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꼬마 네모의 꿈
하루카 아오키 지음, 존 올슨 그림, 엄혜숙 옮김 / 특서주니어 / 2024년 7월
평점 :
“달라도 괜찮아, 나는 나다울 때 가장 아름다워!”
‘다름’을 받아들이는 법, 따뜻한 자기 긍정을 알려주는 그림책!
출판사 제공 카드리뷰 中
동그라미 세상에 맞춰 네모라는걸 숨기고 동그라미처럼 지내는 꼬마 네모!
어쩌면 지금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대변하는것 같다.
자신을 숨기고 지내던 꼬마 네모는 실수로 네모라는 것을 들키게 되지만,
자신과 비슷한 다른 ‘모양’들이 존재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동그라미 세상은 다채롭고 다양한 ‘모양’들을 받아들이며 함께 화합하게 된다.
우리들도 남들과 다르지 않도록 평범하기위해 노력하고 애쓰고 있지만 모두가 똑같을 수 없으니
스스로를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살아가야한다는 교훈을 담고있다.
글로 설명하면 어렵고 공감하기 어려운 내용을
알기쉽게 알록달록한 그림책 속에 잘 녹여내 아이와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었다.
다양성을 인정하고 함께하는 따뜻하고 기발한 그림책!
두고두고 아이와 함께 보면 좋을 그림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