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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로 키우는 초등 문해력 2 - 하루 한 장의 기적 ㅣ 한자로 키우는 초등 문해력 2
동양북스 교육콘텐츠연구회.박빛나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5년 6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한자로 키우는 초등 문해력 1-2권이 나왔다.
1권은 1학년인 둘째아이가 2권은 5학년인 첫째아이가 풀어보았다.
첫째아이는 평소에도 한자 공부를 조금씩 하고 있어서
거부감이 없었고 한자 자체는 많이 어렵지 않았다.
7급Ⅱ 난이도라 그런지 어휘가 더 다양해지고 지문 길이도 조금 더 길어서
문제풀이도하고 다시 한번 복습할 수 있었다.
어원 그림 덕분에 뜻 이해도 금방이해되고
한자만 배우는 게 아니라 교과서 어휘랑 연결해서 어떻게 쓰이는지 알려줘서
배운 한자가 실제 문장에 어떻게 들어가는지 보니까
아이도 어휘 뜻을 더 정확히 짚어갈 수 있었다.
하루 한 장씩만 하면 되니까 시간 부담도 없고 한자 공부 습관 잡는 데는 좋았다.
요즘 학교 공부는 문제 풀기도 중요하지만 긴 글 읽고 핵심을 잡는 게 더 중요하다.
한자 쓰기 연습만 끝나는 게 아니라 뒤에 지문 읽고 해석하는 연습까지 들어 있어
이 책이 그 부분을 잘 채워줘서 좋았다.
한자로 키우는 초등 문해력 2권의 경우 한자능력검정시험 7급Ⅱ 배정 한자들로 구성되어있다.
자연, 장소, 방향, 사람, 농사, 생활 등 주제별로 챕터를 나눠놓았다.
그리고 한 주의 학습이 끝나면 복습 문제 풀기도 있어서
그동안 학습한 어휘를 되짚어 공부할 수 있다.
교과서랑 연계된 어휘가 많아서 학교 공부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았다.
마지막에 부록으로 제공된 7급Ⅱ 한자 50자 쓰기 복습표도
유성펜으로 쓰고 지울 수 있어 반복학습에도 좋을거 같다.
국어 어휘공부도 하고 따로 한자 교재를 찾지 않아도 되는 게 좋았다.
처음 한자 시작하는 친구들이라면 1권부터 차근차근 하면 좋을 것 같다.
한자 8급 정도는 무난히 읽을 수 있고 한자 공부에 더큰 자신감을 원한다면
2권부터 시작해도 좋을거 같다. 초등학교 3-4학년정도면 괜찮지않을까 생각해본다.
문해력은 물론이고 어휘력까지 한 번에 잡아주는
《한자로 키우는 초등 문해력》, 큰아이한테는 2권이 딱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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