 내용이 끝나면 에너지와 관련된 내용들이 정리 되어 나와요.


에너지: 넓은 의미로 사람이나 물건을 움직이게 하는 힘

지구 온난화: 대표적인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나 메탄가스가 점점 많이 생겨서 지구가 더워지고 있는 현상

지구가 더워지면?: 나라가 사라질 수 있고 북극곰이 멸종할 수 있음

<일상생활에서의 에너지 절약방법>

1. 일회용품 대신 계속 사용할 수 있는 물건 쓰기(텀블러사용, 장바구니사용 등)

2, 양치 할 때 양치컵 사용하기

3. 사용하지 않는 공간 불 끄기

<여름철 에너지 절약법>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 26~28도 지키기, 땀이 잘 마르고 바람이 잘 통하는 옷 입기

<겨울철 에너지 절약법>

난방 온도 20도 유지하기, 찬바람 막아주는 문풍지 붙이기, 내복입기 등


그리고 그 뒤에는 같이 생각해요. 라고 하면서 앞에서 읽어보았던 내용들을 아이들이 생각해서 적어보는 문제들이 나와있어요.


마지막으로는 책의 내용의 포인트를 알아볼 수 있는 OX 퀴즈가 나와요.


한권의 책을 읽으면서 에너지를 왜 절약해야 하는지 반성하게 되는 시간도 되었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들이 나와있으니 아이가 책을 읽고 난 후 더 적극적으로 실천중이에요. ^^


평소 사용하지 않는 전기 코드 뽑기, 물 아껴쓰기, 화장실이나 방 사용하지 않을 때는 불 끄기, 선풍기 약하게 틀고 시원하게 입고있기 등등 잘 실천해서 에너지도 절약하고 지구도 지키겠다고 다짐하였어요.^^


올 여름은 작년보다 더 더위가 빨리 찾아온 것 같은데 에너지 절약법을 잘 생각해서 에너지도 줄이고 지구도 지켜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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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새기는 찰칵 한국사 1 - 선사~고대 한눈에 새기는 찰칵 한국사 1
김봉수 외 지음, 임유 그림 / 성안당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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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에 새기는 찰칵 한국사 : 선사~고대>
지음: 김봉수, 김진호, 신대광, 조성래
그림: 임유

역사에 너무 관심이 많은 아이인데 책을 보자마자 자리에 앉아서 읽기 시작했어요.^^
차례를 보니 1~50까지 제목에 한국사가 쫘~악 적혀있는^^
한장 한장 넘기면서 저도 보았는데
앗!! 얼마전 아이들과 다녀온 선사박물관과 선사유적지가 떠올랐어요.^^
선사유적지에서 구석기 시대 사람들의 생활 모습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이야기 나누었는데 책으로 다시 보니 아이도 견학 한 것을 이야기 하며 더 자세히 읽어보더라구요.^^
그때도 돌로 어떻게 고기를 자르지? 하면서 자세히 관찰하였는데 책의 그림을 보면서 다시 한 번 이해하였어요.^^
덕분에 아이와 함께 역사이야기 시작을 했어요.^^
그리고 아이가 인상깊어했던 원효대사 해골물!
해골물에 어떻게 물을 마셨을까? 라며 이야기 하기도 했는데 원효대사 이야기도 그림과 간략한 설명이 있어서 아이가 반가워했어요.^^
한국사 이야기들이 한눈에 볼 수 있어서 한장 한장 넘기면서 시간가는줄 모르겠더라구요.^^
석가탑, 석굴암에 관한 내용을 보면서 아이들과 불국사를 다녀왔는데 석굴암은 직접 보지 못해서 아이들에게 그때의 이야기를 해주면서 책에 나와있는 내용을 보고 석가탑 모형을 사왔던 것을 갖고와서 책과 비교해보았어요.^^
50번까지 다 읽고나니 부록으로 색칠하며 익히는 한국사 명장면 컬러링북이 있었어요.
단순히 색칠놀이가 아닌 역사를 다시 한번 기억하며 색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뒷장을 보면 함께 읽으면 좋은 책으로 논리로 배우는 역사 논술 시리즈 소개가 있어서 다음에 구매해서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맨 뒷표지에 보니
이미지로 생각하고 스토리로 이해하는 한국사 교과서!
이 말이 정말 딱 인것 같아요.^^
그리고 2학년인 1호가 읽기에도 무리없었던 것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퀴즈를 내듯이 제목이 되어있고 설명도 어렵지 않아서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접근할 수 있었어요.
역사를 어려워 하는 아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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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조심해서 다녀야 해! - 안전하게 통학하는 법 배우기 나도 이제 초등학생 10
임다은 지음, 찌아 그림 / 리틀씨앤톡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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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에도 초등학교 저학년 교과연계 라고 되었는데 책장을 넘겨보니 교과서와 연계된 부분이 어떤 것인지 안내가 되어 있었어요. 1호와는 책을 다 읽은 후에 교과서와 연계해서 다시 한 번 보기로 했어요.
<차례>
제 1장 등굣길의 단짝 친구
제 2장 은별이가 사라졌다.
제 3장 함께 가는 길

각 장이 끝나면 각장에서 알아야하는 안전에 대해 요약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같이 생각해요.> 라는 페이지가 있는데 아이들이 글을 읽고 우리 주변이 안전을 위해 어떻게 되어있는지, 고쳐져야 하는 것들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어요.
요즘 스마트폰을 아이들, 어른들 모두 사용하기에 스마크폰을 보고 걸어다니면 어떤 위험이 생길지, 공사하는 곳 주변은 어떻게 다녀야 하는지도 아이들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알고 생각할 수 있어요.
사실 저희가 살고 있는 곳 바로 옆이 작년까지 아파트 공사로 인해 어수선했고 그로인해 인도의 구분도 잘 되어있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항상 아이들과 지나갈 때 차도쪽으로 다닐 때도 있어서 위험했었어요.
글을 읽으면서 1호와 공사장 길을 다닐 때 어땠는지 이야기 해보니 1호도 무서웠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공사차들이 너무 크고 건널목등에 주차가 되어있어서 다닐수 있는 곳이 위험했던 것을 떠올리며 공사장 주변을 지나갈 때는 주위를 잘 살피고 어른과 함께 이동하기로 했어요.
저와 1호가 책을 읽으면서 너무 우리의 상황과 비슷한 글을 읽었어요.
저희 집에서 1호 학교까지 가는 통학로가 골목길이고 정말 책에 나와있는데로 양쪽으로 주차가 되어있는 상황이에요. 아이들 등하교 시간에 차들이 지나다니면 아이들이 피할 곳은 차와 차 사이라서 정말 위험하다고 생각하지만 골목길을 지나야 학교가 나오기에 항상 1호에게 혼자뛰어가면 위험하다고 이야기 하고 손을 꼭 잡고 다녀요.
저희 1호는 이제 입학한 1학년이라 저와 함께 등하교를 하지만 3학년 아이들은 혼자 등하교 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아이들이 장난치며 가느라 차가 오는 것을 나중에 발견하기도 하거든요. 그리고 등하교길에 친구들을 만나면 누가 먼저 가나 뛰기 시합을 하는 아이들도 많아서 친구들과 장난치며 뛰어가는 모습을 볼 때면 제가 마음이 조마조마하기도 해요.
신호등이 있는 곳에서 책의 내용처럼 정말 똑같은상황을 매일 보는데 이때도 아이들은 신이나지만 엄마들은 정말 주변 살피고 아이살피고 하시는 모습을 보이세요.
신호등 앞이 정말 경주 시작점처럼 달리기 준비를 하고 신호등만 쳐다보고있다가 신호등이 바뀌면 바로 뛰어가는데 진짜 위험해보여요ㅜㅜ
학교에서도 교통안전에 대해 알림장에 적어오는 것을 보면 신호등 이야기도 있더라구요. 학교와 가정에서 꾸준히 교통규칙과 교통안전에 대해 알려주어야할 것 같아요.
글을 읽고서 1호는 이러면 안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배우게 되었어요. 책도 내일 학교 가져가서 읽고 친구들에게도 읽어보라고 할거래요.^^
이 책은 교과서와 연계해볼 수 있는데 1학년 책에서 찾아보니 책에서 나온 내용들이 정말 교과서에 포함되어있더라구요.^^ 연계된 부분을 책과 교과서를 같이 펴보면서 다시 한 번 살펴보니 아이가 더 관심을 보여요.
이 책은 안전에 대한 이야기 뿐 아이라 친구관계에 대한 것, 내 마음을 표현하는 것 등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이 담겨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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