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레이스 실버에 대한 이미지는 항상 'Song For My Father'로 굳어진 내게 역시 하나만 가지고 모든걸 평가하려든 성급한 어리석음을 비웃기라도 기분좋은 뒷통수를 맞은 앨범!!
good!!
척 롭이 가세한 포플레이는 그동안 기대했던 포플레이 특유의 감성이 좀 무뎌져 있었는데 첫 곡부터 그런 우려를 깔끔하게 지워버리는 아주 좋은 포플레이표 감성넘버로 시작해 준작 수준을 이루고 있는데 'Sugoi'는 일본색을 띄고 있지만 그냥 어색하기만 이질감이 강해서 집중력이 흐려지는 단점을 부여주고 있다
원래 잘 알려진 앨범이지만 국내에서는 'Take Five'로 데이브 브루벡을 덮어버리는 오류를 범하는데 앨범 전체가 데이브 브루벡의 진가를 드러낸다!
특히 이 리마스터 앨범이라면 더더욱
현재 재즈계를 대표하는 가장 왕성한 창작 작품을 선보이는 브레드 멜다우
다른 앨범에 비해 그다지 실험적이지는 않지만 늘 수준작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